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이라는 아파트가 보이는 올림피아 호텔에서 숙박 후 형제오토바이 사장님 사모님이 운영하는 맛집 징칼국수집에서 아점... 매운거 못드시면 덜매운맛 추천.. 매운거 좋아하는 미쿡친구도 아주매운거 먹다 혼남 ㅋ
정동진도 처음으로 방문하고...
태백가는 31번 국도... 정말 잼나는 도로네요 .
태백 레이싱서킷도 가보고.. 교육받고 80,000원 내면 라이센스 발급, 20분에 35,000원.. 복장이 안되서 못타고 안동으로... 고고 레이싱카들 소리에 겁먹게 되더라구요..
참, 여기 가기 전
영화 인정사정 볼것 없다 촬영 장소 철암역. 일제시대부터 지금까지 석탄을 캐고 있네요..
31번 타고 35번 국도로 안동까지...
첨 타보는 도로인데.. 도로 주변이 섬진강변 못지 않게 좋습니다.
가는 길에... 도산서원도 가봤네요. 이황선생과 제자분들이 공부할 수 밖에 없는 공간인듯 했습니다. 두번 째 방문인데.. 와서 알았음다 ㅋㅋ
그리고 안동 도착.. 주말이면 안동 숙소가 다 예약이.. 딱 하나 남은 온돌방... 잡고...
근처 한우골목에 위치한 리얼맛집 우정숯불갈비..
그리고 2차로 생활맥주...
여기 맥주 와서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내일은 부산으로... 경주 들렸다 가야겠죠? ^^
오늘은 160km... 연비는 4.81L/100km
첫댓글 오~~ 넘 좋은곳 알려주시네요^^
우리나라 곳곳에 숨은 좋은 길이 많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