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이케다 SGI 회장 한국SGI 본부 방문 9주년 스승과의 만남이 새로운 ‘출발의 날’로! |
일본인으로서 어느 누구도 감히 말하지 못하던 ‘한국은 문화 대은의 나라’ ‘형님의 나라’. 한국을 향해 끊임없는 사랑과 자비를 보내는 이케다(池田) SGI 회장의 이러한 마음은 깊은 역사 인식과 진실을 말하는 불굴의 용기, 세계평화와 인류 행복을 바라는 진심의 증거다.
1998년 5월 18일 한국SGI 본부를 처음 방문한 이래 올해로 9주년. 그동안 이케다 SGI 회장의 위대한 사상과 탁견은 우리나라 저변에 확대됐고, 더불어 많은 식자들이 깊은 공감과 존경의 목소리를 보낸다.
이에 이케다 SGI 회장 한국SGI 본부 방문 의의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을 빛내고 자랑스러워 하는 이케다 SGI 회장의 마음을 국내 식자와의 대담 등에서 알아본다.
5월 18일, 그 날의 역사
1998년 5월 18일. 이날은 이케다 SGI 회장 부처(夫妻)가 한국SGI 본부에 첫 발을 내디딘 역사적인 날이다.
이 날 이케다 SGI 회장은 도착하자마자, 우리나라 꽃인 무궁화를 식수했다. 한국의 무궁한 번영과 행복을 바라는 듯. 한국SGI 모든 회원들이 스승으로 우러르며 기다리던 스승과 첫 역사의 한 페이지를 한국 땅에서 이렇게 새긴 것이다.
그리고 그 스승은 방명록에 이렇게 썼다.
“대은인의 나라, 대문화의 스승의 나라에 영광 있으라! 내 한국의 불사자(佛師子)에게 행복 있으라!”
한국SGI 회원들에게 온마음으로 전하는 자비의 후광이 한글자 한글자에 넘치도록 배어 있었다.
곧이어 간디상(像) 제막.
어떠한 와중에도 비폭력으로 평화를 갈구한 간디의 신념처럼, 광선유포라는 큰 이상을 실천하며 모두 ‘행복장자’로서의 삶을 살길 염원하는 간디상 증정이었다.
제막식 후 이케다 SGI 회장 부처는 광선회관으로 들어섰고, 꿈에 그리던 스승을 만난 감격에 제자들의 환희와 감동은 식을 줄 몰랐다.
이케다 SGI 회장은 말했다.
“미국 소카(創價)대학교 오렌지군 캠퍼스와 일본 소카대학교 신본부동에 여러분의 이름을 남겨 놓겠습니다. 찬성하십니까?” “귀국과 인연이 깊은 규슈 후쿠오카연수센터에 ‘한일우호의 비’를 건립하고 싶습니다” “도쿄에 건설하는 ‘창가학회 여성회관’에 한국SGI 부인부, 여자부 희망자 모두의 이름을 새겨 현창해 드리고 싶습니다” “일본인이 ‘동경하는 땅’인 제주도에 연수센터를 건립하고 이것을 ‘제주한일우호연수센터’로 하면 어떻겠습니까”라고.
하나하나의 제안에 깊은 환희와 찬동의 박수가 장내에 울려퍼졌다.
짧은 시간이지만 사랑하는 회원들을, 보배로운 제자들을 어떻게든 격려하고 싶다는 스승의 뜨거운 마음에 제자들의 마음 또한 뜨겁게 타올랐다. 또한 ‘사제불이(師弟不二)’의 참뜻을 온몸으로 느끼는 순간이었다.
너무나 짧았지만, 스승의 강인한 생명력에 전율한 50여 분.
이케다 SGI 회장은 떠나기에 앞서 “만나 뵙지 못한 분들에게 부디 안부 잘 전해주세요. 삼가 여러분에게 최대의 경의를 표합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인생을!’ ‘위대한 인생을!’ ‘승리의 인생을!’”이라며, 가슴벅찬 격려를 보냈다.
1998년 5월 18일, 스승과 함께한 이 날은 한국SGI의 영원한 ‘원점의 날’이며, ‘출발의 날’이 돼 모두의 가슴에 맥동한다.
방문 이후 한국SGI 발전
이케다 SGI 회장은 간디상 제막 후 “21세기 불법르네상스는 한국에서 시작되고 있습니다. 나는 기쁩니다. 전 세계가 여러분을 찬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스승의 외침에 부응하듯, 이케다 SGI 회장 본부 방문 후 한국SGI는 대내외적으로 급속한 발전을 이루고 있다.
한국SGI 대학부가 전국 각 대학에서 개최하고 있는 ‘캠퍼스 평화문화활동’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며 캠퍼스 평화운동의 신기원을 만들고 있다.
한국SGI 문화그룹의 다양한 활동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서민들에게 다양하고 훌륭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 부산, 광주, 제주, 인천, 대전에 이어 제7회째 열리는 ‘자연과의 대화 - 이케다 다이사쿠 사진전’은 오는 6월 울산광역시에서 개최해 자연과 사람, 평화의 소중함을 전한다.
더불어 한국SGI는 그 동안 각급 학교와 기관·단체에 도서기증운동을 꾸준히 전개, 학생들과 주민들의 정서 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에서 환경운동을 실천 ‘인간과 자연은 하나’라는 불법(佛法)의 ‘의정불이(依正不二)’ 사상을 전국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더욱이 이케다 SGI 회장이 제안한 제주한일우호연수원을 건립했으며, 지난 5월 3일 경기도 이천시에 삼세(三世) 영원한 생명의 안온성(城)인 ‘평화공원’을 개원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창가교육 요람이 될 ‘행복유치원’도 내년 개원을 목표로 착실하게 진행 중이며, 지난달 30일에는 세계평화와 영광의 언론성인 화광신문사 신사옥을 준공했다.
이처럼 평화·문화·교육발전을 위한 한국SGI의 노력과 실천은 대내외적으로 주목받으며 노도처럼 성장, 발전하고 있다.
언제나 격려와 용기, 희망의 양광을 비추는 스승의 일념에 다가서려는 실천이 빛을 발하는 것이다. 행동하는 실천자로서 모범을 보인 스승! 그 지지않는 불굴의 생명력을 이어받아 ‘본문(本門)의 제자’로서 다시 한 번 전진하자.
이케다 SGI회장이 한국SGI에 증정한 간디상.
<이케다 SGI회장에 대한 국내 식자들 소리(※당시 직함 기준)>
“심오한 교육철학, 문화를 통해서 세계평화를 위해 행동하시는 고매한 그 뜻을 접하고 ‘이케다 선생님이야말로 인류의 희망이다’ ‘미래에 새로운 길을 제시해 주는 분이다’라고 확신.”
<정종택 충청대학 학장, 1998.7.3>
◇
“한일 양국이 과거의 낡은 감정을 씻고 서로가 한마음으로 가슴을 열어 진정으로 동양과 세계평화를 위해서 노력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는데 선봉에 섰던 분.”
<고재유 광주광역시장, 1999.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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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인간을 소중히 하는’ 이케다 선생님의 철학이야말로 인간이 걸어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확신.”
<이원식 경주시장, 1999.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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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선생님이 처음 중국에 가셨을 때 여러 방해를 받으셨습니다. 그러나 그 때 선생님은 ‘그 곳에는 인간이 있다. 그래서 나는 간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게 들었습니다.
‘진실한 마음’이 없는 사람은 그런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진심으로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수성 前총리, 1999.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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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의 참다운 우호와 친선을 위한 선생의 말씀이 어느 경우에도 값지다는 것을 우리들은 숙지하고 있습니다. 신의와 예의의 지도자로서, 선생께서는 언제나 우리들에게 희망과 용기, 그리고 신념을 주고 계십니다. 이 세상을 밝혀 주시는 선생에게 영원한 번영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권이혁 성균관대학교 이사장, 200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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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회장의 인류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세계를 평화로 이끄는 철학에 진심으로 감복하고 있습니다.”
<한정곤 경주대학교 총장, 20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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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다 박사는 교육으로 ‘도덕의 회복’ ‘환경 보전’ ‘문화 창조’ ‘평화 구축’이라는 가치를 창조하는 인간을 육성하는데 몰두해 오셨습니다.”
<이수오 창원대학교 총장, 200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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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새로운 천년을 열어갈 인재육성과 세계 평화의 조류를 구축하기 위해 진력하시고 한국과 한국인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행동가이자 계관시인.”
<김일윤 서라벌대학 창립자, 2002.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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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도구화하는 시대에 ‘교육은 아이들 삶의 참된 의미를 깨닫게 하는 것’이라는 이케다 SGI 회장 말씀은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는 귀한 가르침.”
<정태기 한겨레신문사 대표이사, 20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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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케다 선생님을 만나 의의 깊은 대화를 거듭할 때마다 정신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더욱 자유롭게 되고 ‘청년’으로 다시 태어났다고 실감하고 있습니다.”
<조문부 제주대학교 前총장, 2003.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