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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후기글방 정맥지맥 낙동정맥 제11구간 가사령에서 블랫재까지 산행 후기
칠갑산 추천 1 조회 907 11.08.14 19:21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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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8.14 23:37

    첫댓글 날씨가 엄청 더웠나봅니다. 차라리 빗속을 걷는것이 체력안배에 도움이 되어주길 바랬는데~~
    모두 수고 많이하셨습니다. 저만 호시를 하고 돌아온듯하여 더욱 미안한 마음이 드네요~
    막판에 지친몸으로 대형 알바까지 하였으니~~ 다음에 땜빵할일이 걱정스럽습니다.

  • 작성자 11.08.17 13:09

    내 마음대로 걸을 수 없는 산행이기에 마음 단단히 먹고 나선길이지만 역시 말복 무더위와 만나니 참으로 어렵고 고통스런 시간이 되였었네요. 그래도 그 고통을 이기고 모두 한자리에 만나 이야기 나누며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있어 참으로 좋은 추억으로 남겨지는 시간이기도 하였지요. 백두산 사진을 보니 참으로 멋진 트래킹을 하고 오셨더군요. 마음은 그곳으로 달려갔지만 약속된 산행으로 인해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이제 다음 구간부터는 다시 힘들겠지만 함께하며 즐기는 시간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멀리 멋진 사진 많이 담아 주셔서 감사 드리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11.08.15 07:03

    산불감시 초소에서 마셨던 슬러시 맥주맛은...아마두 생애 최고의 맛일거예요 ㅎㅎㅎ
    알바한 사람들은 정말 힘든 고통이었을텐데...지나고 나면 허허허 웃을수 있는것두
    늘...함께라서 이겠지요^^ 후미로 가면서두 등로를 한번씩 되돌아보는 습관이 정말 소중했던 시간
    낙동은 역시 매력적이네요....항상 맘고생 몸고생 두배로 하시는 대장님 파이팅입니다

  • 작성자 11.08.17 13:11

    ㅎㅎㅎ 어찌 그리 낙동에만 들면 다른 사람이 되는지... 그래도 힘들게 올라 많지는 않았지만 한모금 나눠 마시는 슬러시 맥주는 일품이였지요. 한티터널 지나며 기사님이 블랫재까지 올라 온다는 소식에 얼마나 기뻤던지 ... 하지만 그 이후 대형 알바에 가슴 졸이며 진행한 시간이 악몽으로 다가도 왔지만 또 반가운 얼굴들을 보니 기쁘고 반갑기 그지 언ㅅ었지요. 무더위에 고생 많이 했어요 하늘엄마님

  • 11.08.15 11:20

    ㅋㅋㅋ정말 잊지 못할 한 구간의 정맥을 끝내니 마음도 후련해 지기도 하지만 어딘지 모르게 한 쪽이 없는 것 같은 느낌도 들고요..그렇지만 많은 대장님들의 마음 고생에 또한 고개를 넘었다는 안도감이 앞을 섭니다..수고 많으셨구요..뒷풀이도 잘 먹었습니다,,다음 차에 또 많은 산우님들과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고맙습니다,,

  • 작성자 11.08.17 13:13

    참으로 멋진 형님이십니다. 늘 굿굿하게 후매들의 귀감이 되어 주시니 말입니다. 이제 반환점을 돌았으니 내려갈수록 그 길이는 짧아 지겠지요. 한구간 더 진행 후 하늘거리는 가을 억새를 영알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무더위에 고생 많이 하셨고요 늘 올려주시는 산행 후기글에 감사 드림니다

  • 11.08.15 13:58

    잘 다져진 온누리 낙동정맥 종주대의 팀웍인데 ~ 생각지도 못한 알바로 또 다른 세상에서 즐거움과 사람 냄새나는 훈훈한 배려를 받았네요 ㅎㅎ 알바를 해도 체력이 준비 된자만이 멋지게 헤쳐나오는것을 경험도 했구요 ~ 말복 더위에 말썽많은 종주대들을 이끌고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1.08.17 13:15

    ㅎㅎㅎ 알바도 산행의 일부인 것을요. 그래서 또 소중한 인연을 만들 수 있었던 시간이 되였겠지요. 지나고 나면 웃을 수 있는 일도 막상 닥치면 가슴 졸이고 고민되며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가 봅니다. 종주대 모두를 믿기에 큰 걱정은 안했지만 역시 무더위가 문제였지요. 이제부터는 함께 웃으면서 알바없는 세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ㅎㅎㅎ 고생 많이 했어요 조박사 친구님

  • 11.08.16 11:00

    염려 하신 덕분에 백두산 자~알 다녀왓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알바까지 지나고나니 즐거운 추억이지만 그 당시의 상황이 그림이 되어 나옵니다.
    저두 백두산 뜨거운 태양아래 팔,다리 목 까지 훌러덩 타버렸네요~~~ 지금은 탈피중입니다 ㅎㅎㅎ
    우린 회 못 묵었는데 담에 또 기회가 오려나요???

  • 작성자 11.08.17 13:17

    함께 백두산에 다녀오는 상상도 했지만 약속된 시간이라 마음만 보내는 시간이 아쉬웠지요. 그래도 너무나 좋은 날씨에 많은 산우님들과 즐겁게 다녀온 사진을 보니 반가우면서도 부러운 마음이였지요. 맥 잇기 산행이 마무리되면 그곳에 들려 볼 기회가 있겠지요. 많은 산우님들 모시고 멀리 다녀 오느라 고생 많이 했어요. 몸 조리 잘하고 다음 구간부터는 또 즐겁게 낙동에서 만나자구여 고생 많이 했어요

  • 11.08.16 12:07

    뜻하지않게 알바로 인해 산우님들에게 민폐를 끼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좀 더 신중했어야 하는데~~
    그래도 대장님이 있어 편안하고 즐건 정맥길이 아니었나 생각되구요. 다음구간도 잘 보탁드립니다.~

  • 작성자 11.08.17 13:20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기에 당황을 했었지요. 전화도 들리다 말다를 반복하고 내가 알고 있는 등로와는 다른 이야기를 하니 답답도 했지요. 특히나 물이 떨어져 아무 식수나 과일이라도 놓고 가라는 말에 가슴이 미어지는 시간이였지요. 내려가 블랫재에서 차가운 식수라도 들고 올라가려고 아무리 전화를 해도 통화가 안되니 참으로 답답하고 안타까운 시간이였답니다. 그래도 무탈하게 내려오는 모습에서 안도의 한숨이 나왔지요. 좋은 경험이였으리라 생각하며 앞으로는 알바없는 세상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소소님

  • 11.08.17 10:15

    이번 구간은 어느 구간보다 마음 고생이 많으셨으리라 여겨지는군요. 막판에 갈림길을 다시한번 확인해야 하는데도 귀차니즘과 체력고갈로 집중력을 잃고 대형알바를 하고 있다는것을 알았을때에는정신이 번쩍 들면서 뒤돌아가기에는 너무위험부담이 클것같아 조박사대장님과 협의하여 내려갈때에는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네요. 이유야 어찌 되었건 대형알바로 인하여 대장님을 비롯한 대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점 죄송하게 생각하며, 기억에 남는 낙동 한구간이 될것 같습니다. 수고 많으셨구요, 아무탈없이 다음 구간역시 이어가야겠지요.

  • 작성자 11.08.17 13:22

    좋은 경험을 한 시간이지요 인연아우님. 바다사랑대장과 무전 교신을 하는 소리를 듣고 무엇인가 잘못된 점을 알았지만 이미 늦어 버렸고 또한 앞선 산우님들은 믿었기에 큰 걱정은 안했지요. 그래도 무더위에 식수는 있는지 그리고 제 시간에 내려 갈 수는 있는지가 관심 사항이였고요. 더위에 지키고 체력적으로 힘든 시간이라 더욱 주의가 산만해지는 시간은 아니였나 생각도 해 봅니다. 그래도 무탈하게 모두 만나 좋은 추억으로 묻어 봅니다. 무더위에 고생 많이 했어요 인연아우님

  • 11.08.17 13:30

    대장님~ 이번 구간도 더위와 식수로 인해 힘든 구간이셨네요.. 대간길도 최고로 힘들었던 구간이였지만 이렇게 힘들고 고생한 만큼 종주대원님들과의
    화합과 산우애가 더 똘똘 뭉쳐지는것 같아요.. 시작부터 끝까지 애써주심과 열정에 박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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