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판 가족여행 다녀오다 ------

[수산나]

다녀온지 어언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사진 편집도 해야했고 

무튼 이러저러 밀린 일들과 게을러도 너무 게으른 탓에 이제서야......



 머,, 이번 여행에 궂이 명목을 내세우자면 결혼15주년여행이자 아이들과 첨 떠난 해외여행이란 점을 들어...

관광이 목적이 아닌,, 푹~~~~쉬며 아이들 좋아라하는 물놀이 실컷 하고

매일같이  우리도 타고싶다고 노래부르는 뱅기 태워주는 목적으로다가 

다녀왔습니다..



 
첨엔 괌을 가려고 계획하고 글뤼바인님께 조언을 얻고자 전화로 궁금한것도 여쭤보고,

겨울에 그 곳에 계신다는 말씀에 혹시 얼굴이라도 뵐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일정이 안 맞아 뵙는건 다음을 기약하며~~

더 조용하고 시골스럽다는 이유하나로 사이판으로 행선지 변경~!

좀 조용한,, 말그대로 휴양을 부르짖는 남편을 배려했다고나할까?

사실 괌은 쇼핑천국이라는 이유하나만으로 겁이나서 사이판으로 절 유도하였는지도 모르겠네요.

"사악한 남편~!!"

은 아니겠죠???아닐 거야......암......

(귀국전 사이판 공항에서 시간이 많아서 남편이 명품백이란걸 사 주겠다고 고르라더군요..

출국할땐 넘 정신없어서 시간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아휴.......저 무지 촌시런 뇨자인데..그런 제 눈에도 촌스런 것들만.....

동네 언니들은 멍석을 깔아줘도 안 샀다고 난리~!!

나중에 맘에 드는걸로 사겠다고 일단 예약해놨으니...

아주 그렇게나 100% 완벽하게 사악한 남편은 아니라는~~

내가 오해해서 미안,여봉~~!!!ㅋㅋ)



 암튼 며칠동안  밤이면 밤마다 인터넷으로 여행상품들을 얼마나 뒤졌는지....

제가요, 여행사 직원보다도 더 많이 머릿속에 사이판 상품에관한 정보를 갖고 있더라는..ㅋㅋ

암튼 이렇게 들뜬 시간들이 지나가고 ....

가뜩이나 피곤해 돌아가시겠는데 때마침 바비님 카페에 나타나주시어 넘 설레어 날밤 새게 만들어주신 그 날,,

11월25일 사이판으로 출발~~!!!!


이륙하기전의 설레임과 잠시동안의 걱정과 호기심은 한 시간정도 지나자 지루함으로 체인쥐~~!!!

비비꼬며 지겨워하는 둘째는 네시간 반동안의 비행을   좀 힘들어하더라구요.



그렇게 사이판 공항에 도착해서는 

숨이 턱 막히게 내리쬐는 태양이 얼마나 반갑던지~~


태양아 !! 너 본지 오래다~~!!!!!


전 그 숨막힘을 요근래 얼마나 갈구했는지.....

암튼 너무너무 따신 햇살을 받으며 사이판 pic리조트로 이동했습니다.



체크인을 마치고 바로 사이판 시내투어~~

ㅋㅋ 여기서 딸램들은 투어고뭐고  물놀이 바로 하겠다는 걸 

여까정와서 그래도 시내구경은 해야 남는거라며 꼬시고 데려갔는데,,

사실 별 볼거리는 없었어요..

아이들 말대로 리조트에서 맘껏 물놀이를 하는게 나았을거란 건...다녀왔기때문에  할 수 있는 말일거에요....

암,,,,그렇게 믿고 싶어요....ㅋㅋㅋ



 만세절벽과 새섬이랍니다...

제 얼굴이야 머.....다 아실테고...다른 가족들은 비싼 얼굴이라 엉성하게 가림질~!ㅋㅋ 

시내관광을 끝내고 리조트에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 야간 수영 하겠다는 아이들 달래서 일찍 취침.


담날 '사이판의 진주'라 불리우는 마나가하섬으로 아침 일찍 배타고 고고~~!!

배안에서 마나가하섬이 보이네요~~

넘 아름답죠?

페러세일링~~

결혼5주년 기념으로 발리갔을때 하늘을 난다는거란......이럼서 재밌게 탔던 기억이...

그 땐,아이들이 없어서 스킨 스쿠바랑,급류타기,제트스키,바나나보트....등등 해양 스포츠도 잼나게 즐겼었는데..

이번엔 아이들이 어리단 핑계로 패쑤~

 송이의 모습이 개그맨 송영길 같아요..ㅋㅋㅋ

송아,,,지.못.미~~!!!!!!!!

근데 십년전의 발리에서보단 물고기가 별로였던 기억이...

그래도 딸램들은 완전 신기해했어요~

섬에서의 스노클링을 마치고 돌아오는 배 안에서

추울까봐 타올로 돌돌 말아놓았더니,,도롱이벌레들 같다는...ㅋㅋ 구여운 것들~!

리조트에 돌아와 점심식사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리조트에서 수영을~~

비키니 샷을 원츄하신 분들껜 죄송~!!

제 몸매가 워낙 거시기한지라...ㅋ

그런데,,서양 사람들 사이에선 먹어줄법도 했겠어요.

정말 대담하고 용감한 분들이 많더라는..

그 사이에선 정말 비키니 입고 싶더라는...ㅋㅋㅋ 

전 매트와 튜브슬라이드도 무진장 마니마니 탔어요.

아~~넘  재미나서 또 타고 싶어요..ㅠㅠ

리조트내의 유수풀---국내에선 유수풀타다가  옆사람 발톱에 긁히고 

튜브가 없어서 한참 기다리고,또 튜브를 차지해도 튜브끼리 부딪히느라 민망한 사태 다량발생... 암튼 엄청난데,,

여기는 그 넓은 곳에 몇 사람 없다는..... 

둥둥 떠다니다보면 정말 시간 잘가데요..그래서 풀 이름이 Lazy river라네요..

정말 게으름뱅이 저에겐 딱이었단~!!

조기 딱 두사람이 있네요~

아이들은 풀에서 놀고 남편은 꿈에 그리던 배드위에서 낮잠 늘어지게 자고..

전 리조트 구석구석 탐색하며 혼자 비치에 나가 사진찍고.

암튼 몇 시간은 각자 놀았네요..

 
 아래 사진은  비치에서 파노라마로 찍은 사진인데...제가 기능을 잘 몰라서..

그 멋진 풍경을 제 맘에만 담고 왔어요..

물놀이 끝내고 저녁먹음서...

매 끼마다 메뉴가 달라서 넘 좋았던 뷔페~~

정말 맛있는거 많고..리조트 투숙객 70%가 한국인이라 주방에 한국 요리사들도 많다더니...

끼니마다 김치도 있었고..

전 원래 남이 해주는건 무조건 맛있는 사람이라

정말 배가 짱구가되도록 먹고 또 먹고

지금도 그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늘어난 위를 채우느라...밤마다 야식을...ㅠㅠ



 참,저녁 식사후에 별빛크루즈란 패키지포함이 된 상품이라 남태평양의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보러 나갔었는데

ㅎㅎㅎㅎㅎ

한국의 시골의 별보다 휠씬 못했구요...크루즈란 단어가 무색하게 배가 참....거시기했다는.ㅠㅠ

남태평양 밤하늘의 별들 사이로 우리의 고래봉을 흔들다 온 저는... 참으로 못말리는 바비사랑입니다..^^

남편과 아이들의 저를 향한 눈빛이라니...ㅋㅋ



 담날은 죙일 자유시간~~

아이들 소원대로 계속 물놀이하고 

비치에 나가서 카약도 타고 스노클링도했어요..


노느라 사진찍는 걸 깜빡,, 노를 이미 반납한 상태라  배위에서 설정 샷~~!

참,,,,카약을 타다 생긴 에피소드 하나~!!!!

아,,,챙피스러워서 참..


배가 1인용,2인용 이렇게 두척밖에 안 남아서 전 혼자 타고,남편이 딸램둘을 태우고 탔거든요..

아무리 멀리 나가도 허리밖에 안 오는데다

물이 얼마나 맑은지 

바닥에 해삼이며 물뱀같은게 기어가는게 다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열심히 한계선까지  노 저어 바다 한가운데서 둥둥떠  바다를 들여다보며

손가락으로 물 몇번 튕겨주고,

햇살에 비쳐 반짝거리는 바다감상에 젖어있을때~~



이 타임에서 바비님 노래가 있어야하는데..

머 그럼서 

핸펀 안가져온걸 몹시도 애석해하며

나름 강렬한 남태평양 바다에서 고독을 즐기고 있었거든요..

근데 비치센터에서 방송이 나오는데 잘 들리지도 않고,,

아니 실은 히어링이 딸려서...-.-;;

영어로 뭐라뭐라하는데 어텐션 어쩌구 저쩌구~!


'이런!! 나한테 하는 소리구만!!'

벌떡 인나서 정자세로 노를 젓는척했거든요.

아니, 그럼 방송을 꺼야하는거 아닌가요?

맘 상하게스리,

이어서 일어로 머라머라~~중국어로 머라머라~~드뎌 한국어로.....그리고나서 불어랑,러시아어?

암튼 몇개국어가 다 끝날때까지 전 열라 노저어서 돌아와선 남편한테 왜 그런짓을 했냐며..한 소리 듣고...

아니,자유를 줘야하는거 아닌가??

참 나.......

깊지도 않은 바다에서..

각설하고... 잘못은 했는데

자세를 다잡으면 된거지..꼭 머 몇개국어가 끝날때까지 방송을 다 틀고 있는건 머지?

꼭 사이판까정가서 한국의 김여사를 만들어야 직성이 풀리나??



 그래도 아래 사진은

남태평양에서 헤엄치는 한마리 인어같죵??

흠흠....-.-;;

점심식사후 인공암벽타기 도전~~!!!

제가 은근히 왈가닥이라 어떤 면에선 남편보다 더 억척일때가 있어서..

전 제가 해낼거라 확신했지만 

정말 해낼 줄은 몰랐어요..난생 첨 해 보는거라..

나중에 사진을보니 수영복입고 개구리같은 포즈를~~ 다리만보면 전봇대 두개가 떡하니..

웬만한 남자씨름선수 같아서리..심하게 편집을~~ㅋㅋㅋ

내 궁디에 하트~~!!!

저 골든벨 울렸어요~!!!!!  

but, 남편이 타이밍을 놓쳐서..

암튼 코코란 차모르 원주민이 저더러 엄지 치켜들며 스파이더 워먼 어쩌구 저쩌구~~~

근데 정말 힘들더군요..

요새 운동하고 담을 쌓았더니만 온몸이 달달 떨려서 죽을뻔 했어요.

그리고,이거슨 자랑인지 누워 침뱉기인지 모르겠으나,,

남편은 두번이나 발을 못 딛어서 줄에 대롱대롱 매달렸다가 세번만에 성공했는데,

전 단번에 성공~~!!!!!

다시봐도 뿌듯해요~~ㅎㅎ

이 날은 9시반까지 야간수영을 했어요~~

야간의 풀도 멋지죠?

이렇게 셋째날도 지나고...

일곱시에 일어나 얼른 아침먹고 두 시간 또 수영하고 샤워하고 체크아웃,점심 식사후 공항으로 이동~

놀다보니 사진도 못 찍어서..아쉬운 맘에 차에 오르기전에 한 컷~!

 애들이 3박4일은 넘 짧다고 안 오겠다고하면서 

입이 닷발은 나왔어요..ㅋㅋ



 
마지막 사진은 ~~

역시 촌놈 비행기에서 찍어줘야줘~

사이판의 구름위랍니다..

 

저흰 디카도 어디 가있는지 안 보여서 몽땅 제 핸펀으로 사진찍었어요..

남들은 사진찍는게 남는거라는데,,,전 그 시간에 열라 노는게 더 남는거 같아서 정말 미친듯이 놀았어요..

  언제 또 가보나 싶어서...

사실 관광을 하며 여러 유적지들을 돌고 듣보잡하는게 유익한 여행이 될 수 있겠으나,,,

아직 애들이 어리니 물놀이를.

그것도,우리나라에선 엄청 추운데,,,

따신나라에서의 여행도 살아가며 두고두고  얘기할 수 있는 아름다운 추억이 되겠죠?



 걍 푹~~쉬다 와서 쓸 말도 없고 사진이나 몇 장 올리려했는데,,

왕 수다 본능..못말리는 아짐..

아~~~~이로서 숨맘님을 피해다니지 않아도 된다는 안도의 숨을.....휴~~

재미도 디따 없는 후기 읽으시느라 고생하셨구요,,,

어제,오늘 넘 추우니 ...

다시 가고파라~~!!!!!!



  혹시나 사이판 여행 계획이 있으신 분들이나 알아두시면 좋을  팁~!!
월드리조트는 한화에서 운영하는 곳인데,,건물은 더 그럴싸해요..
pic에서 10분도 안 걸리구요..
그리고 거긴 웨이브정글이라고 워터파크 시설이 좋다나봐요..
스릴있는 슬라이드 종류가 엄청 많고,인공파도풀이 있다는데..
숙박시설과 워터파크는 월드가 갑이지만
음식과 아이들 놀기엔 pic가 갑이라더군요.
저희 딸램들은 심하게 겁이많아 딱 유수풀 수준이라서 그곳으로 택했는데,
음식도 더 괜츈하다하기도 하고..ㅎㅎ
남의떡이 커보이니 제가 첨엔 쫑알거렸는데.
 무엇보다 아이들이 마음에 들어하고..
탁구,아이들 미니골프,포켓볼도 치고..놀건 너무 많은데,,시간이 왕부족했다는..

고로 ~~일주일은 다녀와야 쪼메 놀아줬다할 그런.......
ㅋㅋㅋ

머..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다녀올 수 있던거에 감사하고,
부모님들. 형제들, 울 바비님, 울 님들 계신 우리나라로 무사복귀했다는게 감사할뿐..


맘속에 크다란 행복을 안고 당분간은 아니,매일매일  잘 살아갈겁니다.....



 







 

[쫑지]

회사동료들과 계를 결성해서 1~2년에 한번씩 해외를 다녀오곤 하는데 요앞번엔 중국에 가서 추위에 넘 고생을 해서 이제는 따뜻한 곳으로 가기로 다짐..수산나님의 여행후기를 보니 여행계획을 막 짜고싶네요..ㅎ
저 물빛이 빨리 오라고 유혹하는것 같아요~

[수산나]

실제 물빛은 더 ,더,더 기가막힙니다~~
가셔서 해양스포츠 많이 체험하고 오세요...쫑지님과 잘 어울릴거에요~~

[반디]

언니!!진짜 고래봉 챙겨가신거에요? 대~~박!!! ㅋㅋㅋㅋ

[수산나]

ㅎㅎㅎ
별빛 크루즈의 내용을 대충 봐서 거기서 흔들어 줄라고 챙겼지..
사실 조금 큰 부적이랄까??? 암튼 푼수인게지~~~ㅋ

[김미선]

어머어머어머어머...세상에...
너~~~~~~무 좋아요
다소 몸은 고단해도..
너~~~~~~~~~무
좋은..너무 아름다운
추억 만들어오셨네요...
아름다운 풍경...
멋진 사진..넘 감사해요*^^*
무언가 모를 희망 에너지가
샘솟아요*^^*
감사합니다♥

[수산나]

카메라가 좋았다면 더 멋진 사진이 되었을거에요..
발사진이지만 봐도 봐도 좋네요~!

[감동바비]

와우~!!!!! 내가 그리던 꿈의 파라다이스 이구먼~~~~거기서 살고 싶다!! 진심........

[수산나]

살아본 사람이 그러는데,,,그건 아니가벼~~~ㅋㅋ
그냥 잠깐 우리처럼 다녀와야 좋은건가바.

[숨을삼키듯 맘을삼키고]

ㅋㅋ..역쉬 졸라댄 보람이 있네요~~^^!!
아주 제가 3박4일로 싸이판을 다녀온 듯한,ㅋㅋ..
너무 재미나고 행복한 여행후기 감사해요..수산나님,짱짱짱!
앞으로 당분간은 자주자주 들어와 수산나님 여행후기 읽으며 행복감 느낄래요,ㅎㅎ..
그리고.. 고래봉..대~~박! ㅋㅋ

[글뤼바인]

ㅎㅎㅎ그곳에 고래봉까지...
아이들과 함께는 이렇게 하는 여행이 최고죠...
넘 행복한 가족 모습...부러워요..

[수산나]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어요...
다음에는 괌에도 꼭 가보고싶어요~!

[비너스수경]

사진만 봐도 너무 좋아보여요^^ 부럽네요^^ㅋㅋㅋㅋ가족사진도 너무 좋구요^^ㅋㅋㅋ저도 다음엔 한번 갔다와야겠네요~저의 절친과 함께~ㅋㅋㅋ

[수산나]

네..꼭 다녀 오세요~~
친구들끼리 온 젊은분들도 계시더라구요..
곗돈 열심히 모으세요~!!!

[숨을삼키듯 맘을삼키고]

어헝..사진 왜 없어졌죠?덩그러니 빈 공간들만..?스맛폰이라 안보이나?오늘 아침엔 있었는데..낼 컴터로 다시 봐야하나,흙흙..
그 빨간글씨,파랑글씨도 사라지고ㅜ.ㅜ..
고친 후기도 멋지지만,저는 개인적으로..약간 횡설수설(!),급하게 쓴 티가 확~나는 첨의 후기가 생동감 있어 더 좋았는데요..(돌리도~~^^또 졸라봐?허걱..ㅋ)
저는 동남아 왠만한 곳은 다 가봤는데,괌과 사이판은 못가봤네요.왜냐..?썰을 풀어보자면..
여행사기 당했거든요..구정연휴땐가..늦게 예약하려고보니 다 없는데 딱 한 여행사만 자리있더라구요.현금으로 빨리 송금하라고..
뉴스에 막나고 그랬는데,어찌 알았는지 방송국에서 인터뷰하라고 전화도 오고..쪽팔리게ㅠ..

[수산나]

ㅎㅎㅎ 사기~!! 그거 혹시 짜고 친 고스톱~?? 정말 어찌알고 연락이?? 기사거리가 궁해서 ?? ㅡㅡㅡ에이..아니겠죠?
슬픈데..웃겨요....죄송~!

제가 오타를 발견해서 폰에서 수정을 하려고 했더니 모바일에선 수정이 아니된다해서 pc켜기시러서 pc화면으로 전환해서 해보려다 뭘 잘못 클릭했었나봐요.
결국 복구하느라 컴켜서 다시 하느라구요...

근데 돌리도는 못 하겠어요~~!!
아주 어제 질려버렸거든요..ㅎㅎ
기억력좋으신 숨맘님께서 기억을 더듬어 보시는게 더 빠를 듯~~

그동안 수면부족땜에 어젠 일찍 자려했는데...결국 오늘아침에 다들 보내놓고 다 보충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