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행 카페에서 주최한 도보 사진만을 올리는 곳입니다.
부천둘레길 2코스(산림욕길) 걷기
< 2020년 2월 1일 (토) >
경자년 이월 초하루, 부천둘레길 2코스 산림욕길을 걷는다.
언제나 같이하면 반갑고 즐거운, 친숙한 길벗님들과 함께 어울려 ~~~.
겨울 숲길을 걷는다. 산길을 걷는다. 흙길을 걷는다.
때때로 언덕길, 계단길을 오르락내리락 ~~~, 걷는 재미를 보태면서,
담소(談笑)와 함께 나누어 먹는 간식은 그야말로 보약이다.
경자년 금년 한해, 늘 오늘만 같아라!
◀ 사족 한마디 ▶
하늘이 희뿌연 건 구름이 많은 탓이요, 길벗님들의 마스크 착용은
중국 湖北省 武漢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예방 차원.
<2020. 1. 30. WHO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 선포>
소사역 2번출구에서 만나 빨간선을 따라 송내역까지 7km남짓.
부천둘레길 코스(1.향토유적숲길 2.산림욕길 3.물길따라걷는길 4.황금들판길 5.누리길)
만남의 장소 2번출구는 철로길 굴다리 아래 안쪽.
반가운 인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영향으로 악수를 망서리기도 하고 ~~~, 모두들 마스크 착용.
세종병원 입구 [소사마을 1000년 은행나무], 1982년 부천 제1호 보호수로 지정.
[서울신학대학교] 정문
처음으로 부천둘레길 안내표지를 만나다.
서울신학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서울신학대학교 본관 건물
[성봉기념관]
성봉기념관 뒤쪽으로 부천둘레길 2코스 산림욕길이 펼쳐진다.
눈앞에 펼쳐진 멋진 산림욕길
이곳이 서울신학대학교 교육용 부지인데, 주민을 위해 공유한다는 안내문. "감사합니다."
불과 10여분이나 될까, 짧은 계단길, 언덕길이지만 제법 숨이차다.
때마침 금방 둘레길 쉼터가 우릴 반긴다.
[힘 기르는 숲]
쉼터 여기저기에서 달콤한 첫 휴식
[독서의 숲]
[성주정]
[만남의 숲] 산림욕길답게 쉼터마다 제각각 숲의 이름을 명명.
하우고개 구름다리
옛날 뱀내장터(시흥)에서 황해장터(김포)로 가려면 이 고개를 넘어야하는데,
이 고갯길에 산적 출몰로 주막집에서 기다려 장꾼 여럿이 모이면 서둘러 오른다.
고갯마루에 이르면 안도와 함께 "하우~, 하우~" 거친 숨을 몰아쉬어 '하우고개'란다.
북쪽 부천시 방향 조망, 우측 66층의 리첸시아, 좌측 계양산은 구름과 농무에 가려져 ~~~.
남쪽 시흥시 조망, 멀리 보이는 산봉우리는 소래산
[배움의 숲]
높지 않은 성주산(해발 216.5m)이지만, 계단길이 제법 길게 이어진다.
시흥 늠내길과 만나고 이별하고 ~~~
성주산 정상.
혹여, 철조망 안쪽 군부대 시설물이 찍힐까봐, 길벗 위주로 또는 비껴 찍는다.
거마산 방향으로 가는 길, 군부대 울타리와 함께 간다.
아래로 보이는 고갯길이 [와우고개], [마리고개]라고도 한단다.
송학약수터 방향으로 ~~~.
도로를 만난다. 이 도로의 언덕길이 와우고개인데, 군부대가 자리잡고있다.
부천마을버스 6번 종점
군부대 직전에서 우측으로 ~~~.
거마산 솔내길 안내도.
솔내길의 코스별 길 이름이 재미있다. 솔내길 5코스 [두근두근 설레는 길]
솔내길 4코스 [당실당실 물드는 길]
하늘로 하늘로 뻗어가는 메타세콰이어.
[성주어린이공원]에서 휴식 및 간식타임
두분 주최자님, 수고 많으십니다.
무슨 재미난 말씀을 나누는지, 마주 대하고 있는 표정이 닮아서 한 컷.
좌측은 가은병원, 우측은 보리정사
솔내길 3코스 [자박자박 오르는 길],
부천둘레길 2코스 날머리 [성주중학교]
송내역으로 가는 길에 [성주산둘레길 갤러리]
가성비 최고의 뷔페식당, 송내테크노밸리 건물 1층
송내역에서 오늘의 공식적 일정 마무리.
시간 여유가 있는 길벗님들, 둘레길 3코스 번외 걷기. 즐보하셨지요! 함께 하지 못해 죄송.
다음 길에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
첫댓글 부천둘레길~^
가까운곳에도이렇게좋은길이있네요~^
좋은분들과함께걸으니더욱더좋은거같아요
사진도넘멋지게잘찍어주셔서늘감사해요
다음에또뵈어요~^^
감사합니다.
함께 걷는 길, 언제나 즐겁습니다.
자주자주 함께 걷기를 ~~~!
청파님!^^* 귀하께서에 세세한 설명과 더불어 걸은길을 되돌아 볼수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셨네요!^^* 저는 걷기도 힘이들어 혼줄이 난 길이였지만 그래도 회원님
들께서 함께 해주셨기에 무사히 마무리를 하였네요!^^* 그 와중에서도 이렇게 멋
진 후기를 올려주셨기에 무한 감사함을 전합니다!^^* 늘 강녕하시여 앞으로도 주-
욱 왕성한 활동 해주시길 바랍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음에 뵐 때까지 안
녕히계십시요!^^*
채 고문님.
언제나 자상하시고 배려 깊은 리딩, 감사합니다.
공지에, 진행에, 사진에 동영상까지,
1인 삼역 사역을 즐겁게 감당하시는 모습에 감명을 받습니다.
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청파선생남사진을보면서같이걸었습니다.멋진사진잘보고갑니다^^
고갈산님,
감사합니다.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고요.
늘 건강하시길!!!
오늘은 편안한 휴일로....
오름 내림으로 땀을 한소쿰 흘린 정겨운 둘레길 이었습니다.
3코스는 도란도란 이야기길로 이어졌지요.
물과 공생하는 물고기들과 길고 높이 뻗어있는 나무
구근들의 신비로움을 보며 걷는 편한길 이었답니다
황금알님,
함께 걷는 길, 언제나 즐거운 길.
3코스 번외도보, '도란도란' 이야기길,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이 한가득이네요.
오늘 설봉산 올랐다가, 하산길에 [세계도자기센터]에 전시중인 <세계도자비엔날레>
뛰어난 작품들에 매료된 귀한 하루.
'다들 잠들다'처럼 앞으로 읽어도 20200202, 뒤로 읽어도 20200202인 2020년 2월 2일,
오래오래 기억할겁니다.
멋진 2월 가꾸시길 ~~~!
동네길인데도걸어보지 못한길을 아도행 회원님들과 함께 걸으니 뿌듯했습니다.
청파님의 자세한 설명과 멋진 사진으로 부천둘레길 홍보가 많이 될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자연사랑님,
감사합니다.
두분, 늘 행복하시길 빕니다.
청파님 이번길에서도 수고많이하셨네요
귀한사진 잘보고 갑니다
안산님,
고맙습니다.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넘 줄거운 하루였어요 다시보니 다시 그길을 걷고 있는 기분이드네요
실로암님
고맙습니다.
함께 걷는 길은 언제나 즐거운 길이지요.
늘 건강하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