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씀 : [사도행전 9 장: 1절 – 9절(왜? 예수님 반대편에 있는가?)
(서론) 우리 나라 종로2가 YMCA 빨간 벽돌건물이 있다. 죤 워너메이커가 기증한 건물이다.
죤 워너메이커는 필라델피아에 벽돌공장에서 노동하는 13세 소년이었다. 그런데 죤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은 교회로 들어가는 길이 오늘같이 비가 조금만 내려도 진창길이 되어 몹시 불편했다.
그러나 누가 신경 쓴 사람이 없는 것이다. 결국, 죤 워너메이커는 매일 7센트(7-8백원)짜리 벽돌을 한 장씩 자신의 임금에서 사서 깔기 시작했다. 혼자 하려면 2년 걸려할 일이 1개월만에 마무리되었다.
그 이유는? 처음에서 구경하던 성도들이 반성하고 협력하여 결국 예배당까지 건축하게 되었다.
결국, 하나님의 축복으로 미국의 백화점왕이 되었고, 미국과 전세계에 YMCA 건물을 수없이 지어 주었다.
예) 하루가 한달이 되고 한달이 일년이되고 일년이 모이면 내 인생이 된다.
행 7장 스데반 집사의 순교, 행 8장에 빌립 집사 사마리아 전도는 26절“주의 사자가….” 29절“성령이….”(행 8:39)“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간지라.” 그렇다면? (행 8:4-8)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귀신이 쫓겨나고 하는 일들은? (마 12:39)“선지자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예) 실체를 위한 보조 수단
1. 9장은 하나님께서 복음 사역의(눅24:45-49) 증인 된 사명을 감당하도록 모든 것을 총동원하신다.
예)“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창 2:3)“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
“안식” (히, 샤바트, ת) 이란?‘마치다’ ‘없어지다’ ‘망하다’ ‘지키다’ ‘누리다’
(요 19:30)“다 이루었다”(헬, 텔레오, τελέω)란? ‘끝내다’‘마치다’‘완성하다’‘응하다.’‘바치다.’
(히 1장 2절)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만물의 상속자로 세우지고... 모든 세계를 지으셨느니라.”
곧 그 하나님의 신적 지혜와 능력과 사랑이 총동원된 마침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완료되었으므로 예수 안에 안식이다.
오늘 4절 “사울아”“사울아”“네가 어찌하여 나를 박해하느냐?” 어떤 특별한 개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최선으로 열심히 죄인을 구원해야 하는 아버지 되심을 증언하는 은혜의 파편이다.
2. 사울은 하나님을 믿지만. 율법을 지키고 있지만, “예수님을 핍박”하는 반대편에 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울이 나중에 회심하고, 유대인들에게 붙잡혀 자신을 변명하는 내용(행 22:3-5)“부형들아 내가 지금 여러분 앞에서 변명하는 말을 들어라 나는 유대인으로 길리기아 다소에서 났고 이 성에서 자라 가말리엘의 문하에서 우리 조상들의 율법의 엄한 교훈을 받았고 오늘 너희 모든 사람처럼 하나님께 대하여 열심이 있는 자라 내가 이 도를 박해하여 사람을 죽이기까지 하고 남녀를 결박하여 옥에 넘겼노니 이에 대제사장과 모든 장로들이 내 증인이라.”
아그립바 왕 앞에서 변명(행 26:9-12) “나도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대적하여 많은 일을 행하여야 될 줄 스스로 생각하고 예루살렘에서 이런 일을 행하여 대제사장들에게서 권한을 받아 가지고 많은 성도를 옥에 가두며 또 죽일 때에 내가 찬성 투표를 하였고 또 모든 회당에서 여러 번 형벌하여 강제로 모독하는 말을 하게 하고 그들에 대하여 심히 격분하여 외국 성에까지 가서 박해하였고 그 일로 대제사장들의 권한과 위임을 받고 다메섹으로 갔나이다.”
사울 자신도 옛날에는 유대인들과 같은 도를 믿는 사람이요, 같은 소망을 가진 사람이고, 나도 한때는 나사렛 예수를 믿는 사람을 핍박하고 예수를 대적한 사람이었다는 과거에 대한 고백이다.
3. 그렇다면 왜? 하나님을 믿지만. 율법을 지키고 있지만, 기독교와 예수 그리스도를 대적자로 나타나는가?
예) 바울이 회심하기 전 스데반을 송사할 때 고소내용(행 6:11-14)“이 사람이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는 말을 하는 것을 우리가 들었노라 이 사람이 이 거룩한 곳과 율법을 거슬러 말하기를 마지 아니하는도다 그의 말에 이 나사렛 예수가 이곳을 헐고 또 모세가 우리에게 전하여 준 규례를 고치겠다 함을 우리가 들었노라.”
즉 모세와 하나님을 모독하고, 율법을 거슬려 말하고, 성전을 헐며, 모세의 율법을 고치겠다고 했다는 것이다.
예) 이스라엘 역사는 수많은 시련 속에 그들이 자랑으로 여겼던 선민으로 성전, 율법, 할례, 조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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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4:6)“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사도행전 4:12)“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충격 자체였다.
즉 유대인들이 자랑으로 여겼던 성전, 율법, 할례, 조상들에 근거한 정체성, 신분과 지위와 명예가 한꺼번에 부인된 것이다.
결론) 예수 편에 선다는 것은 나의 선악과에 근거한 나의 모든 정체성, 신분과 지위와 명예가 한꺼번에 부인된 것이다.
즉 (요한복음 14:6)(사도행전 4:12)(막 8:34)“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이 사실을 증명하고, 항복시켜 그 복음의 증인으로 삼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온 우주 만물을 총동원하셨다. 예) 나를 비우는 방법은 나를 폭로시킨다
결국, 마지막으로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어 주셨고, 보혜사 성령을 주셨고, 그 하나님의 열심과 사랑과 은혜로 사울을 불러던 것처럼, 오늘 이 자리에 말씀을 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