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언제: 2019. 7.23(화요일)
2.어디를: 충북 보은읍 삼년산성 한바꾸하고 서현계곡 삼겹살 파티~
3.누구와: 번개 산행팀 9명(남 8, 여 1)
4.날씨: 대서가 꼴깝 한다꼬 폭염 경보에 습도높고 푹푹찌는 날씨,소낙비로 식하준다 카는 구라청 예보는 꽁까~
5.트레킹 경로: 삼년산성 안내소 도로변 주차~과수원길 따라~하얀 전원주택 왼쪽으로~보은사 간판 오른쪽~
서문지~오른쪽 가파른 침목계단~남문지~왼쪽 동문지 방향~침목계단~쉼터~나무데크 계단~
오정산(326.2m,남동치성)~다시 쉼터로 빽 동문지 방향 내림길~동문지~북문지 방향 오름~
전망대(북동치성)~내림길 빽~왼쪽 보은사 조망하며~북문지~고분테마공원 방향~안전팬스
내림길~삼거리 오른쪽으로~주차장 방향~다리 두곳 지나~이정표 고분테마공원 방향 왼쪽~
고분테마공원 한바꾸 돌고~다리쪽으로 올라와~오른쪽 탐방로~운동기구 쉼터~극기훈련장
지나~등산로 갈림길~쉼터정자~삼거리~다시 북문지로 올라~오른쪽 침목계단 가파르게~
봉우리 왼쪽 잡풀더미 헤치고~삼각점봉(318.5m)~다시 탐방로 빽~서문지~오른쪽 도로~
안내소 주차장 원점회귀(걸은 거리 약 4km, 걸린 시간은 놀미놀미 2시간 정도)
보은 삼년산성(三年山城): 충북 보은군 보은읍 어암리 산 1-1번지에 소재하는 고성(古城)이며 사적 제235호로
등록되어 있다. 신라 자비마립간 13년(470)에 축성을 시작, 3년 만에 완성하여 붙여진 이름
이라고도 하고 삼국시대 보은의 지명이 삼년군이었기 때문이라고도 하는데 세종실록지리지
에는 오항산성, 신증동국여지승람, 충청 도읍지에는 오정산성으로 기록되어 있다.
그후 소지마립간 8년(486) 실죽이 3천명의 인부를 징발해 개축하였다는 기록이 있다.신라가
서북지방으로 세력을 확장하는데 가장 중요한 전초 기지였다고 생각되고 있으며 삼국통일
전쟁때 태종 무열왕(654-661)이 당나라 사신 왕문도를 이곳에서 맞이하기도 하였다.
고려 태조 왕건(918-943)은 이 성을 점령하려다 크게 패하였던 곳이다.
우리나라의 가장 대표되는 석축산성으로 평가되며,성의 둘레는 약 1.7km,성벽의 높이는 13m,
폭은 8~10m에 이른다. 이 성에는 서문, 북문, 동문터가 있고 특히 성벽의 군데군데에 곡성이
있어 우리나라 고대 축성법 연구에 매우 중요시 되고 있다.
성내에는 아미지란 커다란 연못이 있었고 그 주위의 암벽에는 옥필,유사암,아미지등의 글씨가
암각되어 있는데 명필 김생의 필체로 전해 내려오고 있다. (현지 안내문 참고)
치성(雉城): 성곽의 시설중 하나로, 성곽 일부분을 네모나게 돌출시켜 적들을 손쉽게 진압할수 있도록 만든곳
으로 성벽 중간에 설치한 곡성과는 다르게 침입하는 적들의 관찰을 용이하기 하기 위해 모퉁이
높은 돌출부에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금요일부터 장맛비가 오락가락 하디 일요일 오전까정 질질 오는 바람에 산에도 못가고 방에만 쳐박히있시
답답해가 비가 완죤히 그친 오후에 동네산이나 한바꾸 할라꼬 쌕에 물한통을 여가 나오이 에고!~ 와 이리
날씨가 텁텁하노?~
가파른 오르막을 최대한 달팽이 흉내를 내가 올라가는데도 방금전에 갈아입고 나온 짚티가 앞빵 뒷빵 다
축축하다!~ 한 여름에는 쪼매한 동네산이나 1,000m대 산에 올라가기나 땀흘리는 거는 맹 마찬가지다!~
제봉으로 올라가이 500cc 물 한통이 금새 간당간당 해가 건너 팔현마을 까지 갔다올라카던 당초 계획에서
작전상 후퇴 하기로~
땅이 질어가 올라갈때도 신경이 씨디마는 니리올때 가파른 내리막은 완죤 스키장 A급 슬로프다!~
및 군데는 벌씨로 발라당스를 한 흔적이 보이가 발 디딜때가 잘없다~ 가새 나무 이파리가 있는데로
조슴조슴 내리오는데 갑자기 지익카미 가래이가 벌어지미 슬라이딩을 할라케가 응급질에 여패있는
나무똥가리를 들고차뿟띠 영감재이들이 물고랑 한다꼬 모다났는 똥가리 중에 제법 큰기 삐지나와가
또굴또굴 알로 구불러 가뿐다!~ 어?~ 저 미태 아지매들이 의자에 부터 안자가 이바구를 하고 있는데
뒷통수를 치마 우야노?~ 돌 같으마 돌!~ 도올 카미 감을 지를낀데 똥가리 똥가리!~ 카기도 뭐하고
생각이 퍼뚝 안나가 어!~ 어!~ 어!~
우에서 감을 지르는 소리를 들었던지 아지매 둘이 벌떡 일라디 퍼뜩 피할 생각은 안하고 진도 어!~
어!~ 어!~ 다행이 나무 똥가리는 의자 아랫도리를 치미 시도뿌!~저 아지매도 디기 티미하네!~띠바!~
보는 내가 오짐이 다나올라 칸다!~
집에 들어와 목이 말라가 냉장고를 디비보이 마실끼 전다지 영어로 엑티브. 하니 뿌라스 15, 매스틱
뭐 이런거 빼이 없노?~어?~매실?~이거는 몸에도 조으이 무마 되겠네!~ 컵에 한까뜩 부노이 때깔도
좃타!~ 숙성이 잘됐는갑따!~ 벌컥벌컥!~ 으악!~ 이기 뭐꼬?~ 내가 감을 지르끼네 마님이 티나오디
이 띠바가 이거는 소주컵으로 한컵 이상 무마 안되는데 물컵에다 한까뜩 따라가 마시노?~ 퍼억!~
이기 뭐꼬?~ 노니!~ 닝기리 놀기는!~ 빙에는 매실이라꼬 씨가 있뚜마는~ 띠바 띠바!~
오늘은 전뿐 이천 송림산에 가실때 더분 한 여름에는 산행은 짤께하고 계곡 같은데 발 담그고 괴기나
꿉어가 한잔하자 케가 보은에 있는 삼년산성을 2시간 정도 한바꾸 하고 인근에 있는 서원계곡에 가가
삼겹살 파티를 하러 가기로 하는데 허걱!~ 간만에 보드라분 짐승이 하나 낑기가 있네!~
평소에는 5~6밍이 타고 가다가 갑자기 9밍이 되뿌이 개나리봇짐하고 디따 엉키가 12인승이 억사구로 쫍네!~
보은 삼년산성 서문 입구에 내리끼네 후끈후끈한 열기가!~ 보통 날씨가 아이네~ 오늘은 염소뿔이 녹아
내린다 카는 대서다!~ 도로 한쪽 기티 줄 끄났는데 띠띠빵빵을 대노코 올라간다!~
입구 안내소가 비가있어 판때기를 보이 안내자 근무 시간은 10시 부터라꼬?~ 씹팔분 전인데 미리 나와가
업무 준비를 안하나?~ 닝기리 오늘도 디카를 책상 우에 언지노코 그대로 나왔네!~ 마님도 친구들하고
예당호 출렁다리 기경하러 간다꼬 새빅부터 꼬리 불부튼 강새이 맨치로 띠댕기는 바람에 혼이 빠져뿟따!~
바꾼지 얼메 안되는 휴대폰이 자꾸 업그레이드 안합미까 케가 귀찬아가 해뿌라 카미 확인을 조눌라뿟띠 바탕화면
아이콘하고 작동법이 디따 바끼가 카메라 허연 셔터 부분을 건드리뿌이 와 자꾸 뿌여이 나오노?~ AC!~
똥글방한 능금이 오글쪼글하이 나온다!~
이 구석집에서 종친회를 한다꼬?~ 의성 김씨 지손이라도 되는갑따!~
오늘 텁텁한 날씨를 보이 초장에 까딱거리미 힘을 씨다보마 열사빙이 오기좋은 환경이라가 최대한 천처이
올라 가기로~ 젤 꼬바리로 올라간다!~
예쁘장하이 지났는 하얀 전원주택이 보이마 좌향좌를 한다!~
이야!~ 거북이 이사장님은 초장부터 속도를 내네!~ 그런데 난중에 북문 삼거리에서 퍼져뿐다!~
잠시후 성밑마을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 삼거리에서는 보은사 판때기가 보이는 오른쪽으로 틀어 올라가고~
입구에서 및 발자죽 안띳는데 벌씨로 등따리가 젖어오기 시작한다!~ 오늘은 간단스키 트레킹이라꼬 허리에
사방댐용 땀수건을 안차고 왓띠마는 시일 걱정이 된다!~
쉬엄쉬엄 올라서면 삼년산성 주 출입문이며 제일 낮은 곳에 위치하는 서문지(서문이 있던 곳으로 추정되는 터)에
올라서고~
각종 안내판이 항금 꼬피가 있다!~ 주마간산 격으로 주르륵 훌터보고~
당시 고증에 충실해가 꼼꼼하이 복원을 안하고 돌과 축성 방법도 달리 엉성하이 복원을 하는 바람에 세계문화유산
등록에 실패했다고~ 전문가가 아리라도 성벽이 시멘트칠 한 느낌!~
신라시대 명필 김생의 필체로 추정되는 암각자~ 제일 미태 있는거는 아미지, 그 우에있는 바우에는 유사암
그라고 젤 우에는 옥필이라꼬 새기났따 카는데 귀찬아가 아미지만 확인한다!~
유사암(有似巖)과 옥필(玉筆)은 잘비도 안한다!~누에나방 모양처럼 아름다운 미인의 눈썹을 뜻하는 아미(蛾眉)라는
이름을 가진 못은 말라가 겨우 습지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오른쪽으로 방향을 틀어 오정산 방향으로 올라간다!~ 폭주 자동차 허회장님은 근래 성능이 쪼매 떨어졌나?~
안그라마 체력을 충전중인지 몰라도 오늘은 뫼들하고 꼬라비를 다툰다!~
침목계단을 가파르게 올라서면~
왼쪽 방향 전면으로 남문지가 바라 보이고~
남문지는 높은데 있어가 적들이 올라올라 카마 사다리를 타고 올라와야 된다 칸다!~ 사다리 타고 올라올때
들고 차뿌마 으악이다!~ 영화에서 자주 본다!~
남문은 못니리가도록 막아났따!~ 남문지 안내문을 한분 들따보고!~
왼쪽 동문지 방향으로 올라간다!~
목책계단 우에 보이는 남동치성이 해발 326.2봉인 오정산이다!~
남동치성은 오른쪽 나무데크 계단으로 올라가네!~
가파른 목책 계단으로 한분 올라섰다가~
뚝뚝 널찌는 육수를 딲고 시가가까 카다가 오른쪽 데크계단으로 올라간다!~
겨우 20분 정도 올라왔는데 벌씨로 온몸이 땀터백이다!~ 진짜 덥네!~
전망대를 겸하고 있는 오정산 정상으로 올라서고~
정상에는 오정산이나 남동치성에 대해가는 일언반구도 없고 웬 대야리 고분군이?~ 그런데 안내문 중에 오정산이
나오기는 나온다!~ 우에서 시분째 줄이다!~
표지기를 달 큰나무가 없어가 인제 올라오는 쪼매한 나무가지에다 달아노코 찰칵!~ 첨 찍는 인물화가 와이리
흐리하노?~ 티미한 넘이 뭐를 우예 건드맀는지 휴대폰 카메라가 줌으로 바끼가 있는줄도 모리고~
속리산 방향으로도 함 돌아봤다가 허물어진 남문지 방향으로 읍내도 돌아본다!~ 삐잉 돌아가미 손을 다 볼라카마
돈이 수타 들겠네!~
강릉 김씨묘는 이장을 해가라꼬 공고까정 내났는데 안직 끼꾸도 없는걸 보이 후손들 하고 연락이 안되는강?~
뫼들뿌이 아이고 전다지 기진맥진이다!~ 오늘 같은날 다시간 이상 산을 타마 깨꼴락하지 시푸다!~
한참동안 시고 에너지를 보충해가 동문쪽으로 니리간다!~
성터 안에는 보은사도 힐끔 보이고~ 화장실이나 안내소 같은 관리동 시설도 및개 보인다!~ 맞은핀 뽈록한거는
북동치성인듯 하고~
대야리 방향을 보미 내리간다!~
왼쪽으로 휘어지미 침목계단을 내리서면 동문지가 내리다 보인다!~
쉼터의자와 안내판이 꼬피있는 동문지!~ 데크계단으로 윗대미, 아랫대미 마을로 내리서는 길이 있다!~
다시 북문지 방향으로 올라간다!~ 전부 흐느적흐느적이다!~ 아까 성안 복판에 보이던 건물이 관리사무소
건물인 모양이지?~ 아미지 방향 내림길은 관리사무소를 가리킨다!~
슬로 모드로 올라서는데 어?~ 유일한 홍일점인 보드라분 짐승이 없어졌다!~
어디있노 카미 줌으로 땡기보이 씀바퀴 나물인가 뜯니라꼬 정신이 없네!~ 삼겹살 꾸물때 내놀쭐 알았띠
이파리 하나 기경을 못했다!~
저 멀리 크다탄 팽귄 모양 조형물이 보이는데는 알라들이 조아하는 펀 파크 정크아트 놀이터인데 말그대로
작가들이 폐기물이나 쓰레기 같은거까 예술적인 조형물을 맹글어노코 입장료를 시개 받는다 칸다!~
덩치 큰 팽귄은 뭐까 맹글었시꼬?~
쉼터 의자를 돌아나가는데~
송교수가 여 하얀꽃은 전다지 망초라 칸다!~ 뭐어?~ 망초?~ 오리지날 망초가 꽃도 쪼매하고 모양도 개망초에
대마 형핀이 없는데 우예 참망초가 되시꼬?~
오른쪽 데크계단으로 북동치성에 올라가 본다!~
북문지를 지나 올라야할 삼각점봉(서북치성 318.5m)도 함쳐다보고~
북문지 출발점인 대야리 방향도 내리다 본다!~
다시 빽해가 북문지로 내리서다 보면 왼쪽으로 지붕 보수 공사가 한창인 암자 규모의 보은사가 내리다 보이고~
북문지로 내리선다!~
적들이 둇바리 못들어 오고 삐딱하이 들어와야 된다 카는 북문지에서 오른쪽 고분테마공원으로 내리간다!~
왼쪽 돌계단으로 내리서서~
돌아본 북동치성이 똑 나바론 요새같이 보인다!~ 절로는 절벽이라가 올라가도 못하겠다!~ 성을 구축하고
한분도 패한적이 없다 카는 철옹성이 된 이유다!~ 만리장성에 비견할바는 못되지만 축성할때는 3천여명의
병사가, 개축할때는 3천명이 넘는 민간인이 징발되어 3년이 넘는 기간 등짝이 벗어지는 고통스러운 사역을
감당했으니 그 고충이야 어찌 필설로 다하리!~ 철옹성 잔돌 하나하나에는 민초들의 피눈물이 묻혀있다!~
딴길로 돌아 댕기지 마라꼬 안전팬스를 쳐났는 내리막길을 투다투닥~
삼년산성 안내판이 부터가 있는 삼거리로 내리오이 이사장은 덧정없다 카미 먼저 가라 칸다!~ 더분데 초장에
잘나간다 켔띠마는 고마 더우를 무뿟는 모양이네~ 한바꾸 돌고 다시 일로 올라왔다~
오른쪽 산림욕장 방향으로 돌아 나간다!~
순환산책 코스 갈림길을 지나 주차장 방향으로 니리가면~
왼쪽으로 두분의 다리를 만난다!~ 극기훈련장으로 이어지는 첫분째 구름다리를 지나고 두분째 만난 다리는
및발짝 미태있는 고분테마공원을 기경하고 다시 일로 올라와야 된다!~
및발자죽 더 니리서서 왼쪽 고분테마공원으로 좌향좌를 하면 고분이라꼬 3기가 보이고 심터 정자가 있다~
첨에는 요거까 무신 테마공원이라꼬 켔띠마는 이 부근 마을에서 발굴한 것만 1,644기라 칸다!~ 여 있는거는
대야리 소재 3호,7호 고분을 원형 그대로 복원한 모형인 셈이다~ 올라가보이 발굴때 모습을 재현해났따!~
해골은 언제바도 기분이 빌로네 띠바!~
화장실을 똑 레고 블럭 같이 맹글어 났네!~ 쉼터 정자에서 열기를 식쿤는다!~ 떠부럴 바람은 와 안 부노?~
다시 두분째 다리에서 우향우를 해가 산책로로 올라간다!~
실실 올라가다 보마 짱배기 감지기가 그늘하고 땡빛하고 예민하게 반응한다!~ 땡빛이 나오마 육수가 줄줄이고
그늘에 들어가마 꼭따리를 잠가뿐다!~
운동기구 쉼터를 지나마~
극기 훈련장 갈림길을 만나고 오른쪽으로 등산로 표지판이 보이가 글로 올라가가 삼각점봉인 서북치성으로
갈라켔는데 전부 묵묵부답이라가 할수없이 따라간다!~
나무데크가 딸린 쉼터 정자를 지나면~
이내 북문지에서 내려선 삼거리 갈림길로 돌아 오고~
어?~ 올라갈 때는 안보이던 샘이 있네!~ 안쪽에 있는 물은 디기 아쉬부마 한잔 정도는 물수 있겠다!~^^
다시 북문지로 땀을 삐질삐질 흘리미 올라서고~
오른쪽으로 침목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간다!~ 어?~ 홍여사는 언제 올라왔노?~
도대체 나물이 및봉다리고?~
침목계단을 가파르게 올라가면 안전로프 팬스 안에 잡풀을 디집어씨고 있는 서북치성!~ 여는 다른 치성하고 달리
전망대 시설이 없네!~ 황새 송교수와 뱁새 뫼들은 가래이를 노피 올리고 끄내끼를 타넘는다!~
3등 삼각점이 안자있는 서북치성!~ 성벽 중에 키로 보마 2인자에 해당하는데 이래 홀대를 당하고 있다이~
고도 표지기를 걸고 내리갈라 카는데 어?~ 허회장님도?~
다시 성벽 둘레길로 내리와서 침목계단을 투닥투닥~
니리오다 보마 똥글방하이 맹글어났는 곡성 재현 축조물이 보이고~
오늘 첨 만나는 젊은 커풀이 올라올라 카다가 뫼들이 육수를 질질 흘리미 니리오이 궁디를 퍼뜩 돌리뿐다!~
와?~ 더버 보이가?~ 아이마 땀냄새가 거까지 나나?~
다시 서문지로 내리와가 띠띠빵빵이 기다리는 주차장으로~ 아 띠바!~마빡이 우들투들한기 땀띠기가 날라카나?~
에어컨 바람이 그립네~ 오른쪽으로 돌아가 내리선다!~
포장 도로를 따라 터덜터덜 니리가이~
어?~ 이사장은 여서 퍼질러 안자가 있네?~ 성벽 한바꾸는 안하고 막빠리 내리와뿟나?~ 또 그넘의 꼬물 스틱이
안빠지는 모양이지?~6~7만원만 주마 새거 살낀데 와 저래 청승을 떨고 있는지 모리겠네!~여패 털쩍 주저안는다!~
5분 정도 이바구를 하다가 내리온다!~ 구라청에서 내린다 카는 소나기는 물건너 가고 땡빛의 위세가 대단타!~
안내소 입구 화장실에 드가가 머리를 대강 깜고 땀수건하고 웃도리를 물에 적사가 나오이 으 시원타!~
띠띠빵빵을 보은 읍내로 돌리가 서원계곡에서 꾸버물 삼겹살하고 성인음료 및빙을 사가가는 길에 속리산
정이품송을 기경하고 간다!~ 및뿐 와본 곳이지만 다시보이 새롭네!~ 폭군 세조가 지나갈때 팔 한분 살짝
들어올린 덕으로 오늘날 장관급의 해당하는 벼슬을 받은 이 소나무는 600년 넘끼 장수를 하고있다!~
귀하신 소나무와 간만에 해후한 기념으로~
기준점을 보이 여도 200m 가까이 되는 고지대네!~
남부지방은 비가 마이와가 난린데 여는 가물어가 서원계곡에도 한쪽 기티만 물이 쫄쫄쫄!~ 씨로 갔다온
일행들이 물이 뜨시가 파이다 칸다!~
물이 만으마 지금쯤 터져 나갈낀데 평일인데다 물이 없어노이 사람들이 빌로다!~
첨에 삼겹살을 3kg나 샀다케가 저걸 우예 다묵노 켔띠마는 배가 고팠던지 9밍이 꾸역꾸역 처치를 해뿐다!~
아!~ 무신 마늘이 이래 맵노?~ 삐루를 연거푸 원샷한다!~
배가 뽕양하이 묵고 대구에 도착하이 안직도 해는 중천이고~ 웃도리에서는 비링내 비스무리한 냄새가 나가
동네 사우나로 직행~ 드가자마자 냉탕에 다이빙을 해뿌이 미태서 븅알을 뽀득뽀득 문태씼던 할배가 엇!~
차거버라 카미 벌떡 일라디 도끼눈을 해가 쳐다본다!~ 오우 아이엠 쏘리, 미안, 죄송함다!~
열기를 식후고 웃도리와 모자, 땀수건를 대강 씨가 까만 비니루 봉다리에 담아가 나오이 문자가 2통 와가있다!~
못간다 오바!~ 토욜 팔공산 산중식당에서 모임을 하는데 집사람하고 못오마 혼자라도 나온나!~안간다 카이!~
첫댓글 더운데 어휴 고생많으셨습니다
그때 편안하게 몸도 담그고 야유회겸 가자고 하셔놓고 이렇게 트레킹 도는 것인줄 몰랐네요?
사진으로 봐도 더워보입니다.
더울때는 무조건 물로 가야합니다 ㅎㅎㅎ
좋은하루 되십시오 ~
첨에는 4km정도 되는 산성 한바꾸 돈다케가 새피하게 봤띠마는
습도가 높은 날인데다 33도라 카는 땡빛이 돗보기처럼 쏘아되는 바람에
전부다 흐느적흐느적!~ㅎㅎ
다리를 질질끌미 의자가 보이마 주저안기도!~^^
거다 발에다 물담그고 고기 꾸묵고 놀라켔던 서원계곡은
가물어가 뜨뜨무리한 접시물이고~ㅋ
어제 푹푹 찌는날 마루금 이한성대장이 증산초등학교에서
민둥산 올라가는 가파른 고바이에서 더우무가 심장마비로 사망했다 카는
부고를 받아뿌이 열사빙 증상이 있는 소생도 가슴이 섬뜩 하네요!~ㅠ
대구산악계에 남긴 고인의 발자취를 반추하며 명복을 빌었심미다!~;;
더운 날씨 건강 특별히 유의하시길!~^&^
@뫼들 저도 그소식 들었 습니다.
그러니 더울때는 각별히 조심하셔야합니다.
더운 날씨에 개꼬락지 안 되셨네요 ㅎㅎ
뫼들님 산행 후기를 읽을때 마다 웃음이 절로 나오네요
수고 하셨읍니다
짱아님은 가로늦게 산어귀에 발을 담가가 시경계
종주도 하고 덕유산 같은 명산도 가고 맹활약을 하데요!~ㅎㅎ
소생도 지맥할때는 가끔씩 따라 갔는데 요새는 박대장하고
번개산행을 하기나 혼자 눈누랄라 미답지를 찾아 댕기니라꼬
안가본지 한참된듯 함미다!~^^
언제 기회되마 함가바야지 카미 배루코 있는데
여름만 되마 흐느적 스타일이라 보류중임미다!~ㅋ
장마철 건강관리 잘 하시길!~^&^
무더운 날씨
거침없이 달리시는 선배님들의
산에 대한 열정에 찬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아무쪼록 건강 챙기시며 산행하시길 빕니다^&^
찜통 더위가 한창인 여름 한달 정도는 계곡같은데 놀러나 가자카미
쫑파티를 겸한 나들인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꼬 습도가 노파 얼메나 푹푹찌든동
오르막 성벽길에는 숨이 턱턱 막히데요!~ㅠ
나지막한 산하나 타고 계곡 나들이를 하자 카디 박대장이 또 광주쪽에
숙제를 한삐까리 내났네요!~ㅋㅋ
화요일은 나지막한 산을 오르내리락 하미 육수를 빼러 감미다!~^^
더위에 건강관리 잘하시길!~^&^
@뫼들 그러시군요
선배님! 남부지방에 폭염이라고 합니다
건강 챙기시고 조심하시고 잘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