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을 준비하며 ~~

[배해근]

오늘 오후 5시 퇴근후 현수막집에 들러 무대위 설치 현수막과 현관입구에 세울 배너현수막을 제작하여

차에 실고 국악실에 들렀습니다..

경북대 국악과 제자인 박철준 군과 심인고3년인 조현래군과 내일 공연할 악기들을 정리하여 챙겼습니다,,

마침 해금파트 선생님들이 레슨을 잠시 중단하고 거들어 주었습니다

가져갈 소도구들은 정악복22벌, 보면대20개, 좌고, 타악받침대, 가야금 거문고 받침대, 타악기 그리고 대취타 악기들이라

짐들이 얼마나 많은지 ,, 한 트럭 가득할 것 같습니다.

수많은 공연을 할때마다, 심인고 제자들이 준비와 진행을 도맡아 도와주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렇게 안 도와주면 우리는 공연을 할 수도 없구요

그동안 지하 국악실에서 계단위 현관 밖으로 짐들을 얼마나 끌어 올려왔는지^^ 이제 좀은 힘이드네요   

이번 공연에는 출연진들이 모두 106명입니다

*무대출연교사,강사,객원 48명  *취타대 17명, *합창단 25명  *진행 7명, 게스트(민요,독주,독창,무용) 9명

참으로 많은 인원들이 공연에 참가합니다.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며,,  오늘밤  잠이 잘 올려나 모르겠습니다.      

[피리문]

언제나 수고가 많으십니다. 심인고 제자들이 없었으면 행사하기가 얼마나 어려울까 생각을 해봅니다. 수고하시는 모든분들 덕분에 오늘공연은 성황리에 진행되리라 믿어 봅니다. 교사국악관현악단

[피리랑]

단장님 너무나 수고가 많습니다. 북치고 꽹과리치고..... 혼자서 다 하십니다. 연주회날 우리도 힘자라는데 까지 돕겠습니다. 우리일이니까요~~!!!

[이소정]

고생 많으셔요 단장님... 공연이 처음도 아닌데 저도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 그나저나 공문이 왔을텐데 제 손에 공문도 전달이 안 되었고... 교감 선생님도 모른체 하시는 건지 아무 말씀도 없으시네요 ㅠㅠ 빨리 가야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