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삼성SDI는 리비안 수혜주"
미국의 이동통신사 AT&T가 삼성SDI로부터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받고 있는 리비안( Rivian)으로부터 전기차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리비안의 주가는 미 증시에서 목요일 장 초반 6%대까지 급등하기도 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AT&T는 탄소 배출량 감소와 안전성 개선 방안을 평가하기 위한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리비안의 전기 자동차 일부를 구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아마존과 배달용 밴에 대한 독점 계약을 종료한 이후 리비안이 체결한 첫 번째 계약이다.
AT&T는 내년 초부터 리비안 전기 상용 밴, R1T 픽업 트럭, R1S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을 자사 차량에 추가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SDI는 리비안에 전기차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다. 리비안의 R1은 삼성SDI 북미 고객사 비중의 44%를 차지한다. KB증권은 삼성 SDI는 리비안 관련주로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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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저널21 박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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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보고가요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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