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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선거기간 개시일을 하루 앞둔 27일 경기도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청사 계단에 선거일을 알리는 홍보물이 부착돼 있다. 뉴시스동아일보가 창간 104주년을 맞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번 4·10총선 지역구 선거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45.5%가 더불어민주당, 34.7%가 국민의힘, 5.8%가 그 외 다른 정당을 각각 선택했다. 10.8%포인트 차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서가는 형국이다. 비례대표 정당에 대한 투표 의향도 국민의미래 29.8%, 조국혁신당 24.0%, 더불어민주연합 20.6% 순으로 나타나 범야권이 여당을 앞질렀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가 아흐레 뒤 야당의 압승으로 이어질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하지만 전반적 야당 우세는 윤석열 정부 2년의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냉정한 평가를 보여준다. 대선과 대선 사이에 실시되는 총선은 흔히 정부여당에 대한 중간평가 성격을 띠게 마련이다. 이번 조사에서 정부 견제론이 국정 안정론보다 높게 나타난 것도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혹독한 평가(‘잘 못하고 있다’ 61.5%, ‘잘하고 있다’ 32.7%)를 반영한다.
정부여당은 이번 총선 승리에 사활을 걸고 나섰지만 현재로선 민심 흐름을 바꾸기엔 역부족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서둘러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수도권 확대론과 막대한 예산 투입 같은 공약을 쏟아냈다. 대통령까지 잇단 민생토론회로 여당을 거들었다. 하지만 그간 누적된 국민적 실망을 누그러뜨리지는 못했다. 특히 대통령수석의 막말과 주호주 대사 임명·출국 논란을 제때 수습하지 못했고, 의대 정원 확대 정책마저 대책 없는 밀어붙이기라는 반발을 사고 있다.
사실 야당에 대한 높은 지지는 그런 정부여당의 실책 덕을 톡톡히 본 반사 효과가 아닐 수 없다.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반대세력에 대한 찍어내기식 ‘비명횡사’ 공천으로, 조국혁신당은 숱한 비리 혐의 인물들의 비례대표 배정으로 호된 여론의 비판에 직면해야 했다. 그럼에도 정부여당이 보여준 무능과 독선, 불통의 정치는 그간 거대 야당의 횡포를 겨냥한 ‘야당 심판론’을 무색하게 만들었고 끝내 ‘중간평가의 시간’을 뛰어넘지 못하게 만든 것이다.
민심의 물결은 도도하다지만 앞으로 어떻게 출렁거릴지는 알 수 없다. 여야 열성 지지층을 제외한 유권자에게 이번 선거는 최선(最善)의 선택이 아니다. 차선(次善)도 아닌 차악(次惡)의 ‘울며 겨자 먹기’식 투표를 해야 하는 처지다. 지금 국민은 정부여당의 오만함을 매섭게 질타하고 있지만 향후 예견되는 야당의 방자함도 날카롭게 경계할 것이다. 남은 9일, 누가 더욱 낮은 자세로 진정성 있게 유권자에게 다가가느냐에 최종 결과가 달렸다.
2024-04-01 10:00:04
썩열이 보기 싫다. 뉴스에 내보내지 마라. 국힘 표떨어 진다. 윤썩열 병역회피 비리부터 조사해 감방에 넣어 라. 병역 비리로 군대도 안갔다 온 사람이 병역 회피자가 국군통수권을 가진다는게 말이 되나. 나는 내 청춘 바쳐 병장 만기제대 했다. 특검 실시해 윤통 비리 모두 밝혀 죄없이 죽은 최상병 원한 풀어줘라. 젊은 청춘을 개죽음 시키고 그것을 은폐하려고 모든 증거를 덮으려고 국방 장관을 호주로 숨겼다가 돌아와 고장난 먹통폰 던져주 고 증거인멸, 수사 방해하고 있다. 세상에 이런 비리가 어디있나. 전군이 분노한다
답글0개추천0비추천02024-04-01 09:57:00
여 야 모두 상대방이 승리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한다. 국민들을 무시하는 망언이다. 국민들이 판단한다. 승리하는 쪽의 말이 맞는다. 선거 결과로 국민들이 스스로 살기 좋은 정권을 만들 것이 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법 제도가 있어 다행이다.
답글0개추천0비추천02024-04-01 09:46:36
자유 민주 밝은 장조적 미래를 살아가는냐 아니면 범법자 도척의 견무리 처럼 살며 공산 동물농장에서 노에로 사느냐 선택의 문제다 정상적 사람이라먄 정신차려 선거해야
답글0개추천0비추천02024-04-01 09:23:58
민심의 심판이라고? 만약 지금의 여론조사가 사실이라면 국운의 망조를 맛보게 될 듯하다. 문재인의 패악 5년이 모자란다면 정말 아르헨티나 처럼 망해봐야 할 것같다. 이제 한국도 중국이나 북조선 러시아의 뒤를 이은 신판 공산국이 탄생할 듯하다. 가련한 한국이여!
답글0개추천3비추천12024-04-01 09:10:15
여기 댓글. 조중동 신문들에서 종북. 주사파라는 단어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도대체 종북이 무슨 뜻인지? 북한에 종이 된다는 말인가?
이게 무슨 헤게한 억지인가? 공산주의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지 언제라고 아직까지 *** 타령을 하고 있는지.?
또 주사파란 뭐란 말인가
내가 알기로는 북한히 외세에 굴하거나 의존하지 말고 나라를 주체적으로
경영하자는 주장인데 이게 뭐가 나쁜지? 우빨들은 도저히 알수도 없는
주장을 하고 있는 자들이 너무너무 많다.
2024-04-01 09:06:55
더불어간첩들 전부 사형집행해라
답글0개추천3비추천12024-04-01 07:15:08
윤석열이는 서민죽이기 경제죽이기의 역사적 사명을 띠고 이땅에 태어났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이는 절대로 믿으면 안됩니다. 또 속으면 개돼지 소리 듣습니다. 선거때 투표 정말 정말 잘해야 합니다...
답글0개추천5비추천172024-04-01 07:15:00
내가 민주당을 지지하는 이유: 남북간 대화협력을 통한 평화번영 추구, 지역주의극복을 위한 노력, 서민들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한 정책, 소수와 약자에 대한 정책적 배려, 경제발전과 환경보존의 조화를 위한 정책,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 의지, 공정한 경쟁의 장을 위한 무대 마련, 언론의자유 보장과 확대, 균형외교 자주외교 실리외교의 의지, 현장중심의 정책결정 의지, 21세기 시대에 적합한 안보전략, 협력과 경쟁의 조화로운 교육정책 등등. 민주당 정강정책이 친서민적, 현실적,합리적, 미래지향적이어서 나는 민주당을 지지한다....
답글0개추천3비추천72024-04-01 07:13:03
하루하루 이벤트에 출렁거려서 아직 잘 모를듯
양문석, 야당 출마자 부동산 문제도 있고
의사증원 오늘 담화도 있고 하니 ㅎ
2024-04-01 06:28:09
범죄인이 핀치는 세상.
국민은 투표잘해야한다.
2024-04-01 02:21:12
개인, 회사건 국가도 위험(리스크) 분산으로 가야한다. 후진국형 대통령 고정임기제는 선거 위험이 크다. 미국제외 전세계 선진국이 하고 있는 내각제는 그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문제가 있는 내각은 곧바로 교체될 수 있다. 야구로 치면 투수를 강판하지 못하고 9회까지 가야 하는게 대통령제다. 잘하면 언제까지나. 또한 여소야대가 내각제하에서는 발생하지 않으므로 메르켈, 아베같은 총리는 장수하며 강력한 지도력을 발휘했다. 내각제를 하지 않으면 후진국과 동일하다.
답글0개추천1비추천72024-04-01 02:00:24
삭제된 댓글입니다.
답글0개2024-04-01 02:00:21
종북세력의 선전 선동지인 동아일보의 정권흔들기와 더블공산당. 띄우기에 힘입어 종북좌익의 압승으로 선거는 결정됐다.
좌익이 200석을 넘기냐 아니냐가 문제인데 조국당의 기세로 보아 종북세력이 200석 넘기고 개헌 및 탄핵 무조건 실현된다.
축하한다. 동아일보!!!
네놈들이 정말 독재체체에서 잘 사는지 두고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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