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을 몇번 갔었지만 규봉암은 들리지 못해서 어제 아란야님의 제주한달살기 마치고 광주공항으로 픽업겸 무등산을 올랐습니다.원효사입구에서 국립공원관계자에게 부탁하여 장불재까지 차량으로 올라서 1.8키로를 걸어서 규봉암에 도착했습니다.사진으로 보았던 기암과석이 둘러싼 규봉암의 자태가 환상입니다. 마침 나오시는 주지스님과 간단하게 차한잔하고 뒷날 다시 방문을 기약하며 비행기 도착시간에 맞춰서 급하게 공항으로 이동했지요.우리의 산하가 오밀조밀 얼마나 아름답고 조화로운지 감탄입니다. 지구상에 흐르는 맑은 물을 바로 먹을 수 있는 나라는 손에 꼽을 정도인데 한국은 복받은 나라입니다.이제 서울로 출발하여 이금자님께서 수를 놓아 완성한 용과 호랑이를 표구한 대형작품을 가지러 갑니다.이금자님이 삼정사에 기증을 하셨습니다.저녁에는 부산에서 반가운 지인들과 만남이 예약되어 있고.오늘 운전거리가 천키로는 넘을 듯~ㅎ다녀올께요~♡♡♡
출처: 나무아미타불 원문보기 글쓴이: 백두대간3
첫댓글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도 잘 찍은 듯... 나무아미타불 합장
첫댓글 참 아름답습니다... 사진도 잘 찍은 듯... 나무아미타불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