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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충청권조성 타당성 연구결과를 4.20 교과부에 제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충북, 충남, 대전 등 충청권 3개 시·도발전연구원이 공동으로 과학벨트 입지요건인 ▴연구기반구축·집적정도 ▴산업기반 구축·집적정도 ▴우수한 정주환경 조성정도 ▴국내외 접근 용이성 등 평가항목을 연구한 것으로 연구결과 모두 충청권이 과학벨트의 최적지로 나타났다. 세부항목별로는 연구기반 구축 및 집적에 있어 연구개발투자비가 충청권이 4조로 동남권의 1.1조보다 월등하며, 연구인력에 있어서도 충청권은 63,551명으로 동남권의 43,781명보다 우위를 점하고 있으며, 연구시설·장비 확보 측면에서는 50억 이상 거대과학시설이 52점 (1조 9,046억원)으로 호남권 13점(4,163억원)과는 비교도 되지 않으며, 연구성과는 논문생산이 10,278건으로 대경권의 4,931건, 특허는 충청권이 13,761건으로 동남권의 2,759건으로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것으로 충청권은 기초과학진흥에 필요한 핵심적인 연구역량이 밀집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기반 구축·집적에 있어서는 산업전반 발전정도가 충청권은 국가주력 기간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2000년 이후 연평균 성장률이 6.38%로 수도권 4.73%, 호남권 4.42%를 앞서고 있으며, 지식기반산업 발전정도는 과학벨트와 관련성이 반도체 23.6%, 생물산업 18.6%를 점하고 있으며, 고부가가치산업이 집적되어 있으며, 대전 대덕, 충북 오송·오창, 충남 천안·아산지역은 기술사업화 등에 있어 활발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수한 정주환경 조성정도는 충청권은 세종시를 중심으로 세계적 과학자들의 삶의 질을 보장하는 정주환경과 풍족한 문화시설, 교육시설, 의료시설이 조성되고 있는 세계적인 명품도시가 조성되고 있다. 국내외 접근 용이성 측면은 충청권은 국토의 중심으로 과학벨트의 관문공항인 청주국제공항, KTX오송역, 동아시아 물류거점인 평택당진항, 고속도로 등 전국 어디서나 2시간대 접근이 가능한 유일한 지역으로 밝혀졌다. 부지는 이미 세종시는 지정과 동시에 착공이 가능하고, 전기 및 용수 확보가 용이한 지역이고, 화강암지대로 안정적인 지반과 1979년 이래 3.6이상 지진이 발생하지 않은 지역으로 재해로부터 매우 안전한 지역으로 나타났다. 이번연구는 거점지구를 세종시로, 기능지구는 대덕특구와 오송·오창단지로 하는 과학벨트 충청권조성을 위하여 연구한 것으로 연구결과는 교육과학기술부에 정식으로 충청권조성을 요청하고 과학벨트 위원들에게 충청권이 최적지라는 당위성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자료로 활용하며, 과학벨트 충청권조성을 위하여 충청권의 공조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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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도지사는 26일 충주 자유시장에서「전통시장 상인 만나는 날」행사와 병행하여 길거리 서예 페스티벌 개막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시작품 감상, 장보기 등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충주 자유시장 상인회, 행단연서회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으며, 합작휘호 140여점, 아케이드 상공 전시작품 120점, 국기게양대를 이용한 1자 서예전 200점 등 다채로운 행사가 금일부터 5월말까지 진행될 계획이다. 이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대한 상인들의 자구노력을 강조하였다. 아케이드설치, 전용주차장 조성 등 시설현대화사업 및 우수시장박람회, 상인의식개혁 등 경영혁신을 추진하여 왔으나, 이러한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값싸고 질 좋은 상품과 서비스 개선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 맞춘 시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오늘과 같은 품격있는 문화적 행사를 전통시장에서 개최함으로써 전통시장이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예전의 활기찬 시장의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한편, 서예 합작휘호에 참여한 이지사는 “자유시장만세”를 쓰면서 충주자유시장이 번창하듯이 도내 전통시장이 번창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아케이드 상공을 갤러리로 삼아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전통시장에서 꽃피우고 시장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노력하는 충주 자유시장이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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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요구액을 4조 1천 853억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시종 지사는 이를 위해 4. 25일 기획재정부를 방문, 윤증현 장관, 김동연 예산실장, 구본진 재정업무관리관, 예산실 심의관ㆍ과장을 면담하였으며, ❍ 국토해양예산과ㆍ지식경제예산과 등을 잇따라 방문, 청주공항~천안간 복선 전철화 사업 등 내년도 정부예산확보대상 사업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차질 없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또한, 충북출신 행정안전부 간부 공무원과의 간담회도 열어 정부예산확보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 한편, 작년 정부예산 확보 요구액은 4조 361억원으로 이중 3조 5천 828억원의 국비를 확보하였다. ❍ 특히, 충북도는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5월 한달간을 ‘정부예산 확보 중점의 달’로 정하고 실과별로 정부예산확보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도정정책자문단을 통해 사업 타당성 논리개발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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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는 4월 2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EMA인더스트리(주)(대표 홍규식)와 LED조명 등기구 사업에 대한 투자협약을 체결하였다. EMA인더스트리(주)는 지난 2010년 설립되었으며, 국립 경상대와 R&D(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해 독자적인 알루미늄 발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업체다. EMA인더스트리(주)에서는 보은군 내북면 이원리 내북초 이원분교장(폐교)의 7,800㎡ 공장부지에 2015년까지 59억원을 투자하여 4,950㎡ 규모의 공장을 건립하고, 발포알루미늄을 이용한 LED조명 등기구, 건축소재, 산업용 방열판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충청북도는 이번 EMA인더스트리(주)와의 투자협약으로 175명의 직접 고용창출이 예상되며, 지역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선5기 충청북도에서는 43개 기업, 3조 3,117억원의 투자를 유치하여 기업유치로 인하여 기대하는 고용창출인원은 8,906명이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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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18일까지 투자 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이시종 지사는 4월 19일 도청 기자실에서 '방미성과에 대한 도정브리핑'을 가졌다. 다음은 이시종 지사의 미국방문 성과에 대한 브리핑 전문이다. Ⅰ.「이시종」도지사는 도청 및 도의회와 기업체 및 유관기관 대표들을 이끌고, 4.10(일)-16(토)간 미국 방문 결과을 19일 워싱턴 D.C., 뉴욕, 샌프란시스코와 LA 등 미국 4개 도시를 방문하여, 2회의 투자유치 설명회 개최, 7개의 투자유망 기업체 방문 및 2회의 기업인 간담회, 「반기문」유엔 사무총장 예방, 「오말리」메릴랜드주 주지사 및「레겟」몽고메리 카운티 행정수반과의 회담, LA슈라이너 병원 방문, 3개 지역 충청향우회 회원들과의 만찬간담회 등의 일정을 갖고, 4.18(월) 귀국하였다. o 동 미국 방문 기회에, 바이오 기업 「라파젠」과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가 체결되고, 미국 10개주에 34개 대형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H-마트와 “충북 사과 수출 제휴협약”이 서명됨 Ⅱ. 이번「이시종」도지사의 미국 방문 주요목표는 ① 투자유치 및 IR활동, ② 메릴랜드 주와 몽고메리 카운티 등 미국 지방정부와의 우호교류·경제협력관계 확대, ③ 한국 사과의 최초 미국 수출 실현, ④ 유엔 산하기관의 충북 유치를 위한「반기문」유엔사무총장 예방, ⑤ 충청향우회 회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한 의견 교환 및 격려, ⑥ 사랑의 인술사업으로 많은 중증의 충북 장애아동을 치료해 온 LA 슈라이너 병원 방문 등 이었으며,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1. 투자유치 (투자설명회 개최) 세계 정치와 경제의 수도라 할 수 있는 워싱턴 D.C.와 첨단 IT, BT, GT산업의 산실인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에서 각각 충북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바이오, 태양광, 항공정비사업(MRO) 등 3개 산업을 한국 중앙정부와 함께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충북의 비전과 도정을 상세 설명하고, ① 한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대만 등 16억 인구를 가진 동북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관문이자 전초 기지로서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을 활용할 가치가 있다는 점, ② 내년부터 중앙 경제부처들이 이전하게 될 신행정수도 세종시가 인접해 있고 국제공항 및 고속철도(KTX)의 X축 분기점인 오송역과 여러개의 고속도로가 지나는 등 대한민국의 중심에 위치한 국내 정치적·지역적 잇점, ③ 투자회사들의 투자금 환수 등 기업 이익을 최대한 보장하는 정책을 중앙정부와 협력하여 적극 추진하고 있는 충북의 도정 등을 강조하면서, 많은 미국 및 다국적 기업들과 투자자들이 충북에 적극 진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이에대해, 동 투자설명회에 참석한 많은 기업인들 및 투자가들과 관련기관 인사들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미래 산업이자 녹색산업인 바이오와 태양광을 중점적으로 유치하며 육성하고 있는 충북의 장래 방향 설정은 매우 시의 적절한 정책이며, 향후 100년의 먹거리 창출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보이고, 특히 16억 인구의 동북아 시장의 전초기지로서의 투자 가치가 높다는데 동감하면서, 이해와 깊은 관심을 표명하였다. 이번 충북 투자유치 설명회에는 바이오, 태양광 및 녹색산업계와 MRO 분야 기업인들 외에도 많은 다국적 투자회사 인사들이 참석하였는바, 이는 충북이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 태양광, MRO 산업 등에 대한 미국과 세계 모두의 관심과 이해관계가 지대하다는 점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금번 투자설명회에는 LG생명공학의「김명진」상무, 신성솔라에너지의「최한종」 전무와 세화에너지 대표이사인「박일순」충북 신재생에너지산업회장이 동행하여 충북내에서 성공적으로 경영하고 있는 각 회사들의 성공 경영사례와 향후 관련분야 사업 전망에 관해 각각 발표하였는바, 많은 참석 기업인들의 주목을 받으며, 여러 가지 질의와 응답을 시행함으로서, 대표단의 활동에 크게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된다. 2. 메릴랜드 주, 콩고메리 카운티 등 지방정부와의 우호교류·경제협력 관계 확대 충북과 메릴랜드 주 및 몽고메리 카운티는 바이오, 태양광, 청정기술 및 그린 테크와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하였으며, 특히 메릴랜드주와는 바이오 및 환경분야 교류협력약정을 체결하는 방안을 상호 검토, 협의해 나가기로 하였다. 메릴랜드주및 몽고메리 카운티는 충북이 추진중에 있는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 플랜 설계용역 국제 공모전에 자신들이 알고 있는 관련 기업체나 컨설턴트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소개하여 줄 것임을 밝히고,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 및 「레겟」 몽고메리 카운티 행정수반은 각각 가까운 장래 방한하여 충북을 방문하여, 양 지역간의 경제교류와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하였는바, 「이시종」 지사는 동인들의 방문을 크게 환영하며 양 지방 고위 대표단의 상호 교환방문은 기업체간 비즈니스가 더욱 확대되는 데는 물론, 양 지방 주민들간의 우호교류·협력관계가 증진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하였다. (투자의향서 체결) 몽고메리 카운티 방문시, 충북은 단백질의약품 및 유전자치료제 개발분야의 대표적 바이오기업인 「라파젠」과 <바이오시밀러 생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는바,「라파젠」은 앞으로 3천만불을 투자하여 오송 바이오밸리내에 자신의 특허기술을 활용한 R&D 및 생산시설 건립을 추진하게 될 것이다. (기업체 방문 IR활동) 「이시종」도지사는 또한 메릴랜드 주 및 몽고메리 카운티에 소재한 제약회사 Merck, 치료제 개발회사 Celgene, 백신연구개발 및 제조회사 Novavax 등을 방문하고 동 회사들의 충북 진출을 위한 IR 활동을 전개하였는바, 특히 Celgene사는 그룹 회장 등 최고 경영진 3명이 이 지사를 직접 영접하고 자사의 현황과 경영 방침에 대해 상세 설명하는 등 충북 진출에 커다란 관심을 표명하였으며, 앞으로 양측은 지속적으로 접촉하면서 Celgene사의 충북 진출 방안에 대해 협의해 나가기로 의견을 같이 하였다. 3. 한국 사과의 최초 미국 수출 실현 충북 농협본부는 뉴욕에서 미국 10개주에 34개 대형 점포를 운영하고 있는 H-마트와 “충북 사과 수출 제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동 협약에 따라 우리는 최초로 한국산 사과의 미국 수출을 실현하게 되었다. 충북 농협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에 세척 및 훈증시설을 보완하여 금년중 총 300톤의 사과(10억원 상당)를 미국에 수출할 예정이며, 2012년도에는 500-1,000톤의 사과를 수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는 충북산 사과의 고품질 및 우수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가장 까다로운 미국 검역절차를 마쳐, 미국 3억 인구의 대형시장에 최초로 한국 사과의 수출 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4. 유엔 산하기관의 충북 유치를 위한「반기문」유엔사무총장 예방 「이시종」도지사는 「반기문」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하여 유엔 산하기관의 충북 유치문제에 관해 협의하였는바, 특히 우리 정부가 검토중에 있는 “유엔 생명공학 국제협력센터”의 오송 바이오밸리내 유치 문제와 “유네스코 TSG(전통 스포츠와 게임) 국제센터”의 충주시 유치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고, 반 총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에 반 총장은 동 관련 한국 정부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충북의 희망에 유념하면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계속 지켜보겠다고 하였다. 이 지사는 충북 농협측이 제공한 유니세프 후원금(10만불) 기탁서를 전달하고, 동 기부금이 개도국 어린이들의 영양개선, 보건의료 서비스 수혜, 기초교육 및 어린이 보호활동 등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충북 도민들의 염원을 전달하였는바, 반 총장은 이에 깊은 사의를 표하면서 개도국 어린이들에 대한 충북 도민들의 사랑과 배려에 감사의 뜻을 전해 달라고 하였다. 5. 충청향우회 회원 격려와 유대감 및 결속력 강화 「이시종」도지사는 워싱턴 D.C., 샌프란시스코, 로스앤젤레스 거주 충청 향우회 회원들을 각각 초청, 만찬간담회를 개최하여, 동포들의 미국 정착 노고를 치하하고, 향우회 회원간 결속 증진과 모국 및 충북과의 유대감 강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지사는 또한 바이오, 태양광, MRO 등 3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도정방향을 상세 설명하고, 향우회 회원들이 충북의 도정과 투자유치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미국 기업체들과 동포 기업인들로 하여금 충북에 진출하여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권면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향우회 회원들은 이 지사의 만찬간담회 초청에 깊은 사의 표명하고, 오랜만에 듣는 고향의 소식과 충북의 발전상에 대해 감명을 받았다고 하면서, 비약적인 충북의 발전이 있기까지 애써준 158만명의 도민들과 「이시종」지사를 비롯한 도와 각 시·군에 감사의 뜻을 전해왔다. 6. LA 슈라이너 병원 방문 「이시종」도지사는 2002.8월 충북과 슈라이너 병원간 ‘장애아동 무료시술협약’ 체결이후 현재까지 32명의 장애아를 시술(완치21명, 지속관리 11명)한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3,000불의 후원금을 전달하였다. 슈라이너 병원측은 이 지사를 모시고 충북대 김영규 의대학장 및 이영성교수 등과 영상 컨퍼런스를 갖고, 슈라이너 병원의 장래 계획과 충북대 의대측과의 향후 협력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앞으로 충북대 의대병원은 슈라이너 병원측과 의료·의술협력은 물론, 영상을 통한 공동 진료활동도 전개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 지사는 병원 방문에 앞서, 슈라이너병원 진료차 LA에 오는 충청도 장애아동들이 기거하는 생활관을 방문하고, 장애아 및 모친과 생활관 운영 인사들을 위로하고 격려하였으며, 이에 장애아 및 가족과 관계인사들은 이 지사에게 깊은 사의를 표명하였다. Ⅲ. 관찰 및 평가 1. 바이오 및 태양광 분야 투자유치 전략 o 바이오 벤처기업 입주를 위한 창업보육센터(인큐베이터)의 설치가 긴요한 것으로 평가됨. o 바이오밸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대학병원, 임상시험센터의 유치와, 제약회사 및 산하 연구소의 유치가 필요하며, 관련 전문가 및 연구진의 영입이 절실한 것으로 관찰됨. o 기업체 유치를 위한 세제 혜택, 저렴하고 유리한 조건의 부지 제공, 벤처 기금(Fund)를 조성하여 투자금액을 일부 지원하는 방안 등을 강구할 필요가 있음. 2. MRO 관련, 잠재유치 요망 기업 접촉 확대 o KAI 및 SIAEC에서 미국 보잉사, Northrop Grumman사 등 여타 MRO 관련 기업체등과 접촉하여, 동 기업체들의 충북 진출 방안을 협의해 나갈 필요가 있는 것으로 관찰됨. 3. KOTRA 측과의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 o KOTRA 해외 무역관들에 도 직원을 파견, 근무토록 하는 방안 검토가 필요함 - 투자유치 활동, 정보 수집·분석,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o 몽고메리 카운티 파견 직원의 KOTRA 무역관(LA 또는 워싱톤DC, 뉴욕 등) 파견 근무로 전환하는 방안도 검토 4. 해외 거주 퇴직 고급 두뇌 영입 바람직 o 퇴직한 전문 직종의 해외동포를 충북으로 영입하는 방안을 검토해 볼만한 것으로 관찰됨. - 많은 해외동포들이 은퇴 후 모국으로 귀국해 살고 싶다는 의사 표명 5. 직원들의 역량 강화 시스템 구축 o 세계화 시대에 걸맞는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을 육성하기 위한 시스템 구축이 시급한 것으로 관찰됨 o 도 및 시·군 공무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교육기관 유학 및 관련기관 파견 연수 프로그램 도입이 절실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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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청주공업고등학교등 6개 경기장에서 열린 충청북도 숙련기술인들의 축제인 2011 충청북도 기능경기대회가 그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는 31개 기관과 개인 등 382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기계설계/CAD, 모바일로보틱스, 피부미용, CNC/선반 등 37개 직종에서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공정하고 엄정한 심사 결과 각 직종별로 금메달 37, 은메달 37, 동메달 35, 우수상 29 등 146명의 우수 기술인을 선발하여 메달과 상금을 수여하였다. 오늘 수상자중 최연소자는 요리 분야 은메달을 수상한 제천여자중학교 3학년의 김가영으로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다. 참가 기관별 성적으로는 청주공고가 종합 1위로 금 6개, 은 6개, 동 6개를, 종합 2위인 충북반도체고가 금 6개, 은 4개, 동 1개를, 종합 3위 증평공업고등학교가 금 3개, 은 4개, 동 3개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올해는 전통의 강호인 청주공고를 바짝 뒤이어 마이스터고인 충북반도체고가 2위로 올라섬에 따라 앞으로 충북 기능경기대회의 새로운 판세변화와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도는 입상한 선수들을 대상으로 5월부터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강화훈련을 실시하고 격려하는 등 오는 8월의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1~3위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상장, 시상금과 함께 특전이 부여된다. 종목별 1위 수상자는 금메달과 상금 60만원, 2위는 은메달과 40만원, 3위는 동메달과 20만원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10만원이 수여된다. 아울러 입상자(1~3위)에게는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라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시험이 면제된다. 또한 8월 30일부터 7일간 우리 도에서 개최되는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도 대표로 나가게 된다. 대회개최 결과 ◦ 입상현황 (단위 : 명) 구 분 계 % 금 % 은 % 동 % 우수 % 계 136 37 37 35 27 일 반 25 18.4 6 16.2 8 21.6 6 17.1 5 18.5 학 생 111 81.6 31 83.8 29 78.4 29 82.9 22 81.5 ◦ 기관별 현황 (단위 : 명) 등위 계 학 교 대학 직업 훈련 기관 산업체 개인 비 고 전문계고 인문계고 계 136 106 0 3 13 3 11 금 37 29 0 2 3 1 2 은 37 28 0 0 3 1 5 동 35 27 0 1 5 0 2 우수 27 22 0 0 2 1 2 - 기관별 입상 현황 소 속 계 금 (1위) 은 (2위) 동 (3위) 우수 계 136 37 37 35 27 개인 10 2 4 2 2 단양공업고등학교 3 1 1 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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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대 육아 카페. 이곳에는 하루에도 몇개씩 일하고 싶은 엄마들의 넋두리가 올라온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일 해야 하는 여성들에게 취업의 문은 여전히 높고 험난하기만하다. 그러나 충북에서만큼은 여성, 특히 경력단절을 경험한 여성들이 마음껏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들이 많다. 여성의 경제력이 곧 충북의 경제력이란 의식을 갖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충북’을 만들기 위한 여성인력개발과 경제활동지원 정책들이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 ‘저력’ 발굴하는 충북 국가에서는 경력단절 현상을 경험한 여성들이 새로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08년 6월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을 제정했다. 이에 우리 도는 여성잠재인력을 개발하고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08년부터 2010년까지 충북여성인력개발 3개년 계획을 수립해 4개 영역에 이르는 15개 정책과제와 45개 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여성인력개발과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전국 최고의 맞춤식 여성취업시스템인 ‘여성인턴제’를 운영해 여성의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소외계층 여성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역할까지 하고 있다. 여성인턴제는 여성취업의 혁신모델로 전국 시․도에 파급되기도 했다. 여성인력개발을 위해 기존에 있던 여성 관련 기관을 십분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해 추진했다. 도내 여성들에게 친숙한 각 시․군 여성회관에 취업상담사, 가족상담원 등을 배치해 여성인력개발을 위한 기능을 강화한 것이다. 전국 최초로 지자체 여성취업지원시스템(DB)을 구축한 것도 우리 도이다. 우리 도는 여성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취업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17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력기구인 충북여성희망일터지원단을 운영해 도내 취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여성인력개발과 경제활동 지원 사업의 중심에는 경력단절 여성 등의 경제활동 촉진법 제정이후 우리 도가 발 빠르게 개소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있다. 지난 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통해 4천587명이 구직등록을 했으며, 이 중 2천814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올해 역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를 비롯해 청주, 제천, 영동, 충주 등 4개 지역의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도내 여성들의 취업문을 활짝 열어 줄 것이다. 경력단절 여성의 희망이 되다 “아이들 키우는 재미에 빠져 직장생활은 뒤로 하고 남편이 하는 사업을 조금씩 돕는 정도로만 일하며 지냈는데, 어느 날 남편이 하던 사업을 접고 전업을 하게 되니까 새로운 직장이 필요했어요. 사십 중반의 나이에 마땅한 직장을 찾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그러던 어느 날 지역 광고지를 뒤적이는데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라는 글씨가 눈에 띄었어요. 내가 바로 새로 일하려는 여성인데, 딱 내게 맞는 단체다 싶어 바로 서류를 챙겨서 본부로 달려갔죠.” 사십 중반의 나이에 직장을 얻게 된 임흥순씨((주)새롬비젼 근무). 그녀는 나이가 많다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충북도 여성정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이하 새일본부) 덕에 취업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취업 초기 적응하기 힘들었던 직장생활도 새일본부의 관심과 배려로 극복할 수 있었다. 그녀는 “만약 혼자였다면 어려움이 있을 때 그냥 그만두었을 것”이라며 “새일본부와의 인연으로 인해 어려움을 무사히 넘기고 지금까지 직장생활을 잘하고 있다”고 말한다. 임씨처럼 지난 해 충북도의 경력단절 여성 취업을 위환 정책을 통해 직업을 갖게 된 여성은 2천800여 명. 이들은 단순히 취업알선 서비스만을 받은 것이 아니다. 출산,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한 경력단절 여성들의 새 일을 위한 직업능력개발부터 취업지원, 사후관리 등의 체계적인 지원은 물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이루며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지원 서비스를 받고 있다. 취업전략에서 비전까지 맞춤형 단계별 지원서비스 사회재도전을 시작하는 여성들에게는 노동시장 유입전략부터 취업지원전략, 고용유지전략, 지속가능성 전략 등 취업준비과정부터 향후 비전까지 아우르는 종합 지원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취업을 원하지만 오랜 경력 단절로 본인에게 적합한 취업방법을 찾지 못하는 여성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업종별 전문기관과 연계한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능력을 향상시켜주고, 경력을 이어줄 수 있는 인턴십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오는 4월 12일부터 도내 5개 여성새일센터에서 20개의 맞춤형 직업교육과정을 시․군별로 시작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은 자비부담 없이 누구나 참여가능하고, 훈련생 선발 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장애여성, 여성가장, 결혼이민여성, 북한이탈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되며, 직업훈련에 참여한 모든 수강생은 밑반찬․보육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취업을 소망하는 여성들은 주거지와 가까운 곳에서 이뤄지는 ‘찾아가는 이동상담 서비스’를 통해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고, 사무회계분야, 영어연극지도사, 국제통상전문가 교육과정 등 각종 직업훈련에 참여해 자신의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경력단절로 인해 취업에 대한 자신감이 낮은 여성들은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자신감을 회복하기도 한다. 각종 직업훈련 과정을 통해 취업을 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하더라도 경력이나 나이 등의 장벽에 부딪쳐 구직을 단념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채용관행에 개입하는 적극적인 취업지원전략을 펴고 있다. 여성취업전담인력이 구인 기업을 직접 방문해 근로조건을 상담한 후 구직자에게 사전에 채용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구인정보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여성들이 노동시장 진입부터 직장 적응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취업전담인력이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것은 기본이고, 취업 초반기 이직을 줄이기 위한 직장적응 프로그램, 현장면접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취업된 여성의 첫 출근을 응원하는 축하 세로모니, 여성을 기업의 인재로 육성하는 여성중간관리자 리더십 교육, 인사담당자 교류회, 여성친화 일촌기업 약정 등이 모두 이를 위해 실시되고 있다. 도내 198개 기업 ‘여성일촌기업’ 약정도 현재 한국도자기(주), (주) NH한삼인, (주)심텍 등 도내 198개 기업이 여성일촌기업 약정을 맺고 있다. 취업한 여성들의 고용유지를 위해서는 여성편의시설 설치 등을 통한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 취업여성이 가족의 이해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가족과 함께 하는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가사노동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밑반찬 지원, 희망의료서비스 등 개별 기업이 추진하기 어려운 여성복지분야 기업지원 서비스를 발굴해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광역 취업지원시스템과 유관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 취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도 벌이고 있다. 여성사회교육기관인 여성회관을 시․군 취업정보센터로 운영하고 있고, 이를 통해 이동상담, 취업준비교육, 취업한마당 행사, 취업 또는 창업 동아리가 운영되도록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아이돌봄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 대상을 대폭 확대해 비취업 일반 다자녀 가구나 장애부모 가정, 취업을 위한 면접이나 교육활동 기간, 몸이 아픈 경우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앞으로도 여성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을 위한 재취업 지원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을 높이고,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BOX 여성 재취업 요람 - 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청주․청원․제천․영동․충주 새일본부 외 도내 4개 새일센터 가동 앞서 언급했듯이 여성에게는 재취업의 기회를, 기업에게는 역량있는 여성채용의 기회를, 지역사회에는 잠재인력의 활용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위해 지역 일선에서 여성인력개발과 경제활동 지원을 하는 곳이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가 충주에 추가로 설치됐으며, 기존에 운영하던 청주새일센터, 영동새일센터, 충북여성새로일하기본부는 지정기간을 연장해 2011년 가동을 시작했다. 제천새일센터는 운영법인을 대체지정해 새출발했다. 지난 2008년 11월 개소한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청원군 오창읍 각리)는 전국 190개 여성취업 기관 중 유일하게 산업단지 내 자리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에서 유일하게 취업설계사 외에 직업교육매니저가 있는 기관이기도 하다. 또 타 지자체의 모델이 되고 있는 새일여성인턴제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해 12월 여성가족부와 고용노동부로의 지정 심사를 거쳐 운영이 결정된 충주새일센터는 센터장을 비롯해 직업상담사, 취업설계사 등의 전문인력을 구성했다. 향후 북부권역 여성들을 위한 직업교육훈련프로그램, 집단상담프로그램, 새일여성인턴제운영, 취업설계사 운영 등 각종 취업지원서비스제공과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에 기여할 것이다. 도는 올해 새롭게 출발하는 여성새일센터와 새일본부가 여성인적자원 및 취업지원을 위한 민ㆍ관 및 자치단체 간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고, 여성 취업에 필요한 실질적인 프로그램과 지원서비스를 통해 구직 희망 여성들의 취업을 도와 생활의 안정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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