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레드 립스틱 추천 시리즈, 첫번째 립스틱인 `런어웨이 레드`를 들고 왔어요 .
2012년에 샵 맥 쿡 맥 컬렉션으로 한정 출시되었던 제품이랍니다.
저희 마미께서 탐내시며 후루룩 가져가버리신 바로 , 그 레드 컬러 립스틱이에요 ♥
M A C 립스틱 < 런어웨이레드 (RUNAWAY RED) > 섀틴 타입. 용 량 : 3 g 가 격 : 27,000 원 |
전 개인적으로 맥이 립스틱 케이스 디자인을 참 잘 뽑는 것 같다고 생각해요.
립스틱이란 게, 컬러때문에 사고 싶다는 마음 드는 게 태반인데,
맥은 케이스 디자인만으로도 립덕후의 구미를 훅훅 당겨요+_+♥
군더더기 없는 시크한 디자인의 케이스를 무광의 블랙 소재가 더 빛나게 해주는 것 같아요 :)
공식홈에서 보시면 `런어웨이 레드` 는 `리치한 블루톤의 레드` 라고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냥 립스틱 바디만 딱 보았을 때는, 톤다운된 브라운 레드로 보여요.
검붉은 색이라고 해야하나...?
학창시절 선생님 책상에 놓여있던 빠알간 인주와 99.9 % 흡사해보이는 컬러랍니다.
그치만, 발색을 보시면, `블루톤의 레드?` 했던 것이 느낌표로 바뀌실 거예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beautypl.co.kr%2Fupload%2F7%283167%29.jpg)
딱 보시면 왜 `블루톤의 레드`라고 설명했는지 느낌이 오시죠?
따뜻하고 강렬한 느낌이 드는 다른 레드 립스틱과는 다르게, 조금은 차갑고 서늘한 느낌이 드는 레드 컬러예요.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beautypl.co.kr%2Fupload%2F6%283588%29.jpg)
실제 발색과 가장 흡사하게 나온 컷도 참고하세요 :)
섀틴 타입 답게 글로시하고 부드럽게 잘 발린답니다.
입술에서는 립스틱 바디 색깔 그대로의 레드보다는 좀 짙은 체리핑크?의 컬러로 발색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