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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하나패밀리)청남대, 베어트리파크 여행(0.8.28)
숲길(吉) 추천 0 조회 43 10.09.01 09:18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청남대,베어트리파크 여행(0.8.28)


오늘은 청남대, 베어트리파크 여행을 가는 날이다.

하나투어에 하나패밀리로 예약을 했는데 시청역 3번출구에서 출발을 한다고 한다.

7시 30분이어서 조금은 여유가 있어 시간에 맞게 도착하였다.

우리 가이드는 김수민가이드인데 여행주관은 웹투어였고 차량은 뉴명진관광이었다.

김수민 가이드는 노련미가 흠뻑 젖어 나오는 배터랑 가이드였다.

안내하는 말이 청산유수였고 자상하고 친절한 가이드였다.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에 어김없이 세밀하게 관광지에 대하여 설명을 하고 여러 가지 내용을 거슬리지 않게 하는 훌륭한 가이드였다.

청남대를 찾아갔는데 기사님이 길을 몰라 조금은 헤메다가 갔는데 출발을 빨리해서 그런 지 시간에 늦지는 않았다.

우리 차는 교대역에 들리지 않고 바로 갔는데 다른 차가 교대에서 출발하기 때문이었다.

청남대는 개별입장자와 단체입장자가 구분되어 있었는데 개별입장자는 일정한 곳에서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하고 단체입장자는 청남대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였다.

비가 많이 와서 힘들었지만 청남대의 아름다운 풍경에 어려움을 잊었다.

제일 먼저 들린 곳은 대통령역사박물관이었다.

청남대는 대청댐 완공시 방문하였던 전두환대통령이 풍경이 수려함을 보고 지시하여 건립되었다는 것이다.

전두환 대통령부터 노무현대통령까지 이용하다가 노무현대통령이 국민들에게 이양하였다는 것이다.

역대대통령의 사용물품이 전시관에 전시되어 있었다.

본관으로 가는 길에 돌탑이 있었는데 지역주민들이 노무현대통령께서 청남대를 이양한데 대한 고마움으로 쌓았다는 것이다.

본관 가는 길에는 반송이 많이 심어져 있었고 그 옆에는 헬기장인 것같았다.

먼저 양어장에 갔는데 스님 2분도 가고 있었는데 연꽃은 없고 수련만 있었다.

거기서 다시 돌아와 오각정을 가보기로 했다.

오각정 가는 길은 숲길이었는데 숲이 울창해서 대청호가 보이지 않았다.

가다가 도둑놈의갈고리를 만났고 산책로 안내판에는 노태우대통령 가족의 산책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있었다.

오각정에서 보는 대청호는 비가 와서 그런 지 쓸쓸하게 보였다.

본관 뒤를 돌아갔는데 그 뒤에는 풀장도 있었다.

본관 내부는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었고 슬리퍼를 신고 가야 했는데 집무실, 침실, 응접실과 가족, 손님의 방이 있었다.

본관 창문으로 보는 밖의 풍경도 너무 멋졌다.

다음에 초가정쪽으로 이동하기로 하였는데 먼저 본 것은 대청호를 배경으로 조성된 공연장이었다.

거기서 바로 조금 이동하니 대청호를 관망할 수 있는 좋은 곳이 있었다.

헬기장쪽으로 이동을 하였는데 가는 길에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있었다.

전두환 대통령은 걷는 모습, 김영삼 대통령은 뛰는 모습, 노태우 대통령은 골프 치는 모습, 김대중대통령은 책을 읽는 모습, 노무현 대통령은 자전거 타는 모습 등이었다.

골프장 바로 옆에 그늘집이 있었는데 골프장 클럽하우스라는 것이다.

그곳도 전망이 아주 좋았다.

골프장 옆에는 낙우송 나무가 많이 심어져 있어 기공이라고 하는가 그곳이 땅위로 올라와 있었다.

그길은 각종 드라마의 배경이 된 길이라는 것이다.

가는 길에 작은 연못과 물레방아가 있어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었다.

대통령광장도 조성되어 있었는데 역대 대통령의 동상이 차례로 세워져 있었다.

거기서 조금 더 가니 보트 2대가 전시되어 있었다.

드디어 초가정에 도착했는데 초가정 뒤에는 초가 2채가 있었는데 농기구 등이 전시되어 있었다.

전망대도 가볼까 생각을 했으나 너무 힘들 것같아 포기했다.

점심은 개인매표소 지역으로 가서 먹었는데 그 근처에 음식점은 그곳에 밀집되어 있었다.

처음에 들어간 모범음식점 팻말이 있는 음식점은 반드시 같은 음식을 시켜야 된다고 하고 불러도 대답도 하지 않아 옆에 있는 다른 사람과 함께 그 집을 나왔다.

그 옆에 있는 산나물이 맛있는 집은 젊은 부부가 운영을 하는데 미역취도 울릉도에서 공수해 왔다고 하는 등 반찬도 맛있고 먹을만 했다.

다음에 간 곳은 교과서박물관이었다.

서울에도 정독도서관 옆에 서울시교육사료전시관이 있어 간단한 것은 볼 수 있는데 여기는 아주 자료도 많고 풍부했다.

교과서를 인쇄하는 각종 기계들도 전시되고 삼국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종 교과관련 자료가 잘 수집되어 전시되어 있었다.

그리고 세계 각국의 교과서도 수집되어 전시된 것이 눈에 띠었다.

예전에 보던 방학책도 있고 옛날 축음기도 있었으며 주판, 등사판, 전과, 수련장, 교복, 책상, 카메라, 어코디언, 졸업앨범, 상장, 졸업증서, 각종 활자 등 교과서 제작관련 수집 가능한 모든 물품이 전시되어 있었다.

야외에도 교과서 인쇄기기가 전시되어 있고 위로 올라가니 아직도 교과서를 제작하는 회사가 있는 것 같았고 잔디구장도 조성되어 있었다.

마지막으로 간 곳은 베어트리파크인데 갑자기 비가 억수같이 내리기 시작하였다.

비가 너무 와서 김수민가이드는 승객들의 협조를 얻어 관람시간을 당겨서 4시 50분까지 오라고 하였다.

억수같이 내리는 비를 뚫고 관람을 하였는데 비가 너무 내려 앞이 보이지 않았다.

심지어는 대형 우산을 썼는데도 우산속으로 비가 떨어지기도 했다.

어디가 어딘 지도 모르고 오색연못을 지나 관람로 팻말만 보고 웰컴하우스로 갔다.

길은 웰컴하우스 2층으로 해서 이어져 있었다.

좌측으로 올라가는 길에 보니 엄첨난 향나무가 식재되어 있었다.

그러고 보니 너무 비가 많이 와서 곰들을 구경하지 못한 것이다.

비다 오니 사육사들이 곰들을 우리 속에 보호하고 있었던 것이다.

전망대가는 것을 포기하고 우측으로 가기로 했다.

사슴들이 비를 맞고 있었고 구경하는 사람은 나 뿐이었는데 마치 사슴들이 저 사람 비오는데 뭐하러 왔나 하듯이 쳐다보는 것같았다.

돌아서 송파정에 오니 이제 비가 그치기 시작하였다.

곰조각공원을 보고 송파랜드를 지나갔다.

내려오니 연꽃단지가 있는 것같았는데 수련만 조금 피어 있었다.

열대식물원을 구경하고 박터널을 지나왔는데 박도 종류가 아주 다양하였다.

지나다 보니 불루베리도 빨갛게 익어가는 것같았다.

코스모스 밭을 지나 만경비원 앞에 왔는데 관리하시는 분이 구경을 하라는 것이다.

2천원을 주고 구경을 하였는데 괴석, 괴목으로 비경을 꾸며 놓았고 한쪽에는 사진전시회도 하고 있었다.

만경비원을 지나 분재원을 구경하고 향나무 숲과 송파원을 지나오니 입구로 나오는 것이다.

비가 그쳐 주위를 구경하고 있는데 김수민가이드로부터 문자가 왔는데 비가 그쳤으니 5시 10분까지 오라는 것이다.

웰컴하우스와 오색연못 주위를 다시 구경하고 입구에서 박각시와 놀다가 다리도 아프고 해서 일찍 버스로 와서 쉬었다.

5시 13분에 출발했는데 시청에는 6시 50분쯤 도착한 것같다.

우리 친절한 김수민 가이드는 차분하게 빠진 휴대폰, 물건 없나 확인시키고 마무리를 지었다.

목소리만 들어도 배터랑 가이드라는 것이 실감이 날 정도로 목소리에 내공이 엿보이는 친절하고 자상한 가이드였다.

기사님도 운전을 아주 안전하게 해서 승객들이 모두 박수를 쳤다.

이 자리를 빌어 김수민가이드와 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좋은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하나투어, 하나패밀리, 웹투어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

건강하고 행복하시며 회사가 더욱 발전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청남대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 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청남대”는 충청북도 청원군 대청댐 부근 1,844,843㎡ 의 면적에 지어진 대통령 전용별장으로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의미이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년간 총 88회 471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대통령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청남대는 휴양 중에도 항상 국정을 수행할 수 있는 완벽한 시설을 갖춤은 물론 대청호 상수원 보호를 위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 운영하였다.

또한,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 청와대에서 관리하고 4중의 경계철책과 경호실338경비대가 경비를 수행하다, 2003. 4. 18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관리권이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인에게 개방되었다.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 대통령에게는 커다란 결단이 요구될 때가 많았다. 역대 대통령들은 국정운영의 중대한 고비에서 청남대에 머물며 정국에 대한 구상을 하였고, 이때 내린 결단들은 역사를 뒤바꿔왔다. 이것이 바로『청남대 구상』이다. 그 밖에 청남대에서 국빈을 맞이하기도 했다.


본관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2,699㎡ 규모로 1층은 회의실, 접견실, 식당, 손님실이 있고 2층은 대통령전용공간으로 침실, 서재, 거실, 식당, 가족실, 한실 등이 있으며 다섯분의 대통령이 88회 이용한 국내유일의 대통령휴양시설이다.


오각정

오각정은 1983년 본관 신축 시 33㎡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20여년 동안 대통령 내외와 가족들의 산책코스로 가장 사랑을 받아 온 곳이다. 많은 야생화와 숲이 어우러져 삼림욕에 적합하고 낮에는 호수와 산을, 밤에는 달구경과 손자들의 재롱을 보시던 청남대 제1경으로 본관으로부터 350m, 해발 104m에 위치해 있는 무궁화 모양의 오각형 정자다.


헬기장

2대의 헬기가 이착륙이 가능한 잔디밭으로 면적은 4,463㎡이고 축구, 국궁, 양궁, 배구, 야구, 게이트볼장으로 이용하였다. 2003. 4. 18 노무현대통령이 지역주민과 함께 청남대 개방 행사를 한 장소이다. 중앙의 봉황 조형물은 정크아트로 생활 부산물을 이용하여 제작되었다.


양어장


면적은 2,645㎡로 봄부터 가을까지는 양어장,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으로 이용되었다. 수질정화를 위해 메타세콰이어 숲으로 물을 끌어올려 돌미나리, 고랭이 등으로 자연 정화시키고, 산소공급을 위해 국민의정부 초기에 3개의 분수를 설치하였다. 비단잉어, 붕어, 향어 등 다양한 종류의 물고기가 있으며 정면에는 대통령이 휴식을 하며 물고기 먹이를 주고 노는 모습을 관람하였던 의자가 있는 곳이다


골프장

면적은 54,545㎡, 9홀코스로 그린은 5개이며 10개의 티박스가 있다. 5·6공시절에 많이 이용하였으나 문민·국민 정부때는 산책코스로만 이용되었다.

골프장 주변에는40여년 된 낙우송 50여 그루와 단풍나무, 소나무, 영산홍 등 조경수가 아름다우며 꿩, 노루, 고라니 등 야생동물들이 내려와 노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늘집

골프장 클럽하우스로 면적은 147㎡이며 골프와 조깅, 산책시 휴게실로 이용하던 곳이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있으며 실내에는 주변 분위기와 어울리는 등가구가 배치되어 있고, 베란다는 시원하고 경치가 좋아 오찬장소로 많이 이용하였다. 또한, 그늘집 앞은 낚시터 수상레저 장소로 이용하였으며 문민정부 시절부터 기른 청둥오리가 무리지어 노닐다 전통악기인 나각을 불면 멀리서도 날아오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초가정

국민의 정부 초기에 초가집과 정자를 짓고 김대중 대통령 생가인 하의도에서 가져온 농기구와 문의지역에서 수집된 전통생활 도구 70여 점을 전시하고 주변에 야생화 단지와 울타리를 조성하였다. 주변경관이 빼어난 청남대 제2경으로 정자에 앉아 호수를 바라보면 섬에 와있는 느낌이 들어 김대중 대통령은 정자에 앉아 사색을 즐겼다.


충남 연기군 교과서역사박물관


삼국시대~오늘날 교과서 변천과정 한눈에… 학창시절 ‘새록새록’ 성인층 인기

주변 곳곳 인쇄 공장·독립 기념관·국립 박물관 등… 1일 교육문화테마여행 제격

“학창시절로 다시 돌아간다면 당신은 가장 하고 싶은 일이 무엇입니까?” 누군가로부터 이런 질문을 받는다면 어떻게 답변을 할까. 주저없이 나오는 대답은 모두다 똑같을 것 같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열심히 못하겠는가.

그런 미련이 남는다면 학창시절의 추억을 느끼며, 새로운 출발을 다짐할 수 있는 장소가 필요할듯. 충남 연기군에 이런 곳이 있다. ‘교과서박물관’이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03년 9월에 개관한 ‘교과서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교과서의 변천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충남 연기군 대한교과서 인쇄공장 안에 위치해 있으며 10여년의 준비기간을 거쳐 2003년 개관했다.

개관 1년후인 지난 2004년 8월에는 충남 제1호 등록박물관으로 인정되어 충청남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박물관의 명성을 얻었다.

이곳은 교과서라는 전문 주제를 다루는 곳으로, 국내 유일의 교과서박물관이다.

1천31평의 건물 안에는 교과서전시관, 인쇄기계전시관, 홍보관, 기획전시관 등 모두 4개의 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 휴게실, 세미나실, 기증도서실 등 여러 시설들도 설치되어 있다.

지금까지 교과서에 대한 기획 전시는 많았지만 이처럼 전문적으로 교과서와 관련된 컨텐츠를 전시하는 박물관이 개관하는 것은 세계적으로도 처음있는 일이란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특히 교과서 박물관은 크게 교과서의 역사, 세계의 교과서, 남북한 교과서 비교, 미래교과서, 추억의 교실 등 다양한 컨텐츠를 보여주는 주전시실, 해방이후의 인쇄기계를 전시한 고인쇄기계전시실, 교과서의 학문적 연구를 위한 자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과서전시관은 100여년전 개화기 교과서부터 현재의 교과서까지 다양한 교과서가 전시되어 있으며 영국, 미국, 일본, 중국, 프랑스, 독일 등의 외국교과서를 비롯해 북한교과서도 만나볼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납활자 인쇄기계’를 관람할 수 있는 ‘인쇄기계전시관’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 후반까지 교과서를 직접 만들었던 인쇄기계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현재 생산되고 있는 인쇄시설까지 포함하여 관람한다면 교과서박물관은 명실공히 우리나라의 근대 인쇄발달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의 유일한 전시장이라는 게 관계자의 귀띔.

기획전시관에선 상설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과 전시테마를 볼 수 있으며, 특별히 우리나라 교육문화의 다양한 유물들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겐 옛 교육문화의 재미난 체험을 어른들에겐 추억으로의 시간여행을 떠날 수 있어서 좋다.

홍보관에선 교과서박물관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대한교과서(주)의 성장과 배경과 발전, 사업 분야를 설명하는 곳이다.

2008년 4월 기준으로 약 5만6천여명의 관람객이 이 박물관을 방문해 관람했으며, 지난 2007년 기준으로 수집된 17만점의 소장자료는 일반인 및 교과서연구자들에게 아주 귀중한 연구물로 열람(복사)서비스되고 있다.

특히 교과서 및 교육관련 학계 연구자들에게 매우 좋은 반응과 결과를 얻고 있다.

교과서 박물관 관람을 마쳤다면 한가지 볼거리가 더 있다.

바로 동양 최대 시설의 ‘대한교과서 인쇄 공장’을 견학할 수 있는 것. 이곳에선 실제로 교과서가 인쇄 및 제본 과정을 거쳐 완성되는 과정을 가까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교과서는 물론 인쇄에 대한 관람객들의 호기심을 십분 충족시킬 수 있어 학생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이 박물관은 인근의 박물관과 연계해 1일 교육문화테마여행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어 가족들의 여행코스로도 괜찮을 듯하다.

이는 교과서 박물관이 있는 충남 연기군 주변에는 독립기념관, 청주 국립 박물관, 청주 고인쇄 박물관, 대전 한밭교육박물관 등이 인접해 있어 수도권은 물론 지방에서도 1일 견학이 가능하기 때문.

또한 수학여행 또는 가족단위의 1일 교육문화테마여행을 하는 데 최적의 코스라 할 수 있다.

교과서박물관 이창순 학예사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많은 관람객들이 박물관을 찾고 있다”며 “특히 학창시절의 추억을 그리워하는 성인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추억이 그립다는 생각이 든다면, 교과서박물관으로 향해보자. 비록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이지만, 교과서박물관 관람을 통해 단 하루만의 시간여행을 떠나보자. 언제나 추억은 마음 속에 존재한다고 하지 않던가. 아이들의 손을 잡고 주말 하루쯤 떠나보는 일도 좋겠다. 돌아오는 길에 박물관 인근 도시인 천안시에 들러 천안명물 ‘호두과자’를 사오는 일도 잊지 말것.

■ 관람일 : 매주 화요일부터-일요일까지.

■ 휴관일 : 매주 월요일, 신정 연휴, 설 연휴, 추석 연휴, 성탄절.

■ 입장료 : 무료.

■ 관람시간 : 오전 9시 30분~오후 5시.

■ 주차시설 : 소형차 100대, 버스 10대.

■ 홈페이지 : www.textbookmuseum.com

■ 문의 : 041-861-3141 ~5


베어트리파크


베어트리파크라는 이름을 풀자면 곰과 나무가 있는 공원이라는 뜻이다. 하지만 이곳에는 곰만 있는 것은 아니다. 사슴과 원앙, 공작·앵무새 등의 동물이 더 있다. 베어트리파크는 동물과 숲이 어우러진 수목원을 표방한다. 이 수목원은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조성을 시작한 지 45년 만의 일이다. LG그룹 고문을 역임한 이재연 회장이 주말마다 내려와 생기를 불어넣은 결과, 수목원은 꽃과 나무와 동물이 어울려 사는 동화 속 그림처럼 아름다운 공간이 되었다.

베어트리파크 안으로 걸음을 옮겨 보자. 각종 기념품과 허브제품이 있는 게이트하우스를 통해 수목원에 들어서자 왼쪽으로 관람로가 나 있다. 그 길을 따라 조금 걸어가자 오색연못이 나온다. 주변은 빨간 꽃들이 가득 피었다. 연못 위로 다리가 하나 놓여 있다. 다리 위에 올라 가만 보니 연못 안에 비단잉어 수백 마리가 헤엄을 치고 있다. 사람의 등장에 놀라 흩어져야 할 잉어들이 외려 모여든다. 먹이를 달라는 의사표시다. 연못 옆에 잉어먹이를 판매하고 있다. 1000원을 지불하고 먹이를 사서 연못에 뿌리자 난리법석이다.

연못을 지나자 오른쪽으로 향나무동산이 보이고, 왼쪽으로는 웰컴하우스가 있다. 일단 베어트리파크 투어맵에 안내된 대로 웰컴하우스 쪽으로 향한다. 스페인풍의 2층 건물이다. 1층에는 수련홀과 각종 공예체험을 해볼 수 있는 크래프트센터 등이 있고, 2층에는 레스토랑이 있다. 세미나실에서는 세미나와 특별전시행사가 열리고, 크래프트센터에서는 입체시계 만들기·액자 꾸미기·모빌 만들기·오르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된다. 비용은 크기와 재료 등에 따라 3000~1만 5000원으로 다양하다.

레스토랑은 건물 뒤편의 베어트리정원과 연결돼 있다. 앞쪽에서 볼 때는 2층이지만, 뒤쪽에서는 1층인 셈이다. 베어트리정원에는 형형색색의 꽃들이 눈을 즐겁게 한다. 정원 맨 뒤쪽에서는 시원한 폭포 물줄기가 쉼 없이 흘러내린다.

오전엔 사육사 체험도

꽃향기에 취하게 하는 베어트리정원을 나와 전망대 쪽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둘러볼 것들이 참 많다. 먼저 정원 바로 위에 애완동물원과 반달곰동산이 있다. 애완동물원에는 새끼반달곰과 원앙, 사슴, 공작 등의 동물이 있다. 공작은 딱히 우리에 가둬놓지 않아 제 맘대로 이곳저곳을 누비며 다닌다. 반달곰동산에서는 150여 마리의 반달곰들이 놀고 있다. 처음 4~5마리로 사육을 시작한 것이 어느덧 대식구로 성장했다.

애완동물원과 반달곰동산에서는 '1일 명예 사육사' 체험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탐방객의 신청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한다. 동물과 보다 가까워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두 곳을 둘러보고 위로 올라가자 꽃사슴동산과 야생화동산이 나온다. 아직은 더위를 견디기 힘든 듯, 나무그늘 아래 앉아 있는 꽃사슴을 불러보지만 요지부동. 탐방객들의 얼굴에 실망의 빛이 역력하다. 몇 걸음 더 걸으니 나타나는 야생화동산은 마냥 쉬고 싶은 곳이다. 자그마한 호수 하나가 있고, 그 주위로 야생화들이 피어 있다. 정자와 벤치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편안히 쉴 수 있다. 호수에서는 분수가 물줄기를 뿜어댄다.

야생화동산에서 전망대까지는 5분 거리다. 다소 경사가 있긴 하지만 힘들 정도는 아니다. 전망대 올라가는 길 옆으로 나무들이 울창하다. 나무 아래로는 라벤더밭이다. 요즘엔 보라색꽃이 한창이다. 라벤더꽃의 배웅을 받으며 전망대에 올라서자 가슴이 시원하다. 수목원의 전경은 물론 일대의 풍경까지도 다 잡힌다.

추가요금 아깝지 않은 '만경비원'

볼거리는 아직 많이 남았다. 전망대에서 내려와서는 곰조각공원과 열대식물원, 수련원, 분재원, 만경비원, 향나무동산 등이 기다린다. 곰조각공원에서는 곰의 1년 생활을 주제로 한 재미있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의인화된 곰은 결혼도 하고, 줄넘기도 한다. 새총을 가지고 노는 곰들도 있다. 기념사진의 배경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다. 열대식물원에는 다육식물을 비롯해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다양한 풀과 나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수련원의 연꽃들은 크진 않지만 청초하게 빛나고, 분재원의 나무들은 고고한 자태를 뽐낸다.

분재원 맞은편에는 만경비원이 있는데, 이곳이야말로 베어트리파크에서 빼놓지 말고 보아야 할 곳이다. 별도의 입장료 2000원을 지불하고 들어가야 한다. 비원은 지표면에서 3~4m쯤 내려간 지하공간에 조성됐다. 우리나라의 산수를 미니어처로 꾸민 공간에 갖가지 희귀한 풀과 꽃과 나무들이 있다.

만경비원 아래에는 향나무동산이 넓게 분포돼 있다. 수령 100년 이상 된 향나무가 숲을 이루는 삼림욕장이다. 마치 뭉게구름처럼 몽글몽글 다듬어 놓은 향나무 숲길을 걷노라면 과연 이곳이 현실공간이 맞나 하는 생각이 든다.

 

먼저 대표적인 사진 한장을 올려봅니다.

베어트리파크의 전경입니다.

 


우리가 타고간 버스가 청남대 단체입장 주차장에 도착하였다.

 

 

청남대 대통령역사문화관의 전경이다.

 

 

청남대 전경이 있다.

 

 

역사문화관 내부 모습이다.

 

 

역대 대통령이 사용하던 물품들이다.

 

 

 

 

 

역사문화관 앞 휴게소의 모습이다.

 

 

들어가는 입구인데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주민들이 기증한 돌탑이다.

 

 

헬기장인데 조형물이 있다.

 

 

본관의 앞 모습이다.

 

 

양어장 옆 숲의 모습이다.

 

 

양어장의 모습이다.

 

 

오각정 가는 길이다.

 

 

오각정의 모습이다.

 

 

오각정에서 본 대청호의 모습이다.

 

 

본관의 뒷모습이다.

 

 

풀장도 있고 쉼터도 있다.

 

 

본관 입구의 모습이다.

 

 

본관에서 본 뒤뜰의 모습이다.

 

 

대나무밭 쉼터이다.

 

 

공연장이다.

 

 

공연장에서 본 대청호의 풍경이다.

 

 

공연장 바로 옆에 대청호 조망시설이 있다.

 

 

낙우송 나무의 숨구멍이 많이 보이는데 위는 골프장이다.

 

 

골프칠 때 쓰는 그늘집이다.

 

 

그늘집에서 본 대청호의 풍경이다.

 

 

 

 

메타세콰이어 길이 아니고 낙우송 길이다.

 

 

물레방아가 있다.

 

 

대통령 광장이다.

 

 

 

 

요트 전시장이다.

 

 

초가정의 모습이다.

 

 

 

초가정에서 본  풍경이다.

 

 

저 관광객 아가씨는 노무현대통령이 타는 자전거 뒤에 타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골프장 전경이다.

 

 

역대 대통령 싸인이다.

 

 

점심을 먹었던 산나물이 맛있는 집이다.

 

 

교과서 박물관이다.

 

 

교과서 박물관 내부 모습이다.

 

 

 

 

 

 

 

 

 

 

베어트리파크 들어가자 마자 보이는 풍경이다.

 

 

웰컴하우스에서 나와 밖을 보니 폭우가 ?아진다.

 

 

비가 와서 정신이 없지만 그래도 풍경을 담아 본다.

 

 

향나무길을 옆으로 올라간다.

 

 

여기 원래 곰들이 놀던 곳 같은데 폭우가 ?아져서 곰들이 피신했는 모양이다.

 

 

그래도 사슴은 비을 맞으며 나를 기다리고 있다.

 

 

이제 비가 그쳤는데 연못이 있다.

 

 

꽃길을 걸어갔다.

 

 

멀리 보니 구름이 벗어지고 있다.

 

 

곰조각공원이다.

 

 

송파랜드 기념물이다.

 

 

송파정의 모습이다.

 

 

연꽃단지이다.

 

 

열대정원이다.

 

 

박 터널이다.

 

 

코스모스 정원이다.

 

 

저기는 길다란 돌을 모아 놓았다.

 

 

만경비원 입구이다.

 

 

만경비원의 사진전시관이다.

 

 

만경비원의 모습이다. 

 

 

 

 

 

 

 

 

 

 

 

 

 

 

 

분재원의 모습이다.

 

 

 

 

 

 

향나무 숲길이다.

 

 

 

 

 

송파원의 모습이다.

 

 

 

 

느티나무 같다.

 

 

분비나무인가?

 

 

베어가 들어가서 그런 지 도처에 곰이 있다.

 

 

괴목이 특이한 모양을 하고 있다.

 

 

웰컴하우스의 전면을 본다.

 

 

정말 오래된 향나무 같다.

 

 

웰컴하우스 한쪽에 공 박제가 있다.

 

 

박각시가 갯패랭이꽃에 달려 든다.

 

 

오색연못 다리 밑에 있는 것이 잉어이다.

 

 

 

 

 

 

가게에서 곰인형을 구경하며 여행을 마쳤다.

수고하신 김수민가이드님, 기사님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기획하신 하나투어, 하나패밀리, 웹투어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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