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이리님의 비너를 스토퍼로 이용한 해먹설치법

[죽비]

비너를 스토퍼로 이용한 해먹설치법 사진입니다.

자게판 2915번에서 금상첨화님이 보여주신 매듭법을 열공하여 실사용해본결과 편하길레 올립니다. 결국 금상첨화님과 같은 문파이오니 저자권법 걱정은 안합니다. 실사용사진은 없고, 비는 오고, 집에서 방법만 찍은 사진입니다. 사용된 매듭법( 아주 간단합니다) 과 주의사항은 Re에서 설명드리겠습니다.

1. 우선 적당한 길이로 스트링을 잘라서 양쪽 끝을 묶어 동그랗게 두 개를 만듭니다.  

2. 나무에 스트링을 두룹니다.

3. 해먹고리에 스트링끝을 통과시킵니다.

4. 스트링끝에 비너를 채웁니다.

 5.채운 끝 부분을 비너의 좁은 부분으로 밀어 내리고 나무와 연결된 두 줄을 비너 속으로 넣습니다.   여기까지 하면 나무와 해먹이 스트링으로 고정 연결됩니다. 한 쪽은 여기서 끝내고, 나머지 길이 조절할 나무쪽은 다음 6,7,8을 계속합니다.

6. 비너 바깥의 두 줄의 스트링으로 비너를 통째로 한 바퀴 감습니다.

7. 비너 문을 열고 밀어 넣습니다. 개구부쪽이 아닌 반대편에 줄이 감긴 모양이 됩니다.

8. 비너를 닫으면 이런 모양이 되고 다 된겁니다. 나무와 연결된 두 줄을 당기고 풀어 길이조절하면 됩니다.

9. 여기서 한 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읍니다. 원래 제가 그동안 실사용해온 비너는 사진 좌측의 16호비너입니다. 가운데가 공구한 12호이고 우측은 6호입니다. 스트링은 6미리 타프스트링을 사용하였고요. 그때는 비너 공간이 널널해서 내부에 스트링간섭이 없었으나 공구비너는 12호에다, 스트링이 굵어 좀 뻑뻑합니다. 아시다시피 철비너는 개구부쪽과  아래부분 내부가 거칠어 스트링을 늘이고 줄일때 걸치적거립니다. 그건 애초에 비너를 걸을때 아래 위를 뒤집어 넓은 쪽이 아래로 가게하면 어느 정도 해소되지만, 저는 6 호  타프 스트링을 사용한지라 안전을 위해 두 줄로 연결하였으나 공구스트링은 굵어서 외줄연결이 더 편할 듯합니다. 그 때는 매듭이 필요하겠지요. 그 매듭법은 Re에 올립니다.

 두 줄로 연결한 완성사진입니다.

한 줄로 연결한 완성사진입니다.

줄 길이를 조절하는 쪽은 한줄로,고정하는 쪽은 두줄로 하는게 가장 합리적 으로 보입니다. 애초에 금상첨화님이 올리셨던 방법이죠.  매듭은, 매는 것보다 풀 때가 더 힘들 수가 있는데,공구한 스트링은 워낙 굵어 수월합니다.    익숙해지면  외줄+두줄 방식은 3분,두줄+두줄은 2분이면 설치 합니다.   적당한 나무 찾는게 더 시간 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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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줄 연결에 사용된 매듭입니다.

1. 운동화끈을 매거나 물건을 묶을 때 누구나 사용해온 매듭입니다. 이걸 응용하여 해먹고리와 비너를 연결해 보겠습니다.

2. 적당한 위치의 중간 부분을 한 번 접어 줍니다.

 3. 그 접힌 부분을 한 줄처럼 생각하고, 1번 처럼 매듭을 묶습니다.

4. 3번의 진행사진입니다.

5. 완전히 조이면 이런 고리가 생깁니다. 이 매듭은 저 고리에 비너를 걸거나 타프폴을 걸고 당기면 조여지지요. 풀을 때는 비너에서 빼내어 양쪽 끝을 잡아 당기면 저절로 풀립니다.

6. 5번의 스트링고리를 해먹고리에 통과시켜 비너를 겁니다.  

7. 그 다음 본 줄을 비너 안에 넣고 당기면 해먹과 줄이 고정됩니다. 여기다 본문의 6,7,8을 더하면 비너스토퍼가 됩니다.

8.  나머지 한쪽 끝은 의자를 나무로 생각하고 같은 매듭으로 이렇게 묶어 보겠습니다. 사진처럼 한 번 감아 묶는 수도 있고, 두 번,세번 감아 묶어도 됩니다. 문제는 비너의 경우는 미리 매듭고리를 만들어 비너 문을 열고 끼우면 되지만, 나무에는 그렇게 할 수 없어 머리를 써야 됩니다.  즉 먼저 고리를 만들지 말고 고리가 될 부분을 나무에 감아준 다음 매듭을 지어주면 됩니다.

 9. 나무에 줄을 두 번 감습니다.

 10.  감고 나온 끝으로 처음 감으러 들어간줄을  사진처럼  묶습니다. 어떻게든 한번만 묶으면 됩니다.   (사설 ;줄로 줄을 한번만 묶는겁니다. 한번 묶어서는 꽉 조여지지 않겠죠? 바로 그걸 이용하는 거더군요. 당김줄에 하중이 실리면, 그 느슨한 틈새로 당김 줄이 당겨지고,감은 줄 전체가 조여 지는 원리.)

 11. 진행과정입니다.

 12. 조여준 사진입니다.

 13. 본 줄을 땡기면 이렇게 됩니다. 이로서 나무와 해먹이 외줄로 연결되었습니다.

 이 매듭은 타프 폴대에 스트링 걸때,타프 아이렛에 걸어 빗물홈 만들때, 펙 안 박고 지형지물을 이용, 맨홀,나무둥치, 바위등에 스트링 걸때등 쓸데 많습니다.   사실, 비너를 사용해 스토퍼 역할을 하는 방법과  이 간단한 매듭 하나만 사용해도, 비너,스토퍼,매듭 다 있는건데,,,해먹 거는 방법 많겠죠.

 실제 나무에 해먹을 걸 때는 8-13을 먼저하고 난 다음 2-7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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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줄스트링을 만드는 매듭과 줄 길이 계산, 주의사항입니다.

 1. 요렇게 만들겁니다. 여태까지와 같은 매듭을 사용한 겁니다.

 우선 줄 부터 적당한 길이로 잘라야합니다.짧게 자르면 무용지물 됩니다,나무 간격이 좁아 줄이 길다싶으면, 두줄 사용시는 한번더 감으면 되고,외줄 사용시는 해먹과 연결 되는쪽 말고 묶을때 쓰는 줄을 길게 하면 짧게 만들어 쓸수 있으니,여유 있게 재단 합니다.  제경우는  좌측 사진의 경우는 5미터,외줄 자리는 4미터로 잘랐읍니다.  그래야, 좌측의 경우 두겹이 되면 2미터 50으로 되고,지름 30센티 나무면 둘레가 1미터니,한번감으면 1미터50 남고 두번 감으면 50센티 남네요. 매듭에 써서 줄어든거 빼면 30정도?  외줄의 경우는 나무에 감고, 매듭짓고 남은 줄의 절반이  스토퍼로 조절 할수 있는 폭이 되는거죠.

2. 둥그런 원형을 만들어 양쪽 끝을 사진처럼 겹쳐줍니다.

 3. 한 쪽 끝으로 다른 줄을 여태까지와 같은 매듭으로 묶습니다.

4. 이렇게 된 걸 꽉 조입니다.

5. 나머지 한 쪽도 같은 방법으로 묶습니다.

6. 이렇게 된 걸 꽉 조입니다.

 7. 그럼 이런 결과가 나옵니다.

8. 이걸 당기면 이렇게 되고, 1 번 같은 동그라미가 됩니다. 

이 매듭은 끊어진 두 줄을 연결할 때도 사용합니다. 특히 두 개의 매듭이 각기 있으므로 매듭부분이 두껍질 않아, 가는 폴대 속( 라운지나 발코니 등)의 연결고무줄이 끊어졌을때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빨래줄 이을 때도,,,   앞 페이지의 매듭이나,이 매듭이나,모두  한 줄로  다른 한 줄을 한번씩 묶는겁니다.  그 개념만 파악하면 헷 갈리지 않습니다.  물론 익숙해지면 아무 생각없이 손이 저절로 알아서 하죠,,,

* 주의사항: 작업할 때나 스트링을 당기고 늘려 길이를 조절할 때 비너 개폐구가 손에 눌려,열렸다 닫혔다 할 수 가 있습니다. 그 때 손바닥 등이 비너의 개구부에 찝히면, 날카로와서 다칠 수 있읍니다.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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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미사용법

 1. 클립을 풀고 나무에 두른다음 클립을 채우고 밴드를 당겨 조입니다.

 2. 찍찍이를 풉니다.

3. 고리에서 뺍니다.

4. 줄을 감습니다.     앗,서둘러 한거라,나중에보니 해먹으로 연결 되는 매듭,줄이  반대편(의자의 등 닫는쪽)으로 가야 되겠네요.그래야 나미보다 굵은 나무에 설치할때 나무 보호가 되겠네요.ㅠㅠ

5.찍찍이를 고리에 걸고 붙이면 됩니다. (이것도 상표를 보니 거꾸로 했네요.기능에 상관은 없읍니다.고리와 찍찍이 방향을 고려해 이렇게 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분도 있더군요)            나미를 쓰면,나무 보호뿐 아니라,거친 나무 껍질로 부터 스트링도 보호 됩니다,상생인거죠.  또, 거친 나무 표면에 직접 줄을 감는것보다 고리 위치,줄 길이 조정등,등이 훨씬 수월해  나미를  설치하느라 걸린 시간,귀찮음을 벌충해 주고도 남습니다.훨씬 편합니다.      나무에 직접 걸땐, 미리, 원하는 줄길이,매듭방향등을 계산해서 그대로 맞아 떨어 져야 합니다. 안맞으면 풀어서 다시 감아야 합니다.나무 껍질이 거칠어 줄을 감은채론 작은 수정도 불가하죠.  해먹 설치에선 이것과 적당한 나무 고르는것이 90프로입니다. 비너스토퍼,매듭은 손에만 익으면 아무것도 아니죠.... 

[죽비]

로프와 비너만 있으면 안전하게 해먹 설치하는 방법입니다. 다음 정캠 때 직접 보여드리지요..^^

[어금니꽉]

오~~~그럼 해먹을 준비해야 하나요??? 타프인가요? (둘다 없습니다만)

[죽비]

해먹인데, 타프라고 했군요..ㅋ. 고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