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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 <망향비빔국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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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점심메뉴로 나름 인기있는 것이 국수이죠...</P>
<P align=center>예전에는 없어서 국수를 먹던 시절이 있었지만...</P>
<P align=center>요즘은 골라서 맛으로 먹는 별미인 국수입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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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국수매니아들 사이에 나름 인기있는 망향비빔국수...</P>
<P align=center>경기도 연천 5사단 신병교육대 앞...흐름한 가게에서...</P>
<P align=center>노부부께서 만들어 파시던...군대국수(비빔국수)가...</P>
<P align=center>소리소문 없이 인기를 끌면서...전국적으로 체인점을 여시더니..</P>
<P align=center>드데어...어느새 대구에도 오픈을 하였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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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10여가지의 채소들을 보름정도 숙성시켜...</P>
<P align=center>야채들은 건져내고 국물만 다시 저온창고에서 6개월 정도 발효시켜...</P>
<P align=center>국수의 육수로 사용되는 야채수를 개발해 사용을 한다고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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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과연...본점의 그 명성을 그데로 이어받아...</P>
<P align=center>그 맛을 낼수 있을지는 의문이지만...기대를 안고 점심겸 방문하였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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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위치는 두산오거리에서 들안길 방향으로 우회전 하시면...</P>
<P align=center>바로 모퉁이 대로변에 위치해 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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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개업한지 얼마 안되어서 인지...</P>
<P align=center>손님들이 꽤 있으시네요...</P>
<P align=center>예전 간바지 자리에 오픈을 하셨군요...</P>
<P align=center>일단 주차장이 있어 편리는 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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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메뉴는 아주 단촐 하답니다...비빔국수랑 손만두 두가지 입니다...</P>
<P align=center>엇...근데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보통 4,000원...곱배기 5,000원...</P>
<P align=center>과연 간단한 메뉴인 국수가 그 정도의 가격을 할런지...</P>
<P align=center>일단 드셔보시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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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전 곱배기에 손만두를 주문하여 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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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본점에서는 아직 직접...야채수를 발효시키셔서 쓰는진 모르겠지만...</P>
<P align=center>이미 체인점들이 양산화 되고 나서 부터는...</P>
<P align=center>공장에서 대량으로 생산되고 있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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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약간의 아쉬움을 느끼게 하네요...물론 이 정신없이 돌아가는 세상에...</P>
<P align=center>6개월씩 발효를 시켜가며 육수를 만들어 낼수는 없겠지만...</P>
<P align=center>조금은 씁쓸함을 자아내게 하는 부분이랍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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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아무래도 비빔국수이다보니...앞치마를 준비하신 쎈쑤...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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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갓 오픈한터 인지라...깔끔한 실내입니다...</P>
<P align=center>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도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시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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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주문은 본인이 카운터에가서 선불로 직접 주문을 하여야 한답니다...</P>
<P align=center>테이블 번호랑 불러주시면...그자리로 가져다 주는...</P>
<P align=center>아마 본점 시스템을 그데로 도입하신듯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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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그리 바쁘지도 않고...탁트인 홀에서는...굳이...</P>
<P align=center>대부분 나이드신 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에서의 주문법 치고는...</P>
<P align=center>그닥 우리네 정서에 맞지않은 듯 보였습니다만...ㅎㅎ</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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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이런...기대에 살짝 못미치는 비쥬얼 입니다...</P>
<P align=center>일단 플라스틱 그릇에 나오는 모습에서 부터 살짝 실망을 안겨준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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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국수는 백김치,,,무,,,오이,,,칡거리 등의 야채들과 함께...</P>
<P align=center>양념장에 버무려져 나오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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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면은 조금 굵은 중면을 사용하구요...</P>
<P align=center>덜 삶으신건지...아님 일부러 얼음물에 담궈져 나오는 건지...</P>
<P align=center>알수 없지만...제 입맛엔 조금 덜 삶겨진듯 해보이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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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과연 육수는 어떨까하여...맛을 보니...</P>
<P align=center>6개월간 발효시킨 깊은 맛은 느낄수가 없네요...</P>
<P align=center>조금 떠 있는듯한 맛이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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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본점의 네임밸류와 함께...가격대비를 해보았을때...</P>
<P align=center>솔직히 본점의 헛달린 명성이 들어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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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역시 불변의 진리인것 같습니다...</P>
<P align=center>체인점이 많아지면 많아 질수록...그 맛은 약해진다라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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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손만두 역시 공장에서 생산되는 대량화 된 만두인듯...</P>
<P align=center>그럼 손만두가 아닌건데...한번 정확히 여쭤볼것 그랬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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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만두피가 조금은 두터운듯 느껴졌구요...</P>
<P align=center>단백함 보다는 조금 텁텁함이 많이 도네요...</P>
<P align=center>비빔국수 양념에 찍어 드시면...조금은 보완된 맛을 보실수가 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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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총평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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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군인들을 대상으로 푸짐하면서도...인심좋은 아주머니의 손맛으로...</P>
<P align=center>유명해진 망향비빔국수에 기대를 했었던 준팔근팔은...</P>
<P align=center>살짝 실망을 안고 돌아온 곳이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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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개인적인 입맛에서는...일단 방향성이 조금 모호한듯 합니다...</P>
<P align=center>아주 저렴한 가격에 토속적인,,,깊은 육수 맛을 보여 주신다든지...</P>
<P align=center>아님 아주 매콤하면서도,,,자극적인 양념 맛의 국수를 선보여 주신다든지...</P>
<P align=center>뭔가 특색있는 경쟁력을 갖춘 가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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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가격에 비해서는 조금 비싸구나 라는 느낌을 주는...무난한 맛의 국수였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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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몇분 이웃 블로그님들의 평가를 보자면...</P>
<P align=center>연천 본점의 맛은 아직도 탁월하다는 평을 많이 주시던데요...</P>
<P align=center>이리 체인점들에서 부터...그맛을 반감시키기 시작하면...</P>
<P align=center>하는 걱정이 앞서는 부분이네요...</P>
<P align=center>기회가 닿는다면 꼭 연천 본점의 깊은 맛의 국수를 먹어보고 싶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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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align=center>회원님들 모두가...각자 입에 맞는 기준들이 계실터이니...</P>
<P align=center>한번씩들 드셔보시고...평가들을 하여 보심도 괜챤을듯 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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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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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성구,남구
<수성구 들안길 망향비빔국수> 군대의 추억으로 시작된... 망향비빔국수 ...
준팔근팔
추천 0
조회 1,196
09.08.18 10:31
댓글 31
다음검색
첫댓글 아 ... 맛있겠다 ㅠ_ㅠ ... 아침부터 ..
네...드셔보시고 평가를 해보시는게...정확하시겠죠...ㅎㅎ
저두 한번 가봐야겠네요 잘 봤습니다
네에...평가글 부탁드려요...ㅎㅎ
안그래도 함 가봐야지 하던 곳인데.. 사진 잘보고 갑니다^^
좀만 보완을 하시면...무난한 맛을 낼듯 한데요...본점의 명성도 있고하니...ㅎㅎ
네 면은 땡기네여 ㅎㅎㅎ 일단 먹어봐야 제대로 알겠어요,, 조은정보 감솨요 ^^
그럼요...드셔보셔야 정확한 평가를 하시겠죠...ㅎㅎ
역시 비빔국수는 집에서 해 먹어야...^^;;
맞아요...같이 가셨던 지인분도...기냥 집에서 해묵을껄 하시두만요...ㅋㅋ
5천원이면... 저 엄청 맛나게 잘해드릴 수 있어요...ㅋㅋㅋㅋ
티비에나오는 싼마이 아닌건 확실한것같아요..그치만 한동안 안먹었더니..또 묵고싶어지네요.은근 중독되나봐요~~
그렇군요...본점 맛은 아직도 건재하다고 하니...저도 다시한번 맛보도록 해야겠어요...ㅎㅎ
전 본점말고 서울에서 먹어본 적이 있는데 괜찮았는데.. 대구 체인점은 좀 별론가 보네요. 본점은 가면 사람 터진다고 가본 친구가 아주 엄지손가락을 깁스했던데;; 솔직히 만두는 좀 아니네요; 장보고마트가면 흔히볼 만두;;
쪼금요...서울 체인점들의 맛은 괜챤은가 보군요...에공...
1사단 부대 (예하부대)급수장 보초 설때의 비빔국수는 근 30년이 지난 지금도 잊을수가 없는데`
마칠시간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방금 갔다왔는데 면을 덜 삶은것 같아서 회없는 회국수 같은 느낌?이랄까...각자의 입맛으로 평가 하길 바랄따름입니다.
약간의 보완은 필요한듯 싶으네요...
지나다니면서..가야지..하면서 벼르던집인데^^ 이번주에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그렇게 안 벼르셔도 된답니다..다중이님...요즘 뵙기가 힘들군요...ㅎㅎ
맛있었습니다..만두시켜서 비빔국수 양념에 찍어먹으면...먹고나서 속이 좀 불편(?)한거 외엔...
네..맛나게 드셨다니...다행입니다...
맛나겠어요^^
드셔보시고..지데 평가 부탁 드려요..ㅎㅎ
본점이 어디인지는 몰라도 포천 중문대학 근처에 있는 곳은 지금 없어졌습니다.
경기도 연쳔 5사단 신병교육대 앞이라고 들었는데요...저도 정확한 위치는 잘 모른답니다...
저도 오픈하고 회사서 점심먹으로 갔다왔지요. 면이 좀 굵어서 별로였지만 국물맛은 시원했어요. 근데 쬐끔 비싼거 같아요 ㅎ
조금씩 보완해가며...본점 맛을 내리라 기대한답니다...ㅎㅎ
비빔이라 중면을 쓰나부죠~? 공사중일때부터 지나다니면서 보긴했는데... 한번쯤은 먹어봄직할거 같긴합니다... 만두는 공장서 찍어서 나오는 만두는 맞는거같은데요 이게 왜 손만두라 하나하면 원랜 만두형태에서 저렇게 양끝을 붙이는걸 사람손으로 한다해서 손만두라 한데요... 꽤 규모가 큰 거래처 만두공장에서 들었습니당..^^ 그럼 오핸 풀리셨나요..^^ 밀가루 팔다보니 식품공장쪽 얘기들을 주저리주저리 많이 들어서리~~ㅎㅎㅎ
그렇군요...단지 체인점들이 본점의 맛을 잃게 하는 우려를 범해서는 안될텐데요...그게 가장 아쉬운 부분이랍니다...ㅎㅎ
그말씀은 맞는 말씀이죠... 체인점이란게 본점 명성으로 장사하는 곳들인데 말입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