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방법 : 홀로 조용한 곳을 찾아 예배 순서대로 진행, 성경을 1~2회 읽고 잠시 묵상. 그리고 질문들을 다 읽고 묵상 그리고 말씀 중심으로 생각한 내용을 핸드폰에 저장(노트에 기록) 저장된 내용을 보며 묵상하고, 기도한 다음, 찬양 한 곡을 부르거나 듣거나 한 후 주기도문으로 마침.]
2023. 04. 23 주일 / 묵상예배
오늘 묵상할 말씀 제목 ‘생각 없는 언행’입니다.
참고, 언행[言行] : 말과 행동
- 순서 -
묵상(예배 전 마음 다스림)
신앙고백(사도신경)
기도(예배와 자신을 위해서만)
말씀묵상 – 요한1서 4장 1~5절
묵상내용 - 1, 2, 3(읽고 묵상한 내용 메모지나 핸드폰에 저장)
주기도문
묵상내용(질문 앞에, ‘나는’)
1. 언행을 할 때 생각이라는 걸 하는가?
2. 언어 사용에 나름 옳게 사용하는가?
3. 행동에 있어 타인에게 부끄럽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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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1서 4장 1~5절
[개역개정성경] 대한성서공회
1.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2.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3.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
4.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5.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마, 막,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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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상 후 보세요^^
4월 다섯째 주 주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하나님의 사랑으로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지체들을 떠 올려봅니다. 어린 나이라 하나님의 놀라움을 알기는 조금은 어리숙할 수 있는 이. 청년이라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지 하기 보다는 세상이라는 것에 속아 정신을 차릴즈음 나이가 든 자신을 발견하게 될 젊은 신앙인. 젊은 청년 시절을 거쳐 결혼이라는 것을 하여 남편과 아내 그리고 자녀들과 더불어 살다 보니 자신이 서서히 사라져 신앙생활에 멘붕이 올 때쯤 하나님께 간절히 메달리는 나이. 또 다른 세상을 살아가는 나이. 우리는 각자 있는 자리에서 세상과 더불어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긴자가 아닌 진 것 같은 자와 같이.
‘이긴 이김’이라는 말씀을 읽어 본적이 있을겁니다.
“...하나님께로서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긴 이김은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요일 5:4)
믿음은 세상을 이긴다고 했는데, 우리는 세상을 이기는 삶을 살고 있는가요? 여러분에게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요? 여러분의 하나님은 살아계신가요? 깊은 울림을 주시는가요? 살아 계셔서 여러분의 실수와 번뇌와 힘겨움에 민감하게 반응해주시는가요? 옳은 길을 따르라 말씀하시는가요? 소경이 소경을 인도할 수 없음을 알려주시던가요? 여러분이 믿는 그 하나님은 살아 여러분 개개인과 함께 하고 있는가요?
세상을 이길 수 있는 힘은 성경 말씀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말씀에는 직접 경험하지 못한 수많은 인생이 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수많은 이적과 표적이 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기 보다 사람의 말(사역자들의 설교와 기타 등등)을 듣는 것으로 믿음을 지키겠다면 오산입니다. 사람의 말만 듣고는 믿음을 지킬 수 없습니다. 그건 믿음이 아니라 맹신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사람을 믿으면 결과는 개인의 파멸입니다.
지난 주중, JMS라는 이단에 속한 자들에 대해 넷플릭스에서 다룬 것을 이어 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재조명했습니다. 맹신으로 인한 개인의 종말을 경험한 이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한국 사람들에 특성이지 싶습니다. ‘맹신, 맹종’ 특성을 발견한 사람들은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이득을 누리거나 빼앗으려합니다. 희열을 느낍니다. 누구의 잘못일까요?
‘자신’입니다.
자신을 사랑하지 못한 결과입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요 15:9)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요 13:34)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미리 한 말을 기억하라”(유 1:17)
타인을 사랑하기 전, 먼저 자신을 돌봤어야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아픔을 치료 받았어야 했습니다.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어야 했고, 치료 받기를 원했어야 했습니다. 대부분의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은 문제가 생기면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찾기보다는 먼저 생각에 잠깁니다. 그리고 그 생각에 물음에 대상을 물색합니다. 아님 스스로 해결하려 합니다. 그러다 해도 해도 되지 않을 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어떤 이들은 절반만 하나님을 찾고 절반은 사람에게 걸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는 방법을 몰라 사람에게 지나치게 의지를 합니다. 하나님께서 살아역사하고 계심을 의심하지는 않지만 의지하지 못하는 자신을 발견하지 못하기에 어려움이 닥치면 하나님 보다는 쉽게 만날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여러분, 성경 말씀에 모든 답이 있습니다. 말씀은 여러분을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입니다. 그러니 말씀을 가까이하기를 바랍니다. 그 이유 중 사람들이 놓치는 것이 있기에 말합니다. 성경 말씀을 읽을 때는 복음서를 중심으로 복음서에 내용을 깊이 묵상하여 예수님의 제자가 되겠다는 각오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실천하고를 거듭해야 합니다. 복음서를 읽고 슥~ 지나쳐 가는 것은 소설책을 읽는 에세이집을 읽는 것과 다르지 않는 행동입니다. 말씀은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닌 묵상하고 실천하고 다시 읽고 묵상하고 실천하고를 반복해야 합니다.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이 제자와 같이 된 이후 역사서 시가서 등으로 읽어 나갈 것을 추천합니다.
예수님에 대해 알지 못하면서, 역사를 사도들의 편지를 이해하기란 힘듭니다. 신약을 이해하기도 힘든데 구약을 어찌 이해할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전적으로 믿는다’ 과연 그럴 수 있을까요? 말씀을 묵상하다 이입된 경험이 얼마나 있는가요? 성경을 읽다가 눈물을 흘리거나 흐느껴 본적이 있는가요? 기뻐서 감사해서 고마워서 눈물이 흐르던가요? 말씀은 ‘살아 역사하는 힘’이 있다고 했는데 그 힘이 느껴지는가요?
여러분은 어떤 ‘의인’의 길을 걷고 있는가요?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그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받으리라 그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백하며 병이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큼이니라”(약 5:15~16)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은 언어 사용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놈과 분’을 구분하여 사용할 줄 알아야합니다. 우리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하신 분’이라고 표현합니다. 주변에 어른이 있으면 그 사람이 무엇이든 잘못을 해서 사회로부터 욕을 먹는데도 우리는 ‘~분’이라고 말을 붙입니다. ‘~놈’이라고 붙여야 하지 않을까요? ‘~년’이라고 부여야 합니다. 생각해보세요. 여러분이 얼마나 ‘~분’이라는 말을 많이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는지. 여러분의 구분 짓지 않고 사용하는 ‘놈과 분’의 차이로 주변이 본인이 받는 상처가 얼마나 큰지를. 사회 생활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놈과 분’을 구분하지 못하면 여러분은 그저그런 사람으로 오늘을 살아가게 될겁니다. 주변을 돌아보며 사람들이 사용하는 언어에 놈이라 들어야 할 사람이 얼마나 많이 분으로 존중되고 있는지, 존중을 받아야 할 사람이라면 당연히 존중해야하지만 과연 여러분은 모든 사람을 구분지어 ‘놈과 분’을 분류하고 있는가요? 만약 그런 분류가 없다면 여러분이 하나님을 ~분이라 말했을 때 생각 없이 사용하는 말이 될 수도 있음을 인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교회를 출석하는 사람들은 행동에 신중할 필요가 있습니다. ‘금식’을 통한 기도를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사람들은 급하게 간절하게 기도할 일이 생기면 금식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40일 10일 5일 3일 금식을 합니다. 여러분은 간절함에 앞서 온전한 금식을 준비하고 기도하고 있습니까? 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먹을 것이 있음에도 물만 먹고 하루 한끼만 먹는 시간을 보냅니다. 온전한 금식은 삼시세끼를 다 먹는 기간을 먼저 시작하고 그런 다음 금식을 하는 것이 순서라 생각합니다. 간절한 기도를 하나님께서 들어주시기를 원해서 하는 기도라면 더욱 준비 과정을 먼저 생각하길 바랍니다. 그러나 왠만하면 금식하지 말기를 추천합니다. 과정을 생각하고 묵상하다 보면 간절함에 의미를 깨닫게 되니 말입니다.
오늘 묵상 제목을 기억하시나요? ‘생각 없는 언행’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여러분. 부끄럽게 신앙생활하지 맙시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켜보는건 의식이 안될 듯하여 사람들을 먼저 이야기 해 봅니다.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 정통교단 사람들을 향해 그것 밖에 못해? 라고 비아냥거립니다. 놀림꺼리가 되는 언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성경 말씀이 놀림꺼리가 되어야겠습니까? 말씀은 살아 있는데 왜 ‘나’ 때문에 하나님이 욕을 먹어야 하는걸까요? ‘내가’ 말씀을 읽지 않고 묵상하지 않아 생기는 일들로 왜 하나님이 욕을 먹어야 할까요?
여러분, 생각이라는 것을 하면서 언행을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말씀대로 살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모르니까 힘든겁니다. 알면 쉽습니다. 올인을 하지 못하니 힘든겁니다. 오늘을 사탄과 힘겨루기 하지 말고 무시하길 권면합니다. 스스로 죄인이 되지 말고, 스스로 들어가기 위해 깊은 구덩이를 파지 말고, 악인과 사탄이 득실 거리는 세상 그 세상을 이기는 이김을 연습할 것을 권면합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에 대해 성경에 기록하고 있는 대로 실천하며 살아가려 노력할 때 비로소 여러분은 세상을 이긴 언행을 하게 될 것입니다. 글을 적고 있는 본인도 이긴 사람은 아닙니다. 그저 이기고 싶어 발버둥을 칠뿐입니다. 아무쪼록 다같이 이깁시다. 세상을...
한 주 하나님의 관심과 복을 누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God bless 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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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추천 찬양은, ‘시편 23편 찬양’ 성가합창
참고, https://www.youtube.com/watch?v=FL4qV5bFvV4&t=10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