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알곡은 곡간에 죽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성경: 나는 너희로 회개하게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베풀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의 신을 들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고 죽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마3:11~12)
구름 위에 앉으신 이가 낫을 땅에 휘두루매 땅의 곡식이 거두어지니라(계14:16) 또 불을 다스리는 다른 천사가 제단으로부터 나와 예리한 낫 가진 자를 행하여 큰 음성으로 불러 이르되 네 예리한 낫을 휘둘러 땅의 포도송이를 거두라 그 포도가 익었느니라 하더라(계14:18)
지금 우리는 혼돈의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보면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혹 큰 전쟁으로 확대되어 세계인들이 고통속에 빠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있으며, 또한 국내적으로 보면 지금 좌익으로 치우쳐 유물론과 무신론에 빠져 인간의 본성을 잊어버리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이 많이 됨니다. 이런 일로 하여 저도 큰 걱정되어 하나님께 기도를 함니다. 그러나 시원한 하나님의 응답은 없었으나 세미한 중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이 바로 본문에 말씀입니다. 알곡과 죽정이를 가르신다는 말씀입니다. 이제 그 누가 봐도 공산주의자가 누구인지 주사파가 누구인지 한 눈에 알 수 있게 되었으며, 교회에서는 누가 이단인지 잘못된 것인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게 그 윤곽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들이 그런 지적을 받는다고 해도 이제는 떳떳하게 바로 내가 그런 사람이요 뭐 어째란 말이요 하고 오히려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며 용감하게 그 깃발을 휘날리는 모습을 우리는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것이 얼마나 갈까 하고 생각해 보고 기도도 해 봅니다. 그러나 그 기간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없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여당 대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앞으로 20년을 내다 본다고 그리고 대통령은 새해 신년사에서 백년을 말하고 있으며 2030년 경제 2032년 올림픽등을 말했습니다. 그것이 그대로 되어질지는 그 누고도 모르는 것이지만 하여간 우리는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기정사실을 마음에 염두해 두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곡식이 익을 때까지 그대로 둘 것이며, 또한 포도 열매가 붉게 익을 때까지 그대로 두었다가 그 어느 날 낫을 휘둘러 알곡과 죽정이를 가르실 것이며 또한 포도 열매를 거두어 틀에 넣고 밟으실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정신을 차리고 기도하는 일에 힘쓰며 올바른 신앙을 확립하여 참고 견디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어 힘 드는 일이 많겠으나, 그 반면에 잘못된 길을 가는 자는 그 길에서 더욱 잘 되고 행복을 찾았다고 노래하고 자랑하겠지만 그 끝은 반드시 오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악인이 형통하는 것을 보고 부러워하지 말라고 하신 성경 시73:1~9 을 상기하면서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눈을 주셨기에 그들은 그 길을 끝까지 갈 수밖에 없으며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살면 그 얼마나 더 살겠으며 또한 물질에 풍부함을 누린다고 해도 그것을 다 쓰고 누리고 살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들은 눈이 멀어 저 천국을 보지 못하므로 짧은 인생에 행복을 꿈 꾸겠지만 그것은 다 헛되고 헛된 것뿐 입니다. 문제는 사후에 영원이라는 시간 속에서 행복을 누리는 것과 영원한 불행 속에서 고통을 당하는 것은 비교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인생은 일순간입니다. 어느덧 청년, 어느덧 중년, 어느덧 노년입니다. 저는 가난 속에서 지금도 살아가고 있지만, 그 누구도 부러워하거나 한탄하지는 않습니다. 단지 내가 하나님 앞에 죄지은 것이 그것이 큰 죄이든 작은 죄이든 항상 부끄럽고 마음이 아플 뿐이며 주님에 일에 충성을 다하지 못하는 아쉬움과 송구함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주님께서 어느 날 하신 말씀 내가 네 죄를 사하였다고 하신 말씀을 들은 체험이 있으며, 이것이 나의 삶에 바탕이 되어 항상 주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며 날마다 기쁨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성도 여러분은 큰 교회에 속해 있고 또한 저명한 목사님을 모시고 그 말씀을 듣는다고 해서 그 신앙이 바로 되어있다고 생각하지 마시기 바람니다. 오히려 지역 교회, 가난한 목회자를 섬기지 못하고, 성도간 서로 교제하지 못하고, 이웃에 사랑을 베풀지 못하는 자만과 교만에 빠지지 않았나 깊이깊이 생각해 보아야 하겠습니다. 너무나 많은 사람이 겉치장에 빠져 있습니다.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회칠한 무덤이여 라고, 예루살렘 성전을 가리키시며 돌 하나도 돌 위에 겹치지 않게 무너지리라고 하셨습니다. 그 성전은 많은 정성과 물질을 드려 만든 것이지만 주님께서는 아껴 두지 않으셨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너희가 예배할 때가 오나니 이산에서도 말고 예루살렘에서도 말고,,, 아버지게 참되게 예배하는 자들은 영과 진리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요4:23)고 하셨습니다.
지금 많은 교회가 지탄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오히려 밖으로부터 시기 질투로 인하여 생겨난 일이라고 일축해 버리고 핍박으로 간주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로 하여 교회가 부패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나라마저 바로 서지 못하고 흔들리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제 유튜브에서 김문수 지사님에 짧은 한마디 말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어느 대형교회 이름있는 목사님을 만났는데, 그 목사님이 지사님 변변치 못한 목사님과 손잡고 왜 이 고생을 합니까? 다 그만두시고 우리 교회로 나오십시오 했다는 말을 듣자, 저는 그 목사는 정말 사악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걱정되는 것은 그 목사님의 언행의 일 보다도 그 교회에 나가시는 분들이 저런 분에 말씀을 듣고 정말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그 결국은 어떻게 될까 하는 걱정입니다.
끝으로 말합니다. 하나님을 우리나라를 사랑하십니다. 왜냐면 수 많은 애국자들이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고 애쓰고 있으며, 나이 94세의 노교수가 휠체어를 타고 나와 나라가 바로 되기를 외치는 마당에 하나님은 우리를 기억하여 주실 줄 믿는 것입니다. 제가 지난 토요일에 서울에 볼일이 있어 올라갔다가 애국 단체에 시위 행진하는 광경을 보고 마음이 뭉쿨했습니다.
그때 이런 확신도 들었습니다, 이들이 이처럼 애국을 외치는데 주께서 외면하시겠는가, 결국은 승리하고 반드시 이기는 날이 올 것이다. 그리고 교회가 부패 했다고 해서 너무나 걱정을 많이 하고 있는데 주님께서는 다시 확신을 주셨습니다. 한국의 중형교회들이 선교에 목표를 두고 선교사를 보내며 애쓰고 힘쓰고 있음을 주님이 시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 세계적으로 선교하는 나라가 몇 안 되는데 한국 교회가 이런 큰일을 하고 있으니 교회를 다시 새롭게 하여 주리라 하는 마음에 확신을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마음을 새롭게 하고 신앙을 바로 하여 주님을 섬기도록 합시다. 언제인가 하나님께서 우리를 돌아봐 주시고, 승리하게 하시고, 천국에 백성으로 만드시고, 자녀로 영원히 살게 하시는 날이 올 것입니다. 우리는 오르지 주님만 의지하고 높이며 영광을 돌립시다. 이것이 최선이며 알곡으로 천국에 들어가 그의 백성으로 영원히 사랑받게 될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사실입니다.
[출처] 제19. 알곡은 곡간에 죽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마3:12)|작성자 선한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