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꿈은 외교관이다. 그래서 나는 영어에 많은 투자를 해왔다. 영어를 처음 접하게 된 때는 초 2학년 때였다. 파닉스부터 시작해서 열심히 하였다. 그 때 내가 다니는 학원은 문법과 단어를 위주로 하였기 때문에 내가 영어를 배운지 3년쯤 되었을 5학년쯤 나는 내가 거의 웬만한 문법은 다 안다고 생각했다. 학교에서도 상위권이었고, 학원에서도 잘하는 그룹에 속해있었기 때문이었다.
그해 겨울방학 때 나는 필리핀으로 2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왔다. 학원 선생님들은 내 실력이 더 향상됐다고 말씀하셨지만 나는 영어에 콤플렉스가 하나 있었다. 단어도 많이 아는 편이었고 잘 외웠지만 문제는 ‘발음’이었다. 그래서 회화를 많이 하는 아주 유명한 학원으로 옮겨서 한 2년쯤 다녔고 중 1때 나의 레벨은 거의 Top이었다. 그러나 나의 콤플렉스는 잘 해결되지 않았다. 나는 원어민들과 이야기하는 것을 재미있게 생각했지만 내 발음 때문에 작아지기만 했다.
그래서 나는 중 1때 ‘용인 외고 영어캠프’를 또 다녀왔는데 나는 거기서 경쟁할 사람이 우리나라에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외고캠프에 다녀왔는데도 내 발음은 해결되지 않았다. 비록 reading과 writing점수는 잘 나왔지만 listening과 speaking에 매우 약했다.
그 즈음에 나는 지인의 소개로 ‘미라클 영어/회화 훈련소’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공개설명회에서 목사님이 2달만에 문법과 독해 회화 영작까지 완성할 수 있다는 말씀을 하실 때 내가 문법에는 매우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잘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래도 미라클훈련을 먼저 하신 대학에서 강의하시는 분의 적극적인 추천을 받았기 때문에 엄마의 권유로 ‘한번 속는 셈치고 해보자’라는 마음으로 미라클을 다니기 시작했다.
그런데 1개월 동안 훈련받으면서 너무나 놀라운 일들이 계속 벌어졌다. 내가 수년동안 정말 열심히 외우고 공부해서 알게 된 문법들을 목사님은 다른 방식으로 접근을 하시면서 너무나도 쉽고 간단하게 훈련을 시키셨다. 그래서 그렇게 열심히 영어를 공부하지 않은 초등학생들과 수십년동안 영어를 하지 않으신 어른들도 그 짧은 시간 안에 문법을 익혀서 목사님이 하시는 우리나라 말을 즉시 영어로 말하게 하셨다. 나도 역시 문법을 아는 정도가 아니라 그 문법을 사용해서 즉시로 speaking할 수 있게 되었다. 당연히 저절로 내 머리에 문법들이 제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느꼈다. 무엇보다도 마음에 드는 것은 내 발음이 매우 향상되었다는 점이다.
훈련을 하면서 영어로 말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되었고, 목사님의 방법을 통해서 난 전화영어 원어민과 이야기하며 말이 술술 나오는 것을 직접 체험했다. 너무 신기했고, 돈이 전혀 아깝지 않은 투자였다. 너무 감사드린다.
목사님 ! 제가 성공해서 인터뷰하면 목사님이름 말해 드릴께요 !! 감사해요 ~
그리고 엄마에게 말했다. “미라클 이후로는 학원을 다니지 않겠다고 ... ” “이제는 영어를 혼자 스스로 할수 있다고 ... ”
** 참고사항 : 미라클 훈련이후 중학교 내내 영어 100점, 현재 고1 3월 모의고사 100점, 중간고사 100점.
- 이현화 ( 우석여중 1년, 現 사대부고 1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