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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움이 가득한 평창송어축제 ~
생선의 귀족 송어와의 뜨거운 한판승부를 즐길 수 있는 평창송어축제는 평창군 진부면 오대천 일대에서 2013년 12월 20일부터 2월 2일까지 진행되는 즐거운 축제다. 기타 다른 물고기를 잡는 축제들보다 훨씬 더 물고기를 잡기 편하기 때문에 수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며 남녀노소,어린아이 할거 없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눈과 얼음축제라는 테마가 어울리듯이 입구서부터 조각상이 배치되어 있는데 상당히 아기자기하고 이쁘다.이 배경을 위주로 축제장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축제장에 입장을 했다.
아침 일찍.축제장을 찾은 시간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지만 어느순간 수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가득 매워 송어를 잡는 모습이 인상적이였다.정말.가족 단위의 사람들이 근처에서 스키를 즐기고 나서 찾는 축제장 답게 남녀노소 어린아이 할거없이 송어를 낚는데 열심인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약.1시간정도를 낚시를했을까.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송어가 손안으로 들어왔다. 상당히 큼지막한 녀석인데.올 여름에 잡았던 은어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몸집이 거대했으며 손맛도 상당히 짜릿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날.총 잡은 마리수는 5마리였는데 한사람당 반출량 제한으로 잡지 못한 주변분들과 물고기를 나누었다. 상당히 잘해놓은 시스템으로 한사람이 독점을 해버리면.남은 사람들이 손에 들고갈게 없으니.이렇게 해놓는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송어축제장 바로 옆에는 이렇게 얼음과 눈 조각상들이 눈을 즐겁게 만들어준다.
솔직히 그다지 많지 않아서 눈요기할정도.
송어를 잡은 다음에는 이렇게 축제장 바로 옆에서 손질을 거쳐 직접 구워먹을 수 있는데 한마리당 비용은 3000원이다.그다지 싼것도 아니고 비싼것도 아닌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 솔직히.송어 한마리만 먹어도 배가 터진다.
한마리도 못잡는분들도 많을정도로 상당히 치열했던 축제지만.많이 잡은사람도 어차피 2마리밖에 가지고 나가지 못하니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는것도 강추할만하다.
송어잡이 행사 가격표. 텐트는 3만원인데.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것은 바로 얼음낚시 가성비도 상당히 좋고.송어 원가를 따져도 상당히 이득을 볼 수 있는 낚시다.낚시 채비도 주변에서 전부다 파니 참고하시길.!
#여행정보 가는방법 : 진부터미널에서 도보 5분에 행사장이 위치해있다. 가지고 갈것은 바로 현금. 유의사항 : 행사장이 눈과 얼음으로 이루어져 있어 미끄러지기 쉽다. 또한 상당히 추운 날씨에 밖에서 낚시를 해야하니 유의하실것.
한국농어촌공사 5기 블로그기자 방 윤 식 |
출처: 촌아띠 원문보기 글쓴이: 촌아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