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화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 21대 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의사 일정 조율을 위해 머리를 맞댄 여야 원내대표는 1시간가량 이뤄진 회동은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민주당은 본회의 개최를 강행해 민생법안 처리 후 해병대원 특검법 재표결을 예고했는데, 국민의힘은 이 일정에 합의할 수 없다고 맞불을 놨습니다.
● 오늘 국회에서는 채 해병 특검법의 재표결이 진행됩니다. 여당에서 이탈표가 얼마나 나올지가 최대 관심입니다. 어제 한 명이 더 법안에 찬성하겠다고 밝히면서, 공개적으로 찬성 의사를 밝힌 여당 의원은 5명으로 늘었습니다.
● 연금개혁안과 관련해 여당의 일부 당권주자인 나경원 의원과 윤성현 의원이 민주당 제안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힘 지도부는 구조개혁 없는 모수개혁은 없다며 22대 국회에서 논의한다는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 정상 회의를 마친 한국과 일본, 중국 정상이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세 정상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 평화가 공동의 이익이자 책임이라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다만 중국은 북핵 문제에 대해서는 우리와 온도차가 달랐습니다.
● 북한이 어젯밤 10시 44분 서해로 정찰 위성을 발사했지만, 로켓은 얼마 날지 못하고 공중에서 폭발했습니다. 북한은 오늘 새벽 발표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서 정찰위성 만리경 1-1호를 탑재한 신형 위성 운반로켓이 1단 비행 중에 공중폭발했다고 전했습니다.
● 지난 주말부터 미국 중남부를 덮친 토네이도와 폭풍우로 최소 21명 숨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폭풍이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인구가 밀집한 동부 해안 지역까지 위협하고 있습니다.
● 대구은행의 미얀마 현지 자회사에서 일하던 현지인 직원 2명이 무장 괴한에 의해 피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미얀마 내 한국 기업들의 안전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 얼마전 싱가포르항공 여객기가 난기류를 만나 1명이 사망하고 85며이 중경상을 입은 사고가 있었죠. 현지시간 25일, 카타르항공 여객기가 튀르키예 상공에서 승무원들이 식사를 제공하고 있을 때, 난기류에 휘말려 탑승자 12명이 다쳤습니다. 기후 변화 탓에 난기류 사고는 더 잦아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 콜롬비아 정부가 콜롬비아 북부의 카리브 해 해저 900m에서 침몰한 보물선을 탐사합니다. 18세기 초 영국 함대와 전투를 벌였던 스페인 국왕의 함대에 소속된 범선으로, 당시 스페인 식민지였던 볼리비아와 페루에서 가져온 200톤가량의 금, 은, 에메랄드 등이 실려 있었습니다. 우리 돈으로 약 27조 2천억 원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 올해 처음으로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주로 신선하지 않은 어패류를 날로 먹었을 때 많이 걸리는데, 간 질환 등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급작스럽게 숨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기저 질환이 있다면 회나 덜 익힌 해산물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남자축구 국가대표 선수와 코치를 지낸 차두리 씨가 복수의 여성과 교제했다는 의혹으로 고소전에 휘말렸습니다. 이에 차 씨는 스토킹과 명예훼손 혐의로 여성 A 씨를 고소했습니다. A 씨는 차 씨가 본인과 교제하면서 또 다른 여성 B 씨와 교제하는 사실을 숨겼고, 이 문제로 갈등이 생겼다는 입장입니다.
● 김호중 씨의 구속 이후 김 씨 소속사는 사업 지속 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밝히는 등 사실상 폐업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김 씨는 각종 의혹과 논란에도 예정했던 공연들을 강행해 왔는데, 소속사 재무제표를 살펴봤더니 공연을 계속하지 않으면 빚더미에 앉을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 요즘 농촌 들녘은 야생 멧돼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먹이를 찾아 내려온 야생 멧돼지들이 한창 자라고 있는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 최근 야생 멧돼지를 매개로 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경기 침체와 금융 환경 악화로 인해 서민들이 카드론에 의존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카드론 잔액이 40조 원에 육박하며, 이는 중저신용자들의 금융 접근성이 낮아진 결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 정부가 테슬라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이나 사생활 무단촬영 등 개인정보보호법 침해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자율주행 시스템인 오토파일럿은 차량 내외부에 탑재된 카메라 8대로 주변 환경을 촬영해 기술을 고도화시키는 딥러닝 방식인데요. 지난해 미국에서 이 영상을 직원들이 내부 메신저로 돌려봤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해외에서도 개인정보 침해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 롯데칠성음료가 다음 달 1일부터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 게토레이, 핫식스, 델몬트주스 등 6개 음료 품목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부터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칠성사이다와 펩시콜라의 가격은 각각 1,700원, 1,600원으로 이전보다 100원씩 인상됩니다.
● 과거 버스 기사는 월 400500만 원 급여를 받을 수 있는 비교적 안정적인 일자리로 인식됐지만, 최근엔 구인난을 겪고 있는데요. 전국 버스 운전자 수는 2019년 8만 9천여 명에서 지난해 8만 5천여 명으로, 매년 1천 명씩 4년 새 4500명이 줄었습니다. 높아지는 일의 강도에 비해 적은 수입 때문입니다.
● 정부가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피해 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최대 10년간 무상 거주하거나 차익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최근 재산 상속 절차를 유언장이 아닌 은행에 맡기는 경우가 늘고 있다고 합니다. 고객이 금융사에게 재산을 맡긴 뒤 사후 배우자나 자녀 등 생전에 지정한 수익자에게 이전하는 유언대용신탁 상품입니다. 형식이 까다로운 유언장을 쓰지 않고도 상속을 구체적으로 설계해, 각종 상속 분쟁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 고물가로 물가가 치솟으면서 전통시장을 찾는 2030대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 신규 방문객 중 20대가 전체의 26%로 가장 많았습니다. 레트로 감성이 인기를 끌면서 노포나 야장 등 전통시장의 맛집들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고 있고, 할인, 소득공제 등 짠테크 수단으로 인기입니다.
●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외식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증시 상장을 추진합니다. 기업 가치는 3500억∼4000억 원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더본코리아는 지난 1994년 1월 설립하여 홍콩반점, 빽다방, 역전우동 등 외식 브랜드만 20여 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술을 병이 아닌 잔으로 파는 잔술 판매가, 오늘부터 모든 주류에서 허용됩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좋다는 반응도 있지만, 반기지 않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잔술이라 부담감이 적어 좋다는 의견도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남이 따 놓은 술이라서 위생측면에서 믿음이 가겠냐라는 반응입니다.
● 한 취업포털 기업이 직장인 3천5백여 명을 대상으로 주4일 근무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는데요. 10명 중 9명은 주4일 근무제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직급별로는 대리급, 과장급, 사원급, 부장급의 순으로 80% 이상이 찬성해, 30, 40대 직원들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그룹 블랙핑크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 또 하나의 기록을 썼습니다. 2018년 발표한 히트곡 뚜두뚜두의 뮤직비디오가 공개 6년여 만에 유튜브 조회 수 22억 회를 돌파한 건데요. 솔로 가수를 포함하면 2012년 공개된 싸이 씨의 강남스타일이 2015년 한국 가요 최초로 22억 뷰를 돌파했고 뚜두뚜두는 이후 9년 만에 탄생한 조회 수 20억 대 K팝 비디옵니다.
● 오늘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5도 안팎까지 오르며 낮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호남 서해안, 영남과 제주지역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안과 산간 지역은 최대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 영남 동해안 지역은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2024년 5월 28일 화요일, Headlin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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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5월 28일 화요일❒
[음력 4월 21일] 일진: 임진(壬辰)
〈쥐띠〉
96, 84년생 말하지 않아도 마음이 전해진다. 긍정의 에너지를 받는다. 72년생 멈추고 싶을 만큼 행복한 시간을 보내게 된다. 60년생 금전적으로 유리한 날이다. 특히 매매를 하기에 좋으니 거래가 성사될 것이다. 48, 36년생 모든 일이 순풍에 돛단 것처럼 순조롭게 진행되어간다.
운세지수 94%. 금전 95 건강 90 애정 95
〈소띠〉
97, 85년생 지금 말하는 것은 상대의 심경을 더 건드리는 결과가 될 수 있다. 가만히 있어라. 73년생 깊이 잘 생각한 후에 결정을 내려야 한다. 61년생 자신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점점 꼬여만 가는 것 같아서 답답하겠다. 49, 37년생 모든 연결을 끊어버리고 조용히 쉬는 것이 좋다.
운세지수 41%. 금전 45 건강 45 애정 40
〈범띠〉
98, 86년생 연인이나 배우자로부터 애정이 듬뿍 담긴 선물을 받을 것이다. 74년생 승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좋은 성과를 올리게 된다. 62년생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기분 좋은 지출을 하게 되는 날이다. 50, 38년생 오랫동안 안부가 궁금했던 사람의 소식을 듣게 되겠다.
운세지수 87%. 금전 90 건강 85 애정 85
〈토끼띠〉
99, 87년생 사랑하는 감정이 있어도 정말 자신에게 맞는 사람인지 깊이 생각해보라. 75년생 큰 가르침을 주는 사람이 가까이 있다. 63년생 좋은 일이 생겨도 마냥 좋아할만한 상황이 아니어서 맘대로 기뻐할 수가 없겠다. 51, 39년생 떨어져서 지내고 있는 가족이 너무 보고 싶어진다.
운세지수 63%. 금전 60 건강 55 애정 65
〈용띠〉
00, 88년생 상대를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여야 한다. 76년생 지금 당장은 필요가 없는 것이라 생각되어도 챙겨주는 사람이 있으면 감사히 받아라. 64, 52년생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기분이 드는 날이다. 40년생 문제가 되어왔던 일의 원인을 발견한다.
운세지수 54%. 금전 55 건강 60 애정 55
〈뱀띠〉
01, 89년생 하루 종일 설레는 마음 때문에 들뜨게 된다. 77년생 모처럼 자신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니 적극적으로 일해야 한다. 65, 53년생 가슴이 벅차오르고 온몸에 힘이 솟아오르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41년생 환하게 웃어주는 사람이 있어서 기운이 난다.
운세지수 83%. 금전 85 건강 80 애정 85
〈말띠〉
02, 90년생 내가 상대를 어떤 마음으로 생각하느냐에 따라 상대도 똑같이 나를 대하게 된다는 기억하라. 78, 66년생 오픈 마인드로 일처리를 해야 무난하게 성사될 것이다. 54년생 자신감이 떨어지고 피곤함이 몰려온다. 42년생 돈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된다.
운세지수 52%. 금전 55 건강 60 애정 55
〈양띠〉
91, 79년생 과식이나 과음을 하지 말아야 한다. 건강에 이상이 올 수 있다. 67년생 과도한 업무량에 지쳐있는 상태이니 휴식이 필요하다. 55년생 조금이나마 감사한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 하겠다. 43년생 남이 다 차려놓은 밥상에 수저만 올린 격이 될 수 있다.
운세지수 59%. 금전 60 건강 55 애정 55
〈원숭이띠〉
92년생 용기내서 고백해볼까 고민하던 사람은 오늘 고백해보라. 80년생 준비하는데 어려워도 좋은 결과가 따라주니 힘들지 않겠다. 68, 56년생 왜 그런지 몰랐던 것을 알게 된다. 답답함에서 벗어나게 될 것이다. 44년생 진심으로 이해해주고 마음을 써주는 사람이 있어 행복하다.
운세지수 96%. 금전 95 건강 95 애정 95
〈닭띠〉
93년생 기억에 남는 선물을 해주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81년생 오늘은 자신을 위해 행운의 문이 활짝 열릴 것이다. 69, 57년생 정신없이 바쁘게 일을 해야 하지만 매상이 늘어나는 날이어서 힘이 저절로 나겠다. 45, 33년생 모처럼 배우자에게 점수를 딸 수 있는 일을 계획해보라.
운세지수 88%. 금전 90 건강 85 애정 95
〈개띠〉
94, 82년생 경솔하게 섣불리 행동하지 마라. 한 템포 여유를 가져야 하겠다. 70년생 믿어주는 사람에게 실망을 시키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다. 58년생 인내심의 한계가 느껴진다. 46, 34년생 예전처럼 살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지만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
운세지수 34%.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돼지띠〉
95년생 고치고 싶은 단점이 고쳐지지 않아서 속상하겠다. 83년생 지금 하는 행동이 여러 사람의 인생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71, 59년생 지출을 조심하라. 피로가 몰려와 하루 일과가 힘들어질 수 있다. 47, 35년생 인간관계를 조심해서 해야 하는 날이다.
운세지수 39%. 금전 40 건강 35 애정 40
첫댓글 사무실에서 감사님의 간츄린뉴스
잘보았습니다
오늘의 뉴우스 ~~
감사합니다
어패류나 회를 조심 해야겠네요
비브리오 패혈증이 무섭네요
오늘도 간추린뉴스 감사합니다~~~
뉴스 감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