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09월 07일 단막 뉴스] ■
● [ 오늘 날씨 ]
서울 낮 최고 30도'…일교차 10도 이상
월요일인 7일은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으니 옷차림에 신경쓰는 것이 좋겠다.
바다 날씨도 변덕스럽겠다. 서부앞바다를 제외한 남해전해상과 제주도전해상, 동해전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전복된 낚시 어선 '돌고래호'의 실종자 수색 작업은 난항이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우리나라가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낮에 북서쪽부터 점차 맑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3도에서 20도로 6일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30도로 6일보다 높겠다.
● [ 사회 ]
1. 세월호 겪고도… 달라진게 없었다
사고 발생 하루가 지나도록 정확한 승선 인원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고 승객들이 악천후 속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한국 사회의 안전 불감증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다.돌고래호의 교신이 끊긴 후 해경이 구조에 나서기까지 1시간 반 가까이 걸려 세월호에 이어 이번 사고에서도 구조의 골든타임을 놓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2. 돌고래호 실종자 밤샘 수색…추가 발견 없어
낚시어선 돌고래호(9.77t·해남 선적)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6일 밤과 7일 새벽에 걸쳐 이어졌지만 실종자 추가 발견 소식은 없었다. 해경은 지금까지 사망자들이 추자도 주변 해역 곳곳에서 발견됨에 따라 추자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수색을 벌이고 있다.날이 밝는 대로 전날에 이어 잠수요원을 대거 투입해 수중 수색도 계속한다.해경에 따르면 돌고래호 승선 인원은 21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 가운데 7일 오전 현재까지 10명이 숨지고 3명이 구조됐다. 나머지 8명은 실종 상태이다.
● [ 정치 ]
1. 軍, 美 해상초계기 ‘바이킹’ 12대 도입 추진키로
해군이 도입을 추진 중인 미국의 중고 해상초계기 ‘바이킹’이 최근 국방부 전력소요검증위원회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군은 2013년 5월 차기 해상초계기로 바이킹 20대를 도입할 방안을 제기했다. 전력소요검증위원회는 바이킹 도입 방안의 타당성을 인정하면서 규모는 거의 절반 수준으로 줄였다.일각에서는 미군이 바이킹 운용을 중단한 점을 들어 군이 노후한 ‘퇴물’ 도입을 추진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온다.
2. 시동건 朴의 정상외교..’통일 모멘텀’+'내치 동력’ 확보
박 대통령은 지난 4일 2박3일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대통령 전용기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가능한 조속한 시일 내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어떻게 이루어 나갈 것인가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박 대통령의 발언은 북한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는 중국으로부터 ‘통일 협력’ 약속을 얻어낸 만큼 향후 한·미 정상회담, 한·중·일 3국 정상회의 등 정상외교를 통해 통일 논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 [ 경제 ]
1. 라가르드 “미 연준, 영원히 금리인상 말아야“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인상을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라가르드 총재는 5일(현지시간) 터키 앙카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연준은 금리를 오랜 기간 인상하지 않았다”며 “내가 감히 말하자면 연준은 영원히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2. 가계, 돈 없어 소비 리스케줄링… 기업은 불확실성에 투자 주저
가계는 1,100조원이 넘는 가계부채에다 사회보험 등 비소비지출이 계속 늘어나는 추세다. 전월세 가격 등 주거비 급등과 교육비·의료비 증가 등도 소비 여력을 갉아먹고 있다.기업 사정도 갑갑하다. 그간 우리 경제를 이끌었던 조선·철강 등 중후장대 산업의 경기는 완전히 꺾였고 이를 대체할 신산업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내수 부진에 대한 우려가 과거보다 큰 것은 중국발 쇼크 등으로 수출이 단기에 회복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 [ 연예 ]
1. 마룬파이브, 오늘 대구공연 10일로 연기…애덤 리바인 목부상
내한한 미국의 인기 팝밴드 ‘마룬파이브’(Maroon 5)가 6일 예정돼 있던 대구 공연을 연기했다. 마룬파이브는 이날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가질 예정이었다.마룬파이브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공식 트위터에 “오늘 대구 공연을 목요일인 10일로 연기하게 돼 유감이다”며 “모든 티켓은 유효하다”라는 글을 남겼다.리드 보컬인 애덤 리바인의 목 부상으로 공연이 연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 [ 스포츠 ]
1. 한국, 브라질에 0-2 패배…’무승으로 마감’
오는 10월 칠레에서 열리는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을 준비하는 ‘최진철호’가 2015 수원 컨티넨탈컵 국제 청소년 U-17 축구대회에서 무승(2무1패)으로 대회를 마쳤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 대표팀은 6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대회 최종전에서 전반 13분 레오 자바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후반 44분 에로닐두에게 추가골까지 허용하며 0-2로 패했다. 한국은 최하위에 그쳤다.
● [ IT/과학 ]
1. 20대는 ‘좋아요’가 피곤하다
2014년 기준으로 20대의 SNS 이용률은 87.8%로 전체 세대에서 가장 높았다. 20대는 하루 평균 약 36분을 SNS에 사용하고 있다. SNS 중에서도 이용률이 높은 건 단연 페이스북이다. 2014년 기준으로 20대의 SNS 이용률은 87.8%로 전체 세대에서 가장 높았다. 20대는 하루 평균 약 36분을 SNS에 사용하고 있다. SNS 중에서도 이용률이 높은 건 단연 페이스북이다.
2. 애플, 한번 충전해 몇주 쓰는 배터리 개발?
4일(현지시간) 지디넷에 따르면 애플이 신청한 특허는 ‘휴대용 컴퓨팅 기기에 쓰는 연료전지시스템’으로 명명됐다. 관련 내용을 먼저 보도한 애플 인사이더는 해당 특허에 ‘맥세이프’가 언급돼 있다는 것을 이유로 이 기술이 아이폰보다는 맥북용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맥세이프는 애플이 현재 맥북에어와 맥북프로 모델에서 사용하고 있는 노트북 전원 어댑터다. 보도에 따르면 아이폰에도 적용될 전망이다.
● [ 세계 ]
1. 난민 근원은 ‘전쟁’…유럽, IS 격퇴 적극 개입 움직임
“대량으로 밀려오는 난민을 무작정 수용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보다 근원적인 문제 해결이 필요하다. 난민 발생의 주원인인 전쟁, 빈곤 등을 없애야 궁극적인 난민 문제도 해결된다”끝없이 밀려드는 난민 문제에 골머리를 앓아온 유럽이 보다 근원적인 문제해결에 나설지 주목된다. 한가지는 가장 주된 난민인 시리아인들을 고향에서 떠나게 한 이슬람국가(IS)의 준동을 속히 제압하는 것이다.
2. 172조달러 자원 보고·바닷길은 황금노선… 북극 영유권 분쟁 삼국지
북극점을 놓고 러시아, 캐나다, 덴마크가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다. 세 나라는 각각의 영토에서 뻗어나간 대륙붕이 북극점까지 닿아 있다는 논리로 유엔 대륙붕한계위원회(CLCS)에 관련 자료를 제출했거나, 제출을 검토 중이다.북극해 연안국의 치열한 영유권 분쟁은 북극 바다 아래 엄청난 규모의 유전과 천연가스가 묻혀 있기 때문이다.다른 광물자원을 제외하고 원유ㆍ천연가스만 따져도 북극해에 묻힌 자원의 가치는 172조달러(20경원)에 달한다.
첫댓글 한주가 시작되는 월요일입니다 이번주도 신명나고 행복한 하루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