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에서의 표고버섯은 봄에 피는 것을 백화고, 가을에 피는 것을 흑화고라고 하는 것으로 압니다.
즉, 봄에 피는 표고버섯이, 갓이 갈라지는 모양으로 피는 게, 더욱 좋습니다.
봄에 흑화고도 나오긴 하나 보더군요. 대부분은 백화고지만요.
오늘(5월 9일) 홍천에서 본 표고버섯입니다.
아직 어립니다. 폭이 4~5㎝ 정도밖에 되지 않더군요.
아마 이제부터 표고버섯이 조금씩 나오려나 봅니다.
전형적인 백화고의 모습을 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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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 표고버섯의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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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고
일년 중 봄에만 수확이 가능하다. 겨울철 내 움추려 있다가 봄에 피어 난다. 성장기간이 그만큼 길고 귀한 버섯이라 가격도 고가품이다. 영양도 맛도 월등히 높다.
흑화고
일년 중 봄, 가을, 두 번 수확한다. 햇빛만 100%보고 자라야만이 백화고가 되고, 자라는 과정에 이슬을 많이 먹으면 흑화고가 된다. 영양과 질은 백화고 보다는 조금 떨어진다.
동고
봄, 가을 두 번 수확한다. 종균을 접종해서 정상적으로 자라는 케이스다. 항암 효과도 많고 버섯 중에는 마른 표고가 영양이 으뜸이다. 표고는 생표고 보다는 마른 표고가 영양이 많다. 생표고는 수분이 90%, 그 외에 영양은 10%밖에 안된다. 건조시켜야 비타민도 활성화되고 맛과 향기가 살아 있다.
첫댓글 윽 ~여기도 빨간배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