이건 논문을 쓰려면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과정이다.
안티 달려면 석사학위자 이상만 해라.
그 이하의 안티는 돈벌레로 알겠다.
1. 테마 설정
테마 설정위해 이 분야의 논문을 십수편 이상 탐독하고 이해하여 발표하고 문제점을 끄집어 낼수 있어야 함.
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논문을 씀
보통 석사도 독자적 테마 설정 어려움
박사가 논문쓸때 서브태마를 받아서 하는 경우 많음
또는 외부 연구소 또는 기업과 산학으로 진행
산학인 경우 학술적 가치가 적은 경우가 있어 박사 진학자 경우 선호되지 않음
2. 실험 설계 , 실험, 정리 , ... 최적화
가장 시간과 돈, 에너지가 많이 들어감. 보통 6개월이상..
그래서 테마 잘못 잡으면 다시 주제 잡고 재 실험이 필요해서 제때 졸업 못하는거임.
실험설계를 한다는 것은 문제점의 범위와 실험환경의 변수, 예측결과를 어떻게 통제하는지 아는거기 때문에 경험과 축적된 노하우가 필요함.
3. 논문 쓰기
테마 선정 실험 결과 과정을 정리하는 것
이때쯤이면 담당 박사와 교수의 상담을 통해 심사 통과될지 알수 있음
4. 학회나 SCI 논문 신청 및 승인
몇군데 학회에 초록 신청때 123 저자를 같이 올림.
최종 승인되면 학내 심사는 그냥 통과됨
차분한 심정으로 생각해 보라!!
학부에서 전공개념을 물리적으로 이해해야하고, 보다 훨씬 좁혀지고 깊어진 해당 분야의 논문 십수편을 읽고 해석하는데만 1년 걸린다. 또 테마 잡고 실험 결과 얻는데까지 1년 걸린다.
내 조카는 서울시내 상위급 3S대 중 한곳에 재학중인 4학년이다.
3.5학기내내 전공 평점 4.0 넘는다. 외부 장학금 받는다.
지원한 연구실 논문 읽어봐야지 하니까
내가 그걸 어떻게 읽어??
이게 현실이다.
학부 평점 4.0 넘는 학생도 논문 하나 제대로 이해 어렵다. 분야가 좁아지고 깊어지기 때문이다. 3학점짜리 한과목만 깊이 들어가 집중 연구한다. 그래서 학부과정 이수 못하면 이번 문제논문 1저자 어렵다. 진짜 1저자는 3과목씩 유급하지 않는다. 천재급 이므로..
그런데, 문과 고교생이 그 과정을 다 주도해서 했다면 누가 인정하나? 공저자 박사들은 고교생이 시킨대로 했다?
서울대 의대, 부산대 교수들 학생들이 입에 거품무는 이유다.
北역사교과서 "김일성 축지법…김정은 세살 때 사격"
이거와 다른게 뭐가 있나?
북한 초등학생은 이걸 믿었다.
물론 고교생이 SCI 논문 1저자라는 걸 믿는 이재정도 있다.
SCI : 극제적으로 과학자들이 연구위해 인용 참조하는 것으로 국제적 권위가 아~주 높다.
그래서 영어로 쓴다. 그러고 보니 조○○양도 영어로.. 그럼 sci 같은데.. 국내용 학회는 티나게 영어로 안함. 자랑하나? 그런다!! 듣는 사람이 다 한국인인데 무슨..
이름없는 지방대 석사 나와도 이런곳에 논문제츨승인받으면 서울대 박사도 쉽게 지원할수 있다.
IT분야에서 석사가 자기만의 아이디어로 SCI 급 IEEE AES등 논문 accept 받으면 교수감으로 촉망받는다. 클라스가 다르기 때문이다. 난 논문으로 SCI근처도 못가봤다.
맞벌이 방 글은 절필하겠습니다.
사실 파악 유무 보다는 정파적인 댓글이 많네요.
논문쓰고 졸업한 사람은 함부로 댓글달기 어려울거에요. 그 고단함을 알기에...
논문 pass되면 이렇게 책으로 제본하는데 보통 30~50page.
학회제출은 엑기스중 엑기스 그래서 3page
@두번뿐인인생 개인적으로 연구재단 등재지급 논문이라
많지 않을거라고, 드물지 않나 추정됩니다.
연구자들도 쉽지 않기에 가능하다 댓글 다신 부모님들께 여쭌건데 역시 등재지가 뭔지도 모르셨으니 입증 못하시고 조용하시겠죠?ㅎ
대학 정교수 자격유지 조건이 1년에 등재지에 3인이 1편 내는 수준일텐데 매년 내기 쉽지 않아 논문비리 나오는거거든요. .
그런데 다년간 자료로 1저자를 주고, 공동저자들이 몰랐다?
조국교수가 비판도 했었잖아요?
연구자들간 논란이 큰 것도 문제소지가 있기 때문이겠지요?
이렇게 시끄러운건 조후보자가 무서워서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기 주자라면, 이렇게 시끄러우면 시원한 사과가 더 멋있을것 같아요.
@잠시.익명. 저 위에 열정님 글에 논리적인 반박이 한명도 없네요. 그들도 그저 어서 들은걸로만 전문가도 아닌 사람들끼리 세를 몰아 면박주기만 즐기는거죠...밑에 바이어스님 글엔 난리나더니 그사람들 다 어디갔나 몰라요.개인적으로 논리적인 반박이 나와주길 기대해봅니다ㅡ. 교육카페 엄마들은 싸우더라도 이런식으로 안싸우고 열정님처럼 논리로 싸웁니다. 보고 있음 배우는게 상당히 많습니다.
솔직히 인정하고 미안하다 하지만 내가 갈려는 길은 이거다 하면 차라리 인정할거 같습니다. 조국딸이 쓴 논문 과연 주제는 뭔지 알았을까?? 아마 현직의사들도 이해 못하는 분들 많을거르 사료됩니다. 조국따님은 천재고 이해못하는 의사는 바보여서 그럴겁니다..... 이놈의 사다리는 어쩔 수 없나봅니다. 대입용 논문으로 대한병리학회지가 쓰였다면 우리나라 의료계도 심각하네요. 아마추어 수준입니다. Esci건 scie건 그냥 없애야 됩니다
222 고교생 대입에 국고연구비가 쓰인 말도 안되는 상황이니 단대는 굽히고 의사협은 화난건데, 무조건적인 지지와 부화뇌동. .
아니면 말고 식. .
똑같다는 인식을 줄 필요가 있나 싶네요.
어차피 후보자와는 별개의 문제인데 말이죠. .ㅎ
twop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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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글은 무려 9년 만에... 댓글 포함해도 6년 만에 컴백 ㅎㅎㅎ
올해초 조던카페 가입했는데 거기에 계속 텐인텐 건물에서 세미나한다고 해서 생각나서 들어왔습니다.
오랜만에 들어와 맞게방은 정치글하는데인줄 알았음. 조던님처럼 따로 정치방 만들어야 할듯.. 너무 시끄럽고 맞게방 목적에 안맞는 글이 너무 많아요.
잠수네 활동도 하며 가정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빠로서 이곳에 쓰고 싶은 경험이 제법 있는데 정치글들이 난무하니 정신 사납네요.
다른 게시판에 글도 댓글도 없이 친정부성향이 아니면 안티글이 빠지지 않게 올라오는 "잠수모드', '5백억' 이런 회원은 진짜 알바 같은 생각이 드네요. 경제카페에와서 기껏 한다는게 안티댓글만 계속 올리니.. 내용도 핵심을 찌르지 못하고..
법무부장관을 조국이 하는거와 별개로 딸의 논문 입학비리는 꼭 더 밝혀지고 응당한 책임을 져야한다고 봅니다 다들 학군따라 위장 전입한걸로 얼마나 청문회 때마다 비판했나요 그때 수시로 다들 소논문 공저자로 제대로 하지도 않은 논문써서 갔으니 괜찮다고 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조국 딸 조민이 저렇게 복잡한 과정에 참여를 하고 논문 1저자로 등재된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