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론으로들어가기 앞서 이게임에 사용된 복셀엔진에 대해 몇자 적겠습니다.
복셀 엔진은
voxel(volume pixel)이라 불리는 3차원 픽셀의 집합으로 개체를 표현합니다.
폴리곤이 아닌 픽셀을 3차원으로 배열하여 세계를 꾸미는 방식입니다.
해상도나 정밀도에서 폴리곤3D보다 열악한 비쥬얼을 보여주지만, 폴리곤에서 아직까지 표현하지 못한 부분들을 매우 유
연하게 표현합니다.
안이 꽉 차있는 솔리드모델링이나, 아니면 좀더 유기적인 몰핑, 질량보존의 물체변형...
완전 분해... 예를 들면 지구폭파씬에서 모델의 교체없이 사용중인 픽셀을 분해한다든가...
그리고 가장큰 장점이 아무리 큰맵을 만들더라도 렉이 먹지않는다는것입니다.
델타포스가 가장훌륭한 예죠.
뭐 여기까지 해두기로 하고...
복셀슈타인에 대해 말해보기로하죠
이게임을 아십니까?
FPS역사에서 빼놓을래야 빼놓을수없는 울펜슈타인3D입니다.
복셀슈타인은
그 유명한 울펜슈타인3D를 사랑한 한팬이 직접개발한 복셀기반엔진으로
미션을 재구성한 팬게임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단 한 개의 레벨만이 포함되어 있고,
울펜슈타인에 등장하는 무언가를 연상케 한다는 것 까지는 비슷하지만 게임의 레벨
구성이라든가 특징은 전혀 다릅니다.
복셀엔진이 기반으로 되있기때문에
몇몇 npc를 제외한 모든 사물을 부술수있습니다(칼또는 시한폭탄)
플레이 스샷
다운로드
http://sourceforge.net/project/showfiles.php?group_id=224163
실행하는법은 v어쩌구인 게임인것같은 아이콘을 클릭하면 도스창이 뜨는데,
이도스창에서 클릭이나 엔터를 하면 게임실행이됩니다.
끝으로 이게임은 크라이시스 처럼 화려한 요즘게임이아니라
울펜슈타인3D나 둠2에 열광했었던 게이머들이
추억을 되세기는 게임이 되고 플레이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델타포스의 물그래픽을보고 놀라워했었는데요 하하;;
형과함께 울펜슈타인3D의 길을 찾아가던것도 생각이나네요..
현재로썬 볼품없지만 울펜슈타인은 제기억속에선 최고의게임이었습니다.
말이 길었네요;;재미있게 플레이 하시길!
첫댓글 마인크래프트필
와우
울펜슈타인 fps의 조상님.
폴리곤이 아닌 픽셀로 3D를 구성한다니 ㄲㄲ
ㅇ 이거 Cortex Command 만든 사람들이 만든거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