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정리역
小井里驛, Sojeong-ri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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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정리역
주소 충청남도 연기군 소정면 소정구길 159 소정리역(소정리 196-32)
전화번호 041-566-6006
역 등급 3등급
소속지사 대전충남본부
노선 경부선
취급업무 여객취급, 승차권발매, 화물취급
열차정차 횟수 여객열차 2회
기본정보
컨테이너 취급시설이 있어서 컨테이너화물의 입환과 분리를 담당하며 부근에 위치한 군부대의 유류화물을 주로 취급함. 여객의 경우 도로교통이 상대적으로 편리하여 주로 출퇴근 목적으로만 이용되고 있으며 2004년 3월 말, 전기누전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여 최근 기존건물을 증축하는 형식으로 역사를 준공했음. 연기군 소속이나 천안역앞에서 700번대 버스(소정리 경유)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접근하기 편하다.
연혁
날짜내용
1906. 1. 20.
보통역으로 영업개시
1942.
역사 신축 준공
1976. 5. 20.
소화물 취급 중지
1985. 10. 30.
군 전용선 부설
1993. 4. 15.
승차권 차내취급역으로 지정
1999. 12. 27.
컨테이너 야드 조성
2002. 8. 25.
역사 개/보수
2004. 4.
화재로 역사 일부 소실
2004. 12. 6.
역사 증·개축공사 착공
2005. 3.
역사 개축공사 준공
주변 관광지
문목사
우봉 이씨 가운데 전의현에서 가장 대표적인 인물은 본 서원에 배향된 이상으로 이승건의 5대손이며 김집과 송시열, 송준길에게서 학문을 배웠으며 산림신으로 천거되어 조정에 불려갔던 호서지역의 대표적 사림이다.
생장지는 서울 근교 신도읍(神道邑) 화전(花田)이고 만년에 전의면 관정으로 옮겨 은거하였다. 1674년(숙종 1년)에 자원대비의 상복을 입는 문제로 제2차 예송논쟁이 일어났을 때 서인의 입장을 취하고 있던 그는 대공설을 주장하다가 송시열 등과 함께 파직되었으며, 이듬해 영해(寧海)에 유배되었다.
1680년(숙종 6년) ‘경신환국(庚申換局)’으로 서인의 집권이 시작되자 다시 기용된 후 이조참판에 올랐다가 1689년(숙종 15년) '기사환국(己巳換局)'으로 남인이 재집권하자 1690년(숙종 16년) 옥에 갇혀 사망했다. 이상의 만년 근거지였던 관정리에는 이상이 생전에 제자들을 가르치던 ‘뇌암서당’ 혹은 ‘사관정’이라고 하는 정자가 있었다. 이상이 옥사한 뒤 이를 애석하게 여긴 문하생 대곡 신후윤(愼後尹) 등 근방의 많은 선비들이 1699년 향론을 일으켜 사우(문목사)의 창건을 발의하여 창건을 보게 된다(『서원가고』). 이같은 사우의 창건은 이상이 당론의 피해를 입고 옥사한 뒤 1694년(숙종 20년) 서인이 재집권하고 1695년 민진후(閔鎭厚)가 타우의 억울함을 아뢰어 특명으로 복관이 되었던 사정과 연결된 것이다.
창건 당시의 위치는 정확하지 않으나 사관정이 유지가 되므로 사관정의 위치가 사우의 창건 당시의 위치였으리라 추측된다. 그러나 창건후 15년 만인 1704년(숙종 34년)에 사우에 대한 상소가 있어 훼철되었고 뿐만 아니라 훼철된 지 두 달 만에 전의현에 다시 사우 설립을 발의한 유생이 처벌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러나 노론세력이 다시 정권을 장악한 후 상황이 바뀌게 된다. 즉 1717년(숙종 43년) 왕이 온양의 행궁에 거동하자 노론계의 호서 유생들이 타우의 억울함을 상소하게 되었고 이에 왕은 관원을 보내 제사를 지내게 하였다. 그리고 이를 기회로 1717년(숙종 43년) 사우를 복설하였으며 이해에 타우의 동생 이익(李翊)과 조카인 이만성(李晩成)을 종향하게 된다.
그러나 숙종이 승하하고 신축사화로 이상의 관작이 추삭되었고 1725년(영조 1년)에 이르러서 복관되었으며 이때 서원 건립을 발의하였던 제자 신후윤과 풍계 홍방(楓溪 洪芳)을 추향하게 되었다. 1865년 대원군 서원철폐령으로 다른 서원들처럼 훼철되고 다만 1886년(고종 23년)에 영의정 심순택이 상소한대로 계속해서 제사를 모시는 은전을 명하였다.
• 분류 : 고궁유적지
• 주소 :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관정리 소재
• 전화번호 : 044-300-3114
• 역에서의 거리 : 6.4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