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지상 최강의 스포츠카라고 불리는 페라리!
오오 그것은 남성의 로망.
대리운전으로라도;; 운전석에 한 번 앉아서 시동을 걸어보는 게 평생의 소원인 분들 많죠!
페라리가 경품으로 걸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당연히 장난감 아니에요. ^^;;
근데 요렇게 비싼 경품은 제세공과금의 압박도 상당할 듯.
아마 제세공과금만 해도 어지간한 중형차 한 대 가격 정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김칫국부터 마시는 꼴이지만, 이런 이벤트는 당첨이 된다고 해도 부담이네요. ^^
그런데 과연 어떤 제품의 이벤트 경품일까?
지상 최강의 스포츠카 페라리라는 컨셉과도 잘 맞고, 당연히 장사가 잘 되는 제품이겠죠?
바로 새로 나온 최신 스마트폰, 스카이의 베가 레이서라고 해요.
위 사진을 자세히 보면, SKT의 로고 T 마크와 KT의 로고 올레 마크가 붙어있는 걸 볼 수 있는데요.
맨 오른쪽엔 아무런 로고나 마크도 붙어있지 않은데, 아마도 LGU+ 마크가 붙게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아무튼 이렇게 국내의 이동통신 3사를 모두 통해서 나오게 될 가능성이 높은 베가 레이서인데요.
최신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제품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알겠지만, 요즘 스마트폰은 대세가 듀얼코어.
원래 개발 중에는 ‘베가 듀얼’이란 닉네임이 붙어있었던 기억이 있는데 정식 출시된 이름은 베가 레이서로 결정이 났네요.
스카이가 레이서라는 이름을, 아주 자신만만하게(?) 붙일 수 있었던 근거는, 당연하지만 높은 스펙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얼마 전 출시된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2도 듀얼코어지만, 여기엔 1.2Ghz CPU가 두 개 달려있는 것과 달리 베가 레이서엔 1.5Ghz 짜리 CPU가 두 개.
요건 퀄컴의 최신 MSM8x60 CPU가 1.2에서 1.5Ghz로 스펙을 상향 조정했기 때문에 가능했겠죠.
또한 액정도 4.3인치로 대폭 커지면서, 웹서핑이나 여러 가지 작업을 할 때 편리하게 됐고요.
이로써 스카이는 스마트폰 제품들의 라인업 구성이 보다 확실해진 듯하네요.
최신 스펙으로 무장하고서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베가 시리즈.
그리고 상대적으로 중상급에 속하는 스펙에 저가형/보급형이라고 할 수 있는 미라크 시리즈.
이자르는 구분이 조금 힘들까요? 아마도 여성 전용? ^^;;
스카이 홈페이지에서는, 5월17일부터 페라리가 경품으로 걸린 베가 레이서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하는데요.
역시나 위에 이야기한대로 제세공과금의 압박이 상당하지만;;
그래도 까짓 거! 남자라면 일생 동안의 로망인데 한번 질러봐야 하지 않겠어요?
그런데, 써놓고 보니 페라리를 완전히 주는 게 아니라 한 보름 동안 대여해주는 걸 경품으로 거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
아니 이 쪽이 훨씬 더 나을 것 같은데;;
페라리야, 기다려라!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