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두산(184.9m)·예리산성(298m)·법산(~183m)·월산(229.7m)·뱀산(181.0m) 산행기
▪일시: '20년 7월 4일
▪날씨: 맑음, 19~24℃
▪출발: 오전 8시 19분경 성주군 가천면 창천리 면사무소 인근 마을길
오늘은 대구로 가는 길에 성주와 고령의 野山들을 올라보기로 하고 대전TG, 김천TG를 거쳐 성주군 창천리 면사무소 인근에 차를 세웠다.
(08:19) ‘가천면행정복지센터’ 앞을 지나 ‘창천길’을 따라 오른쪽(북쪽)으로 나아가 이른 사거리에서 왼쪽으로 나아가니 막다른 곳이다. 되돌아 남쪽으로 나아가다 사거리에서 오른쪽(북서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방치된 齋室이 보였고, 능선에 이르니 묵은 쉼터가 보이길래 산길이 이어지나 싶었으나 갈림길에서 왼쪽(남쪽)으로 나아가니 왼편에 기지국이 보이면서 산으로는 덤불이 무성하고 길 흔적이 없다. 되돌아서 다시 이른 사거리에서 남쪽으로 나아가다 이내 왼쪽(동쪽)으로 꺾어 나아가다 용두산을 확인하고는 오른쪽 길로 나아가니 가옥에서 길은 끝난다. 오른편으로 돌아 포장길(‘창천1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다 갈림길에서 왼쪽(남동쪽)으로 나아가니 밭에서 산으로 붙을 데가 없어 되돌아섰다. ‘창천1길’을 따라 더 오르다 왼쪽 농로에 들어 밭에 이르니 산자락에는 수로가 지나간다. 오른편 컨테이너 맞은편에 보이는 산길로 오르니 왼쪽으로 휘어 무덤에서 길은 끝난다. 몇 걸음 되돌아서다 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폐 시멘트 기둥 자취가 보였고, 이내 정상에 도착하였다.
<창천길>
<되돌아선 곳>
<용두산 전경>
<무덤 가는 길>
<과수밭(?)의 자취>
(08:49) 용두산 정상에는 표지기가 몇 개 걸려 있고 조망이 없다. 잡목덤불을 나아가니 묵은 무덤에서 길 흔적이 풀숲 사이로 흐릿하게 이어졌고, 묵은 묘지를 지나 2분여 뒤 폐 탁자가 보였으나 덤불이 무성하길래 완만한 안부에서 능선을 벗어나 왼쪽으로 꺾어 내려섰다. 조금 뒤 묵밭이 보였고, 대략 남동쪽 골짜기를 따라 내려서다 길 흔적을 만났다. 길은 골짜기 왼편 사면으로 이어지다 덤불이 무성해지면서 가옥 직전에 이르니 빼곡한 덤불 탓에 내려설 수가 없다. 왼편으로 비껴 묘지에 닿았고, 무성한 풀숲을 지나 포장길(‘창천1길’)에 내려섰다. 조금 뒤 이른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나아가 ‘서부농협농산물산지유통센터’가 자리한 ‘가천삼거리’에 닿았고, 왼쪽으로 7분여 나아가 주차한 데 이르렀다.
<용두산 정상>
<폐탁자>
<덤불 너머 가옥>
<뒤돌아본 날머리>
(09:23~09:48) 다시 차를 몰고 ‘참별로’를 따라가다가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 ‘동일교회종합수련원’ 입구에 차를 세웠다.
(09:48) 진입로에 들어 10여분 뒤 이른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나아가 수련원 건물 오른편에 보이는 산길로 들어섰다. 묘지 밑을 지났고, 흐릿한 갈림길에서 오른편으로 오르니 잠시 뒤 길은 왼쪽으로 휘어 길 상태가 양호해지면서 지릉에 닿았다. 2분여 뒤 ‘學生全州李公之墓∙孺人密陽朴氏之墓’에 이르니 뚜렷한 산길은 끝나고 뒤편으로 흐릿한 산길이 이어졌다. 길 흔적은 거의 사라지기도 하는데, 산성 자취인 듯한 허물어진 석축이 보였고, 오른편에는 성곽 자취가 이어지는데, 5분여 뒤 정상에 도착하여ㅆ다.
<동일수련원 진입로>
<동일수련원>
<산판길>
<능선길>
<무덤>
<석축 자취>
(10:29) 정상에는 산불감시초소와 ‘정상 298m’ 표시판과 ‘운라∙예리산성 산바람 숲길, 고성지∙예리산성’으로 표시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시야가 다소 트여 서북쪽으로 가야산, 남서쪽으로 미숭산이 바라보인다. 정상을 내려서니 길 상태는 양호해지는데, 5분여 뒤 갈림길에 이르니 ‘↑운라산성 4.3km∙월산리 6.4km, ↓예리산성 0.4km’ 이정목이 세워져 있다. 왼쪽(동북쪽)으로 내려서니 막바지 길은 왼쪽으로 휘어 수련원 건물에 이르고, 12분여 뒤 수련원 입구에 도착하였다.
<예리산성 정상>
<형제봉 방면 전경>
<정비된 산길>
<갈림길의 이정목>
<하산길>
<날머리>
<동일수련원>
(10:58~11:05) 다시 차를 몰고 수륜면 남은리 ‘법산’마을 입구에 차를 세웠다.
(11:05) 북서쪽 마을길로 들어 갈림길에서 오른쪽(북동쪽) 길로 들어 T자 형 갈림길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 齋室을 오른편으로 끼고 다시 마을길에 닿았다. 왼쪽(북쪽)으로 나아가니 오른편에 ‘崇孝苑’이 보이는데, 그 뒤편이 도상의 법산(×71m)인 듯하나 주변과의 고도 차이가 불과 몇 m에 불과하다. 갈림길에서 연이어 왼쪽으로 나아가 마지막 가옥에서 왼편 작은 골짜기로 흐릿한 산길이 보인다. 그 쪽으로 들어서니 대숲 사이로 흐릿한 족적이 이어지다 물탱크에 이르니 길은 끝나고 뒤편은 덤불이 무성하였다. 되돌아 골짜기에 닿은 뒤 남쪽 급사면을 치고 오르니 왼편에서 흐릿한 산길을 만난다. 4분여 뒤 길은 능선 오른편 사면으로 이어져 주능선에 닿고, 왼쪽(서남쪽)으로 4분여 오르니 정상이다.
<법산마을>
<숭효원>
<마지막 가옥 뒤편의 작은 골짜기>
<흐릿한 산길>
<능선길>
(11:29) 정상은 조망이 없고 오른편에 녹슨 철망담장이 잠시 이어졌다. 조금 뒤 길 흔적은 거의 사라지는데, 얕은 언덕에서 남남동쪽으로 내려서니 흐릿하나마 족적이 다시 보인다. 무덤 몇 개가 보였으나 여전히 길 흔적은 거의 사라진 상태이고 얕은 언덕을 지나 덤불을 헤치며 포장농로에 내려섰다. 왼쪽으로 나아가 ‘남은교회’를 지나 주차한 데 이르니 시각은 11시 50분을 가리킨다.
<정상>
<날머리>
(11:50~12:19) 그늘에서 잠시 쉬다가 동북쪽 길을 나아가 삼거리에 차를 세웠다.
<월산 전경>
(12:19) 삼거리를 출발하여 북북서쪽으로 나아가다 4분여 뒤 이른 가옥에서 오른쪽(동북쪽) 길로 드니 갈림길인데, 왼쪽으로 나아가 밭에서 길은 끝난다. 골짜기로 드니 덤불이 빼곡한데, 오른편 사면을 올라 대략 동쪽으로 나아갔다. ‘處士永川崔公龍洙之墓∙配孺人苞山郭氏雙墳’을 지나 족적은 오른쪽으로 휘어어 무덤에 닿아 끝난다. 뒤편 급사면을 치고 올라가니 작은 굴이 보였고, 주능선에 닿아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덤불은 여전하였댜.
<북북서쪽 농로>
<들머리>
<무덤으로 이어지는 흐릿한 산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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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굴>
<능선의 덤불>
(12:51) 조망이 없고 표지기가 몇 개 걸려 있는 ‘월산’ 정상을 지나 2분여 뒤 무덤이 오른편에 보이면서 길 상태는 다소 나아졌다. 얕은 언덕에서 오른편으로 꺾어 내려서니 폐TV안테나가 보였으나, 길 흔적이 사라지면서 담장을 한 무덤에 닿았다. 이를 왼편으로 비껴 산불지를 지났고, 대숲과 폐가를 거쳐 마을길에 닿았다. 1분여 뒤 도로(‘남작로’)에 이르렀고, 오른쪽으로 나아가니 ‘작천회관’이 보인다. 서남쪽 길을 나아가니 ‘사랑방교회’에서 비포장길이 이어졌으나 2분여 뒤 왼편에서 포장길을 만나고, 삼거리에 이르니 시각은 1시 13분을 가리킨다.
<월산 정상>
<흐릿한 산길>
<잠깐의 산불 지대>
<뒤돌아본 날머리>
<작천마을회관>
(13:13~14:10) 다시 차를 몰고 가다가 운수면에서 점심을 사 먹은 뒤 북쪽 ‘대평로’에 들어 축사 입구에 차를 세웠다.
(14:10) 서북쪽 포장길에 들어서니 다리를 건너 길은 왼쪽으로 휜다. 포장길을 벗어나 묘지와 밭 사이로 들어서니 산으로 붙을 만한 곳이 없는데, 왼편 묘지로 가서 뒤편(북서쪽) 잡목덤불 사면을 치고 오르니 덤불이 다소 순해진다. 언덕에 닿아 왼쪽으로 꺾어 내려섰고, 안부를 지나 묵은 석축이 보였다.
<뱀산 전경>
<잡목덤불>
<폐묘>
(14:31) ‘왜관456, 1991.5재설’ 삼각점이 있는 ‘뱀산’ 정상에 이르니 몇 개의 표지기가 걸려 있다. 조금 뒤 길 상태가 다소 나아졌고, 몇 개의 언덕을 지나 지적삼각점(?)이 눈에 띄더니 길 흔적이 애매해졌다. 왼쪽(동쪽)으로 꺾어 작은 골짜기에 닿으니 폐자재가 보였고, 덤불을 헤치고 묵은 무덤을 지나 가옥에 이르니 개가 짖는 소리를 듣고 주인이 나와 본다. 마을길(‘흑수길’)을 따라 ‘흑수교’를 건너 ‘대평로’에 닿았고, 왼쪽으로 나아가니 주차한 데 이르니 시각은 3시 6분을 가리킨다.
<뱀산 정상>
<지적삼각점(?)>
<폐자재>
<날머리 전경>
(15:06) 다시 차를 몰고 고령을 거<지적삼각점(?)>쳐 대구로 가서 일을 본 후, 내일은 합천의 산들을 올라보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