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문(Entrance Door)
현관문
현관문 명칭
헤드잼(Head Jamb) : 상부 문틀 또는 상부 창문틀과 같이 개구부의 상부에 놓여지는 부재
사이드잼(Side Jamb) : 문틀 또는 창문틀과 같이 개구부의 좌우에 놓여지는 부재
힌지(Hinge) : 문을 개폐하기 위해 설치하는 철물
도어실(Door Sill) : 문을 개폐하기 위해 설치하는 철물
케이싱(Casing) : 문틀 또는 창틀의 둘레를 마감하는 몰딩재
스트라이크 플레이트(Strike plate) : 문을 닫을 때 자물쇠 볼트가 들어갈 수 있또록 문틀에 부착하는 금속판
록셋(Lockset) : 문 등을 고정시킬 때 사용하는 잠금장치
설치순서
그림 1 : 현관문을 설치할 때는 먼저 개구부의 치수가 맞는지 가로와 세로, 그리고 대각선의 길이를 먼저 확인하고, 수평이 맞는지를 확인한다. 특히, 힌지가 붙은 쪽의 트리머와 바닥 실부분의 수평이 정확한지 확인한다. 그러나 바닥 실부분의 수평이 맞지 않을 때가 있다. 그림에서 보는 바와 같이 힌지가 있는 부분의 도어 실이 높은 경우(A) 힌지가 있는 부분의 높이가 낮은 경우가 있다.
이때는 바닥 실부분 중에서도 힌지가 있는 부분 쪽의 바닥 실을 반대쪽보다 높게 만들어 주어야 한다.
A의 경우에는 힌지 부분의 사이드 잼을 먼저 고정시키고, 스트라이크 플레이트가 있는 사이드 잼의 아랫부분 실에 쐐기를 괴어 문틈 간격을 육안으로 확인하면서 높낮이를 맞춘다.
B의 경우에는 힌지부분의 사이드 잼을 고정시키기 전에 반대쪽 사이드 잼보다 아래 실부분이 높도록 먼저 쐐기를 고인 후 힌지부분의 사이드 잼을 고정시킨다. 이렇게 쐐기를 고이지 않고 문을 고정하게 되면 스트라이크 플레이트가 있는 부분이 힌지가 있는 부분보다 높아 문이 일그러지거나 닫히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현관문의 도어 실이 놓일 부분에 실리콘을 두 줄로 발라준다. 이는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빗물을 막기 위한 작업이다.
그림 2 : 현관문은 아래부터 밀어 넣어 맞추는데 이때 힌지가 있는 쪽의 사이드 잼을 트리머에 밀착시켜 끼워 넣는다.
그림 3 : 현관문을 90도 정도 열어 잡은 후 사이드 잼을 바깥쪽의 합판선에 맞추고 맨 아래 힌지부터 고정을 시키는데 힌지를 자세히 보면 4개의 나사못 중 두 개의 나사못이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이곳에 제품과 함께 동봉된 나사못을 이용하여 트리머에 고정시킨다.
사이드 잼의 두께는 4 1/2인치(2x4벽용), 6 1/2인치(2x6벽용) 두 가지가 있는데, 바깥 외벽 합판두께(1/2")와 안쪽의 석고보드두께(1/2")를 모두 더한 두께이다.
그림 4 : 힌지가 있는 반대쪽 사이드 잼에 쐐기를 이용하여 밀어 넣는데, 이때 쐐기의 높이는 힌지의 높이와 같은 높이로 한다. 쐐기가 있는 곳에 나사못을 사용하여 고정시키는데 나사못이 보이면 미관상 좋지 않으므로 웨더스트립속에 고정시킨다.
스트라이크 플레이트 자리에는 스트라이크 플레이트 고정할 나사못자리를 피해 고정시킨다.
튀어나온 쐐기는 톱으로 자르면 잼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칼을 사용해 여러번 자른다.
사이드 잼의 폭은 4 1/2인치와 6 1/2인치인 두 가지의 폭이 있다.
사이드 잼이 4 1/2인치와 6 1/2인치인 이유는?
기성품으로 나오는 현관문은 사이드 잼의 폭이 4 1/2인치와 6 1/2인치 두 가지가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벽체가 2x4벽체인지 2x6벽체인지에 따라 사용할 현관문이 달라져야 한다.
2x4 벽체인 경우에는 스터드 두께가 3 1/2인치이고, 바깥쪽에 설치된 합판두께가 1/2인치이며 안쪽에 설치된 석고보드 두께가 1/2인치이므로 이 모든 길이를 합치면 4 1/2인치가 되는 것이다.
3 1/2"(Stud)+1/2"(O.S.B)+석고보드(1/2") = 4 1/2"
2x6 벽체인 경우에는 스터드의 두께가 5 1/2인치이고, 바깥쪽에 설치된 합판두께가 1/2인치이며, 안쪽에 설치된 석고보드의 두께가 1/2인치이므로 이 모든 길이를 합피면 6 1/2인치가 되는 것이다.
5 1/2"(stud)+1/2"(O.S.B)+석고보드(1/2") = 6 1/2"
창문 (Window)
창문 명칭
샤시 (Sash) : 창문의 유리를 고정시키고, 열고 닫을 수 있도록 설치된 틀
그릴(Grill) : 창문의 유리 안에 바둑판 모양으로 붙인 창살
플랜지(Flange) : 플랜지 창문과 벽체를 고정시키기 위해 돌출된 테두리
글라스(Glass) : 유리
창문의 종류
① 슬라이더 창(Slide Window) : 국내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창으로써 사용하기에 편리하고 안이나 밖으로 열고 닫으며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내부나 외부공간에 불편함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창문의 기능상 좌우폭이 좁고 위아래가 큰 창문이 없다는 것과 창문을 열고 닫으며 생기는 마찰력에 의해 오랫동안 사용하다보면 다른 창문에 비해 밀폐가 덜 된다는 단점이 있다.
② 오르내리 창(Vertical Slider Window) : 오르내리창은 싱글헝(Single Hung)과 더블헝(Double Hung)이있는데 싱글헝(Single Hung)은 1개의 아래쪽 창이 위로 올리게 만들어져 있고, 더블헝은 2개의 위아래 창이 모두 움직이도록 만들어졌다. 이 창들은 이제까지 국내에 있는 슬라이더 창문의 형태와는 차이가 있어 서양의 전통적인 창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고 창문의 설치가 좌우 폭과 관계없이 위아래의 폭만 확보가 된다면 어디든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③ 패티오 도어(Patio Door) : 개구부가 큰 거실 등에 많이 사용한다.
④ 어닝 창(Awning Window)
⑤ 고정 창(Fixed Window) : 고정 창은 다른 창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외부와의 공기가 항시 차단되어 에너지 효율이 상대적으로 높고, 도둑이 침입하기 어려운 반면 내부에 있는 사람도 밖으로 나갈 수 없으므로 화재시에 탈출구로서의 기능이 취약하다.
창문의 에너지 효율
초보자가 수입창의 다양함을 알아 선별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창문을 자세히 보면 그곳에는 창문을 대표하는 인증기관에서 그 창문에 대해 테스트를 한 결과가 자세히 소개되어 있다. 그 내용에 대해 알고 있다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 본인에게 필요한 창이 어떤 것인지를 가격을 비교해 점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창문을 선택할 때는 고려해야 할 몇 가지가 있는데, 그 중 중요한 것은 창문의 에너지 효율이다. 주택에서 열손실이 가장 심한 곳은 외부로 통하는 창문과 문이기 때문이다. 그런 에너지효율에 대해서 NFRC기관에서 검증된 내용에 대해 알아보자.
NFRC(NATIONAL FENESTRATION RATING COUNCIL)의 의미는 창호의 열효율에 대해 객관성있게 등급 자료를 제시하고, 인증서와 표지에 대한 행정을 담당하는 독립된 실험을 하는 국제적인 기구이다.
[출처] 현관문(Entrance Door)|작성자 대영예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