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트래킹
때 묻지 않은 태고의 신비한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밀포드 사운드는 뉴질랜드 남섬의 피오로드 해안 , 사운드는 Sound 영어로 하구, 작은 만을 의미 한다고 합니다
밀포드 사운드는 바다가 15km 내륙 안으로 뻗어 들어 간 곳 인데 바다 양쪽에는 1200m 높이의 깍아 지른 듯한 바위 절벽들이 솟아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 하구요 영화 반지의 제왕 촬영지로 유명합니다
밀포드 트래킹 출발지는 테 아나우 Te Auna 에서 출발 하는데 총 연장은 54km , 총 소요시간은 3박 4일 원 웨이 코스로 가구요,
가이드 투어 ( 롯지 에서 숙박하며 음식제공 비용 $ 2080 ) 와 도미토리형 , Hut 투어 ( 50명 인원 제한에 각자 해먹을 음식 재료를 배낭에 메고 가는 개별 트래킹 비용 $ 420 )
일년에 200일 정도 비가 오는 지역이라 모든 트래킹 장비는 방수에 신경을 써 주시고 소형 디지털 카메라도 어느정도 방수 기능이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 구스다운 슬리핑백을 꼭 챙겨 가야 합니다
3박 4일간의 트래킹 종착지인 샌드 플라이 포인트에서 밀포드 사운드로 가는 배를 타고 나오면서 밀포드 사운드 트래킹이 종료 됩니다
밀포드 트래킹은 입산 인원 제한이 있구요 남반구의 여름 시즌 ( 겨울철은 눈사태로 오픈 하지 않습니다 ) 에 트래킹이 시작되며 예약안내 사이트 소개 합니다
http:// www.doc.govt.NZ/ milfordtrack
시드니에서는, 뉴질랜드 남섬 공항 , 크라이스트처치 ( Christchurch ) 에서 환승으로 퀸스타운에 와서 예약해둔 숙소를 찾아 갑니다
오래전 산행을 좋아 하는 큰 처남이 뉴질랜드 남섬에 교환 교수로 1년 있다 한국으로 돌아 갈 때쯤 뉴질랜드 남섬 구경하자고 하여 남섬을 제대로 보았던 추억이 생각나구요,
그전에 시드니 산행 멤버 부부팀 12명이 뜻을 모아 버켓 리스트인 뉴질랜드 남섬 밀포드 트래킹를 했었던 추억을 소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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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밀포드 트레킹을 자세하게 안내해 주셔서
도움이 되겠습니다.
구스다운 침낭이 필요하다는 것 ㅡ중요함.
6월에 떠났던 유럽여행에서도 구스다운 얇은 점퍼가 필요하더군요.
호주, 뉴질랜드의 풍경은 자연을 그대로 살려서 보기좋습니다.
눈과 맘이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니까요.
한국은 너무 인공적인 꾸밈을 해서 오히려 조잡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해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구스다운 침낭의 따뜻한 고마움을 절실히 느껴 보았구요^^
태초에 신비한 세계를 느껴 볼수 있었던 특별한곳 , 황금의 이끼들의 군락지가 생각나네요~~~
@다람쥐 오늘 부산, 대구로 여행을 떠나면서
다람쥐님의 부산 맛집소개글
다시 한 번 찾아 보았어요.
감사합니다.
반지의제왕 촬영지라니 귀가 뜨이네요
몇년전 딸과 사위가 영화사일로 반지의제왕 제작자를 만나러 여행 다녀온곳이네요.
뉴질랜드는 환경보호에 신경을 많이 쓰나봐요 은근 비경이 많네요.
감사한 포스팅..
뉴질랜드는 자연 그대로 보여 주는 나라여서 그런지
호주 지인 부부 ( 오래전 시드니 심포니 오케스트라 바이올린 연주자 ) 는 뉴질랜드 여행을 갈 때는
핸드폰을 집에 놔 두고 간다고 알려 주더군요
와~~~~~~~우!
너무 아름다움에 감탄사가
그냥 나오네요,,
더 이상 무슨말이 필요하겠어요,,
감사히 잘 보았읍니다,
밀포드 트래킹을 마치고 퀸스타운으로 돌아 오는 길에
버스 차창 밖으로 보이는 보라빛과 분홍색의 루핀 Lupine 꽃들을 보면서
너무나 아름 다워서 감탄을 했었던 추억이 생각나네요~~~
아...퀸스타운
여름에 거긴 겨울이라
스키 타러 갔었죠...
떡국집 식당도 생각나요.
ㅎㅎㅎ여행은
추억 과 사진 만 남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