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네티즌이 서울과 제주도 관광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워낙에 장문의 포스팅이라 시리즈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작년 여행 후기임을 참고 바랍니다.
서울+제주도에서 재미있게 놀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릴께요.
여기에 엄마와 저둘만의 낭만여행의 매순간을 적어봤어요.
笑笑的谁(北京) 2012-08-22 17:35:09
무엇이 정화(精华)여행기인가?
여행의 정화
교통tips:
(김포국제공항)
김포공항이 인천공항보다 발전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길 찾기가 쉬웠다.제기억으로는2층에서 checkin하고 3층에서 비행기에 탑승했다.우리는 eastarjet에서 티켓을 샀기에 항공사를 찾아서 티켓을 복사했고 탑승권을 받고 짐을 부쳤다.
마펑워(蚂蜂窝:여행정보 사이트-여행다녀온 후기나 여행지 추천.여행공략 ..등을 다루는사이트)에서 알려드립니다.
공항하면 주변엔 항상 황량한 야외였는데..김포공항 주변은 성숙하게 발전한 주택가였다.
그리고 롯데백화점이 여기에 있었다. 단기 국경을 넘는 여행객들에겐 지루함을 없앨수 있는 좋은 장소인것 같다.시내도 20분이면 갈수 있었다.
숙박tips:
세종호텔(Sejong Hotel)
호텔 진열은 잘되여있는데 우리가 작은 방을 선택했지만 너무 작은것 같다.방은 918호였다.내가 미국에 있을때의 기숙사 크기다.한국호텔에는 세수하고 양치질하는 치솔등이 갖춰져 있지 않았다.샴프도 우리들이 가져가야 한다.
이 지역이 서울에서 교통이 제일 편리하고 가격도 적합한 주택구역이다.여러 관광명소의 중심지역에 위치해 있고 당신이 먹고 마시고 놀고 쇼핑까지 다 만족시켜줄수 있는 곳이다. 여기에는 배낭여행을 대상으로 하는 여관으로 부터 5성급호텔(별 5개)까지 다 있다.어디에서 호텔을 찾을지 잘 모르시겠다구요? 여기가 딱이예요.
hana
<호텔 이미지 생략>
신라호텔
서귀포 칼 호텔
롯데호텔
오락tips:
놀이공원:롯데월드
지하철 2호선을 타고 잠실 4번 출구에서 나오면 된다.롯데월드 표값은 한사람당 4만원인데 우리는 쿠폰을 들고 가서 둘이서 6만8천원에 표를 살수 있었다.
지하철2호를 타고 잠실역에서 내려서 3번 4번 출구사이에서 밖으로 나가면 직접 롯데월드로 들어갈수 있다.그런데 사이사이에 롯데백화점 ...등 재미있는 곳이 많아서 여자들이 둘러보다 나면 시간가는줄 모르는 경우가 정말 많아요.다들 시간에 주의하길 바란다.아...그리고 롯데월드 표는 여행오기전에 타오바오(淘宝-한국의 11번가.옥션과 비슷한 사이트)에서 미리 사서 와도 된다.그러면 가격이 좀더 저렴하다.
관광명소tips:
인사동
북촌노선도(路线图)에 따르면 낙안국역의 1번출구에서 나와 오른쪽으로 구부러져서 서쪽으로 가면 첫번째 십자가에서 <인사동>이라고 쓴 글자를 볼수있다.그럼 이미 인사동거리에 도착한것이다.거기에서도 지도를 받을수 있다.그다음 거리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된다.그러면 여러개의 예술거리를 지나갈수 있다.내 생각에 인사동이 아마 서울의 798이라는 뜻인것 같다.
북촌한옥마을
그런 다음 동쪽으로 쭉 가서 뒷문으로 나와서 오른쪽으로 가면 된다.나와 엄마는 북촌을 걸어서 구경하기로 했다.오늘의 명소들은 택시의 기본요금값이였기에 우리는 택시를 타지 않았다.그냥 걸으면서 경치를 감상하기로 했다.경복궁뒷문에서 북촌까지가는건 멀지않은데 정확한 여행코스로 북촌까지 가려면 우리 모녀는 힘들어 죽을것이다.
고요한 한옥과 예술적 느낌이 가득한 이 지역은 낮에는 관광객들에게 한국식문화를 느끼게 해주는 가장 좋은 명소이며 밤에는 차를 음미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최적의 장소이다.
섭지갑(涉地岬)
버스를 내려 동쪽으로 가면 섭지갑에 도착한다. 사실 아줌마의 말이 맞다는것을 증명했다. 이 길은 정말 길고 긴 길이였다.아니다...특히+ 매우 길다.그러기에 아줌마가 여기에 오는 관광객들은 차를 빌려서 타고 오거나 자기가 직접 차를 운전해서 온다고 했구나...... 섭지갑은 마치 쭉 뻗은 섬같았다.제일 먼 끝부분이 관광명소라고 한다.그래서 뻐스에서 내려와 2-3킬로메터를 (이것보다 훨씬 긴것 같다) 걸어야 했다.끝내 끝까지 걸어서 도착했다.걸어가는 도중에 나랑 엄마 빼고는 지나가는 차밖에 없었다.섭지갑에 서서 바다를 보면서 걸어온 길이 떠오르면서 경치가 더욱 아름답게 변했다.너무나 아름답다.여기까지 걸어온 보람이 있다고 느꼈다.섭지갑은 정식적인 관광장소가 아니라서 공짜!!!!
제주민속촌박물관
민속촌박물은 아마 성산과 가구(住所)의 중간쯤에 위치해있다.뻐스역에서 성산까지 아마 두시간 가까이 걸린다.성산에서 박물관까지는 택시를 타고 가기로 했다 .안그러면 시간이 너무 늦어지기 때문이다.이 제주민속촌박물관은 성읍민속마을(城邑民俗村)과는또다른 곳이다. 아! 맞다 . 대장금의 촬영지다...사람이 적어서 돌아다니기도 정말 편했했다.8천원에 한사람이고 가이드를 부르고 싶으면 따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그런데
중국어지도를 가지고 가면 가이드는 필요없다고 생각한다.박물관안에서 여러가지 종목이 있었다.저녁이라서 호텔게임 등은 열지 않았다.우리둘은 그냥 눈으로만 감상....
우도(牛岛)
우도:유람선 한사람 왕복비용 5500원. 성산항에 도착해서 왼쪽으로 굽으면 우도로 들어가는 표를 파는곳을 알려주는 표지판이 있다.거기서 조금 걸어가면 주차장이 있고 하얀색으로 된게 매표하는곳이다.들어가서 이름 전화번호 등을 쓰고 역권을 가지고 표를 산다.한사람당 왕복비용이 5500원. 표는 사서 잘 들고 있어야 한다 .갈때 올때다 표를 검사한다. 뒷문으로 나와 왼쪽으로 200m가면 유람선을 볼수 있다.우도에 도착하면 차를 렌터해주는곳이 있다.자전거나 오토바이를 렌터하는분도 있다. 사실 우도의 경치는 정말 좋았다.
COEX수족관
강남지역에 위치해있는 COEX수족관은 서울에서 엄마아빠들이 아이들과 함께 가는 유명장소다.주말이 되면 여기는 많은 엄마아빠와 아이들이 놀러온다. 주변에 지하상가도 있고 백화점.쇼핑몰.영화관.레스토랑..등등...아 맞다 ...우에 카지노도 있다.여기에는고급호텔과 경제성호텔까지 다 모여있다.쇼핑몰과 호텔은 고급스럽다.최신유행을 쫓는 관광객들은 여기에서 투숙하면 된다.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Ripley's Believe It of Not)
믿거나 말거나 박물관:한사람당 8천원
Sylvia는 여기 오지말라고 그랬는데..다른 나라에 더 좋은게 있다고..그래도 난 왔다.
그리고 실망하지 않았다. 믿거나 말거나...이다해도 예전에 여기 노인을 모방한적이 있다.입으로 코를 넣을수 있다 그랬나..이 박물관에 신기한게 정말 많다...믿거나 말거나...
이화여자대학교
차 한번 갈아타면 이화여대에 도착한다고 한다.지하철2호선을 타고 3번 출구로 나와서 북쪽으로 쭉 가면 이화여대에 도착한다.이 대학교는 정말 구석구석 잘 구경해야 한다.한국최고 여자대학교....얼마나 많은 미녀들이 여기에 모여있나.....나는 여화대의 벽이 좋다. 그리고 학교가 정말로 크다.
예산을 하지 않고 오신 분들도 여기의 물가에 대해 만족하실거예요..대학교 주변이라 맛있고 재미있는 곳이 만하요...교통도 편리하고 밤생활도 정말 다양하거든요.
쇼핑tips:
Doota
나와엄마는 시간이 촉박해서 Doota를 구경했다.여기 온 주요목적은 선물꾸러미를 받으러 온것이다. 바로 이거야...... 일층에서 역권으로 꾸러미를 받았다.안에는 Doota의 구체적인 설명과 쓸수 있는 쿠폰을 소개했다.또 작은 부채도 있었다.doota에서 옷 몇벌 샀다 .여기서 옷을 사면 B1(5층도 됨)에서 세금을 돌려준다. 우리는 매 가게에서 5만원에서 7만5천원 사이에서 소비했기에 거의 매 가게에서 3500원 돌려주는 셈이다.
동대문의 옷들은 이미 아시아에서 핫한 인기를 얻고 있다.많은 관광객들이 여기에 와서 많은 물건들을 사서 간다.동대문을 새벽까지 돌아다녔어도 새벽에 걸어서 호텔로 갈수 있다.주변의 시장에는 한국식 분식까지 있다.
ALO안경점
공연을 다 보고 난뒤 나는 또 ALO안경점에 들어갔다.원래는 렌즈를 사려고 들어갔다.가게는 정말 찾기 쉬웠다.명도예술관의 거리에서 왼쪽으로 보면 보인다
댓글:
<댓글은 일부이며, 시리즈별로 나누어서 계속 올릴 예정입니다.>
joanna朋友的朋友() 2012-08-23 12:22:19
KB에서 환전했나요? 저도 다음달에 여행사랑 같아 가는데...
KB에서 환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나요? 얼마나 걸리죠?
叶红(北京) 2012-08-23 17:38:54
한국의 음식이 너무 기대됩니다.
笑笑的谁(北京) 2012-08-23 19:09:48 回复 引用只看楼主 举报
한국의 고기는 너무 비싸다 ..맛도 별론데...
Lynn(北京) 2012-08-23 19:24:42 回复 引用 举报
제주의 쵸콜릿은 정말 괜찮더라구요...근데 밥은 정말 칭찬할수가 없어요.
내가 맛있는 집을 못찾아서 그랬나?
笑笑的谁(北京) 2012-08-23 21:39:26 回复 引用只看楼主 举报
나는 쵸콜릿 먹고 토했어..그래서 뭐가 맛있다는건지 잘 모르겠어..
난 솔직히 한식을 좋아해 매운걸 좋아해서 ...근데 한식 먹으면 어딘가 빈곤한 느낌이 들어서.....
crystal_730demon() 2012-08-27 15:03:58 回复 引用 举报
여행후기를 정말 잘 썼네요....많은걸 배우게 되었어요...나도 9월달에 한국 4박5일로 놀러가는데...
그런데..그쪽은 정말 오래 놀았네요..너무 부러워요..
笑笑的谁(北京) 2012-08-31 13:33:06 回复 引用只看楼主 举报
엄마랑 가고 싶었어요..난 공부하고 엄마는 일하느라 다 너무 고생한것 같아서 ..
그냥 엄마랑 떠나봤어요..
번역기자:캉가루
해외 네티즌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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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니들 이화여대 가려면 정문까지만 가라 ~~ 도서관까지 떠들며 들어간다는걸 방송에서 본적이 있는데.. ㄷ ㄷ ㄷ 하다
진짜 저도 그 기사 봤어요. 도서관까지 들어가서 막 떠든다고. 교내에서 웨딩촬영도 하는거 보고 깜놀했네요.ㅎㅎ
뉴스 저도 봤네요. 학생들 공부하는 도서관까지 기웃거리고 사진찍고 하여간 후진 인간들!
무엇보다 정말 시끄럽게 떠듭니다. 교양이나 에티켓을 들어본적도 없는듯, 대학때부터 중국 유학생들 행동거지에 학을 뗐음.
다 좋은데 일부 중국관광객들 기본 매너 좀...진짜 너무 시끄러운 사람 많이 봤다. 다른 비동양권 관광객들이 그들을 한국인으로 착각할까봐 무서울 정도였음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