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옻나무에 딱 붙어 뭘하는지...선생님 여기 곤충있어요~~~빨리 찍어요!
2)성산공원 도로변에 아주 앙증맞게 핀 이꽃은 뭘까요? 혹시 마삭줄잎 닮았어요~ 꽃댕강나무
3) 다정큼나무인가요? 홍가시나무
4)개암나무 근데 검은색 무늬는 있는 친구만 있네요~
5)예쁘게도 핀 엉겅퀴 흐릿하게 담아서 미안해^^
6)까치수영 예쁘다 옆에 같이 놀고 있는 녀석 ? 자기가 발견했다며 아우성인 아이들 소리 들리나요? 검정태광방아벌레
7)흐드러지게 핀 까치수영 아이들이 수영할때 수영이죠?합니다. 꼬리 모양 같아서 꼬리풀이라고도 한다고...
8)몰라서 찍었는데 입맥이 선명한듯...
9)산딸기 나무 무덤가에 많이 있던데...
10)석류나무꽃이 어찌나 흐드러지게 피었던지...활짝 핀 꽃위에 맺은것이 어찌나 딱딱한지 열매인줄 알았죠!좀 신기하기도하고...
11)애들아 저기 도라지꽃이다. 저마다 와 예쁘다^^탄성을 울립니다ㅋㅋ
12)선생님 이건 뭐예요? 글쎄 물어볼께... 내가 발견했는데...라며 으쓱대는 아이들~ 꼭 알아서 알려줘야겠죠?
13)금계국은 아닌데 뭘까요? 물레나물
14)수국 어렷을적 수국을 따 제기차던 때가 생각나...어찌나 풍성하니 제기 차기 좋던지...
15)코스모스는 아닌데 참 예뻤어요 외래종일 것 같은데 이름은 있겠죠? 기생초
첫댓글 무선 녹차밭옆으로 무선산에 올랐습니다. 이젠 지혜동이들도 박사님이 되려는지 뭐든 관심있게 물어봅니다~~고로쇠나무를 열심히 설명하는데 갑자기 날아오르는 숫꿩^^와 멋졌어요~
특히나 곤충은 잘 찍어서 곤충선생님께 꼭 물어보라고 해요. 잘찍었어요?라고 따라다니며 물어봅니다^^그래서 금요일이 참 행복해요.
글고 두가지 여서동 현대산업에서 금호아파트 내려오는길에 핀꽃나무 보신분~꽃이 딱딱해요. 멀구슬나무 비슷?
여서동 2청사 주변에 흰꽃이 피었어요. 사진을 못찍었지만...뭘까요? 천냥금 잎비슷?
ㅋㅋ담주 월요일에 담아 올릴께요^^
이쁜병아리..같은애들과..같이..보내서..마음은..참좋겠네요..여기산림욕장에도,,요즘,,꽂마애들..많이,,옵니다요,,,^^..ㅎㅎㅎ
팔방~미인신..변선생님..잘있지라..저도..알아야것응요..구말리인디요...8번째는..팽나무조(우리촌덱이 말로..포구나무),,
그리고요,석류나무는..빨강꽂봉오리입니다요..열매는..꽂봉오리...바로..밑에서..열기시작하죠..1번은요..마삵줄은..아니네요..^^지는아는것..이것뿐입니다요.....^^
선생님의 안부가 감사합니다. ㅋㅋ석류나무꽃이 벌써 지고 열매를 맺을려고 하는줄 알았죠!
만져보니 어찌나 딱딱하던지...그래서 식물에 대한 기본은 알아야하는디...아 팽나무 꼭 기억해둘께요
팽나무도..두가지..종류이네요..이것은(누릅나무과)둥근열매는 등황색으로 익고 열매살은 맛이 탈콤하며 먹을수있다...
1번은 홈줄풍뎅이로 보입니다. 풍뎅이들 색상변이가 많아 헷갈리긴 하는데....
6번 까치수영 이파리를 침대삼아 엎드려 있는 것은 검정테광방아벌레로 보이구요.
홈줄풍뎅이 등빛이 참 고왔어요^^ 검정테광방아벌레^^ㅋㅋ 어려워요. 기억해야할텐데...
곤충박사님들은 기억력이나 암기력이 정~말 뛰어나야 할것같아요~~
2청사 주변 도로가에 핀꽃이 혹 꽃치자가 아닐런지 3`4년전에 본듯 합니다 향이 넘 좋죠
정말 그런거 같아요. 아침 비맞으며 시장 갔는데 어떤 아주머니께서 향치자나무라고 가지고 나오셨어요
잎이 좀 작았지만 흡사했거든요. 꼭 자세히 담아 올릴께요~감사합니다^^
2번: 꽃댕강나무-우리나라 전통수종으로 최초 식물 분류학 박사이신 정태현 박사님의 뜻을 기리기위해 "T.H.Chung"이라는 학명을 가지고 있고 주삼 국가산단가는길목,오동도 등대주변등 가로화로 인기/3번: 홍가시나무인듯 8번은 잎맥이나 약간 털이 난 잎과 줄기로봐서 검노린재인듯...(팽나무 종류의 잎맥은 확연히 차이가 있음) 13번은 물레나물 15번은 기생초
꽃댕강나무에 그런 뜻이 있었군요~ 홍가시나무 물레나물 기생초 정말 감사합니다. 팽나무와 검노린재를 더 공부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꽂댕강나무(인동과)...우리나라..토종꽂은아님..도감에..찿아보니까요..원산지는..중국이며..관상수로 심고 흔히 생울타리를 만들기도 하며 반상록성이다...궁금하면은..도감다시한번..찾아..보세요..(내일..비가오지..않으면은,,주삼동에.심은것..확인해볼께요..그것하고..확실지않지만..그수종..꽂나무하고..꽂잎도다른것..같에요..현장가서..확실히..확인해볼께요?
토종과 외래종의 차이를 구분하는 기준은 학자들에따라 차이가 많은데 통상 일제 강점기를 기준으로 나누는 학자들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전통종의 기준을 일제강점기로 봤을때 1880년 전후해서(일제강점기 1910년) 우리나라에서 보이던 이꽃은 중국댕강나무와 댕강나무(우리나라에서만 자생)의 화분을 받아서 만들어진 수종으로 상록성입니다. 이런 근거를 감안하여 전통수종으로 구분해도 손색이 없다는 본인의 견해입니다.
ㅎㅎㅎ~서니샘..오해는..하지마세요..우리가..서로..뭔가..알고싶을때..확실히.좀..짚고가는..마음에..그런뜻이네요..서니샘께..다른나쁜..감정있는것도..아니고요..이왕하는..공부좀..제대로..
알고싶어서..그런뜻이네요..절대적으로..오해는..하지마시고요...^^ㅎㅎ
오해~~~그런거 왜!해야하죠? 이렇게 열띤 토론을 할수 있는거 우리회의 발전을 위해서 아주 고무적인데...단지~"궁금하면 도감 찾아보라"고까지 충고해주시는거 쉽지 않았을텐데
서니샘..아무튼..이해주셔서...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