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근무를 마치고 직장동료와 어디서 저녁을 먹을까 하다가...
저 아랫글에서 "상큼녀"님이 추천해주신 `바다전망대`가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퇴근후에 차를타고 함 찾아가 봤습니다...
을왕리해수욕장 입구 바로 전 우측에 입구 위 언덕 멋진 건물이 하나 들어서있더군요...^^
주말이라 사람들이 많을까봐 걱정을 했었는데 아직 개업한지 얼마되지않아 홍보는 덜된거 같았습니다...^^;
1층 칼국수,2층 일식, 3층 카페.. 무엇보다도 들어서니 바닷가쪽으로 탁트여 있는 홀들이 마음에 들더군요...^^
원래 2층 일식집에서 저녁(해물탕)을 먹을까하다가 직장동료가 야근이라 술한잔마시지 못할거 같아 1층 해물칼국수로 간단하게 정했습니다...(직원분이 삼합칼국수 추천)삼합칼국수~~조개살 하나는 정말 쫄깃하더라구요(조개이름이 삼합인가여?^^;)...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일반식당과 달리 카페분위기나는 식당이라 부드러운 음악들으면서 칼국수만 먹으니깐 이거 약간 어색하더군요.~~ㅎㅎ)
어째든 영종도에 또하나 좋은 명소 하나 생긴거 같습니다....
석양질때 찾아가면 정말 멋있을거 같고, 맛있는 음식에 매뉴좋고,가격도 만만하고..가족과 바람쇠러 가도 좋은장소인건 확실한것 같습니다...
직원분들도 잘해주시구요...^^;
저도 식구들 데리고 함 더가봐야겠습니다.....^^
아참!!! 1층에서 칼국수 먹고 3층에서 공짜커피한잔 정말 맛나더군요...~^^:;
첫댓글 아니? 칼국수 드시고 카페에서 커피 선물 받으셨다니... 기분 좋으셨겠네요. 정말 경치 근사하죠? 제가 추천해드린곳 이렇게 가시는 분도 계시네요.^^.. 칼국수와 팝송이.. 그 음악때문에 대접받는 느낌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