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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스케치) 제10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 | ||||
광명시, 1365 가입한 자원봉사자 67,847명, 가입단체 246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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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미수)는 11월 17일(화)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2015 제10회 광명시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부 문화공연 및 장기자랑'과 '2부 기념식 및 자원봉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1부 사회는 광명동부새마을금고 한상구 하안지점장이 맡았다. 한상구 지점장은 자원봉사자 대회 취지에 맞게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문화공연으로는, 얼마전에 열린 '경기도동아리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한 광명주부뮤지컬단의 "뮤지컬 갈라공연"과, 주민센터 자원봉사 전문 코디네이터인 나눔누리터의 "행복합니다"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이어서 자원봉사단체 장기자랑 본선이 시작됐다. '광명경찰서 녹색어머니회'와 '사)광명나눔플러스', '우리농악', '김신애팀', '광명경찰서어머니폴리스' 다섯 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 결과, 가장 많은 인원이 참여해 재미있는 무대와 합창을 선보인 어머니폴리스가 대상을 탔다. 장기자랑 중간에는 찬조공연이 있었다. 무대에 그랜드피아노가 들어오고 보라색 드래스를 예쁘게 차려입은 성악가가 무대에 섰다. 한상구 사회자는 "오늘을 위해 미국에서 어제 귀국했다"며 소프라노 김진미 씨를 소개했다. 마이크에서 어느정도 거리를 두고 선 김진미 씨는 청아하고 맑은 목소리로 시민회관 대강당을 오페라 공연장으로 만들었다. 한상구 사회자가 공연을 마치고 들어가는 김진미 씨를 가르키며, "사실은 저분이 광명시새마을시지회 김충숙 회장의 따님"이라고 말하자, 모두들 김충숙 회장을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오후 3시가 조금 넘어 정중한 자원봉사센터 팀장 사회로 2부 기념식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양기대 시장, 이언주 국회의원, 조화영•이길숙•고순희•안성환 시의원, 정은숙 새누리당광명갑당협위원장, 주대준 새누리당광명을위원장, 이효선 전 시장, 광명시 봉사단체장,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등의 내빈이 참석했다. 노국상•전숙희 씨의 자원봉사자 선서 후 양기대 시장의 대회사가 이어졌다. 양기대 시장은 "6만 7천여 자원봉사자 분들이 계시기에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외롭지 않다"며 "광명시가 발전하고 화합•단결하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후원자 역할이 소중하고 너무 크다"고 밝혔다. 시상식에서는, 찾아가는 자봉이 짜라짜짜 후원업체 감사장, 우수할인가맹점 감사패, 광명시장상, 자원봉사 우수단체 표창, 자원봉사 우수수요처 표창, 자원봉사 사진공모전 시상, 광명시의장상, 국회의원상,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경기도우수자원봉사자상, 경기볼런티어대상,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상, 경기도 자원봉사 수요처 우수 관리자상, 경기도 자원봉사 우수 수요처 현판증정,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상,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수여했다. 또한 자원봉사 500시간 이상자에 대한 배지, 흉장, 인증서 전달식도 진행됐다. 자원봉사 시간이 500~900시간대는 동배지, 1,000~2,000시간대는 은배지, 3,000~4,000시간대는 금배지를 수여했다. 5,000시간 이상자는 동장, 8,000시간 이상은 은장, 10,000시간 이상은 금장을 수여했다. 이날 문종목•오정옥•이재한•장동균•최차랑 씨가 금장의 영예를 안았다. 금장을 수상한 문종묵 씨는 “과거 어르신 목욕 봉사한 기억을 떠올라 감회가 새롭다”며 “앞으로 힘들지만 시간을 쪼개서라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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