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페북행복일기(?)
오늘 다니엘기도회 10일째
가기전 잠깐 산책 하는데요.
넘 아름다워요.
대한민국은 참 좋아요.
인천광역시도요.
집에서 몇분만 걸어 나와도
가을 단풍이 넘 아름다우니요.
먼산에 안가도요.
시의원 황흥구의원님의 노력으로
논현동 숩속에 도서관도 완공 단계에 있군요.
아내랑
4,500원 짜리 콩나물 국밥집에
왔어요.
저는 제육 비빔밥 7,000원으로
선택하였어요.
아내에게 좀 미안하지만요.
제 주변분들 다 제육비빔밥 주문
하는군요ㅋ
열심히 맛있게 먹고요.
저녁 다니엘기도회 은혜 받으러
가야지요.
어제저녁 다니엘기도회 평신도 권사님을 통하여 호되게 혼나면서 목회자로서 돈이나 꾸러 다니고요
부끄럽기도 하고요.은혜 받고요.
성경이 해답이다.
아내랑 도전하기로 하였어요.
성경 정독 다시 합시다.
하루에 00장~
하나님께서 일하심을 보리라.
천사들이 사역의 도우미로 역사
하도록 해봅시당
2012년나의 페북행복일기(?)
고요하고 잔잔한 교회
미얀마 카렌 신학교 학생들과 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학사,석사과정이 있군요.
신학생 총 900여명중 한해 카렌신학교와 카렌신학대학대학원에서 150명.200명씩 졸업을 한답니다.
현재 미얀마는 6천만명이 살고 있으며 많은 부족중 6개이상의 부족이 주류를 이루는데 그중 카렌족이 제일 큰 부족중 하나인데요.
불교국가 임에도 불구하고 5-600만명
크리스찬이 생길 정도로 부흥되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미얀마는 아웅산의 딸이라 할 수 있는 수지여사가 구금에서 풀려나 의회 진출하여 민주화 바람이 불고 있으며 미국의 힐러리 장관 방문, 지난 5월 대한민국의 이명박대통령 방문등으로 상당히 우호적인 관계로 회복 되고 있습니다.
29년전 아웅산 대폭탄 테러로 우리나라는 큰 아픔을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29년만에 아웅산에 기념비 세우기 운동이 긍정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3년전 방문할 때 보다도 훨씬더 달라진 모습과 개방의 물결을 경험할 수 있네요.
우리 일행이 묵고 있는 유~ 호텔도 도마뱀이 침대 밑을 왔다 갔다하는 우리나라 모텔 수준도 되지 않는 수준이지만 아시아 청소년 역도선수권대회를 유치하고 있는데 한국을 중심으로한 많은 나라의 대표선수들이 함께 묶고 있습니다.
북한선수들 21명도 함께 있군요.
미얀마 복음화를 위하여 함께 기도해 주세요.
특히 카렌신학교 학생들을 위하여 기도 해주세요.감사합니다.
미얀마에서 오영복목사드립니다.
인천고잔교회 선교부(홍사행장로)
주관으로 미얀마에 개척 봉헌하러
출발(11.5-10)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금번에 3개 교회를 개척하고
1개 교회를 봉헌합니다.
미얀마 환경은 열악하기 때문에
그렇게 많은 비용이 들지 않습니다.
양곤지역만 벗어나면 주생활주거지가
대나무나 야자수 나무가지등으로
엮어 만들어 살고 있지요.
평균 기온이35도 이상이 되는 지역이기 때문이죠.
아래사진은 2009년 선교부(오지석장로) 주관으로 7개교회를 개척하고 1개교회를 봉헌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찍은 모습입니다.
개척비외에 3-400달러만 보내 주면
봉헌식때 개척한 교회에 동네 사람
모두를 초청하여 잔치를 베풉니다.
미얀마 모습은 우리나라 1960년대
나 1970년대 모습 같이 아주 열악한
환경입니다.
개척선교회(회장=김영호목사.대명교회,총무=김창현목사)주관으로 미얀마의 카렌족 카렌신학교(신학생900여명재학중)
와 카렌총회에서 개척 마스터 프렌을 가지고 땅을 구입하여 총회에 등록하고 신학생을 파송하는데 우리가 보내주는 2-300달러로 3년간 생활비가 된다는군요.
울 교회는 미안할 따름이지요.
아주 적은 선교비를 가지고 1개 교회를 세운다고 하고 있으니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에게 있어서는 최고의 교회라고 좋아들 하네요.
128년전 우리나라에 아펜젤러 선교사와 언더우드 선교사가 도무지 가망성이 보이지 않는 조선땅이라고 아파 하면서 기도문을 쓰기도 하였는데요.
오늘 한국 교회의 광경을 보신다면 언더우드선교사는 얼마나 기뻐하실까요?
그러나 미얀마는 그렇지 않습니다.
개척하면 모이며 잘 받아 드립니다.
옛날 우리나라는 서양귀신이라고
꽁꽁 닫아 놓았지요.
미얀마 선교를 위하여 떠나는 저희교회 선교 일행을 위하여 기도해 주세요.
11.3-4일 행하는 바자회 수익금의 일부도 미얀마 선교비로 지출 될 계획입니다.
우리가 나타나는 우리의 자랑이 되지 않으려 노력을 많이 하려 합니다.
고린도 교회를 향한 바울의 심정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어제 제가 존경하는 김덕신목사(수원성서침례교회.귀납적성경연구가.목회자 세미나 강사)
님의 멧세지를 듣고 더욱 확고하게 자세를 취하게 되었지요.
*고전2:4-5/내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않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바울선교의 승리의 비결은 결국 복음 때문에 자신이 세워 지거나 자랑함으로 복음이 훼손 되는게 아니라 자신의 구겨지고 망한다 할지라도 오직 예수님 영광이 나타나기를 소망하는 자세에서 승리의 비결을 볼 수 있지요.
*고전2:1/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 할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고전1:31/기록된바 자랑하는 자는 주안에서 자랑하라 함과 같게 하려 함이라.
감사합니다.새벽에 감동이 되어 신앙고백적인 긴글을 썼습니다.
행복한 사역의 하루가 되세요.
인천고잔교회 담임목사 오영복올립니다.
지난 6일 미얀마 선교 일정을 다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에 토요일 오전 10시경 도착하였습니다.금번에도 지난 2009년도 7개교회 개척봉헌과 더불어 3교회 개척및 봉헌예식을 하고 돌아 왔어요.
우리나라1960년 풍경,승합차를 타고,트럭같은버스를 타고,트럭,30년 정도는 되었을까 할정도의 낡은 버스와 택시,소달구지,오토바이등을 타고 5-6일동안 선교지를 돌아 다녔어요.35-38도 이상의 더위,먼지,매연등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수십명,수백명씩 세워준 교회에 몰려 드는 어린아이,청소년,어른등을 볼 때 비전,소망을 발견했어요.
황금사원에 붙어 있는 금만 팔아도 미얀마인구 6천만이 5-6년 먹고도 남을 수 있다는데요. 그런불교 국가에 교회가 세워지고 부흥 되고 있다니요.
모처럼 우리 일행 13명은 더웁고 힘이 들었지안 참 보람을 찾고 돌아 왔어요.
감사드립니다.
미얀마 한 지역에 인천고잔교회 지원으로 봉헌예식후 정성껏 마련한 점심 대접에 놀라면서도 미안했고요.
점심 시간에
저희들 옆에서 함께 밥을 맛있게 먹는 모습속에서 행복한 저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저들이 예수님을 믿고 있다니요.
오늘 봉헌예식이라고 저희 교회에서 특별히 보내준 잔치비를 가지고 주민들을 초청하여 함께 한다고 하면서 고마운 맘을 가지고 점심을 먹고 있는 장면을 보느라니
맘이 아팠어요.
저 정도의 반찬을 가지고도 저렇게 맛있게 행복하게 먹으면서 감사 하다고 연속해서 표현 하니요. 우린 너무 잘먹고 잘 사는게 아닌가,그러면서도 너무 감사하지 못하는게 아닌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아이스케키 장사가 등장하자...아이들 옛날 우리 어릴때1960년대 우리의 모습과 똑 같은지요...미얀마를 생각하면 4-50여년전의 우리 어릴적 모습이 연상 되는지요ㅠㅠ
미얀마 땅이 옛날 128년전 대한민국 선교를 하면서 도무지 뵈지 않는 조선,복음화의 가망성이 없는 땅이라 기도했던 언더우드 선교사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열매가 한국 땅에 맺혀 지는것 처럼
지금은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미얀마 땅이
앞으로 10년,30년,50년 후에 엄청난 복음의 열매가 맺혀지는 땅이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첫댓글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 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빌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