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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을 배우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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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일심 칼럼방 한산대첩을 통해 본 한산도와 통영
일심 추천 0 조회 269 18.07.09 11:28 댓글 3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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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7.09 15:14

    첫댓글 둥둥둥..
    북가죽이 찢어질 듯한 북소리..

    성진하라..!
    군령에 맞추어 학이 날개를 펴고
    긴 울음 같은 포성이 울리니..

    적들을 품에 안고
    적들의 죽음을 조였나니..

    울리나니 승전고요..
    나부끼느니 승전기라!

  • 작성자 18.07.09 19:16

    하성군님..어디 있어유..ㅎ

  • 18.07.09 19:37

    @일심 집에서 대패삽겹을..ㅎ

  • 18.07.10 00:17

    @하성군 하성군님 시간되는 줄 알았더라면 함께 했을 텐데...ㅠ

  • 18.07.10 00:22

    @진해현감 애쓰셨습니다.

  • 18.07.09 19:17

    지난번 한산도 통제영을 방문했을 시기에
    부산방향을 굽어 보았습니다. 神이 창조한 절묘한 섬!
    한산도 였습니다. 적의 西進을 막고 감시할수 있는 기가막힌 위치!
    장군께서 이러한 지형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한 작전이 아니었나 합니다.

  • 작성자 18.07.10 18:39

    계사년에 5월 8일에 제6차 출동을 시작한 이후...7월 14일..한산도로 전진기지를 정할 때까지 ..2달 여 동안..거제 인근 바다를 오가며...진칠 장소를 면밀히 살펴 본 것 같습니다. 이후..조선의 주력부대는..각각의 본영으로 돌아가지 못하고..칠천량 해전까지 한산도에서 머무르면서 작전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ㅎ

  • 18.07.10 00:16

    아직 한산대첩축제 홍보지에 실리기 전 따끈따끈한 글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18.07.10 10:42

    에고..지부장님..이제 귀가 중...4차까지 했어요..ㅎ

  • 작성자 18.07.10 18:39

    넹...이거 보내고...어제 진해 간 것이랍니다...ㅎ

  • 18.07.10 01:50

    한산대첩은 이 글의 정독으로 깨끗하게 정리가 될테인데..
    부산대첩은 언제 나올꼬?
    기다립니다.
    일심님! 부산에는 오겹살 육겹살도 있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8.07.10 18:40

    부산지부장님은..자나깨나..부산대첩이시네요...오겹살에 소주 한 잔 하러...부산 한 번 가겠습니다...ㅎ

  • 18.07.10 10:38

    한산대첩이 한산도와 현재의 통영 지역에 미치는 의의에 대해 잘 읽었습니다~~
    더운 여름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요~

  • 작성자 18.07.11 12:44

    한산도에 '바다의 통제영'을 설치한 것과...정유재란 종료 이후...두룡포에 통제영을 설치한 이유가 거의 유사하다고 생각되네요....남해의 가운데...에 있으면서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와 호남을 지키기에 가장 적합한 곳...그 곳이 바로 통영인 것 같습니다..고맙습니다...ㅎ

  • 18.07.10 15:09

    일심님 글 접하되어 반가히 잘 읽었습니다
    더운 날씨 건강 하십시요

  • 작성자 18.07.10 18:44

    넹...더운 여름...동에 번쩍..서에 번쩍...활약하시는 해주오씨님...화이팅!....입니다...고맙습니다...ㅎ

  • 작성자 18.07.10 23:44

    한산해전을 다시 생각하며(1)
    이렇듯 유명한 한산대첩인데...몇 가지..불분명한 것이 있어요...바로..한산해전에 참전한 조선 수군 함대의 함선 척수 입니다. 일본의 함선 세력은 ..이순신 장군의 장계에 분명히 대중소선 73척으로 기록되었는데..정작 우리의 함선 척수가 정확히 드러나지 않고 있습니다. 장계에는..경상우수영의 함선 세력이 7척이었다는 것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제2차 출동 때 참여한..전라좌수영 23척..전라우수영 25척을 기준으로 유추해 보면..여기다.. 경상우수영 함선 7척을 더하면 되니까....55척 정도가 되는 것인데요..

  • 작성자 18.07.10 23:41

    그런데 일본측 기록인 <고려선전기>에는...한산해전에 이어 벌어진..안골포해전에 참여한 조선의 함선 세력을..대선 58척(맹선[거북선] 3척 포함)..소선 50척 총...108척으로 되어있습니다..당대의 자료로써 한산해전에 참여한 조선함선세력을 가장 자세하게 기록하였다고 보여집니다.

  • 18.07.10 19:08

    저도 글 읽다가 고개를 갸우뚱했습니다.
    108척?

    잘 다녀가셔서 다행입니다.
    진해현감님이 애 쓰셨군요..

  • 작성자 18.07.10 23:29

    @동자갑선 부회장님꼐도..바람맞고...이제..정말 ..뒷방으로 물러나야할 것 같아요...ㅎ

  • 작성자 18.07.10 23:30

    한산해전을 다시 생각하며(2)
    또 하나의 문제는..한산해전에 참여한 거북선의 척수 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장계를 보면...본영 거북선과 방답진의 거북선은 분명히 확인되는데..순천부의 거북선은 확인이 안됩니다. 그러나..일본의 자료인 <고려선전기>에 위에서 처럼...3척이라고..기록되어 있으니..이를 받아들이는 것이 좋지 않겠나 하는 생각입니다.

  • 18.07.11 11:41

    부산파왜병장의 장계 내용에 의하면 본영 거북선의 토병 정인이, 박언필이 부상을 입었고, 방답거북선의 격괄군인 종 춘세와 종 연석이 중상에 이르지 아니할 정도의 상처를 입은것으로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면 순천 거북선은 잘 만들어져서 부상자가 없었나 봅니다.

  • 작성자 18.07.11 06:27

    한산해전을 다시 생각하며(3)
    한산도로 진을 옮긴 시점도...생각해 볼 여지기 있는 것 같아요...계사년 일기에는 음력 7월 14일..한산도 두을포로 진을 옮겼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이충무공전서> 권 15.. 현덕승에게 보낸 편지에 보면..작일(어제) 진을 한산도로 옮겨..해로를 막을 계책을 실행하고 있습니다...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은상 선생님은 이 편지가 7월 16일 쓴 것이라 하였으니..이를 기준으로 보면...7월 15일...진을 옮긴 것이 됩니다. .7월 14일과 7월 15일..저는...일기를 신뢰하고 싶네요..ㅎ

  • 18.07.11 02:54

    뵈옵는것 처럼 반 갑고 글 잘읽고 공부 했습니다,건강하십시요,

  • 작성자 18.07.11 20:45

    넹...경상우수사님..왕성하게 활동하시는 모습이 너무나 보기 좋습니다...건강에 이 보다 더 좋은 일은 없을 듯 합니다..무더위...내내 건강하시길..기원드립니다....ㅎ

  • 18.07.14 17:24

    오늘도 폭염경보 속에 엄청 덥습니다. 한산대첩을 <한산도 바다에서 왜놈들에게 대승을 거두었다> 라고 간단하게 말할 수 있겠지만, 저는 그 이면에 두가지 점에 주목합니다.
    우선 날짜가 7월8일(양8/14)이라는 점, 그 더운 여름날에 하루 죙~일 격군들이 얼마나 고생했을까... 땀흘려 범벅이 돠면서 노저어 싸우지 않았을까 하는 점입니다.
    그 다음 두번째는 사전에 얼마나 연습을 많이 했으면 실전에서 학익진을 쓸 수 있었을까 하는 점입니다. 요즘처럼 무전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수신호 깃발로 연락했을텐데, 한 두척도 아니고 55척이 분란하게 움직여서 전투를 하려면 사전에 엄청난 훈련량과 리더의 지략이 있었던 듯 싶습니다.

  • 작성자 18.07.14 17:37

    장계를 살펴 보면...이순신 장군은 전라우수영 함대와 만나면..꼭 진형 훈련을 한 것으로 나옵니다. 제3차 출동하기에 앞서..이순신의 전라좌수영 함대와 이억기의 전라우수영 함대는 7월 4일 저녁에 만나서..7월 5일...하루 종일..해전 진형 훈련을 한 것이 확인됩니다. 아무리 이순신 장군이라 한들..장병들과의 훈련없이..어떻게 이런 전과를 창출할 수가 있겠습니까? 제3차 출동은..내내 폭염 기간이었으니.. 한산해전 당일(양력 8월 14일)..아마..노를 젓는 격군이나..활 시위를 당기는 사부들...총통의 화약을 쟁기고..불을 붙이는 총통 운영 요원들..모두들..땀으로 범벅이 되고...숨은..턱까지 차 올라왔을 듯..합니다. 이 무더위에..

  • 작성자 18.07.14 17:36

    전투를 치렀던 조상님들을....다시 생각하게 해주신 송현마을님...감사드려요....덥다고도 못하겠네요....ㅎ

  • 18.07.30 21:10

    나라를 구하려는 굳은 마음 하나로 삼복더위에 치른 한산대첩의 전투 장면들이 눈앞에 그려집니다.
    한산대첩의 승리를 되세기는 뜻에서 충무공이순신 장군 백원동전과 오백원 동전 학익진 학(두루미)를
    몸에 지니고 다닙니다.
    일심님! 공부 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8.07.31 10:00

    날씨도 더운데..버드나무님..열공하고 계시네요....그리고..버드나무님의 이충무공에 대한 존경심...저를 부끄럽게 하네요....잘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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