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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운영자의 방 스크랩 송이버섯 산행시 송이는 어디서 나오는가
북극성 추천 0 조회 63 11.07.20 14:4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송이버섯]]

버섯은 곰팡이의 일종이다. 예로부터 버섯은 신비로운 식품으로 여겨져 왔으며,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그 효능과 진가는 날로 더해만 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송이버섯은 소나무 뿌리 끝 부분인 세근에 붙어사는 외 생균으로 소나무로부터

탄수화물을 공급받고 땅속 무기 양분을 흡수하고 인, 질소 등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여 주며 병원균의 침입도 막아주는 그야말로 소나무와 공생하며

자라는 버섯으로써 바람이 잘 통하고 양지바른 흙에서 자란다.


[송이버섯]

추석을  전후해서 송이버섯이 나는 철이다.

요즈음에는 약초산행이 대 중화 되었기 때문에 송이 철이 되면 이산 저산에 많은

사람들이 송이채취 산행을 나선다.


송이는 자생하는 지역이 있고 양식이 되지 않는 100% 자연식품이다.


예로부터 송이자생지역은 부모 자식 간에도 비밀로 해올 만큼 비밀스런 것이고,

요즈음은 송이가 많이 나오는 곳은 마을이나 개인이 관리하기 때문에

함부로 송이를 채취할 수 없다.


따라서 일반인은 신천지를 찾아 나서야 하는데 그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산에 소나무가 많다고 해서 송이가 나는 것이 아니다. 시기와 자생하는 

장소를 찾는 방법이 있다.


몇 번 송이채취 경험을 하고 자료를 찾아보고 천천히 생각하면

누구나 알 수 있는 것인데도 대부분 경험만을 중요시하여 온산을 해매거나

경험상의 노하우나 비밀을 가지고 범위를 좁혀서 산을 헤매고 어쩌다가

송이 밭을 만나면 그것이 큰 노하우나 비밀이 된다.


이러한 분들을 위하여 송이자생지역을 찾는 방법을 정리하여 정보를 공유 하고져 한다.


1.채취시기

송이는 지역별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 그것은 온도와 강수량에 좌우된다.

북쪽지방이나 고산지방이 송이가 먼저난다.

보통 최저기온이 18도 이하로 7일 이상 유지되면 아침에 이슬이 내리게 되고

송이가 자생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데 9월,10월, 추석전후로 송이가 나온다.


2.자생환경

송이는 소나무 뿌리에 기생하고 유기물이 적은 토양에서 자생한다.

따라서 송이를 찾으려면 돌산을 찾아야 한다.

차를 타고 가다가 산에 소나무가 무성하고 암석이 보이는 돌산( 통 돌산이 더 좋음)

능선이나 정상에 암석이 여기 저기 보이면 분명이 송이가 있다.

암석도 밝은 색의 통 암석이 보이는 곳이 더 좋다.

산의 정상 ,능선이나 경사면에 자생하는데 소나무 뿌리가 깊이 들어가지 않는

암석과 마사토로 이루어진 환경에서 자란다.

더 자세히 좁혀보면 칼날처럼 뾰족한 날 등에서 많이 난다.

경사가 완만한 산에는 송이가 별로 없다.

활엽수가 적어서 햇볕이 들고 유기물이 적은 량 터에서 자생하고 동향에 많이 나지만

동서남북 어느 방향에서나 자생한다.

이정도의 비밀이면 송이가 나는 장소를 온산을 헤메지 않아도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연 있는 분들 송이를 많이 채취하셔서 여기 저기  함께 나눠 먹고 풍요롭고

인정 있는 가을이 되기를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참고로 인터넷상 게시물을 발췌한 것이다.


[송이버섯의 효능]

향기 성분이 암세포 억제

송이버섯은 9월이나 10월에 30∼1백 년쯤 자란 소나무 숲의 양지바르고 바람이

잘 통하며 물기가 잘 빠지는 흙에 자라는 버섯이다.

버섯 갓이 펴지지 않았을 때 따서 식품으로 이용하는데 맛과 향이 좋아서 인기가 높다.

우리나라의 고성, 양양, 봉화, 울진 같은 곳에서 많이 나는데 채취한 것 대부분이

일본으로 수출된다.

송이는 그윽한 솔 향이 사람을 매혹하는 맛이 있을 뿐 아니라 갖가지 질병의

치료에도 효력이 크다.

송이는 사람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염증을 치료하며 종양의 성장을 억제한다.

송이는 지금까지 알려진 버섯 가운데 항암 효과가 제일 높은 버섯의 하나다.

어느 연구기관에서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송이버섯에 들어 있는

다당류 성분인 β-1 4-16 글루칸은 흰쥐를 이용한 동물실험에서 1백 퍼센트의

항암활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 송이버섯을 달인 물을 암에 걸린 흰쥐에게 먹였을 때 암을 91. 3퍼센트

억제하거나 파괴했다고 한다.

이 밖에 팽나무버섯은 86. 5퍼센트, 아카시아 버섯은 77. 5퍼센트, 표고버섯은

80. 7퍼센트의 종양억제 효과가 있었고,

한때 암에 특효가 있다 하여 세상을 떠들썩하게 한 상황버섯은 64. 9퍼센트의

종양 억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한에서는 국가과학원 문호박사팀의 송이버섯에서 추출한 물질로 1995년

제 23차 국제 발명 회에서 보건식품으로 최초로 대상을 받아 화제가 되었고,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공급되고 있습니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많은 양의 다당류가 있는데 이것이 항암활성을 나타낸다.

염증이나 암 치료에 하루 3∼9그램을 달여 먹는다.”

송이버섯은 특히 인후암, 뇌 암, 갑상선암, 식도암 같은 윗몸 쪽의 암에 효과가

높다고 한다.

송이의 성분은 수분이 90퍼센트쯤이고 나머지는 거의가 조단백질이다.

특유의 향기 성분은 계피산 에스테르, 옥타놀, 이소마츠다케올 등이다.

일본인들은 송이의 향을 몹시 좋아하여 송이 향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식품에 첨가한 제품이 인기가 있다.

송이를 약으로 쓴 일은 드물었다. 송이가 몹시 귀하기도 했거니와 송이의 약성이

순하여 먹는 즉시 효과가 나타나기를 바라는 사람들의 성미에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송이는 오래 먹으면 불로장수하여 신선이 되는 신선초로 알려져 있다


1. 송이의 특성

송이 균은 소나무 뿌리 중에서도 가장 끝부분인 세근에 붙어사는 외생균근균을 통하여

탄수화물을 공급받으며, 땅속으로 뻗어서 무기양분을 흡수하여

그 일부를 소나무에 공급하기도 한다.

송이는 소나무 뿌리와 함께 사는 활물 공생 균이다.


2. 송이 발생량 변동에 영향하는 인자.

송이는 온도와 습도에 매우 민감하다. 땅속의 원기가 발생하는 시기에 토양수분과

온도가 맞아야하며 약 2주일 동안 15℃ 이상은 되어야만 한다.


일본연구결과 ; 8월 강수량이 많고 온도가 높을수록 그리고 9월과 10월에 강수량이

많을수록 송이 발생량이 증가한다.


우리나라 연구결과  9월의 강수량 일수가 송이 발생량과 높은 상관관계를 나타낸다.


3. 송이 산의 유지. 관리-균환관리


(1) 송이 균의 보로

송이 균은 뿌리와 공생하여 땅속으로 매우 치밀하게 뻗쳐 만든 균사집단이다.

이것은 대체로 원형체를 이루며 뻗어나가 균환을 이루는데, 송이 균은 유기물이 적은

땅속으로 자라며 지표면 아래로 깊게는 40cm 까지 들어가고 매년 10-20cm씩

전방으로 생장하면서 송이를 발생시키는데 지나간 부분은 점차로 사멸하여 송이를

생산할 수 없게 된다.


송이 균환은 지름이 작게는 1.5m에서 큰 것은 십여m로 생겨 난지 수십 년에 이르면서

중간 중간 끊어진 부분이 있었다.

송이 산내에서 균환들은 땅 속으로 생장하여 나가면서 불리한 환경, 즉 참나무나 무성한

잡관목, 풀뿌리, 두터운 낙엽부식층 등을 만나면 그 부분은 더 이상 벋지 못하고 사멸한다.


송이 균, 균환은 지표면에 유기물이 많거나 지나치게 습하면 지표면 가까이 분포하다가

사멸되기 쉽다.

송이 균은 일반적으로 척박한 토양에서 잘 발달하여 산림이 성석하여 토양이 발달하고

유기물 층이 쌓이게 되면 점차 사라지게 된다.


(2) 송이 균환의 관리 육성

(가) 균환의 위치 파악

송이가 나왔던 곳에 낙엽부식층을 걷어내고 토양깊이 약 2-5cm 긁어모아


(나) 균환전방 중점 관리

송이 균 생장을 방해하는 소나무 이외의 잡다한 식생과 이들의 뿌리,

낙엽이나 부식층 같은 유기물을 제거하는 것이 좋으며 이렇게 제거한

유기물은 송이가 났던 균환 뒤편으로 옮겨두면 큰 문제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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