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년이 흘러도 아름다움을 보여줄 보석같은 섬,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살아있는 더도해의 절경을 간직한
아름다운 신안은 관광과 휴양의 명소입니다.
.......신안 군수님의 말쏨.
자, 갑니다!
예전엔 섬 이 였지만,
시방은 연륙교가 놓여 섬 아닌 섬,
그 다리 이름을 놓고, 김대중교 云云했던 다리를 북항에서 건너면 압해도다.
유인고 7개, 무인도 71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안선은 190.2km다.
목포에서 차로 이동하여 " 송공 선착장" 에서
배를 타고 "자은도" 로 이동을 한다.
자은도.....
4개의 섬 ( 자은, 암태, 팔금, 안좌島) 이 열륙교로 이어져 있다.
백사장 천국인 자은도를 돌아 은암대교를 넘으면 암태도,
우리가 건너 갈 다리 밑에선 가장 신선한 횟감을 파는 집이 많이 있다.
이 곳에서 서쪽으로 방향을 틀면 추포도 가는 길 이다.
추포는 섬안의 작은 섬으로 동화같은 일이 벌어질 것만 같은
아주 작은 분교를 안고 잇다.
암태도에서 더 남으로 가면 중앙대교를 건너 팔금도로 들어 간다.
곡선으로 크게 휜 다리를 냅다 밟고 쏜살같이 내 빼면 그 맛이 일품이다.
여덟마리 새의 형상을 닮았다하여 팔금도는 4개의 섬 중에서 젤로 작다.
순식간에 팔금도를 지나면 신안 1교를 만난다.
꽤나 큰 섬이며 섬을 잇는 805번의 지방도로는 여기서 끝을 맺는다.
안좌도 "북호선착장" 에서 20분정도 소요되는 배를 이용하여 "장산도" 로 간다.
산줄기가 오음산에서 배미산을 거쳐 대성산, 비들기산,부학산을 거쳐 활목까지 끊기는데 없이
연결되었다고 장산이라 한다.
장산도 들노래와 석실고분, 대성산성,고인돌군이 있을 정도로
예전부터 역사가 숨 쉬고 있는 곳이다.
다시 배편을 이용하여 건너편에 있는 신의도로 가자.
동으론 진도군, 남쪽은 망망대해...............
유인도 5개 무인도 30개의 도서다.남과 북이 반월형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신안군의 염전지역중 이곳 생산량이 가장 많다.
바람에 날릴 정도로 고운 모래사장이 있으며,
해송이 우거져 있다.
펄쩍 뛰면 닿을 하의도를 배편을 이용하여 건너 간다.
물위에 연꽃이 피어 있는 모습이라 하여 붙혀진 이름,
야산지역이라 농업용수와 식수에 어려움이 있단다.
다도해 해상공원 지역으로
모래밭과 송림이 좋아 천혜의 해수욕장등 자연경관이 빼어 나다.
이 곳에서 배를 타고 비금도로 가자.
비금도에 내리면 눈에 뛰는 것이 염전,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천일염을 시작한 곳으로 유명하다.
새가 날아 오르는 형상이라 비금도..............!
이곳 역시 해상 국립공원이라 해안의 절경뿐 아니라 내륙의 산들도 절경을 자랑하는
몇 안 되는 섬 중에 하나다.
이곳에서 징한 오리가짐과 시원한 내리가짐을 맛 볼수 있다.
웬만큼 눈이 좋은 사람도 끝을 볼 수 없는 명사십리도 있고....
성왕산 등반도 꽤나 이름이 나 있다.
연륙교를 넘어 도촏로 가자.
산지가 적고 평야가 많다.
자연적 여건이 전국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인 시목 해수욕장이 있다.
.......................이 곳에서 서 버면 풍경이 그림을 감상하는 것 같은 환상에 빠진다나 모라나....?
하나,
천사의 섬...13,308㎢의 면적에 유인도 73개, 무인도 931개로 이루어진 섬들의 은하계, 전국에서 가장 많은 보석같이 아름다운
1004개의 섬을 가지고 있습니다.
둘,
서울시의 22배...신안군은 육지면적 654㎢, 바다면적 12,654㎢는 전라남도 육지부 면적과 동일하고 서울시 605㎢에 비하면 22
배의 광활한 면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셋,
전국의 가장 넓은 갯벌...남도의 맛은 곧 바다와 갯벌에서 결정된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세계5대
갯벌(캐나다 동부해안, 미국 동부해안, 유럽 북해연안, 아마존강 유역, 한국 서해안)중인 하나인 신안갯벌은 전국의 15%인 378㎢, 전남의 3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넷,
500개의 해수욕장...신안군은 크고 작은 해수욕장을 500개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 국제해변 승마장 및 국내 유일의 해변
말달리기 체험이 가능한 임자 대광해수욕장, 바람이 빚어낸 풍성사구(모래언덕)가 아름다운 우이도 돈목해수욕장과 갯벌체험,
주변의 송림숲과 아름다운 경관으로 이국적 풍경을 느끼게 하는 증도 우전 해수욕장이 유명합니다.
다섯,
휴양의 섬...2008년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선정「휴양하기 좋은섬, 가고 싶은 섬 30」에 신안군의 증도, 우이도, 임자도, 비금도, 흑산도, 홍도, 가거도 7개섬이 전국 최다로 지정되었습니다.
여섯,
철새의 천국...신안군은 국내 철새종류의 70%이상이 통과-번식하는 지역으로 흑산도와 홍도에는 많은 철새들이 통과하고,
압해도에는 도요새, 비금 칠발도, 가거도내 구굴도 및 개린도는 국내 유일으리 바다제비 번식지역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존
하는 친환경적인 세계최고의 자연 생태 보존지역입니다.
일곱,
흑산 장도습지...흑산도의 작은 섬 장도의 습지는 국제 람사협약1,423번째의 람사르 산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산 중턱 넓은 평지는 계곡물 이동을 느리게 하고, 물을 잘 흡수하는 토양층과 낮은 온도는 식물 사체분해를 더디게 하여 수천년 동안 차곡차곡 쌓아 이탄층이란 독특한 층을 가진 산습지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장도습지는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입니다.
여덟,
슬로시티 증도...'07.12.01.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선정되어 마을의 전통과 바다의 두 생태계가 만들어낸 천연갯벌과 갯벌 생태관, 짱뚱어다리와 소금 박물관이 있으며, 국내 최대의 태평 염전에서는 천일염 제조과정을 체험 할 수 있습니다.
아홉,
천 일 염 ...서해안의 바닷물을 담수 정화하여 햇빛, 바람, 온도의 자연조건을 이용하여 생산된 소금으로 하늘이 인간에게 내려준 가장 고귀한 선물입니다. 산성인 수입소금과 달리 알칼리성에 가까운 우리몸에 가장 적합하고, 천연 미네랄이 풍부하여 세계적인 품질의 프랑스 게랑드 소금과 견주는 우수한 자원으로 4천만 국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습니다.
열,
신안 새우젓...신안 임자도 부근 해상에서 잡은 싱싱한 새우를 천일염으로 담궈 만든 새우젓은 오젓과 육젓, 추젓으로 구분되며 껍질이 얇고 살이 많으며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명물의 하나입니다.
대한암예방학회에서는 암을 이기는 한국인의 음식54가지중 하나로 음식물의 소화를 잘 도와주며 돼지고기 등과 함께 먹으면 배탈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새우젓으로 담근 김치는 깊은맛이 일품입니다.
우수 농수특산물 자랑...
청정 신안군의 바닷바람을 맞으며 자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쌀, 마늘, 시금치, 양파, 대파와 게르마늄이 풍부한 갯벌에서 자란 병어, 민어, 홍어 지주식 김, 뻘낚지, 전복과 특산품으로 순비기스카프, 토종 백련초, 함초, 신안배 등이 우수한 제품입니다.
이상은 신안군의 자랑거리였습니다...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하여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채 발길 닿는 곳마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천사의 섬 "신안"!!
하늘과 땅, 그리고 바다가 맞 닿는곳!!
바람이 전설이 되어 흐르는 곳!!
▲ 안내지도
▲ 홍도 안내도
홍도33경 유람선관광 (전남 신안군)
(홍도 유람선관광은 홍도33경을 볼수있으며 유람시간은 약2시간 30분이다)
*여행일자 : 2011년 5월 15일 (일요일)
▲ 유람선을 타고 조금 나가니 멋진 바위들이 보인다
▲ 편안안 봉우리가 2개 보인다
▲ 여기서 유람선을 잠깐 멈추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곳이다
▲ 도승 바위 (홍도33경)
도승(道僧)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도를 구하기 위하여 경건한 자세로 합장한 승려의 모습을 그대로 빼박아서 도승바위라고 한다고 한다. 도승바위는 어부들의 애환이 담긴 애절한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오랜 옛날, 피붙이도 없이 홀로 늙어가는 마음이 착한 어부가 살면서 개 한 마리를 기르며 자식처럼 모든 사랑을 다 쏟았는데, 어느날 이 어부는 먼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던중 돌풍을 만나 생사를 알수없게 되자 주인의 죽음을 모르는 개는 매일 식음을 전폐하고 바닷가에 나와 먼 수평선을 바라보며 주인을 기다리며 목이 쉬도록 부르다 그대로 숨지고 말았다 한다. 때마침 이곳을 지나던 도승이 주인을 기다리다 지쳐 애처롭게 죽어간 개의 넋을 빌어주기 위하여 부처석상을 세웠다. 그래서 충견암 또는 도승바위라고도 부르고 있으며 지금도 태풍이 부는 날이면 주인을 부르는 개짖는 소리가 들린다고 한다.
▲ 남문 바위 (홍도10경중 1경)
1960년대 초반 이곳에서 전국사진대회가 열렸다. 한 사진작가가 우연한 기회에 남문바위를 본 후 풍광에 매료되어 이곳에서 사진 대회를 개최하는데 그때부터 이 남문바위가 유명해지기 시작하였다. 남문바위의 일대 절경은 한때 외국관광객을 유치할 목적으로 해외에 배포한 한국 관광 안내 책자 표지에 실리기도 하고 한때는 텔레비전이 시작하고 끝날 때 나오는 애국가 첫머리 배경을 장식하기도 하였다.
홍도의 남쪽에 있다고 하여 "남문(南門)"이라 불리는 이 구멍 뚫린 바위섬은 홍도의 관문이자 홍도 십경중 제1경으로 손꼽히는 곳이다. 바위섬에 구멍이 뚫려 소형선박이 내왕할 수 있으며, 이 석문을 지나간 사람은 일년 내내 더위를 먹지 않으며 재앙을 없애고 소원이 성취되며 행운을 얻게 되고 또한 고기배가 이 석문을 지나가면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래서 이 남문을 행운의 문 또는 만복을 내리는 해탈의 문이라고도 한다.
▲ 남문 바위 (홍도10경중 1경) - 뒷쪽에서 본 경치
▲ 병풍 바위 (홍도33경)
병풍(屛風)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병풍을 약간 기대어 놓은 모양과 같아 병풍바위라 부르며 기암괴석이 이뤄놓은 그 멋진 절경뿐 아니라 바위틈에 빽빽히 자라는 나무들 또한 마치 정성스럽게 분재를 해 놓은 양 신비스러운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또한 병풍바위는 양상봉 산신령이 동남풍을 막기 위해 쳐 놓은 병풍이란 전설과 남해 용왕이 풍류를 즐기기 위해 이곳에 12폭의 거대한 병풍을 쳐놓았다는 옛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 탕건 바위 (홍도33경) - 병풍바위 앞에 있다
탕건(宕巾)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먼 옛날 이곳에 귀양온 선비가 홍도의 경관에 넋을 잃고 있다가 때마침 불어온 비바람 때문에 갓과 탕건이 오래도록 물위에 떠있었다. 세월이 흘러 물위에 떠 있던 갓과 탕건이 굳어져 지금의 바위가 되었다고 해서 탕건바위라 한다.
▲ 꼭대기 조금 밑에 소나무 한그루가 멋지다
▲ 실금리 굴 (홍도10경중 2경)
실금리굴은 홍도 십경(紅島 十景)중 제 2경으로 옛날 유배온 선비가 속세를 떠나 아름다운 선경을 찾던중 망망대해가 바라보이고 주변에는 기화요초가 만발하여 풍우를 피할 수 있는 넓은 굴을 찾아냈는데 그는 여기서 일생동안 가야금을 타고 여생을 즐겼다하여 이를 가야금 굴이라고도 하며, 이 석굴에는 200여명이 들어가 쉴 수 있는곳이 있으며 가야금을 타면 굴속이 아름다운 소리로 울려퍼지는 신비한 석굴로 지금도 석굴에 들어가 눈을 감고 묵상하노라면 가야금의 아름다운 선율이 들리는 듯하다.
▲ 실금리 굴 (홍도10경중 2경)
▲ 흔들 바위 (홍도33경)
흔들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바람이 불면 흔들흔들하며 악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 지나가도 흔들흔들한다고 한다. 바위위에 위태롭게 앉아 있는 네모난 바위는 바람이 불면 약간씩 흔들거리는데 금방이라도 떨어질 것 같은 위태로움을 준다. 이 바위를 두고 홍도 사람들은 권선징악을 노래하였다. 아주 못된 사람이 지나가면 흔들바위가 떨어진다고 하여 이 밑을 지나가는 배들이 항상 긴장을 하며 다니고 있는데 이 바위는 아주 옛날 힘센 도사가 속세 사람에게 경각심을 주기위해 올려놓았다고 한다.
▲ 흔들 바위 (홍도33경) - 왼쪽 절벽위
▲ 무지개 바위 (홍도33경)
무지개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서해의 낙조는 홍도의 절경인데 수평선에 붉은 노을이 물들 때 오색영롱한 빛이 가끔 이 바위에 내리면 무지개를 타고 선녀가 내려온 것 같다하여 무지개바위라 한다. 특히 비가 내린 다음 날은 더욱 아름답다. 오색은 신혼여행을 무사하게 해주며 악귀를 퇴치하는 힘이 있어 무지개 바위에 지성을 드리면 행운을 받게 된다는 전설이 있다. 그래서 무지개 바위는 신혼여행 온 신혼 부부나 열애 중인 선남선녀들에게 인기다. 해가 질 때쯤이면 이 바위는 온통 오색 빛으로 물드는데 그때 신혼 여행객이 치성을 드리면 백년해로를 함은 물론 아들을 얻는다는 속설이 있다. 유람선 선장은 이곳을 지날 때면 신혼 여행객이나 연인들을 위하여 치성 드릴 시간을 주는 배려를 잊지 않는다
▲ 합장 바위 - 두손을 합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 새신랑 바위 - 새신랑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문앞에 쫒겨나와 있다
▲ 제비 바위 (홍도33경)
제비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봄이 되면 제비들이 제일 먼저 이 바위로 모여들기 때문에 제비바위라고 하며 재미있게도 바위의 모습도 제비를 많이 닮았다. 이 바위는 출어를 나간 어부들의 길잡이 역할을 하기도 할뿐만 아니라 어선들의 표지판이 되기도 한다. 등대가 없던 시절, 홍도 어부들은 이 바위를 보고 뱃길을 잡았다고 할 만큼 특징 있는 바위다.
▲ 기둥 바위 (홍도33경)
기둥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고대 신전을 받치는 튼튼한 기둥처럼 네모져 늘씬하게 하늘을 향하여 뻗어있다. 이 바위가 홍도 전체를 받치고 있고, 이 바위의 힘으로 홍도를 물위에 지탱하고 있으며 이 기둥이 무너지면 큰 변이 난다고 이곳 주민들은 믿고 있다. 깎아 놓은 듯 웅장하고 네모 난 10여m의 기둥바위 사이사이 동굴에는 이 섬의 업(큰뱀)이 살고 있어 함부로 들어 갈수 없다고 한다.
▲ 시루떡 바위 (홍도33경)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시루떡 바위는 시루떡을 덮어놓은 것 같다고 하여 시루떡 바위라 하며, 그옆 주전자 모양의 바위를 주전자 바위라 한다.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에 의하면 용왕이 사해의 충신들에게 큰 잔치를 베풀어 주었다. 용왕이 신하들을 위해 산해진미를 준비하였는데 그 당시 썼던 술 주전자와 시루떡이 굳어 주전자 바위와 시루떡 바위가 되었다고 한다. 이 전설은 용왕의 실체를 믿고 의지하던 뱃사람들의 마음이 담겨 있다. 그리고 시루떡바위와 주전자바위가 적당한 간격을 두고 배치되어 있어 이 전설은 더욱 설득력을 지닌다
▲ 주전자 바위 (홍도33경)
주전자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다
▲ 원숭이 바위 (홍도33경)
원숭이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원숭이가 서있는 것 같은 모습이라 하여 원숭이 바위라 한다. 용왕의 잔치에 참석했던 원숭이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에 취해 넋을 잃고 있다가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그러나 훗날 고향이 그리워져 해변가에 나와 먼 남쪽 고향을 생각하면서 돌로 굳어져 오늘날에도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한다.
▲ 원숭이 바위 (홍도33경)
▲ 대문 바위 (홍도33경)
대문(大門) 바위는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 중의 하나로 옛날 중국 청나라와 교역을 할 때 풍랑을 만나면 이곳에 배들이 대피를 하였는데 이상스럽게도 이 대문바위 안으로 들어만 오면 거짓말처럼 바람이 잠잠해져 다음 날 안전하게 항해할 수 있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믿거나 말거나 식의 전설이지만 폭풍우를 피하기에 더없이 좋은 공간임에는 틀림없다.
▲ 키스 바위 - 두 연인이 키스를 하고 있는데 한사람은 등을 돌리고 있어 삼각관계 같다
▲ 거북 바위 (홍도10경중 9경)
거북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9경으로 거북이 바다에서 육지로 기어 올라가는 형상을 하고 있는데 매년 정월 초사흘날 당제를 지낼 때 이 거북바위가 용신을 맞이한다 하여 홍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도 당제를 지낼 때 짚 허수아비로 용왕의 모습을 만들어 새로운 복을 가져오도록 바다위에 띄워 수궁으로 보내고 있다. 이 거북은 용신을 맞이하고 액귀를 쫓고 섬사람의 생사화복을 관장하며 풍어와 안전항해를 보살펴 주는 거북이다. 또한 옛날 청나라 해적의 약탈이 심할때는 그들의 배가 올때면 언제나 풍랑을 일으켜 홍도섬을 지켰다는 전설이 있다. 지금도 거북이는 홍도를 수호하는 신으로 주민들의 추앙을 받고 있다.
▲ 거북 바위 (홍도10경중 9경)
▲ 만물상 (홍도10경중 5경)
만물상(萬物相)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5경으로 보는 사람마다 서로 다른 만가지 형상이 새겨져 있는 서해 최고의 자연예술 조각공원으로 아침 낮 저녁 각기 다른 색 또는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이 바위는 아주 못된 해적들이 있어 어느 도사가 이들에게 아름다운 마음을 넣어주기 위해 만가지 물형을 만들었으며 이를 보고 해적들은 착한 사람이 되었다고 하며 만물상을 보면 모든 악이 착한 마음으로 변한다고 한다.
▲ 부부탑 바위 (홍도10경중 7경)
부부탑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7경으로 아주 옛날에 자녀를 낳지 못하는 부부가 있었는데 어느날 꿈에 백발노인(신령)이 나타나 "목욕재개하고 이 탑에 축원하면 아들을 얻으리라"고 현몽하였기에 그대로 했더니 아들을 얻게 되었다. 그후부터 아이없는 부녀자들이 이 탑에서 소원성취를 축원하였으며 이 바위는 이 지역에서 힘이 가장 세며 부부금실을 좋게하는 영험이 있다하여 부부탑이라 하였고, 남근바위 또는 서방바위로도 불러지고 있다.
▲ 부부탑 바위 (홍도10경중 7경)
▲ 콜라병 모양 바위굴
▲ 석화 동굴 (홍도10경중 3경)
석화굴은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3경의 천연동굴로 그 규모가 웅장하고 석양낙조시 동굴속 풍경은 오색찬란하여 동양최고의 일몰 풍경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천장에 달려있는 석순이 100년에 1㎝가 커가고 있어 그의 나이를 알 수 있는 동굴로 이 굴에 들어가면 옆동굴로 통할 수 있는 구멍이 있으며 석양에 멀리서 고깃배의 어부가 이 굴을 바라보면 굴속에서 햇살이 반사되어 오색찬란한 꽃이 핀것처럼 무릉도원의 입구로 착각한다고들 하여 일명 꽃동굴이라고도 한다.
▲ 석화 동굴 (홍도10경중 3경)
▲ 홍도2구마을 전경
▲ 아름다운 홍도등대
▲ 독립문 바위 (홍도10경중 8경)
독립문(獨立門)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8경으로 옛날에 중국으로 가는 배들이 드나드는 북문이며 그 모양이 서울에 있는 독립문과 꼭 같아서 3·1만세 이후 독립문으로 부르고 있다. 이곳을 마을에서는 북쪽에 있다해서 북문이라 부르고 구멍바위라고도 한다.
▲ 독립문 바위 (홍도10경중 8경)
▲ 수력말과 종바위 (홍도33경)
홍도에서는 밀물과 썰물의 조류가 가장 센곳으로 써 배들이 이 부근을 항해 할 때는 항상 위험을 느끼며, 종모양으로 움푹패인 바윗돌이 물결에 부딪치면 마치 종이 울리는 소리를 내므로 그 소리의 강약에 따라 안전항해를 했다고 한다. 즉 종소리가 크게나면 물결이 사나움을 직감하고 먼바다의 항해를 중단하였고 종소리가 작을때에는 좋은 날씨로 항해를 하였다고 한다.(큰바람이 불면 바람보다 먼저 파도가 밀려오기 때문에 물결이 높아 바위에 부딪치는 소리가 크므로 종소리같이 들렸다고 한다.
▲ 슬픈여 바위 (홍도10경중 6경)
슬픈여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6경으로 아주 옛날 마음씨 고운 부부가 일곱 남매를 낳아 행복하게 살고 있었는데 어느해 명절을 맞아 제물과 아이들의 새옷을 사기위해 뭍으로 나갔다.부모님이 돌아오신다는 날을 기다리던 일곱남매는 산봉우리에 올라가 돛단배가 오기를 기다리며 뭍으로 가는 수평선을 바라보고 있던 차 저멀리 수평선에 부모님이 타고 갔던 배가 오는 것을 보고 즐거워 어쩔줄 모르고 있는데 때마침 돌풍이 심하게 불어 많은 짐을 싣고 오던 돛단배는 큰 파도에 덮쳐 파선되고 말았다. 이를 본 일곱남매는 부모님을 부르면서 물살이 센 바다로 걸어 들어가 그대로 굳어 바위로 변해버렸으며, 지금도 물이 쓰며 크고 작은 일곱남매의 가련한 넋이 부모님을 부르고 있는 것처럼 보여 슬픈여 또는 일곱남매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 분재공원 - 바위 틈틈이 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공작새 바위 (홍도10경중 10경)
공작새 바위는 홍도 10경(紅島 10景)중 제 10경으로 세가지 모양을 나타내고 있으며 우측에서 보면 모자상 같고 정면에서 보면 공작새 같으며 좌측에서 보면 말이 하늘로 치솟는 형상을 지닌 천마상과 같다. 이 주변 산세의 풍치가 홍도에서는 가장 빼어나 마치 한폭의 동양화를 방불케 하는 곳으로 이 바위를 아름다운 공작새에 비유하여 공작새 바위라 불려지고 있다
▲ 공작새 바위 (홍도10경중 10경)
▲ 만리장성 - 바위가 만리장성 처름 멋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 홍어굴 (홍도33경)
홍어굴(洪魚屈)은 홍도 33비경(紅島 33秘景)중 하나로 5톤급 소형선박 10여척이 들어갈 수 있는 동굴로서 북서풍이 불면 훌륭한 대피소가 되는 동굴이다. 홍어잡이 어선들이 강한 북서풍을 만나면 이 동굴에 들어와 대피하였다 하여 홍어굴이라 부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