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 day,
Plant Story Garden Box
각박해진 도시의 삶, 수많은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에 쉼표가 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생각해보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과 소통인 듯하다. 아파트 베란다 한편에 작게라도 나만의 정원을 만들어 예쁘게 꾸며보고 함께 자라는 모습을 지켜봐 준다면 그것 또한 나만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힐링 (healing)이 아닐까. 넓은 정원이 있다면 그 정원을 꽃도 심고 나무도 심으며 예쁘게 꾸며보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 추천하는 나만의 미니어처 스토리 가든으로 찔레꽃과 레몬타임, 아기별꽃, 트리아니 등 여름에 잘 자라는 식물들을 심어보았다.
재료: 우드박스, 난석, 마사토, 배양토, 식물(찔레꽃, 레몬타임, 아기별꽃, 트리아니), 데코소품
물구멍이 없는 우드박스에
구멍을
뚫는다.
난석과 마사토를 전체적으로
살짝
채워주고
1단에 놓일 박스에
트리아니를
앞쪽
양
모서리
두
곳에
배치한다. (이때 트리아니를 포트에서
뺀
후, 포트 모양대로 잡힌
흙을
뿌리가
다치지
않도록
살살
털어주어
박스와
높이를
맞추어
배치한다.)
트리아니가 배치된 부분을
제외한
부분은 2단 박스로 가려지므로
난석과
마사토로
채워주고
제일
윗부분에는
흙으로
마무리한다.
2단 우드
박스를
엇갈리게
겹쳐
올리고, 2단 우드 박스도 1단 박스와 같이
난석과
마사토를
살짝
깔아
놓는다.
미리 구상해놓은 위치에
찔레꽃과
아기별꽃, 레몬트리를 배치한 후, 식물이 없는 여백공간에는
배양토로
다
채우기보다는
스티로폼을
적게
잘라
어느
정도의
공간을
채워준다. (스티로폼, 난석, 마사토는 적당한 배수로를
만들어주기
위함이다.)
배양토로 꼼꼼히 마무리하고
펜스, 새장, 편목, 버섯, 비단이끼
등
준비한
소품들로
스토리가
있는
나만의
가든을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