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me.megapass.co.kr%2F%7Ekorpr1%2FRock.jpg)
더 락의 본명은 드웨인 존슨 (Dwayne Johnson)으로서 더 락이라는 링네임 전에 사용했던 '록키 마이비아'라는 릭네임은 할아버지와 아버지의 이름에서 따 왔다. 그는 할아버지인 피터 마이비아와 아버지인 록키 존슨에 이은 제3세대 레슬러로서, 1972년생의 상당히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WWE의 최상위그룹을 형성하고 있으며, 최연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라는 기록의 보유자이기도 하다. 마이애미 대학에서 미식축구 선수로 활동한 그는 1996년에 레슬링에 데뷔, USWA에서 플렉스 캐버너(Flex Cavana)라는 이름으로 활약해 두 차례나 USWA 태그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의 WWF(현 WWE) 데뷔전은 1996년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열린 제거 경기였는데, 그는 크러쉬(Crush)와 골더스트(Goldust)를 탈락시키며 팀의 유일한 생존자(서바이버)가 된다.
** 이 프로필은 웹마스터 최승모와 스태프 주상호, 스태프 Cactus™이 공동제작한 것입니다.
본명
| 드웨인 존슨(Dwayne John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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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몸무게
| 6피트 4인치, 272 파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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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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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날
| 1972년 5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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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데뷔
| 19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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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니쉬 기술
| 락 바텀, 피플즈 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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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기술
| 사모안 드롭, DDT, 피플즈 DDT, 플라잉 클로스라인, 스파인버스터, 드래곤 스크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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닉 네임
| 인민의 챔피언,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흥분을 주는 남자, 더 그레이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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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로얄 럼블에도 출전하여 진가를 보여 준 록키 마이비아는 2월 13일에 헌터 허스트 험즐리(Hunter Hearst Helmsley)와 인터콘티넨탈 타이틀을 놓고 격돌해 막판에 롤업을 이용한 대역전으로 승리를 거두어 첫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올랐다. 2월 16일 "인 유어 하우스"에서 이들은 재격돌했으나 록키의 승리로 끝났고, 3월 10일에 있었던 레슬매니아13에서 록키는 설턴(Sultan)을 맞아 무승부로 경기를 끝냈다.
그러나 의외로 록키에 대한 관중들의 성원은 곧 수그러들고 말았다. 갓 데뷔해 경험도 없던 '신참'이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라는 막강한 위치에 오른 것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많은 관중들은 록키에게 야유까지 보냈는데, "Rocky Sucks!", 즉 록키는 재수 없다는 관중들의 외침은 바로 이 때부터 시작한 것이었다. 따라서 WWF로서는 록키를 악역으로 돌변시키는 각본을 짜야 했다. 4월 20일 사비오 베가(Savio Vega)와 겨루어 링 아웃된 록키 마이비아는 4월 28일 오웬 하트에게 타이틀을 내 주었고, 맨카인드(Mankind)와 겨룬 뒤 무릎 부상을 치유하기 위해 잠시 링을 떠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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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앙드레 더 자이언트, 릭 플레어와 함께 찍은 사진
록키 마이비아는 8월 11일 링에 복귀하여, 파루크(Farooq)가 체인즈(Chainz)에게 승리를 거두게끔 도운 뒤 NOD, 즉 네이션 오브 다미네이션에 가입한다. 네이션 오브 다미네이션은 아메드 존슨(Ahmed Johnson), 켄 섐락(Ken Shamrock), 리전 오브 둠(Legion of Doom)과 적대관계를 맺어 경기를 펼쳤으며, 이후에는 하트 파운데이션(Hart Foundation)과 유명한 '인종적' 갈등을 맺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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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키 마이비아는 이후 당시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이었던 스티브 어스틴(Steve Austin)의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는데, NOD의 리더 파루크와의 미묘한 관계는 이 때부터 시작되었다. 12월에 열린 "디제너레이션 엑스"에서 록키는 어스틴에게 패해 타이틀 탈환에 실패했으나, 그 다음 날 어스틴이 재경기를 가지라는 WWF 오너 빈스 맥마한의 명령에 불복종하는 바람에 '어부지리'로 통산 2회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올랐다. 그러나 록키는 직후 어스틴의 스터너 세례를 받아 망신살이 뻗쳤으며, 더구나 그의 인터콘티넨탈 챔피언 벨트를 어스틴이 강물에 던져버리는 바람에 한동안 벨트 없는 챔피언으로 남아야 했다.
[1998년]
'인민의'(people's)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인 록키 마이비아는 로얄 럼블에 출전해 켄 섐락과 대결을 벌였는데, 손에 끼우고 상대를 가격하는 무기를 놓고 일종의 '작전'을 펼쳐 자격상실승을 거둔다. 바로 그 날 30명 중 4번으로 30인 배틀 로얄에 출전한 그는 스티브 어스틴과 함께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저력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무렵 록키 마이비아에서 더 락(The Rock)으로 링네임을 바꾼다.
이 때를 즈음하여 락과 파룩은 NOD의 리더 자리를 놓고 코믹한 일들을 벌이게 된다. 리더인 파룩에게 '명령'까지 내리는 락이 마음에 들지 않았는지, 파룩은 락과 스티브 블랙맨(Steve Blackman)의 경기에서 디로 브라운(D-Lo Brown)에게 블랙맨의 무기를 블랙맨에게 던져주게 하여 락을 패배시켰다. 그 다음 주에 락은 NOD의 결속을 위해 모든 멤버들에게 선물을 준비했는데, 파룩을 제외한 다른 선수들에게는 롤렉스 시계를 선물했으나 파룩에게는 자신의 사진 판넬을 선물했다. 파룩은 이 사진 판넬을 무기로 사용하려 했으나 락이 이를 방해하여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 레슬매니아 14에서 다시 켄 섐락과 맞붙은 락은 섐락의 피니쉬인 앵클 픽 섭미션에 항복했으나 섐락이 마지막까지 이 기술을 풀지 않는 바람에 실격 선언되어 타이틀을 지키게 되었고, 이 때 파룩은 앵클 픽 섭미션에 고통스러워 하는 더 락을 링 밖에서 그냥 지켜보고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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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 락은 파룩에게 '쿠데타'를 단행했고 락은 NOD의 리더가 되었다. 오웬 하트를 네이션의 공동 리더로 받아들인 더 락은 킹 오브 더 링 토너먼트에서 베이더(Vader), 헌터 허스트 험즐리, 댄 세번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으나 켄 섐락에게 패배했다. 오웬 하트가 디제너레이션 엑스(DeGeneration X)와 적대 관계에 있었던만큼 락 역시 이들과 싸워야 했는데, 헌터 허스트 험즐리에서 링네임을 바꾼 트리플 H와의 3전 2선승제 경기를 무승부로 끝낸 이후에는 디제너레이션 엑스의 두 멤버인 트리플 H와 엑스 팍(X-Pac)과 트리플 쓰레트 매치를 가져 트리플 H와 엑스 팍 간의 알력을 틈타 링을 떠나 다시 타이틀을 방어(?)했다.
섬머 슬램에서 락은 트리플 H와 사다리 경기를 갖게 되었다. 락이 사다리를 올라 타이틀 벨트에 접근하는 순간 차이나(Chyna)가 개입했으며, 이 때를 틈타 트리플 H는 벨트에 먼저 이르게 되어 인터콘티넨탈 챔피언에 등극, 더 락의 타이틀 보유 기간을 끝내버렸다.
비록 패하긴 했으나 섬머 슬램에서 멋진 경기를 펼친 더 락에 대해, 팬들은 서서히 그 능력을 인정하게 되었다. 더 락은 켄 섐락, 맨카인드와 가진 트리플 쓰레트 철창 경기에서 켄 섐락을 핀폴해 승리, WWF 세계 타이틀에 대한 도전자의 권리를 획득하게 된다. 이 경기에서 피를 흘리며 퇴장하는 더 락에 대해 관중들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그 다음 날 러에서 더 락은 섐락, 맨카인드와 편을 먹고 언더테이커(Undertaker)와 케인(Kane)과 맞붙었는데, 마지막에 언더테이커를 락 바텀으로 누르고 승리해 팬들의 박수를 한 몸에 받았다. 그 다음 주에 락은 언더테이커와 일대일로 겨루어 패했으나 멋진 경기를 펼쳐 다시금 관중의 환호를 받는다.
이후 더 락은 사실상 네이션에서 분리된다. 네이션의 멤버였던 마크 헨리(Mark Henry) 및 디로 브라운과 적대관계가 싹텄는데, "저지먼트 데이(IYH: Judgement Day)"에서 락은 디로 브라운의 개입 때문에 마크 헨리에게 패했지만 그 다음 날 디로 브러운과의 복수전에서 통쾌한 승리를 거두었다.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의 WWF(현 WWE) 챔피언쉽 16강 토너먼트에 출전한 더 락은 빅 보스맨(Big Bossman), 켄 섐락, 언더테이커를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해 맨카인드와 맞붙었다. 이전까지 더 락은 WWF 오너인 빈스 맥마한과 적대적인 관계에 있었으나, 이는 일종의 연막작전에 불과한 것이어서 팬들은 깜짝 놀라게 된다. 결승전에서 더 락은 맨카인드에게 샤프 슈터를 시도했는데, 맨카인드가 항복 선언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WWF 오너 빈스 맥마한이 경기를 종료시키고 더 락에게 타이틀을 '헌납'했던 것이다. 빈스 맥마한의 "팀 코퍼레이트"의 일원이 된 더 락은 이렇게 WWF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이어 더 락은 12월에 열린 락 바텀(Rock Bottom)에서도 빈스 맥마한의 억지(?)로 겨우 타이틀을 방어하게 된다.
[1999년]
여러 선수들의 도전을 방어한 더 락은 1월 4일, 맨카인드의 도전을 받아 스티브 어스틴의 개입으로 패배, 타이틀을 내어주고 말았다. 하지만 로얄 럼블에서 맨카인드와 아이 큇 매치(I Quit Match)를 가졌고 이 경기가 열리기 전 맨카인드의 인터뷰에서 "아이 큇"이라 말한 부분을 쉐인 맥마흔이 녹음하여 락이 맨카인드에게 무수한 체어샷을 날린 후에 항복의사를 물어보자 녹화한 음성을 틀었고 결국 락의 승리로 끝난다. 하지만 얼마가지 못해 1월 31일 하프 타임 히트에서 열린 맨카인드와의 재경기에서 지게차에 의한 폴로 패배하여 타이틀을 잃는다. 그후 락은 2월 인 유어 하우스인 세인트 발렌타인 데이 메서커에서 맨카인드와 라스트맨 스탠딩 매치로 맞붙었으나 무승부로 끝났고 그 다음날 러에서 사다리 경기로 다시 격돌하였고 빅 쇼의 도움으로 3번째로 WWF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2월 인 유어 하우스에서 빈스 맥마흔을 꺾고 레슬매니아의 도전권이 생긴 스티브 어스틴과 레슬매니아 15에서 맞붙어 결국 패배하였고 이후에도 어스틴과 대립이 계속되었고 결국 어스틴을 강물에 빠뜨리기 까지 하는데, 어스틴은 이에 대한 복수로 더 락의 차를 박살낸다. 4월 백래쉬에서 어스틴과 다시 맞붙지만 같은 편인 쉐인 맥마흔의 실수로 패배하고 말았다. 다음날 러에서 락은 쉐인과 말다툼을 하다가 쉐인의 세력인 코퍼레이션에게 집단 구타를 당하여 선역으로 전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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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후 트리플 H와 대립을 가지게 되고 5월 오버 디 엣지에서 맞붙었고 실격승을 거둔다. 킹 오브 더 링에서는 이날 트리플 H를 꺾고 언더테이커의 WWF 타이틀에 도전하게 되지만 트리플 H의 개입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풀리 로디드에서 다시 트리플 H와 맞붙은 더 락은 스트랩 매치로 맞붙었는데, 빌리 건의 난입으로 패배하였고 8월 섬머 슬램에서 키스 마이 애스(Kiss My Ass) 매치로 맞붙어 승리를 거두었다. 그후 맨카인드와 태그팀을 이루어 언더테이커, 빅 쇼를 꺾고 태그팀 챔피언에 오른다. 하지만 얼마 가지 못해 언더테이커와 빅 쇼에게 타이틀을 내주었고, 다시 타이틀을 따낸다. 그러나 3일 뒤 재결성된 뉴 에이지 아웃러즈(이하 NAO)에게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9월 언포기븐에서는 더 락, 트리플 H, 브리티쉬 불독, 케인, 맨카인드, 빅 쇼간의 6팩 챌린지 매치가 열렸고 더 락이 피플즈 엘보우를 날리고 승리를 낚으려는 순간, 브리티쉬 불독의 개입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그후 맨카인드와 다시 태그팀을 이루어 NAO에게 승리를 거두어 3번째로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10월 노 머시에서는 지난 언포기븐에서 자신이 패배하는데 결정적 방해를 한 브리티쉬 불독과 WWF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경기를 가져 승리하였고 경기 후 인터뷰에서 트리플 H에게 슬래지 해머로 공격을 당하여 메인이벤트에서 이를 앙갚음 하기위해 나타나 트리플 H를 슬래지 해머로 공격하려 했지만 오히려 어스틴이 해머에 맞아 어스틴이 패배하고 말았다.
다음날 러에서 노머시에서 있었던 사건으로 어스틴과 언쟁을 벌이는 도중 빈스가 나타나 WWF 타이틀 도전권을 어스틴에게도 부여하여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트리플 H, 스티브 어스틴, 더 락의 3자간 경기가 성사된다. 그리고 그날 러에서 맨카인드가 더 락에게 자신의 자서전인 해브 어 나이스 데이(Have a Nice Day)를 선물하였고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고 알 스노우가 맨카인드에게 맨카인드가 더 락에게 선물한 자서전이 쓰레기통에 버려져 있는걸 보여주자 맨카인드와 더 락이 서로 다투었고 그날 크래쉬 할리, 하드코어 할리의 도전을 받아 태그팀 챔피언쉽을 가져야 했는데 맨카인드는 경기에 참여하지 않고 결국 더 락 혼자 경기를 하였고 더 락이 승리를 거두려는 순간 트리플 H가 난입하여 태그팀 타이틀을 내주고 만다.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경기전에 어스틴이 교통사고 뺑소니를 당하여(실제로는 목부상으로 인한 휴식) 빅 쇼가 이날 경기에 참가하여 빅 쇼가 트리플 H를 누르고 WWF 챔피언에 등극한다. 그후 알 스노우의 계략으로 자서전 사건이 벌어졌었던것이 밝혀졌고 12월 아마게돈에서는 맨카인드와 다시 태그팀을 이루어 NAO와 태그팀 타이틀 매치를 가졌으나 알 스노우의 난입으로 반칙승을 거두는데 그쳤다.
[2000년]
2000년들어 더 락은 거대한 영광을 차지하게 된다. 바로 2000년 로얄 럼블에 참가하여 마지막에 빅 쇼를 제거하고 로얄 럼블 우승자가 된것이다. 하지만 빅 쇼가 이에 이의를 제기하였고 노 웨이 아웃에서 경기하여 레슬매니아에서 챔피언 도전권을 얻을수 있는 경기를 가졌고 쉐인 맥마흔의 개입으로 패배하고 말았다. 하지만 3월 13일 러에서 빅 쇼와 도전권을 놓고 다시 경기를 가졌고 빈스 맥마흔의 도움으로 승리하여 도전권을 얻게된다. 하지만 선수들이 이 도전권을 놓고 치열하게 다투자 린다 맥마흔이 레슬매니아의 메인이벤트를 4인 제거경기로 더 락, 트리플 H, 빅 쇼, 그리고 트리플 H에게 패하여 해고당했었던 믹 폴리(맨카인드)의 경기로 바꾼다. 그리고 대망의 레슬매니아 16에서는 락이 빅 쇼를 락 바텀으로 제거, 트리플 H가 믹 폴리를 페디그리로 제거하였고 락의 편이었던 빈스 맥마흔의 갑작스런 배신으로 4번째 타이틀을 획득하는데 실패하고 말았다. 레슬매니아가 끝나고 트리플 H와 계속해서 대립을 한 더 락은 백래쉬에서 트리플 H와 WWF 헤비급 타이틀전을 벌이기로 한다. 하지만 트리플 H에게는 DX와, 빈스 일가의 지원, 그리고 특별 심판으로 쉐인 맥마흔까지 있어서 락에게는 상당히 불리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백래쉬가 열리기 2주전 린다 맥마흔이 더 락의 코너에는 스티브 어스틴을 세우겠다고 공표하였고 백래쉬 당일날에는 스티브 어스틴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에 굴하지 않고 락은 경기를 치루었고, DX, 빈스 맥마흔의 패거리가 나타나 락을 집단 구타하였고 그렇게 경기가 끝나려는 순간 스티브 어스틴이 나타나 트리플 H를 지원해주던 DX와 빈스 일가를 모두 체어샷으로 보내버렸고 이 틈을 타 락이 승리를 거두면서 통산 4번쨰 WWF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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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럼블에서 빅 쇼를 제거하고 우승한 더 락
타이틀을 빼앗긴 트리플 H는 저지먼트 데이에서 60분 아이언맨 매치로 맞붙을것을 제의했고 락이 이에 응하면서 저지먼트 데이에서 WWF 역사상 두번째로 열리게 되는 60분 아이언맨 매치로 맞붙게 된다. 특별 심판인 숀 마이클즈의 공정한 심판, 그리고 DX와 맥마흔 일가의 연합인 "팩션"의 난입, 언더테이커의 개입이 있었는데, 마지막 언더테이커의 개입때문에 숀 마이클즈가 트리플 H에게 마지막 동점상황에서 트리플 H에게 1점을 추가하면서 결국 패배하였고 WWF 타이틀 또한 내주고 말았다. 한달 뒤 킹 오브 더 링에서 더 락, 언더테이커, 케인과 트리플 H, 빈스 맥마흔, 쉐인 맥마흔 간의 6인 태그매치가 열렸고 더 락의 팀중 아무나 트리플 H의 팀을 핀폴이나 섭미션 승을 거두면 WWF 챔피언에 오르게 되는것이다. 더 락은 빈스 맥마흔을 락 바텀으로 핀폴을 거두어 5번쨰 WWF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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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풀리 로디드에서는 크리스 벤와에게서 힘겹게 타이틀을 방어하였고 섬머 슬램에서도 커트 앵글, 트리플 H와 3자간 매치를 가져 방어를 하였다. 9월 언포기븐에서 언더테이커, 케인, 크리스 벤와와 4자간 매치를 가졌고 여기서도 타이틀을 방어하였다. 10월 노 머시에서는 커트 앵글의 도전을 받았고 더 락을 도와주려던 리키쉬의 실수로 앵글에게 패배하여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이후 리키쉬와 대립하여 리키쉬와 서바이버 시리즈에서 맞붙었고 핀폴로 리키쉬를 누르고 승리하였다. 12월 아마게돈에서 스티브 어스틴, 커트 앵글, 리키쉬, 언더테이커, 트리플 H와 6인 헬인어 셀 매치로 맞붙었고 어스틴에게 스터너를 맞고 쓰러진 락을 앵글이 커버하면서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2주후 러에서 언더테이커와 태그팀을 이루어 엣지 & 크리스찬을 물리치고 4번째로 태그팀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하지만 3일 뒤 스맥다운!에서 재경기로 엣지 & 크리스찬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2001년]
1월 로얄 럼블에서 13번으로 참가한 더 락은 우승을 노렸으나 아쉽게도 실패로 그쳤고 이후 로얄 럼블매치에서 락을 아나운서 중계 테이블에 쇼 스토퍼를 하여 큰 대미지를 준 빅 쇼와 대립을 하였고 1월 29일 러에서는 빅 쇼, 크리스 벤와, 크리스 제리코간의 4자간 경기에서 승리하여 커트 앵글이 가지고 있던 WWF 타이틀 도전권을 따내었고 노 웨이 아웃에서 커트 앵글과 맞붙었고 빅 쇼의 개입과 앵글의 반칙을 이겨내고 앵글을 물리치면서 WWF 최초 6회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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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얄 럼블을 우승했던 어스틴과 레슬매니아 17에서 맞붙었는데, 스티브 어스틴이 빈스 맥마흔과 손을 잡으면서 악역으로 전환. 결국 패배하고 말았다. 다음날인 4월 2일에 스틸 케이지 매치로 맞붙었지만 빈스 맥마흔과 트리플 H의 난입으로 또 패배하고 말았다. 이후 아내의 임신과 영화 촬영을 위한 휴식기를 가졌고 7월 30일 러에서 다시 복귀한 더 락은 WCW와 ECW의 연합인 얼라이언스가 WWF를 침공하여 WWF는 상당히 위기인 상태였다. 락은 빈스 맥마흔에게 락 바텀을 먹여 얼라이언스에 가입하는가 했지만 쉐인 맥마흔에게 락 바텀과 피플즈 엘보우를 작렬하면서 자신은 아직도 WWF의 편임을 알렸다. 이후 부커 T와 대립을 한 락은 섬머 슬램에서 쉐인 맥마흔의 방해에도 불구하고 그를 물리치면서 WCW 챔피언에 오르게 되었다. 한달 뒤 언포기븐에서 쉐인 맥마흔, 부커 T의 도전을 받았지만 끝내 방어를 해내었고, 10월 노 머시에서 롭 반 담을 이기고 도전권을 획득한 같은 팀WWF 소속이었던 크리스 제리코와 WCW 타이틀을 놓고 맞붙었지만 스테파니 맥마흔의 개입으로 패배하여 WCW 타이틀을 내주고 말았다. 다음날 러에서 제리코와 사이가 안좋은 상태의 락이었지만 제리코와 태그팀을 이루어 더들리 보이즈를 물리치고 WWF 태그팀 챔피언에 등극하게 된다. 하지만 이 태그팀 타이틀은 오래하지 못하고 11월 11일 부커 T와 테스트에게 빼앗기고 만다. 영국에서 열린 PPV인 리벨리온에서 스티브 어스틴의 WWF 타이틀에 도전했지만 실패하였고 11월 5일 러에서 WCW 타이틀을 놓고 제리코와 재경기를 가졌고 롤업으로 승리하면서 WCW 타이틀을 다시 획득한다.
11월 서바이버 시리즈에서는 WCW, ECW의 연합군 세력인 얼라이언스와 WWF가 대립을 종결시키기 위해 5:5 제거 경기를 가졌고 마지막까지 남은 더 락이 WWF를 배신했었던 커트 앵글의 도움으로 스티브 어스틴을 핀폴로 눌러 WWF가 승리하여 연합군 세력은 사라지게 되었다. 이후 락이 가지고 있던 WCW 타이틀은 월드 헤비급 타이틀로 명명되었고 12월 벤전스에서 월드 헤비급 타이틀과 WWF 타이틀을 통합하기 위해 통합 타이틀전이 열렸고 제리코가 결국 더 락을 누르고 커트 앵글을 이긴 스티브 어스틴과 맞붙어 승리하면서 제리코가 WWF 제 1대 통합 챔피언에 오르게 된다.
[2002년]
1월 로얄 럼블에서 크리스 제리코와 통합 타이틀을 놓고 경기를 가졌으나 패배하였고 2월 노 웨이 아웃에서는 언더테이커와 맞붙었고 릭 플레어의 도움으로 승리하였다. 이후 WWF에는 뉴 월드 오더(New World Order. 이하 nWo)의 헐리우드 헐크 호건과 레슬매니아 18에서 맞붙었고 락의 락 바텀과 호건의 헐크업 상태에서 빅 붓 킥에 이은 레그 드롭이 오간 명승부 끝에 락이 락 바텀 2연발에 이은 피플즈 엘보우로 승리를 거두었다. 이후 영화 촬영을 위해 휴식기를 가졌고 7월 11일에 다시 복귀한 더 락은 언더테이커가 가지고 있던 WWF 통합 타이틀에 도전하였고 언더테이커와 이 대립에 커트 앵글이 개입되면서 벤전스에서 3자간 경기로 열리게 되었고 벤전스에서 언더테이커, 커트 앵글을 꺾고 통산 7회째로 WWE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me.megapass.co.kr%2F%7Ekorpr1%2F442370244409917de75315.jpg)
더 락이 WWE 챔피언의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동시에 2002년 킹 오브 더 링 우승자인 브록 레스너가 섬머 슬램에서 맞붙게 되는것이 거의 확정이 되다시피 하는데, 에디 게레로, 릭 플레어 등을 물리치고 타이틀 방어를 하면서 확정이 된다. 8월 19일 러에서는 트리플 H와 거의 2년만에 싱글매치로 맞붙는데, 관중석에서 "관람" 하고 있던 브록 레스너와 트리플 H와 당시 대립하던 숀 마이클즈가 개입하여 노 컨테스트가 된다. 섬머 슬램에서는 거의 압도적으로 브록 레스너에게 패배하여 WWE 타이틀을 내주게 되었고 경기가 끝난 후 오프 카메라에서 락이 마이크 어필을 하려 했지만 락이 영화를 찍기위해 브록에게 타이틀을 내준다는 것을 알고 실망한 관중들이 엄청나게 야유를 해댔고 이는 결국 더 락의 턴 힐을 예고한다.
[2003년]
이후 매우 가끔씩 WWE에 모습을 드러낸 더 락은 완전히 복귀 할 때까지 선역으로써 활동한다. 2월에는 헐크 호건이 복귀 하였고 빈스 맥마흔과 대립하는데, 빈스는 자신은 경기를 할 수 없다며 더 락을 소개하였고 락은 호건을 말빨로 몰아부치고 호건의 얼굴에 물을 뿜는 등. 악역 시절에 했던 행동들을 보여주면서 악역으로 전환 했음을 알린다. 노 웨이 아웃에서는 레슬매니아 18에서의 재경기가 열렸고 호건이 락의 피플즈 엘보우를 킥아웃 하고 일어나 헐크업을 하였고 언제나와 같이 해머링 3발-빅 붓 킥-레그 드롭을 작렬하였고 핀폴을 하려는 순간 갑자기 조명불이 꺼졌고 불이 켜지자 심판이 쓰러져 있는것이 발견되었다. 호건이 당황한 사이 빈스 맥마흔이 등장하여 호건의 주의를 끄는 사이, 갑자기 쓰러져 있던 심판이 더 락에게 의자를 건네주었고 의자를 받은 락이 호건에게 의자로 가격하고 락 바텀을 작렬하면서 레슬매니아 18에 이어 호건에게서 승리하였다.
노 웨이 아웃이 끝난 다음날 러에서 더 락은 러우로 브랜드 소속을 옮겨 등장하였고 어김없이 악역으로 등장하였다. 그날 열린 메인이벤트였던 배틀로얄 매치에 참가한 더 락은 마지막까지 남았고 같이 남아있던 부커 T를 공격하고 제거하려는 순간 부커 T가 반격하여 락을 제거하였고 아쉽게도 탈락된다. 일주일 뒤 열린 러에서는 부커 T와 레슬매니아 타이틀 도전권을 놓고 경기를 가질 예정이었지만 락은 이를 포기하고 스티브 어스틴과 레슬매니아 19에서 경기하길 원했고 이에 어스틴이 응하면서 레슬매니아 19에서 둘의 경기가 성립된다. 3월 10일 러에서 그간 마찰이 있었던 허리케인과 싱글매치를 가졌고 락이 압도적으로 허리케인을 몰아갔고 락이 거의 승리하려는 순간 어스틴이 나타났고 락이 어스틴에게 신경쓰는 사이 허리케인이 롤 업으로 승리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일어났다. 그리고 락은 어스틴과 에릭 비샵의 노 DQ 경기에 개입하여 어스틴을 공격 하는등, 대립은 점점 심화되었고 레슬매니아 19에서 어스틴과 드디어 맞붙게 되었고 서로 피플즈 엘보우와 스톤 콜드 스터너를 주고받은 상황에서 락이 어스틴에게 락 바텀을 3번이나 연속으로 작렬시켜 승리하였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me.megapass.co.kr%2F%7Ekorpr1%2F4251996484080bc322e654.jpg)
레슬매니아 19가 종료된 후 3월 31일 러에서는 락이 어스틴을 꺾었으니 이제 WWE에서 자신과 대적할 상대가 없다는 식의 세그먼트를 하고 있었는데, 그 순간, WCW에서 173연승을 거둔 빌 골드버그가 나타나 락에게 "다음은 너다"라는 말과 함께 스피어를 작렬. 둘의 대립이 심화되어 결국 백래쉬에서 맞붙게 되었고 골드버그가 락에게 스피어에 이은 잭 해머를 작렬하면서 락이 패배하였다. 이후 락은 또 영화 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우게 되었다.
[2004년]
영화 촬영을 위해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가끔씩 TV에 모습을 보인 더 락은 드디어 3월 1일 러에서 모습을 드러내 믹 폴리와 함께 락 앤 삭 커넥션으로 에볼루션의 릭 플레어, 랜디 오턴, 바티스타와 레슬매니아 20에서 맞붙을 것임을 선언했고 3월 8일 러에서는 믹 폴리를 위해 "This is your Life" 라는 세그먼트를 준비하였고 폴리가 레슬러가 되기 전 종종 이웃집의 지붕위에서 매트로 바디 프레스를 하곤 했는데, 그 이웃집 주인과, 믹 폴리를 레슬러의 길로 인도한 "슈퍼 플라이" 지미 스누카를 초대하여 믹 폴리를 감동케 하였고 또한 폴리가 Have a Nice Day를 출간 했을때 그 책을 비평했던 비평가도 초대하여 폴리에게 미스터 싹코의 맛을 보여주는 등, 재미있는 모습을 연출하지만, 에볼루션의 공격을 받고 만다. 레슬매니아 20에서는 릭 플레어가 락의 피플즈 엘보우를 따라하다가 되려 락에게 피플즈 엘보우를 맞는 등(이떄 락은 피플즈 엘보우를 작렬하기 직전에 릭 플레어의 스텝을 흉내내었다.) 재미있는 장면들이 있었고 시합은 결국 폴리가 랜디 오턴에게 RKO를 맞고 핀폴을 내어주면서 패배하고 말았다. 레슬매니아 20이 끝난 후 락은 또다시 영화 촬영을 위해 현재 WWE에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는데, 그래도 간간히 모습을 드러내 팬들의 환호를 받곤 한다. "스포츠 엔터테인먼트계에서 가장 흥분을 주는 남자" 더 락의 앞날을 기대해본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home.megapass.co.kr%2F%7Ekorpr1%2F819743295409917b99c413.jpg)
타이틀 획득
- USWA World Tag-Team Champion w/ Bart Sawyer (6/17/96 - 7/01/96)
- USWA World Tag-Team Champion w/ Bart Sawyer (7/08/96 - 7/15/96)
- WWF Intercontinental Heavyweight Champion (2/13/97 - 4/28/97)
- WWF Intercontinental Heavyweight Champion(2) (12/08/97 - 8/30/98)
- WWF World Heavyweight Champion (11/15/98 - 12/29/98)
- WWF World Heavyweight Champion(2) (1/24/99 - 1/26/99)
- WWF World Heavyweight Champion(3) (2/15/99 - 3/28/99)
- WWF World Tag-Team Champion w/ Mankind (8/30/99 - 9/07/99)
- WWF World Tag-Team Champion(2) w/ Mankind (9/20/99 - 9/21/99)
- WWF World Tag-Team Champion(3) w/ Mankind (10/12/99 - 10/18/99)
- WWF World Heavyweight Champion(4) (4/30/00 - 5/21/00)
- WWF World Heavyweight Champion(5) (6/25/00 - 10/22/00)
- WWF World Tag-Team Champion(4) w/ the Undertaker (12/18/00 - 12/19/00)
- WWF World Heavyweight Champion(6) (2/25/01 - 4/01/01)
- WCW World Heavyweight Champion (8/19/01 - 10/21/01)
- WWF World Tag-Team Champion(5) w/ Chris Jericho (10/22/01 - 10/30/01)
- WCW World Heavyweight Champion(2) (11/05/01 - 12/09/01)
- WWE World Heavyweight Champion(7) (7/21/02 - 8/25/02)
출처 : 최승모 - WWE 레슬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