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연극/뮤지컬 피아노세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예나입니다. 공연 세션 뿐 아니라 국악, 뮤지컬 쪽에서 작곡가로써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재즈피아노를 남들보다 뒤늦게 시작했지만, 어릴 때 전공했던 클래식을 기반으로 저만의 연습법을 만들었으며 그 결과, 09년도 경향 콩쿠르에서 피아노부문 4위를 했습니다. 서울예대,호원대,동덕여대,수원여대(수석) 를 동시 합격하고, 학사는 동덕여대에서 취득하으며 그를 통하여 얻은 저만의 입시 노하우를 가지고 있습니다. 서경대와 국제예대에서 특강을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현재는 예원종합예술원에서 재즈피아노 교강사로 출강 중에 있습니다. 입시장에서 보여지기 위한 기술만을 습득하는 학생들이 많이 있는 점이 안타까워, 레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재즈피아노만 익히는 것이 아니라, 각자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시대별 재즈 스타일과 그에 따른 solo 주법을 세세하게 분석해드립니다. 더불어, sound를 만들 때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voicing을 만드는 법도 차수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세션을 꿈꾸는 친구들에게 현장에서 배운 노하우도 함께 전수하고 있으며 가요, 뮤지컬, 연극, 화 등 각기 다른 스타일의 피아노 주법을 알려드립니다. 그저 연주하는 것만이 아닌, 자신만의 색깔을 가진 피아니스트로 발돋움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도와드리겠습니다.
피아노 세션으로 참여하여 21C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동상을 수상하으며 연극 ‘달의 목소리’ (2015년,2016년,2017년 재공연), 음악극 ‘체홉의 봄여름가을겨울’ , ‘창원의 노래’ , 뮤지컬 ‘4인의 사인’, 작가 ‘이지성’의 토크 콘서트 ‘인문학 식탐-나의 꿈' 에서 피아노 편곡과 라이브 세션을 하습니다. 국악 쪽에서는 국립국악원 금요공감에서 진행된 음악극 ‘적벽가, 1950’ , ‘동해바람 불어오니 현이 우나니’ 의 피아노 세션을 맡았으며, 태국 파타야에 있는 콘서트홀 ‘Hollywood’에 초청받아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김도향의 명동연가 공개방송 ‘생명사랑 콘서트’ , 하야로비 김태윤의 대통령 표창 감사콘서트 의 피아노 세션으로도 참여한 경력이 있습니다.
상상실현 페스티벌, 그랜드민트 페스티벌, 파이락페스티벌, 유재하음악경연대회에서 주최하는 기획공연에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15년도부터 지금까지 교회에서 대예배 반주자로도 있기 때문에, 반주를 배우고 싶은 분들께도 많이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