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눈에 보이는것중 영원한것은 아무것도 없다..
다만 스쳐 지나갈뿐이다...이상향이나 사랑도 한조각 꿈에 불과 한것...
43친우 여러분
**서울 한양에 살면서도 서울을 잘 몰라..
등잔 밑이 어둡다는 이를 두고 하는말.. 전철타고 조금만 걸으면..
우리가 모르는 세상이 우주"'안드로메다"'성운처럼 널려있는데..
몇차에 걸쳐 소개 한번 드려보지여..즐감하세여.....
<해방후 김구선생이 귀국 잠시 거처 하였던 경교장...
지금은 모대학 부속병원으로 사용... 원래 이름은 "'죽첨장"'이었다 함..
여기서 결국 김구 선생님은 암살.. 한많은 생을 마치심..
행촌동 "'딜쿠샤 들어 가는 입구에 있어요..>>>>.
<<음악가 홍남파 선생이 기거했다는 주택... 인왕산 기슭에 있지요..
주위는 재개발로 사라져가는것들 천지.. 쓸쓸하기만.
사라지는것은 왜 그리 아름다운지...사라져 가는것들의 쓸쓸함이여...>>>
<<<홍난파 선생 고택 옆에 흉상이 있다>>>
<<,글 사진 홍삿갓.. 핸드폰 폴더 촬영>>>>.
<<<1923년 광산업자 겸 프리랜서 기자 였던 알버트 테일러 기자가 지은
딜쿠샤"'는 샹글릴라 처럼 이상향이란 뜻이라지요.. 건물 머리돌에는 1923 딜쿠샤 영문으로
적혀 있고.. 성경 말씀도 적혀 있답니다..한국에선 보기드문 구조....
동양의 조그만 식민지 나라 여기와서 아이를 낳고 집을 지은 그 미국인 남편
꿈많았던 영국인 부인은 어떤 생각을 하고 여기서 살았을까..
"'딜쿠샤"'는 실제 인도에 있는 궁전 이름이기도 하답니다요.
연극배우인 영국인 부인을 일본공연중에 만나 인도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인생은 역시 "'한편의 연극이요..천리 타국에서 첫눈에 필이 꽂힌
"'인생은 운명의 장난이란말을..실감케 하는 운명적 만남
"'그래서 어떤이는 사랑은 마치 교차로에서 벌어진 끔찍한 교통사고 같은것.."'
1917년 한국에 정착 1942년까지 살았으니 젊은날의 대부분을
식민지.. 한국에서 이방인으로 살았지요....인도 시베리아..금강산등을
부부가 여행 했으며.. 슬하에 1919년 3.1 세브란스 병원에서
출생한 "'부르스테일러"'란 아들이 있었답니다>>>
<<<딜쿠샤 들어가는 입구에.. 보이는 420년 된 은행나무 보호수..
임진왜란때..육지에는 권율장군..바다에는 이순신... 행주산성의 영웅
권율장군의 집터...... 우리 어릴적 좋아 했던 "'오성과 한음의 주인공..
백사 이항복의 장인 된답니다요.... 행촌동 이란말도 이 은행나무 에서 연유
행주치마란 유행어를 낳은 권율대원수..사실은 그는 45세꺼지 무명인으로 살다
45세 늦은 나이에 관리가 된 늦깍이 공무원이었다지여.. 그도
나라를 구하게 될줄은 꿈에도 몰랐다 하더이다.......운명의 장난이란.... >>>
<<<<100년되고 오래되어..폐허 처럼 보이지만 법상치 않아 보이는
"'딜쿠샤<샹그릴라..이상향>>. 딜쿠샤 이야기는 2006년
알버트 테일러의 아들이 노구를 이끌고 한국을 방문 명예시민증
받으면서 알려지기 시작했다 합니다요..
3.1운동 기사를 일본으로 출국하는 알버트 테일러의 동생..
구두 뒷축에 숨겨 일제의 눈을 피해 세계최초로 서양제국에
일제 만행을 알렸답니다.. 3.1절이 가까워 오니. 새삼 생각나...>>>>>
<<<권율장군 집터 420년된 은행나무... 안내하는 비석
겨우 몇십년 살며 큰소리 치는 어리석은 인간이 이나무 앞에
옷깃을 여미지 않을수 있단 말인가..나그네여 부디 겸손하라..>>>>
<<<현재 딜쿠샤는 문화재가 되지 못하고 몇가구에 의해 불법 점거된 상태>>>>
<<<일제 강점기 일본인들은 이런 한국의 벽돌건물을 부러워 했다지요
일본은 지진 때문에 이런 건물 짓기가 쉽지 않았답니다요..>>>
<<,일제에 의한 제암리 만행도 알버트 테일러 기자에 의해 세계에 알려지고..>>>
<<<홍삿갓인증 샷..딜쿠샤의 주인들도 지나가는 과객 나도 지구별 여행자...모든것은 지나가리로다...>>>>>
<<<부르스 테일러 라는 아들이 삼일 운동이 일어난 1919년 3.1 세브란스 병원에서 출생
독립선언서를 어린 부르스의 요람에 숨겨야 했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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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미움을 산 알버트 테일러기자는 투옥되고 부인은 가택연금되어..
한국 여인들이 음식을 제공하여 연명한적도 있었고요
태평양전쟁이 일어나자 결국 미국으로 추방되는데... 알버트 테일러기자는
미국에서 사망.. 한국에 묻히고 싶다하여..양화진 <합정동> 선교사 묘역
자기 아버지 곁에 묻힘< 금광 개발자> 그의 아들 부르스 테일러 한국 방문시..
아버지 무덤 흙을 퍼가 미국의 어머니 묘역에 뿌렸다지여...>>>> <<<알버트 테일러는 미국인이지만 부인은 영국인 이었답니다..
배우이자 화가 였던..메리 릴리 테일러.. 최근 그의 자서전격인
1917년 한국에 도착부터 1948년 2차대전 종료후 다시 한국도착까지 이야기가
"'호박 목걸이란 제목으로 국내 번역 출간 되었답니다요... 일독 강추>>>
<<지금은 주택과 아파트에 둘러싸여..질식상태.. 그당시 100년전에
정말 아름다운 그럴듯한 "'샹그릴라 였을것으로 추측되는군여...
아치식 창문,... 100년된 지금도 버티고 있는데 요즘은 30년안되어 재건축한다고..>>>
<<<저 멀리 홍난파 고택이 보임>>>>
<<<한양 도성을 보호하는 성곽 일제에 의해 헐렸다..최근 복원됨.. 시민들의 성곽밟기..휴식처가 됨.>>>.
<<<<부근에 기상청과 사직 터널이 있답니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