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부터 2015년 3월까지 20개월 동안 매월 5만원씩 여행경비와
총 13가정이 신청으로 시작되었다.
이번 여행은 여행사를 통하였지만 일정표 나오기전 가야할곳과 볼곳을 우리가 선정하여 여행사에 통보로 자유 여행이다.(그래서 난타공연과 이용희&이은영씨 가정방문 성사)
전날 먹었던 커피 한잔과 이번 여행에 총무을 맡아서인지 밤샘 뜬눈으로 새벽을 맞이하였다.
이정건이형 부부와 약속한 시각에 집앞에서 차를 타고 운동장 도착, 우리보다 미리 도착 한
권영규&김순애부부께서 기다리고 있었다.인사를 나눈 사이에
윤길상&진경옥 부부도 도착하고 우리를 태울 버스도 도착
승차 해 보니 유시대&한정희부부, 김기덕&최진순 부부, 강미애& 은연산 부부, 김규식씨도 보인다
반갑게 인사하는 사이에 버스는 출발, 한일타운에서 조상욱&이해정 부부와
어우선& 이정숙 부부가 탑승. 인재개발원에서 김종연&최봉순부부,김광현&민금자부부,
한태영&민선주 부부를 태우고 우리를 태운 버스는 김포공항으로 GO GO~~
5시 30분에 공항에 도착하여 첫번째 항공권 발권이다 이스타 항공창구에서 발권을 마친 후
잠시 대기 중~~
이른 새벽 시간인데도 환한 조명 아래 수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있다.
이곳은 밤과 낮의 구분이 없는 것 같다.
우리를 태운 비행기는 어느덧 대한 민국 항공을 날으고 있었고 잠시 후
제주 공항에 도착 ( 7시 10분) 짐을 찾은뒤 버스와 가이드가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가이드 안내에 따라서 아침 식사하러 해장국 식당으로 이동
버스안에서 가이드의 말 수사마 라는 이름이 마약을 수사하는 특수 경찰인줄 알았다고 한다,
우리들은 가이드를 놀려 줄려고 농담도 하였다 이런면서 한바탕 웃는 시간도 가졌다.
차창 밖으로 보인 식당은 기업을 연상할 만큼 큰 집이다.( 8시 20분 도착)
눈을 뜬지 5시간이 훌쩍 넘어서진 배가 고프다
식당안에는 많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고 일부는 나간다.
우리팀도 적당히 자리를 잡고 해장국과 식사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는 사이에
고추와 된장, 김치, 깍두기 반찬이 나왔다.밥이 나오는 사이에 반찬들이 없었지고
고추도 먹는 분들도 있었다.
잠시후 해장국과 밥이 나오고 국에 밥을 넣고 먹는 중 내 앞에 앉아 식사 하는 길상형이
배를 잡고 아이고 배야 한다. 얼굴 색깔은 점점 하얀색으로 변해가고 배을 움켜잡는 것과
땀을 흘리는데 사태를 보니 심각해져 간다. 주변사람들의 동요와 급기야 119에 전화를 해둔 상태
난 이 사이에 카운터에 가서 우유가 있는냐고 물으니 귀찮하듯이 없다고 한다,
다시 자리에 돌아와 보니 사태는 심각한 상태.얼릉 마트를 묻으니 식당 근처에 있다기에 손쌀같이
뛰어서 우유 한 통을 사 가지고 돌아와 보니 119 응급 대원들이 출동하여 병원에 가자고 한다.
컵에 우유를 조금 따라 마시게 하고 우리들은 길상이 형의 상태를 지켜 보고 있었다.
병원가자고 하는 응급 대원들의 말에 길상이형은 괜찮다고 하면서 시간은 조금씩 흘러 가는 사이에 얼굴 색깔이 점점 회복이 되었간다( 이때 아내되신 진경옥여사님의 다급함이 보였다)
이렇게 아침 식사 하는 중 위급함은 진정되고 결국 고추 먹고 맴맴은
여행하는 동안에 웃음 소재 꺼리로 변해고 차 안에서 숙소에서 많이도 웃게 하였다. ( 길상이형 큰 일 날 뻔 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이동 중 서먹함을 없에기에 처음 보는 얼굴 위주로 부부 소개와
자신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고 시간이 흘러가면서 함께 사진도 찍고 웃다 보니
서먹한 사이는 사라지고 친해지는 분위기로 점점 변해 간다.
우리들은 이렇게 오전 오후 투어를 마치고 제주시에 있는
난타 전용관에 5시 관람을 위해 입장을 하였다
약 1시간 20분 시간동안 공연은 어느덧 관객과 호흡을 하면서 극장 안은
웃음과 박수와 흥이 무릇 익어가고 김광현이 형과 최진순형수님은 무대에 올라서 어느팀이
먼저 만두를 11개 찜 통에 넣는가
시합이 벌어져고 결국 중국 관광객에게 간 발에 차이로 지고 말았다 ( 이건 극본에 나온 결과)
무대에서 내려 두분의 후담을 들어 보니 아주 재미가 있었다고 한다.
처음엔 난타가 북 두드리고 뭐 그렇지 생각 했었는데 막상 관람해 본 소감은 재미가 넘 있어서
시간이 언제 가는줄 몰라다고 한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호텔에 돌아와 짐 정리와 말끔히 씻고 모두 김규식씨와 내가 묵는 숙소로 다 모였다, 이리하여 우리들의 이야기는 시작 되었다.
기덕이형의 섹시스런 이야기와 순간 순간 재치있는 말 솜씨는 웃음으로 시간을 보냈고 출발할때 서먹함은 금방 사라지고 친한 형 동생 인냥 밤 늦은 시간은 우리들의 헤어짐을 아쉬워 했다.
다음 날 아침 운동을 위해 각자 방으로 돌아갔고~~
둘째날 : 이른 새벽에 7사람이 호텔 주변에 있는 초등학교에서 운동을 하고 땀을 흘렸다
( 권영규,김순애,이정숙,강미애,김광현,한태영. 임선주)
버스는 8시 50분쯤 호텔 앞에서 우리들을 태우고 조랑말 승마 체험 장으로 이동하였고
우리들은 그 곳에서 말 타고 멋지게 취한 포즈로 부부사진을 한 장씩 빼기도 하였다.
일출랜드에서 미천굴에서 유채꽃 밭에서 또 성산 일출봉에서 서로 사진도 찍어 주고
여행하는동안에 서로 배려와 같이 맞추고 행동 할려는 모습은 준수하고도 우수한 모습이었다.
이렇게 성산 일출봉을 마치고 둘째날 제일 기다려던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 1309-1번지에 사는
이용희& 이은영부부 집으로 출발~~20여분 달려간 버스는 이은영씨 집에 도착 우리들은 내려서
반갑게 이은영씨와 반갑게 인사를 하고 집 구경부터 하였다.(오후3시 55분경)
일을 하러 나간 이용희씨 를 기다리는동안 마당에 식탁, 의자을 설치하였고
주방에서 음식 준비를 하였다 ,
집 주변에 밭에서 겨울내내 있는 무우를 뽑아다 껍질을 벗껴 사각사각한 무우 맛도 볼때는
어린적 시골에서 먹던 생각이 난다.
미리 주문한 횟와 매운탕꺼리 저녁 준비을 하는동안 용희씨가 집으로 돌아왔고 용희씨를 본 우리들은 아주 반갑게 인사를 하였고 식사 전 권영규 명예회장님이 준비한 두 부부간 함께 달려던 현수막 사진을 전달하였는데 두 부부는 깜짝 놀랜다,생각지도 않는 상황인지라 감동이 되었나 보다.
다음으로는 이정건 형이 붓글씨로 준비한 "아름다운 꽃 처럼 천년의 향기" 를 전달 하엿다.
회원들의 박수와 두 부부의 감동은 눈가를 젖시고 이렇게 우리들은 서로 따뜻한 맘을 주고 받았다.
우리들의 저녁 만찬은 시작 되었다. 맛있는 횟와 한잔의 술을 주고 받는 사이에 4년간 긴 시공을 추월한 느낌 ^^ 분위기는 광현이형의 구수한 노래와 정건이형의 만나 노래 가락은 만남의 절정에 올라고 벽돌에 걸친 큰 다라이에 끊인 매운탕의 맛은 두고 두고 기억에 남을 것이고 단체 사진으로 영원한 정표를 남기고 헤어지기 아쉬워서 눈물을 흘려고 부모형제 보다 더 찐한 맘의 감동을 남기고 다음을 기약하면서 우리들은 숙소로 돌아왔다.
이용희& 이은영씨 부부는 2011년 제주도에 가서 손수 펜션 집을 짖고 지금은 사람들이 찾아온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그래용"펜션 찾아보세요.
3일째 새벽 5시 20분 호텔 로비에서 6사람이 모였다.
( 권영규,윤길상,이정숙,음윤호,강미애.한태영)
전날 한태영씨가 제주도 마라톤틀럽과 미리 시간과 만날 장소를 약속을 해둔상태
우리들은 한라 수목원으로 택시를 타고 갔다 캄캄한 새벽이라서 차량 불빛과 목소리에 의지하여
제주도 마라톤 하는 사람들을 찾았다 6시 가까우니 마라톤 복장을 하는사람들이 모였고
그 중 통화를 하는사람과 만나서 아침 운동을 하였다( 김순영씨 마라톤 교실 운영)
제주도 애플 마라톤 클럽 사람들과 준비운동을 하고 애플 마라톤 3분과 수사마 6명이 수목원 흙길 왕복 길를 달리기 시작 운동하는동안에 마라톤이야기이다 달리는 동안 넘 쉽게 친해지고 누구인지 서로 이야기를 하였다 이렇게 약 9KM 를 주행하고 우리들은 7시 30분에 마무리 체조를 한 뒤
권영규 명예 회장님이 애플 마라톤 김순영씨에게 간식 사드시라고 5만원을 준다.
호텔로 돌아온 우리들은 오전 여행 준비에 들어 갔다
느낀 점이 있다면 마라톤을 하는사람들은 이야기를 하다보면 금방 친해진다,
한라 수목원은 공기좋고 흙길이라서 달릴때 발바닥의 느낌이 좋다 ,
또한 사람들이 좋다.
오전에 세연교 관광과 1시간 유람선 투어를 하는 동안 2층에서
손님들이 노래하는 시간이 있었는데 광현이 형과 기덕이 형의 노래 솜씨는
배 안에서도 듣는 많은 사람들에게 흥겨운 맛을 보여주었지요( 두 분은 명 가수 입니다)
이번 여행을 하면서 느낀점이 있다면 배려와 훈훈한 정이다.
포즈 잡고 있으면 사진기가 2~3대씩 같이 찍어주고 단체 사진찍자고 하면 금방 모이고 한 사람이라도 빠지면 또 찍고 어딜가나 웃음과 대화는 언제나 유쾌함 자체이다.
배 유람선 할때도 캔 맥주와 안주도 스스럼없이 사와서 대접을 하는 분들은
수사마 회원들 아니면 찾아볼수 없을 겁니다.
4년이란 세월이 흘러도 잊지 않고 찾아가서 회포도 풀고 옛 추억꺼리도 전달하면서
서로의 맘을 전달되는걸 보면 한번 수사마는 영원한 수사마인이다 라는 걸 느끼게 하는 시간이었다.
어디 그 뿐인가! 처음얼굴 보는 몇분의 형수님들은 금방 친해져 수사마 회원이 다 되어버린 친근감과
화성 효 마라톤에서 5km 대결까지 성사가 되어버렸다. 조상욱&이해정님의 부부와 유시대&한정희님의 부부가 이번 효마라톤에서 부부로 출전까지 약속을 하는 계기가 이번 여행의 묘미이다.
클럽의 진정성은 부부가 함게 한다는 것이다. 가정 행복의 첫째가 부부가 함께 하면서 자녀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이 전달되는것이다.
이 글을 쓴 순간 이번 제주도 여행은 끝이 났지만 또 다음기회에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거라
생각하면서 후기를 마칠려 합니다.아무탈없이 무사히 돌아와 화욜 훈련때
다시 보니 반갑고 활력소 넘치는 클럽에 소속되어 있다는게 감사 합니다.
첫댓글 수고하셨습니다
동마후 회원간 돈독한 정을 나누며 힐링 잘 하시고 돌아오셨네요.
2박 3일동안
일정을 총 지휘하며
탈없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수고함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그날이 아직도 눈에 선해요. 멀고도 한적한 그레용까지 찾아주셔서 행복했습니다.
같이 못가서 섭섭했습니다. 다음엔 꼭 함께 하길 ~
환영 합니다 3차가 기다려집니다
아무탈없이 무사히 여행할수있도록 준비해주시고 챙겨주셔서, 더욱 알차고 행복하게 여행할수있어 감사했습니다. 특히 난타공연은 한.중이 함께 호흡했던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겠지요. 수고하셨습니다.
부럽습니다 ^^;;; 형님...
잘 지내죠? 진주 마라톤 대회 우승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