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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308SW HDi
신형 308의 국내 출시는 10월 22일. 그 전에 약간 롱텀으로 타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푸조는 BMW와 마찬가지로 모델명 맨 앞의 숫자가 차량의 사이즈를 나타낸다. 맨 뒤의 숫자는 세대(generation)을 나타낸다. 따라서 308이면 푸조의 8세대 준준형 모델이 된다. 국내 시판되는 푸조 308은 모두 2.0리터의 디젤 엔진을 얹고있다. 유럽에선 디젤이 거리를 돌아다니는 차의 반 이상이 되고 푸조는 레이싱카마저도 디젤엔진을 쓸만큼 디젤엔진을 잘 만드는 메이커 중 하나이니 디젤엔진에 대한 걱정은 일단 접어둘 것.
예전과는 다른 디젤엔진
기계적으로 보면, 푸조는 FF차량만을 양산하지만 특유의 뛰어난 핸들링과 디젤엔진인 HDi로 유명하다. 과거 트럭 엔진과는 천지차이인 커먼레일 디젤 엔진의 뛰어난 연비와 힘을 앞세워 한국내 디젤 세단의 붐을 바로 푸조의 중형 세단 407HDi가 주도를 했었고 그 이후에 다른 브랜드들도 가세했었다. 308SW HDi에 실린 4기통 HDi엔진은 자동변속기 기준으로 공인연비가 15.6km/L에 이르는데 막히는 시내를 주행하더라도 충분히 이 수치를 체감할 수 있을 만큼 연비는 우수하다. 307SW만 해도 14.4km/L의 공인연비를 보여주었는데 10%이상 더 나아진 연비. 비록 다른 회사 차이기는 하나 디젤엔진인 볼보 S60 D5를 1년 이상 타본 경험에 의하면 디젤 승용차를 공인연비 이하로 타고 다니는 것은 급출발을 밥먹듯 하는 운전자가 아닌 이상 거의 불가능하다. 더군다나 고속도로라도 한번 달려준다면 트립컴퓨터의 주행 가능거리는 금방 1000km에 육박하는... 가솔린 엔진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연비를 보여주게 되니까.
물론 연비 뿐 아니라 엔진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요건, 이를테면 반응성과 파워 등도 푸조의 숙련된 실력으로 채우고 있다. 80-120KPH 정도의 실용구간에서 굼뜸 없이 반응이 우수하고 매칭된 6단 자동변속기는 충격없이 부드럽게 180KPH까지 가속시켜준다. 디젤엔진의 가장 큰 단점인 진동이나 소음은 디젤 엔진이라고 말해주기 전엔 실내에서 알아차리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개선되었다. 빠르게 달리기 위해서는 잘 설 수 있는 능력이 중요한데 초기에 약간 둔한 듯 느껴지는 브레이크는 150 KPH에서 70 KPH까지 한번에 속도를 떨굴만큼 과격하게 밟아도 모자란 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고 안정적이다.
첫댓글 흠...푸조..는 들어본듯..;; 어제였던가..ㅋㅋㅋㅋ근데 파노라마 썬루프..심히 땡긴다는~ㅋㅋㅋ오호~~~ㅋ
프랑스의 국민차로 영화 택시보믄 많이 나오자나 ㅋㅋ 나두 파로라마썬루프 심히 땡기긴 하더라 ㅋㅋ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멋있당 ㅠ_-
가지구 싶지???
와~~~~~짱이다^&^
좋긴해 ㅋㅋ
푸조 좋죠..4뤌 초에 모터쇼 하던데..매번 갔었지만 시험이 날 막는구나 아무것도 못하게..ㅠㅠ
시험 잘보세요^^
4월에 킨텍스에서 하던데 같이가실분~~~~~~~~~~
시간만 허락하믄 같이 가구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