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izen Photo News' 2018. 9. 12(수) 본 'Netizen Photo News'는 有數 닷컴의 오늘 날짜 NEWS를 선별 발췌하였으며,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을 추가 유첨 등 작성자 일부, 임의 재 편집한 포토 뉴스입니다.
칼럼니스트 : 최신형------- ------ |
오늘의 추천시
● Img From: newsis.com…» 꽃속 에서
시인/海島 이우창
붉게 물든 꽃속에서
나의 이름을 찾으며
채 물들지 않은 공간을 미소로 메워 간다
차마 잡지 못하고
풍겨오는 향기에 감전이라도 되는듯
서서 시간을 찾고 있다
이것이 봄을 남기고간 후회인지
점점 따갑게 느끼는 해의 부분을 더 받아가며
꽃속에 나의 기억을 묻히고 싶다
계절이 주는 선물이라고
'詩' Daum Cafe:'한국 네티즌본부'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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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frain from melancholy 6-레아 아부르댕 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여섯 번째 ‘대멸종시대’에 영감을 얻어 찍은 사진이다. 인간에게 남은 유일한 미래로서 초인에 대한 환상에 질문을 던진다. 프랑스 사진가 레아 아부르댕(Lea Habourdin) ‘서바이벌리스트(Survivalists)’전, 다음 달 11일까지 ‘프랑스문화원 아트 스페이스’(부산 해운대구 우동). (051)746-0342 | ♥♥ '계절, 국내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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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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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선한 가을날씨에 긴 팔 옷차림으로 출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진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긴 팔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 아침저녁으로 날씨가 선선해진 가운데 11일 오전 서울 광화문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긴팔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홍인기 기자 |
◆ 풍요로운 한가위 송편을 나눠요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11일 오전 서울 노원구 대한적십자사 북부봉사관에서 적십자 봉사원 및 고려아연 직원들이 송편을 빚고 있다. 이날 만들어진 송편은 겉절이 김치, 과일과 함게 중랑구, 노원구 취약계층 1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
◆ 1년 전 살충제 검출된 농가서 또 살충제 계란 유통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강원 철원군의 산란계(계란 낳는 닭) 농가가 생산한 계란에서 기준치 이상의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유통이 중단됐다. 이 농가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 ‘살충제 계란’을 유통하다가 적발된 곳이다. 정부는 이 농가의 산란계 체내에 살충제가 축적돼 불량 계란이 지속적으로 생산되고 있을 가능성 등을 조사하고 있다.△ 사진: 피프로닐 대사산물이 검출된 부적합 계란.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일 “강원 철원군에 위치한 ‘서산농장’에서 출하된 계란(난각번호 PLN4Q4)에서 피프로닐 설폰이 기준치 이상으로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프로닐 설폰은 국내에서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인 피프로닐이 가축의 체내로 흡수돼 대사 과정을 거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물질이다. 계란의 피프로닐(피프로닐 설폰 포함) 잔류 허용기준은 0.02㎎/㎏인데, 서산농장 생산 계란에서는 기준치 2배인 0.04㎎/㎏이 검출됐다.서산농장 계란은 앞서 두 차례 살충제 성분 초과 검출로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폐기 처분됐다. 지난해 8월 사용 허가 살충제인 비펜트린 성분이, 12월엔 사용 금지 살충제인 피프로닐 설폰이 각각 검출됐다.
정부는 다만 농장주가 올해 사용이 금지된 살충제를 닭이나 축사에 새로 뿌렸을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피프로닐 설폰의 경우 살충제를 뿌린 시점에서 1년이 지난 뒤에도 검출될 수 있다”며 “검출 사유에 대해서는 향후 농가 조사를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설명했다.당국은 농가에서 보관 중인 물량을 전량 회수하고 시중에 풀린 물량도 추적해 폐기할 계획이다. 세종=이현주 기자 |
◆ 경인아라뱃길 풍광 품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오픈
◇ 경인아라뱃길의 탁 트인 풍광을 품은 ‘호텔 마리나베이서울’이 11일 그랜드 오픈했다. ◇ 경기 김포시 고촌읍에 자리한 4성급 호텔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은 한강과 서해를 잇는 경인아라뱃길 강변에 있어 도심 경관과 강변 경관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고 요트 등 수상 레저도 즐길 수 있다. 모드 객실이 석양을 감상할 수 있는 전망을 갖추고 있으며, 편안한 휴식을 위해 시몬스 뷰티레스트 등 프리미엄급 침구를 구비했다. <△ 사진:> 호텔마리나베이서울 외관. 호텔마리나베이서울 제공
○··· 호텔마리나베이서울은 지하 4층부터 지상 16층, 건축면적 3,042㎡(약 920평)로, 17개 타입의 825개 객실로 구성됐다. 부대시설로는 수영장, 키즈존 및 게임존, 피트니스, 연회장 등이 있다. 호텔 16층에는 특화 객실로 소규모 파티 및 모임을 할 수 있는 ‘Marina16’ 룸이 마련돼 있고, 3층에 있는 실내 수영장에서는 대형 유리창을 통해 경인아라뱃길을 내려다볼 수 있다. 일반 객실 투숙객은 유료로, 클럽 객실 투숙객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해 키즈존과 최신 가상현실(VR) 오락시설이 갖춰진 게임존도 마련했다.각종 업무 미팅이나 세미나, 간담회 등 행사 목적에 맞게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연회장과 미팅룸은 호텔 1층에 마련돼 있으며 총 5개 타입으로 최소 10명부터 최대 200명까지 수용 가능하다. 전 특급호텔 총주방장이 이끄는 1층 레스토랑에서는 조식 뷔페가 운영된다. 사전 예약 시 셰프가 엄선한 한식, 일식, 양식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중ㆍ석식 코스 요리를 즐길 수 있다. | ♥♥ '테크놀로지,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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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 시장 찾은 한-인도네시아 정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여사와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패션몰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
◆ 동대문 시장 찾은 한-인도네시아 정상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박진희 기자 =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부인 이리아나 여사와 10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내 패션몰을 찾아 둘러보고 있다. | ♥♥ '이사람, 이런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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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부산은행, 부산시에 전통시장 상품권 4억 전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1일 부산시청에서 4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부산시에 전달했다.(사진 오른쪽부터 BNK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 BNK금융그룹 김지완 회장, 부산시 오거돈 시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정택 회장)
○··· BNK부산은행(은행장 빈대인)은 11일 부산시청에서 오거돈 부산시장,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 빈대인 부산은행장, 신정택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4억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부산시에 전달했다.지원대상은 각 구ㆍ군의 소외계층 8,000여세대이며, 각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추석 전 전달될 예정이다.또 김해, 양산지역에도 각 4,000만원과 3,500만원의 상품권을 별도로 전달해 소외계층의 차례상 차리기 부담을 덜어 줄 계획이다.
부산은행은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76억여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소외계층을 지원해 왔으며, 지원된 상품권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한 몫 하고 있다는 평가다.부산은행 빈대인 은행장은 “부산은행에서 기부하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은행으로서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할 수 있는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계열사인 경남은행도 경남 및 울산지역에 2억7,500만원의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등 BNK금융그룹은 이번 추석을 맞아 총 7억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목상균 기자 | ♥♥ 시사 토픽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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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메르스 초기 대응 잘 됐다…투명하게 알려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청와대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3년 만에 국내에서 메르스(MERS·중동기호흡기증후군)가 재발한 것과 관련 “메르스 환자 발생으로 국민들이 걱정하고 있다”며 “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관계 당국과 병원, 의료 관계자들이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처하여 초기 대응이 비교적 잘 됐다”고 말했다. <△ 사진:> 국무회의에서 발언하는 문재인 대통령.
○··· 문 대통령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메르스의 확산을 막고 신속하게 상황을 종식 시키는 것”이라며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특히 질병관리본부가 현장 대응과 지휘에 집중하고, 정부는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진행 상황을 국민들께 투명하게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며 “국민들께서도 정부를 믿고 필요한 조치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김영석 기자 |
◆ 첫 만남 이해찬-이재명, 화기애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수원=뉴시스】 김진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당 지도부 등 관계자들이 11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경기도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 국회 환노위, 소위서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처리
◇ 산재 보상 길 열어/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11일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직장 내 괴롭힘’을 금지하는 내용의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했다. △ 사진: 임이자(왼쪽)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고용노동소위원회 소위원장이 11일 국회 환노위 소회의실에서 소위를 열고 근로기준법 개정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뉴시스
○···개정안은 사용자나 근로자가 직장에서의 지위 또는 관계 우위를 이용해 다른 근로자에게 신체적ㆍ정신적ㆍ정서적 고통을 주거나 업무환경을 악화시키는 행위를 금지했다. 사용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인지할 경우 가해자에 징계를 내리고 피해자를 보호하는 등의 조치를 하도록 했다.피해자가 신고 후 해고 등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하는 내용도 담았다. 또한 사용자는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하지 않도록 의무적으로 예방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환노위는 또 산업재해 범주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망 또는 질병을 포함하는 내용의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도 통과시켰다. 피해자가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할 경우 산재보험을 통해 보상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환노위는 오는 12일 전체회의를 열어 해당 법안을 통과시키고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다.류호 기자 ho@hankookilbo.com |
◆ 김성태 “극우보수 갇히면 만년 야당” 김진태 “다음 총선도 말아먹나”
◇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세력에 갇히면 (보수의) 희망이 없다”고 하자 ‘태극기 부대’에 지지자가 많은 같은 당의 김진태 의원이 발끈했다. ◇ 김 의원은 10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김 원내대표가 태극기를 극우보수라는 취지로 말했다. 태극기 집회에 한 번도 나와보지 않은 분에게 훈수는 사양하겠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태극기 집회 멀리했는데 대선, 지방선거 그 모양이었나? 다음 총선까지 말아먹어야 직성이 풀리겠나”라고 노골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 사진: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판문점 선언의 국회 비준안 처리 불가 관련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 김 의원의 글은 이날 공개된 김 원내대표의 조선일보 인터뷰에 대한 반응이다. 김 원내대표는 “보수 진영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이 가장 적극적이지만 우리 당이 거기 갇히면 희망이 없다”며 “민주당이 집권하면서 좌편향은 정의당에 맡기고 자신들은 보수 영역까지 진출해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수 진영의 분열은 박 전 대통령 문제와 연결돼 있고, 지지자들이 한국당을 여전히 ‘배신자’로 보고 있다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center> ◇ 김 원내대표는 이어 “우리 당이 ‘태극기 보수’의 틀 안에 갇히면 우리 영역을 여당에 줘버리는 꼴”이라면서 “보수 전체가 수구·냉전·반공·박근혜로 몰아가는 ‘극우 보수 프레임’에 갇혀 있다. 거기 갇히면 우리는 만년 야당으로 간다”고 덧붙였다.
○··· 김 원내대표의 발언은 ‘김병준 혁신 비대위’ 체제에서 향후 보수 노선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질 것임을 시사한 대목이기도 하다. ‘태극기 부대’와의 선 긋기를 통해 박 전 대통령 탄핵 국면 이래 계속된 당 이미지를 바꾸려는 지도부와 ‘박근혜 세력’을 대변하는 진영 간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6·13 지방선거에서 한국당 서울시장 후보로 나섰던 김문수 전 경기지사도 김 원내대표를 비판했다. 김 전 지사는 페이스북에 “수구·냉전·반공 소리 듣지 않으려고, 김병준 비대위원장 모셔놓고, 청와대 가서 오색비빔밥 먹으며, 여야정 상설 협의체 협의하면서, 박근혜·이명박 석방 요구 한 마디 하지 않는 게 야당 맞느냐”고 힐난했다.백상진 기자 | ♥♥ 사법, 행정, 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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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히 해야”
◇ 박 시장, 환경포럼서 “그린벨트는 미래 위해 중요” 서울시 집값 상승해결 위해 “공공임대주택 확대해야” ◇ 정부·여당이 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를 해제해 주택 공급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히 해야 한다”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내놨다.박 시장은 11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정책 평가연구원(KEI) 환경포럼에 참석해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한 서울시의 입장을 묻는 참가자의 질문에 “그린벨트는 미래를 위한 중요한 문제”라며 이렇게 말했다.<△ 사진:>박원순 서울시장 지난 8월14일 밤 강북구 삼양동 옥탑방에서 <한겨레>와 인터뷰하고 있다.강창광 기자
○··· 그는 이어 “인구는 점차 줄고 있고, 삶의 질에 대한 시민들의 욕구는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그린벨트 해제는) 중앙정부와 잘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 시장은 녹지 공간이 부족한 서울에서 그린벨트는 최후의 보루로서 보전돼야 한다는 입장을 여러차례 내비쳐왔다.그는 이날 포럼에서 서울의 집값 상승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공공임대주택 확대를 강조했다. 박 시장은 “지금은 국가가 공공임대주택에 집중해야 할 때”라며 “연기금도 있고, 1100조원이라고 하는 유동자금을 활용해 국공립 임대주택을 확대할 호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싱가포르 주택의 90%는 공공임대주택이고 세계적으로 삶의 질이 가장 높다는 오스트리아 빈의 공공임대주택 비율은 70%, 런던은 30%인데 우리는 전체적으로 보면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5%가 채 안 된다”고 설명했다.
◇ 박원순 시장, “그린벨트는 미래 위해 중요”
○··· 용산공원을 시민들에게 생태공원으로 돌려주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용산공원은 우리 민족이 100년 만에 돌려받는 성지로 우리가 모두 함께 지켜야 한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용산공원에 호시탐탐 뭘 짓겠다고 한 계획을 서울시는 단연 반대했고, 지금까지 잘 지켜왔다. 앞으로 시민과 국민에게 온전한 생태공원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심 내 자동차 수를 줄여 보행·대중교통 친화 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박 시장은 “자동차와의 전쟁을 선포할 생각이며, 그 핵심은 공유차 시스템 도입”이라며 “자동차가 필요한 사람이 자기 차를 가진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는 공유차의 시대로 가겠다. 현재 2만대인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도 앞으로 4만대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김경욱 기자 dash@hani.co.kr |
◆ 악수하는 강경화 장관-스티븐 비건 특별대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를 방문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만나 악수하고 있다. |
◆ 어촌뉴딜 300 사업 지자체 설명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세종=뉴시스】강종민 기자 = 1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어촌뉴딜 300 사업 지자체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이 사업대상지 선정을 위한 공모 추진에 앞서 사업에 대한 설명과 공모방법, 추진 일정 등을 듣고 있다. |
◆ 은수미, 조폭유착설 제기 SBS ‘그알’에 5억원 손해배상소송
◇ 정정보도 청구 소송도 제기/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은수미 성남시장은 자신의 '조폭 유착' 의혹을 제기한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를 상대로 손해배상과 정정보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 사진: 은수미 성남시장. 연합뉴스
○··· 11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은 시장은 지난달 27일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 등 3명을 상대로 총 5억 원의 손해배상과 정정보도를 청구하는 소장을 제출했다.'그것이 알고 싶다'는 지난 7월 21일 방송에서 은 시장이 2016년 조직폭력배 출신 사업가로부터 자동차와 운전기사 등을 후원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방송 이후 은 시장 측은 선거기간에 해명한 내용 외에 더 밝힐 것이 없다며 정치 공작이자 음해라고 일축했다.은 시장은 지난 6·13 지방선거 기간에 자신이 조폭 출신 사업가로부터 운전기사와 차량유지비 등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에 대해 "당시 최씨가 자원봉사 차원에서 도운 것으로 알고 있었다"며 "특정 회사가 급여를 지급했다는 사실은 몰랐다"고 해명한 바 있다.연합뉴스 | ♥♥ '교민',동포, '북한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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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 평양 정상회담 성공 기원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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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오후 서울 도서관 외벽에 오는 18~19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기원 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려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
◆ 횃불을 든 북한 청년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 평양의 김일성 광장에서 10일(현지시간) 밤 북한 정권 수립 70주년을 기념하며 횃불을 든 북한 청년들이 대규모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 '지구촌 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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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 유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고(故) 코피 아난 전 유엔 사무총장의 유해가 10일(현지시간) 가나 아크라의 주빌리공항에 도착해 운구되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대형 플라이트 93 깃발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9.11테러 17주기를 하루 앞둔 10일(현지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생크스빌의 '유나이티드 플라이트 93 국립 추모기념관'을 찾은 방문객들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대형 플라이트 93 깃발을 들고 서 있다. AP 연합뉴스 | ♥♥ '지구촌 정치, 풍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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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드워드, “오바마도 북핵 선제타격 검토했었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했던 2016년 9월 당시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도 북한의 핵과 미사일을 제거하기 위한 선제타격 방안을 검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후 대북 군사옵션이 공론화됐던 것이 아니라 실제로는 역대 미국 행정부마다 내부적으로는 대북 선제타격 방안을 깊숙이 검토했음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이 같은 사실은 '워터게이트' 사건을 특종보도한 저명 언론인 밥 우드워드가 11일(현지시간) 출간한 화제의 신간 '공포:백악관 안의 트럼프'에 포함됐다. △ 사진: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 VOA
○··· 이 책에 따르면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한 2016년 9월9일, 당시 오바마 대통령이 북한의 핵실험 소식을 전해 듣는 장면을 묘사하고 있다. 핵 실험 나흘 전, 북한은 한국과 일본을 사정거리에 두는 중거리 탄도미사일도 시험 발사해 군사적 긴장을 최고조로 높이 상태였다. 우드워드는 책에서 “전쟁을 피하고자 하는 강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오바마 대통령은 북핵 위협이 정확한(외과수술 방식의) 군사 공격으로 제거될 수 있을지 검토해야 할 시간이 됐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임기 말을 맞아 후임 대통령에게 대통령직을 넘겨줄 준비를 하면서 오바마 전 대통령 스스로 북한 문제는 해결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
또 책에는 실제 미 정보당국이 대북 선제 공격 가능성과 그 효과 등을 심도 있게 분석해 보고하는 과정도 나온다. 오바마 전 대통령 지시로 이뤄진 한달 간의 조사에서 미 국방부와 정보기관은 “미국이 식별할 수 있는 북한의 핵무기와 관련 시설의 85% 가량을 타격해 파괴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또 북한의 핵무기를 완전하게 제거하지 않을 경우 북한이 반격하는 과정에서 단 한발의 핵무기만 남한에 떨어져도 수 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당시 미 국방부는 북한 핵프로그램의 모든 요소를 정확히 찾아내 완전히 파괴하는 유일한 방법은 지상군 침투라고 보고했으나, 이 경우 핵무기를 이용한 북한의 반격을 촉발할 가능성이 있었고 이는 오바마 전 대통령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이었다고 우드워드는 지적했다. 우드워드는 2009년 노벨평화상 수락 연설에서 ‘전쟁은 인간 비극’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던 오바마 전 대통령이 좌절감과 분노를 느끼면서도 대북 선제타격 안을 백지화했다고 설명했다.강윤주기자 |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0일(현지시간) 미 워싱턴DC의 메이플라워 호텔에서 열린 보수 단체 연방주의자 연방주의자협회 오찬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날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워싱턴 사무소 폐쇄를 표명했다. AP 연합뉴스 |
◆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정보는 잘못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케빈 하셋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 위원장이 10일(현지시간 ) 미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 중 기자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하셋 위원장은 이날 100년 만에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실업률보다 더 높았다며 자화자차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트윗 정보는 잘못된 것임을 인정하며 'GDP가 실업률보다 높은 것은 10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
◆ 방콕에서 열린 UN 기후협정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방콕=AP/뉴시스】 태국 방콕에서 9일 유엔 기후변화 회의가 열리고 있다. |
◆ 차기 유럽연합 집행위원장(후보) 베베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베를린=AP/뉴시스】 독일의 앙겔라 메르켈 총리가 10일 유럽의회 내 최대 정당그룹 유럽국민당의 만프레드 베베르 당수와 기독민주당(CDU) 대의원 모임에 참석하고 있다. 베베르 의원은 메르켈 총리가 당수로 있는 CDU의 자매당인 바이에른주 기독사회당(CSU) 소속으로 내년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선거에 나갈 계획이다. 현 장클르도 융커 집행위원장은 룩셈부르크 총리 출신이다. |
◆ 에르도안이 능가하고자 하는 터키 공화국 국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앙카라=AP/뉴시스】 터키 수도의 무스타파 케말 아타투르크(파샤) 영묘 앞 광장을 10일 헌화 행사를 앞두고 한 병사가 걸어가고 있다. 오스만투르크 제국 멸망 후 현 터키 공화국을 수립한 아타투르크는 철저한 탈종교의 세속주의를 기조로 하여 히잡의 실외 착용을 금하기도 했다. 2003년 이슬람주의 정당으로 처음 정권을 잡은 개발정의당의 에르도안 대통령은 친이슬람주의 색채로 히잡의 여성 공무원 착용을 허락했다. |
◆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만난 푸틴과 아베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블라디보스토크=AP/뉴시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10일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한 일본의 아베 신조 총리와 환담하고 있다. | ♥♥ 지구촌, '군사', '시위' '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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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을 흘리는 어린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10일(현지시간) 영해를 침범한 이유로 인도 당국에 체포된 파키스탄 어부 가족들이 사진을 들고 석방을 요구하며 시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 어린이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
◆ 최루가스 피하는 어린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야의 이스라엘과의 해상 국경 부근 해변에서 10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시위자들이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봉쇄 해제를 요구하며 격렬한 시위 중 이스라엘 경찰과 충돌한 가운데 한 팔레스타인 시위자가 아이를 안고 이스라엘 군이 쏜 최루가스를 피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 통행막는 시위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 북부 운두아비에서 10일(현지시간) 코카 재배업자들이 라 파즈와 로스 융가스를 잇는 고속도로를 점거한 채 정부의 코카 근절 프로그램에 반대하며 반정부 시위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 코카 재배업자가 고속도로에 바위를 던지고 있다. AP 연합뉴스 | ♥♥ 지구촌 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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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리랑카판 ‘땅콩 회항?’ 캐슈너트에 분노한 대통령
◇ 스리랑카에서도 ‘땅콩 회항’을 떠올릴 만한 일이 벌어졌다. 특산품 캐슈너트 몇 알 때문이다. ◇ <비비시>(BBC) 방송은 10일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이 최근 국영 ‘스리랑칸 항공’을 탔다가 받은 캐슈너트 때문에 격분했다고 보도했다. 시리세나 대통령은 지난주 네팔 카트만두에서 수도 콜롬보로 이동하던 중 항공사로부터 캐슈너트를 받고 “사람이 먹을 만한 캐슈너트가 아니다”, “이건 개한테도 안 먹이겠다”며 매우 성냈다고 한다.
○··· 이런 사실은 시리세나 대통령이 농민들과의 만남 자리에서 비행 중 불쾌한 서비스를 받았다고 직접 밝혀 알려졌다. 그는 이날 남부 항구도시 함반도타에서 열린 농업 관련 행사에서 “지난주 네팔에서 돌아오던 중 그들은 나에게 캐슈너트 몇 개를 제공했다. 사람은 말할 것도 없고, 개한테도 안 먹일 것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누가 이런 것을 (서비스하도록) 허락했는가. 누구에게 이런 책임이 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캐슈너트는 스리랑카의 주력 농작물 중 하나로,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한 수입허가 대상 품목으로 선정돼 있다. 정부가 나서 캐슈너트 품질과 맛을 세계적 수준이라고 홍보해오기도 했다.
▷ 마이트리팔라 시리세나 스리랑카 대통령. 시리세나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농민들에게 불모지를 개간해 경작을 유도하고, 농업 부문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맥락에서 나온 말이지만 캐슈너트 몇 알을 언급하며 공개 행사에서 분노를 표출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스리랑칸 항공은 이런 논란에 대해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다. 정확히 캐슈너트의 어떤 점 때문에 시리세나 대통령이 폭발했는지도 알려지지 않았다.
<비비시>는 스리랑칸 항공이 최소 10억 달러(약 1조1302억원)의 채무를 지고 있으며, 최근 몇 년간 부패 의혹에도 시달렸다고 전했다. 현재 대통령 특별조사위원회에서 관련 내용을 수사하고 있다.< 비비시>와 현지 언론은 시리세나 대통령 사건과 함께 2014년 12월 한국의 ‘땅콩 회항’ 사건도 언급했다.
<비비시>는 “비행기 안 견과류가 뉴스 헤드라인을 장식한 것을 처음이 아니다”라며 “4년 전 한국의 대한항공 승무원이 임원 헤더 조(조현아 당시 부사장)에게 마카다미아 한 봉지를 제공하려다가 항공기가 돌아가는 사건이 있었다. 헤더 조는 이후 항공기 안전을 침해한 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고 적었다. 김미나 기자 |
◆ 허리케인 대비하는 주민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동부 해안을 향해 접근 중인 허리케인 '플로렌스'가 메이저급으로 발달하면서 동부 해안지역 주민 수만 명이 대피를 준비하고 있는 가운데 10일(현지시간)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찰스턴의 아일 오브 팜즈에서 주민들이 모래주머니를 만들고 있다. AP 연합뉴스 |
◆ 파리 흉기 난동으로 7명 부상…테러와는 무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파리=AP/뉴시스】9일 밤(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출신 남성의 흉기 난동으로 7명이 부상한 파리의 사건 현장에 경찰 저지선이 쳐진 가운데 경찰이 현장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 사건과 관련해 테러 의심은 없다고 말했다. | ♥♥ '국내 사건, 사고, 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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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 ‘아빠 친구’ 단독 범행 결론
◇ 경찰, 피의자 숨져 ‘공소권 없음’ 의견 검찰 송치 경찰이 강진 여고생 살인사건에 대해 아빠 친구의 단독 범행으로 결론 내렸다.11일 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숨진 피의자 김모(51)씨를 이번주 중 공소권 없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 경찰은 범행 전후 동선과 김씨가 범행도구와 약물을 미리 준비한 점을 토대로 김씨의 단독·계획범죄로 판단했다.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돼 성폭행이나 폭행 흔적은 확인할 수 없었으나 골절과 흉기가 사용된 흔적이 없어서 사인은 질식사 가능성이 크다는 법의학자 소견이 나왔다. <△ 사진:> 6일 오전 전남 강진경찰서에서 수사과장이 여고생 살인 사건에 대한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성적인 목적이 의심된다는 전문가 소견이 있었으나 정확한 동기와 살해 수법, 사인 등은 밝혀지지 않았다.경찰은 지난 7월부터 두 달여 간 프로파일러와 법의학자, 심리 전문가 자문을 받아 김씨의 범행 동기와 수법 등을 조사했다.김씨의 유년시절 동창 등을 상대로 성장 배경과 성향을 조사했으나 구체적인 동기를 파악하지는 못했다.다만, 김씨가 전남의 다른 실종 사건이나 미성년자 대상 범죄 등에 추가로 연루된 정황은 없으며 단독으로 범행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A(16)양의 SNS 기록과 주변 진술에 따르면 김씨는 범행 일주일 전인 지난 6월 9일 오후 A양을 학교 근처에서 만나 아르바이트 제안을 했다.
△ 사진: 실종자를 수색하고 있다
○··· 김씨는 A양에게 우연히 마주친 것처럼 행동했으나 학교 위치가 중심가가 아니고 김씨의 평소 동선과도 맞지 않아 일부러 접근했을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김씨는 범행 이틀 전인 6월 14일 A양에게서 검출된 수면유도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아 구입했다.범행 당일인 6월 16일 김씨와 A양이 만나는 것을 직접 본 사람은 없었으나 A양 휴대전화 위치 추적 결과와 CCTV, 블랙박스 등으로 확인된 김씨 승용차 동선이 유사했다.또, 김씨가 차량에 보관했던 낫자루와 집에 둔 전기이발기에서 A양의 DNA가 발견됐고 김씨가 집에서 태운 탄화물 분석 결과 A양의 옷가지와 손가방 등과 동일한 종류임이 확인됐다.
△ 사진: 지난 6월24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에서 실종된 여고생의 주검이 발견됐다. 연합뉴스
○··· 경찰은 낫에서 혈흔이 발견되지는 않아 흉기로 쓰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김씨가 A양의 머리카락을 이발기로 삭발한 것으로 보고 있다.A양은 6월 16일 오후 친구에게 아르바이트 소개 때문에 아빠 친구를 만나 이동한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 뒤 소식이 끊겼으며 실종 8일만인 6월 24일 오후 매봉산 7∼8부 능선에서 시신이 부패한 상태로 발견됐다.김씨는 A양 실종 당일 A양 가족이 집에 찾아오자 달아났다가 다음날인 6월 17일오전 집 인근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연합뉴스 |
◆ 청도 온천 화재 연기흡입 경상 60명으로 늘어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1일 오전 경북 청도 용암온천 화재 부상자가 60명으로 늘었다.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불이 난 온천에 있다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진 사람은 현재 60명으로 집계됐다. 이들은 청도와 경산, 대구 등지의 8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용암온천 화재 모습. 연합뉴스
○··· 부상자 가운데는 2∼3살짜리 아기 2명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부상자 4명이 치료 중인 경북대병원 한 관계자는 "응급실로 온 환자는 모두 연기를 마신 상태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며 화상 환자는 없다"고 밝혔다. 화재 현장에서 여러 병원으로 환자들이 분산돼 부상자 수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
청도군 화양읍 용암온천에서는 이날 오전 9시 54분께 건물 1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이용객 60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수십명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6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했고 현장에 소방차 30대와 소방헬기 2대 등을 투입해 오전 10시 34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연합뉴스 |
◆ 생후 2개월 된 딸 목욕 시키다… 20대 부부 긴급체포
◇ 20대 부부가 생후 2개월 된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다./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경찰청은 10일 목욕 도중 딸에게 화상을 입혀 그 충격으로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아동학대치사)로 A(23)씨와 B(22·여)씨 부부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 경찰은 이날 오후 12시30분께 “아이가 숨졌다. 아동 학대가 의심된다”는 병원 관계자의 신고를 받고 이들 부부를 검거했다. 2개월 된 여아 신체 대부분에 화상 자국이 남아 있었다.
뉴시스에 따르면 부부는 경찰에 “목욕 도중 실수로 화상을 입게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화상 충격으로 숨진 것 같다'는 의사 1차 소견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아이를 부검해 정확한 사인을 규명할 예정이다.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
◆ 거가대교 해저터널 점거한 25t 트레일러, 난동 영상 보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YTN 캡처
○··· 11일 오전 0시30분쯤 부산과 거제도를 잇는 거가대교 해저터널에서 25t 트레일러가 거제 방향 도로를 점거한 채 난동을 부렸다. 난동을 부리던 운전자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5시간의 대치 끝에 검거됐다. ○··· YTN은 부산 강서경찰서를 인용해 11일 오전 5시쯤 거가대교 해저터널 안에서 난동을 부린 25t 트레일러 운전자 A씨를 검거한 뒤 차량 통제를 해제했다고 보도하며 시청자가 제보한 영상을 공개했다. ◇ 공개된 영상에는 트레일러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듯 대각선으로 세워져 있다. 경찰이 다가가 운전자를 설득하는 듯한 모습이 보인다.
○··· 그러자 트레일러에 시동이 걸린 듯 움찔한다. 이에 놀란 경찰은 뒷걸음질 친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경찰이 다가가 설득해도 꿈쩍하지 않았다. 경찰이 접근하려 할 때마다 차량을 이동시켜 위협하기도 했다. 또 터널 안에서 진입을 막는 경찰차 1대를 들이받아 파손시켰다. 경찰은 A씨가 술에 취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천금주 기자 |
◆ 지진 안전 캠페인하는 참석자들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11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열린 2018 지진안전주간 지진안전캠페인 행사에서 류희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김종석 기상청장 등 참석자들이 캠페인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 | ♥♥ "적폐청산" '관련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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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 시절 정치 편향’ 경찰청 정보국 또 압수수색
◇ 영포빌딩 특별수사단, 한남동 정보분실 자료 확보중 지난달 본청 정보국 이어 두번째 압수수색 ◇ 이명박 전 대통령 재임 시절 정보경찰이 불법사찰과 정치 관여를 했다는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11일 경찰청 정보국 소속 정보분실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 영포빌딩 문건 등 관련 의혹 특별수사단(특별수사단)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서울 용산구 한남동 경찰청 정보분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다. 특별수사단은 압수수색을 마치는 대로 자료를 분석해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국이 청와대에 보고한 문건 내용과 작성 과정의 위법성 등을 확인한 후 관련자들을 차례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별수사단은 지난달 28일에도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 정보국을 한차례 압수수색한 바 있다.
앞서 검찰 다스 수사팀은 영포빌딩 지하 2층 다스 비밀 창고를 압수수색하던 중 이명박 정부시절 정보경찰의 정치관여 등 문제 소지가 있는 문건을 발견했다. 이에 경찰은 지난 3월 진상조사단을 꾸려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경찰은 이명박 정부 당시 정보경찰이 작성해 이 전 대통령에게 보고한 것으로 추정되는 문건 66건과 대통령 보고되지 않았지만 않은 문건 70여건 등 130여건에 정보경찰의 정치관여와 불법 사찰 등 문제 소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관련 의혹을 자체 수사하기로 하고 지난 7월 특별수사단을 꾸려 수사에 착수했다.장수경 기자 flying710@hani.co.kr |
◆ '백남기 유족 명예훼손' 만화가 윤서인 ‘징역 1년’ 구형
◇ 만화가 윤서인씨 "시사만화가로서 표현할 권리 있다" 주장'/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실과 다른 내용을 유포해 고(故) 백남기씨 유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된 만화가와 전직 기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해달라고 검찰이 재판부에 요청했다.검찰은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6단독 최미복 판사 심리로 열린 만화가 윤서인씨와 김세의 전 MBC 기자의 결심 공판에서 두 사람에게 각각 징역 1년을 구형했다. 뉴시스
○··· 이들은 2016년 10월 백씨가 위독한 상황인데도 그 딸이 해외 휴양지에서 휴가를 즐겼다는 허위 사실을 담은 글과 그림을 인터넷 사이트나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
윤씨는 최후진술에서 "(유족들을)개인적으로 모르고 비난할 의도가 없었다"며 "시사만화가로서 그 정도의 만평은 할 수 있는 것이 자유 대한민국의 기본적 권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 만화가 윤서인씨. 뉴시스
○··· 김씨도 구형에 앞서 진행된 피고인 신문에서 "(SNS에 올린 글은 사실 적시가 아닌)일종의 감상·감정이었다"며 언론에 보도되지 않은 새로운 사실을 적시하지도 않았다고 항변했다.재판부는 내달 26일 두 사람의 선고 공판을 열기로 했다. 연합뉴스 |
◆ 삼성전자 이상훈 이사회 의장 영장실질 심사 출석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상훈 삼성전자 이사회 의장이 11일 오전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건물로 들어서고 있다. 홍인기 기자 |
◆ 색안경 낀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군 댓글공작' 개입 혐의를 받고 있는 김관진(오른쪽) 전 국방부 장관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관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 ♥♥ '코미디' '엽기'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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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 전파? 2015년 사태로 본 메르스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MERS)이 3년 만에 또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어떻게 전파되는지,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메르스를 둘러싼 질문이 다시 나옵니다. ◇ △ 사진: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만에 발생한 가운데 9일 오전 환자 A씨가 격리 치료 중인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김범준 기자
○··· (...) / 메르스 바이러스는 정말 공기로 전파되나요?메르스는 공기 중으로 전파되지 않고 감염자의 분비물을 통해서만 전염된다는 게 방역당국의 설명입니다. 즉, 환자의 침이나 콧물 같은 체액이 기침 등으로 튀어 감염되는 ‘비말감염’만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밀접 접촉자는 환자와 신체적 접촉을 한 사람 또는 환자가 증상이 있는 동안 2m 이내의 공간에 1시간 이상 머문 사람으로 정의한다.” -메르스 대응지침 제2판 (2014년 12월 24일자) (...) 이후 정부는 밀접 접촉자 판정 기준에서 ‘1시간’을 삭제하고, 발열 기준도 ‘38도 이상’에서 ‘37.5도 이상’으로 변경했습니다.
◆ 메르스 검진 결과는 뒤바뀔 수도 있나요?
◇ 2015년 당시 7살 초등학생은 6차례의 검사를 받으면서 음성, 양성, 판정불가를 오가는 등 검진 결과가 널을 뛴 적이 있습니다. (...) 메르스 진단을 위해선 바이러스 농도가 높은 가래(객담)가 필요한데, 가래를 잘 뱉어내지 못하는 환자일 경우 검사 결과가 엇갈릴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 아울러 메르스 검사는 한 번 할 때 두 단계의 검사로 구성돼있기 때문에 1단계에서 양성이 나와도 2단계에서 음성이 나올 수 있습니다.<△ 사진:> 질병관리본부 국립인천공항검역소 검역관들이 10일 낮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 안 주기장을 통해 두바이서 온 탑승객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인천공항/김성광 기자
○··· (...) 학회는 “(당시) 검사결과가 왔다 갔다 한다는 세간의 의심은 2단계로 이뤄진 메르스 검사의 특이성에서 비롯됐다. 방역 초기 검사 결과가 나오는데 하루에서 이틀이 걸리다 보니, 1단계에서 양성이 확인돼도 일단 해당 환자를 확진자에 준해 조치할 수밖에 없었고, 이 중 2단계에서는 음성으로 판정되는 환자들이 다수 발생하면서 정부의 검사결과를 신뢰할 수 없는 것이 아니냐는 오해가 키워졌다”고 설명합니다.
◆ 메르스, 언제 전염되고 어떻게 예방하나요?
◇ 메르스 증상은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 일반적인 호흡기 증상 외에도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 2015년 6월 8일 당시 메르스 환자 46명의 증상분포(중복응답)를 보면, 발열(41명)과 기침(16명), 호흡곤란(11명)이 많이 나타났고, 가래(10명), 근육통(9명), 설사(6명)와 같은 증상도 보였습니다.<△ 사진:>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제공
○··· 이같은 증상은 감염 후 최소 2일에서 14일 사이에 나타납니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르스를 예방하려면, 자주 비누로 손을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는 눈, 코, 입을 만지지 않아야 합니다. 또 기침을 할 때는 입과 코를 휴지로 가리고, 발열이나 기침이 있는 사람과는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박다해 기자 |
◆ 주민이 의회에 조례 직접 발의한다… “자치분권 종합계획” 확정 발표
◇ 앞으로는 주민이 직접 조례를 지방의회에 발의할 수 있게 된다. 문재인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자치분권’의 핵심을 주민 참여 확대로 보고, 주민 주권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 발표했다. 종합계획은 지난해 10월 행정안전부가 발표했던 ‘자치분권 로드맵’의 내용을 토대로 지방자치단체 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자치분권위는 종합계획이 무엇보다 주민발안과 주민소환, 주민감사청구와 같은 주민직접참여제를 확대하는데 방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 사진: 정순관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장이 11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 이종협 자치분권위 자치제도과장은 이날 행안부 기자단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지금까지 자치분권은 중앙과 지방의 사무 이양이란 틀 안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주민 입장에선 중앙정부나, 지방정부 모두 ‘그들만의 리그’일 뿐 자치분권을 체감하지 못한다는 측면에서 주민에게 실질적 권한과 재정적 지원을 주는 방향으로 계획안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종합계획은 이를 위해 우선 주민이 지방자치단체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조례의 제∙개정 및 폐지안을 지방의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은 단체장을 통한 간접 제출만 가능하다. 그러다 보니, 단체장이 관심 없는 조례일 경우 사실상 논의조차 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했다. 조례안 청구 요건도 현재보다 30% 이상 낮추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행안부는 ‘주민발안에 관한 법률(가칭)’ 제정안을 11월 중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 |
◆ 전북대학병원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전주=뉴시스】 김얼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3년여 만에 또다시 발생하자 전국적으로 대책 및 방역에 비상이 걸린 10일 전북 전주시 덕진구 덕진동 전북대학병원 응급실 입구에 관계자들이 열화상 카메라를 살펴보며 출입자들의 체온을 확인하고 있다. |
◆ 마스크 쓴 채 이동하는 감염격리병동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3년만에 국내 메르스 확진자가 발생, 서울대병원 국가지정격리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11일 종로구 서울대병원 감염격리병동 앞을 지나는 환자와 관계자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이동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
◆ '대법 문건파기' 유해용 전 수석재판연구관 압수수색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검찰이 1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유해용(왼쪽 두 번째)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의 변호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하며 유 전 수석재판연구관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검찰은 유 전 대법원수석재판연구관은 대법원으로부터 빼낸 재판 기록 문건을 파기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2 |
◆ [단독]'사법농단' 핵심 전관 변호사, 김경수 지사 변호인 전격 사임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대법원 기밀 문건 파일 수만건을 불법 반출한 혐의를 받는 유해용(52·사법연수원 19기)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현재 변호사)이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 재판 중인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변호인에서 사임한 것으로 11일 확인됐다. 김 지사의 향후 재판 준비에 차질이 생길 전망이다.<△ 사진:> 김경수 경남도지사
○··· 법원에 따르면 유 전 연구관은 10일 서울중앙지법에 소송대리인 사임계를 제출했다. 그와 함께 선임됐던 유해용 법률사무소 소속 김민지(32·43기), 김민아(30·44기) 변호사도 함께 사임했다.
유 전 연구관이 전격 사임한 것은 ‘양승태 대법원’ 시절 법원행정처의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의혹에 깊이 연루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으로 보인다.유 전 연구관은 2014년 2월~2017년 1월 대법원 선임·수석재판연구관으로 일하면서 취득한 기밀 문건 파일 수만 건을 퇴직하며 불법 반출한 혐의로 최근 압수수색 영장이 세 차례나 청구됐다. 게다가 문건 파일이 담긴 하드디스크를 분해해 내다버리는 등 증거인멸을 하기도 했다.
◇ 유 전 연구관은 대법원에서 재직했던 시기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비선 의료진’ 박채윤씨(성형외과 원장 김영재씨의 부인)의 특허소송 관련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 전달한 혐의도 받는다. <△ 사진:> 유해용(가운데)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이 ‘대법원 기밀 유출’ 혐의로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하고 있다. 뉴시스
○··· 통합진보당 지방의원 지위확인 소송,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손해배상 소송,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법외노조 통보처분 효력 집행정지 처분에 개입한 단서도 검찰은 확보했다. 검찰은 유 전 연구관을 ‘재판거래’ 의혹의 핵심 인사로 보고 수사 중이다.유 전 연구관이 사임하면서 김 지사의 재판 준비에도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높다.
유 전 연구관이 재판 준비를 사실상 진두지휘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유 전 연구관은 변호인단 중 유일한 판사 출신이다. 김 지사 측은 당초 13명의 대규모 변호인단을 꾸렸으나 유 전 연구관을 포함, 변호인들 7명이 지난 5일과 6일 잇따라 사임계를 제출해 현재 변호인단은 6명으로 줄어들었다.구자창 기자 critic@kmib.co.kr |
◆ 동성애 허용 관련 진선미 여가부장관 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정론관에서 동성애 동성혼 반대국민연합, 바른군인권연구소가 주최해 열린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 후보자의 군대내 동성애 허용 관련 지명 철회 촉구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
◆ 한국계 佛 전 장관 플라세, 여성에게 거절당하자… 만취 난동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한국계 입양아 출신으로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을 지낸 장뱅상 플라세(50·한국이름 권오복) 전 상원의원이 만취해 여성에게 욕설하고 경찰관을 모욕한 혐의로 기소돼 유죄 판결을 받았다.<△ 사진:> 한국인 입양아 출신 프랑스 국가개혁장관 역임한 장 뱅상 플라세. 류효진기자
○··· 파리형사법원은 10일(현지시간) 플라세 전 장관에게 인종차별 발언과 경찰관 모욕 등의 죄목으로 금고 3개월에 집행유예를 선고하고 벌금 1천 유로도 납부하라고 판결했다. 플라세 전 장관은 지난 4월 5일 새벽 파리 시내의 한 디스코텍에서 20세 여성에게 춤을 추자고 제안했다가 거절당하자 욕설을 하고 경비원과 경찰관에게도 인종차별적 모욕발언을 한 사실이 인정됐다.그는 디스코텍의 경비원이 소란을 피우지 말고 나가라고 요구하자 "여기는 마그레브(북아프리카)가 아니다. 내가 누군지 아느냐. 너를 아프리카로 보내버리겠다"고 말하고 출동한 경찰관에게는 "XX 같은 놈들, 내가 누군지 모르지"라며 욕설을 한 사실이 인정됐다.플라세는 지난 7월 법정에 출석해 자신의 행동이 "매우 거만하고 미숙하고 부적절했다"고 뉘우치면서도 "성희롱이나 인종차별, 모욕발언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법정에서 그는 자신의 알코올 의존증과 정치적 야심이 강한 기회주의자라는 세간의 시선 등에 따른 심적 고충 등을 털어놓으며 선처를 호소하기도 했다.
녹색당 소속 상원의원이었던 플라세는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 재임 때에는 국가개혁 및 간소화 담당 국가비서(장관급)에 발탁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 취임 직전까지 프랑스 경제의 디지털 전환과 규제개혁을 이끌었다.플라세는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나 수원의 보육원에 맡겨졌다가 일곱 살 때인 1975년 프랑스로 입양된 뒤 상원의원과 장관에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한국 이름은 '권오복'으로, 장관 재직 때와 퇴임 후에도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하는 등 한-불 민간 교류의 전도사를 자임하며 활동해왔다.자서전 '뿌르꾸아 빠 무아!'(Pourquoi pas moi)가 국내에 번역 출간되기도 했다. 파리의 한 재불 교포는 "플라세가 매우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프랑스 정계에서 아시아 입양아 출신에 대한 보이지 않는 차별을 딛고 성장하며 많은 일을 했는데 이런 일이 생겨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연합뉴스 | ♥♥ '과학, 군사, 교육,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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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티연구소 “인공지능이 수상한 외계 신호 72개 찾아내”
◇ ‘세티(SETI·외계 지적생명체 탐사)연구소’가 “인공지능 기술로 수상한 외계 신호 72개를 찾아냈다”고 10일(미국 현지시각) 밝혔다. ◇ 세티란 외계의 지적 생명체를 찾아내기 위한 과학적 탐색을 일컫는 말이다. 세티연구소는 이날 기계학습(기계가 스스로 익혀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는 데이터 분석기법) 알고리즘을 이용해 우주의 전파를 분석한 결과 모두 72개의 새 수상한 신호를 감지해 냈다고 밝혔다. <△ 사진:> 외계행성 탐사위성 ‘테스’가 보내온 첫 사진. 센타우루스 별자리다. 왼쪽 아래 밝게 빛나는 별이 ‘베타 센타우리’다. 나사 제공
○··· 이 연구소는 1984년 설립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의 민간 연구소로, 미국 항공우주국(NASA), 미국과학재단 등과 협업 중이다. 이번 발견은 미국 버클리대학교의 박사 과정 연구원 게리 장(Gerry Zhang)이 주저자로 한 논문으로 <천체물리학 저널>(Astrophisycal Journal)에 실렸다.여기서 말하는 수상한 신호란 ‘빠른 전파 폭발’(FRB·Fast Radio Bursts)을 말한다. 이는 아주 짧은 순간 강하게 분출하는 원인 불명의 전파를 말한다. 정확한 원인이 아직 밝혀지지 않아 외계인이 통신하는 전파일 가능성이 제기됐다.빠른 전파 폭발은 보통 1회로 그치는데 지난해 버클리대 비샬 가자(Vishal Gajjar) 박사후과정 연구원 연구진은 우주의 한 곳에서 여러 차례 반복적인 빠른 전파 폭발이 일어나는 것을 찾아내, 여기에 ‘FRB 121102’라는 이름을 붙였다. 반복해 전파가 발생한다는 것은 이것이 천문 현상이 아니라 지적 생명체의 통신일 가능성을 더 높인다. 모두 21번이 관측되었는데 분석 결과 지구로부터 약 30억 광년 떨어진 곳에서 발산한 것으로 추정되었다.
◇ 당시 연구진은 다섯 시간 동안 FRB 121102를 관측해 모두 400 테라바이트(TB)의 방대한 데이터를 모았는데, 연구진의 노력과 전통의 알고리즘으로 힘겹게 분석했다. △ 사진: 인공지능이 외계전파를 분석해 특이전파 72개를 새로 찾아냈다.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그런데 이번에 게리 장 연구진이 이를 인공지능 기술을 이용해 다시 분석한 결과 추가로 72개의 빠른 전파 폭발이 더 있었다는 것을 찾아낸 것이다.세티연구소의 앤드루 시미언(Andrew Siemion) 박사는 “이번 발견이 놀라운 이유는 빠른 전파 폭발의 보다 정확한 특성을 알도록 도왔을 뿐 아니라 기존의 알고리즘이 놓친 수많은 외계 신호를 인공지능을 이용하면 다시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였다는 점”이라고 말했다.연구진은 이 신비한 외계 신호의 더 정확한 특성을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을 이용한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권오성 기자 sage5th@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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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달, '실전처럼'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수원=뉴시스】조성봉 기자 = 아르투로 비달 칠레 축구 대표팀 선수가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
◆ 15세 체조선수 풀스윙 폭행… 日 발칵 뒤집은 ‘갑질의 복마전’
◇ 2016 리우올림픽 국가대표 미야카와 사에 폭행사건서 드러난 일본 체조계 ‘파와하라’/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 사진:> 일본 후지TV가 지난 6일 보도한 체조선수 폭행 영상. 일본 체조 국가대표 미야카와 사에(왼쪽)가 하야미 유토 코치에게 뺨을 맞고 있다. 일본 후지TV 방송 화면촬영
○··· 체조 코치가 선수의 뺨을 때렸다. 다른 선수들이 있는 훈련장에서였다. 선수의 고개가 돌아갈 정도로 코치는 힘을 실어 손바닥을 휘둘렀다. 어느 형태로든 용인되지 않는 폭력에서 그나마 일부의 이해를 구할 수 있는 ‘체벌’ 수준을 넘어섰다. ‘파와하라(パワハラ·Power Harassment)’. 힘으로 괴롭힌다는 뜻이다. 일본은 지금 뒤늦게 폭로된 체조계 파와하라 사건으로 발칵 뒤집어졌다. 피해자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출전했던 일본 체조 국가대표 미야카와 사에. 가해자는 그를 지도한 하야미 유토 코치다. 하야미 코치는 올림픽을 앞둔 2015년 체조 훈련장에서 지도를 이유로 미야카와를 폭행했다.
미야카와는 현재 18세, 사건 당시 15세였다. 논란은 3년 뒤인 지난달 일본체조협회가 하야미 코치에게 중징계를 내리면서 촉발됐다. 다만 논란의 전개가 복잡하다. 갑질에서 새로운 갑질로 꼬리를 무는 식이다.미야카와는 자신을 때린 하야미 코치를 두둔하고 있다. 그는 “누군가가 선수단의 내분을 꾀하고 있다”며 음모론을 제기했다. 그 대상으로 협회 고위직 간부인 쓰카하라 미쓰오 부회장과 쓰카하라 지에코 본부장을 지목했다. 이들은 부부다. 미야카와의 주장을 종합하면, 하야미 코치의 파와하라는 쓰카하라 부부의 파와하라에 악용됐다. 일본에서 파와하라는 물리적인 폭력 외에 지위와 권력을 이용한 압력, 우리식으로 ‘갑질’을 설명할 때도 사용된다.
◇
○··· 쓰카하라 부부는 여론의 십자포화를 맞았다. 하지만 일본 방송사 후지TV가 지난 6일 미야카와의 폭행 피해 영상을 보도하면서 대중의 비판은 여러 갈래로 흩어졌다. 영상에서 하야미 코치는 미야카와를 훈련장 한쪽 벽면에 세우고 뺨을 때렸다. 폭행은 최소 두 차례 이뤄졌다. 맞을 때마다 고개가 돌아가거나 뒷걸음질을 치던 미야카와는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하야미 코치 앞에 섰다. 영상은 훈련장에 있던 누군가에 의해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은 곧 공분으로 이어졌다. 체조복만 입은 미야카와의 무기력한 모습이 대중의 분노를 키웠다. 쓰카하라 부부에게 집중됐던 대중의 눈총은 다시 하야미 코치에게 돌아갔다. 정작 이 모든 상황의 피해자인 미야카와는 제대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 미야카와는 자신의 폭행 피해 영상이 폭로된 뒤 “지금 훈련할 심리상태가 아니다. 세계 체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후보에서 물러나겠다”고 말했다.김철오 기자 |
◆ "영화배우 됐어요" 가수 레이디 가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토론토( 캐나다)= AP/뉴시스】 브래들리 쿠퍼(왼쪽)과 레이디 가가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의 4일째인 9일(현지시간) 로이 톰슨 홀에서 열린 "스타 이즈 본"의 시사회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
◆ 서리나 투정부리는 만평 논란
◇ 호주 헤럴드선 만평서 서리나 윌리엄스 풍자 “성차별·인종차별적” 비판에 반론도 나와 ◇ 유에스오픈 테니스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심판에 삿대질을 하며 ‘거짓말쟁이’ ‘도둑’이라며 격하게 반응했던 서리나 윌리엄스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 사진:> 호주의 헤럴드선 만평작가인 마크 나이트가 서리나 윌리엄스의 유에스오픈 결승전 행위에 대한 만평을 트위터에 올렸다. 마크 나이트 트위터 갈무리
○··· 호주 신문 <헤럴드 선>에 만평을 그리는 마크 나이트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10일(현지시각) 만평을 올렸다. 윌리엄스가 화를 참지 못하는 표정으로 라켓 위에서 발을 구르고 있고, 그 옆에는 젖병 꼭지가 놓여 있다. 또 심판이 결승전 상대였던 오사카 나오미에게 “저 선수가 그냥 이기게 해주면 안 되겠느냐?”라고 물어보고 있다. 윌리엄스가 유치할 정도로 심판에 항의하고, 경기를 망쳤다는 뜻이다.이런 만평이 공개되자 인종차별적이라는 비판과, 그렇지 않다는 반론이 쏟아지고 있다.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현재 최고의 여성 스포츠인을 이렇게 성차별, 인종차별적으로 비유하다니’라며 이 신문의 만평을 비판했다.
◇ 오사카 나오미, 일본인 최초 그랜드슬램대회 단식 우승 <△ 사진:>오사카 나오미가 2018 유에스오픈 여자단식 결승에서 서리나 윌리엄스를 향해 서브를 넣고 있다. 뉴욕/신화 연합뉴스
○··· 그러나 “서리나 윌리엄스가 아이처럼 행동했고, 원래 그렇듯이 작가는 과장되게 그렸을 뿐”이라는 반론도 나온다.나이트는 “나는 호주 출신의 닉 키리오스가 유에스오픈에서 잘못된 행동을 하는 것을 최근에 그렸다. 내 그림은 윌리엄스의 잘못된 행동에 대한 것이지 인종차별과는 무관하다”고 항변했다.윌리엄스의 행동에 대해서는 테니스 주관 단체의 입장도 엇갈렸다.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는 공식 성명을 통해 “남자와 여자 선수에 대해 다른 기준이 적용되면 안 된다”며 윌리엄스를 옹호했다. 반면 국제테니스연맹(ITF)은 “경고를 세 차례 준 체어 엄파이어의 결정은 규정에 따른 것”이라고 판정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다.
◇ 서리나 윌리엄스(미국)가 12일(현지시각) 열린 윔블던 4강전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런던/연합뉴스<△ 사진:>본 원본 뉴스에 사용된 사진이 아닙니다.
○··· 윌리엄스는 9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에스오픈 여자단식 결승 오사카 나오미와 경기 도중 심판이 코치의 지시를 받았다며 경고를 하자, 라켓을 코트 바닥에 내팽개치고 체어 엄파이어를 향해 격하게 항의했다. 이에 심판은 포인트와 게임 페널티를 주었고, 미국테니스협회(USTA)는 하루 뒤 불법 코칭과 테니스 채를 망가뜨린 것, 심판폭언 세 가지에 대해 1만7000달러(1천900만원)의 벌금을 부과했다.하지만 윌리엄스는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남자 선수들도 이 같은 경우가 종종 있지만 그렇다고 게임 페널티를 받지는 않는다.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김창금 기자 |
◆ 메델, '진지하게'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수원=뉴시스】조성봉 기자 = 게리 메델(가운데) 칠레 축구 대표팀 주장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을 하루 앞둔 10일 오후 경기 수원시 팔달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공개훈련을 하고 있다. 2018.09.10. |
◆ 던킨 와드, 최재혁, 사이먼 래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 왼쪽부터 던킨 와드, 최재혁, 사이먼 래틀. . (사진 = 루체른 페스티벌 홈페이지) |
◆ 키건 브래들리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필라델피아=AP/뉴시스】 트로피 들고 포즈 취하는 키건 브래들리 |
◆ 타이거 우즈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필라델피아=AP/뉴시스】 티샷 날리는 타이거 우즈 |
◆ 영화 '미쓰백' 배우 이희준 ◇ 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배우 이희준이 영화 '미쓰백' 제작보고회가 열린 11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질문을 듣고 있다. 영화 '미쓰백'은 오는 10월 11일 개봉한다. |
◆ 예은·목사 아버지, 신도들 돈 빼돌린 혐의 고소 당해
◇ 옛 원더걸스 멤버 예은쪽 “아버지 일로 논란이 돼 죄송”/본, 'Netizen Photo News' 는 가입 필요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가수 핫펠트(본명 박예은·29)가 목사인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박 목사가 신도들의 돈을 빼돌렸다는 내용의 고소장이 지난 3월 접수돼 수사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 예은
○···고소장에는 박 목사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추진한다는 명목으로 신도들에게 투자금을 빼돌렸으며, 사업설명회에는 원더걸스 출신 핫펠트도 참여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경찰은 핫펠트와 박 목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핫펠트 소속사 아메바컬쳐는 "사생활 부분이라 조심스럽지만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은 건 맞다"며 "무관함을 증명하기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했다. 아버지 일로 논란이 돼 죄송하다"고 밝혔다. 2007년 걸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한 핫펠트는 지난해 1월 원더걸스가 해체한 뒤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나 다이나믹듀오가 이끄는 아메바컬쳐로 이적했다. 연합뉴스 |
◆ 사기 혐의 피소에 입 연 예은, “사기·성추행 父 용납 못 해… 연 끊고 살아왔다”
◇ 아버지와 함께 사기 혐의로 피소된 원더걸스 출신 예은이 자신의 입장을 전했다. ◇ 이데일리는 11일 오전 예은과의 단독 인터뷰를 공개하며 “예은이 아버지인 박영균 복음과경제연구소 목사와 함께 3월 신도들에게 피소된 것과 관련해 무관하다고 밝혔다”고 전했다.예은은 이 매체에 “데뷔 후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원더걸스 멤버로 활동했고, 이후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대중 앞에 섰다”면서 “많지는 않지만 먹고 싶은 것 먹고, 가족들의 생활비 댈 만큼 돈을 벌었다.
○··· 상식적으로 이런 사기 사건에 가담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전했다.예은은 아버지 박씨가 주최한 사업설명회에 참석했다는 의혹에 대해 “참석한 바 없으며 거짓이 아님을 확실히 약속드릴 수 있다”고 답했다. 그는 “아버지가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준비하신다며 작곡가를 소개해 달라고 지속적으로 부탁해 한 카페에서 손님 세 분 정도를 만나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면서 “그 손님들 중 한 분이 저를 고소한 고소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당시 만남은 사업 설명회가 아니었음은 물론, 단순 소개 자리였고 사기와 관련이 된 자리인 걸 조금이라도 알았다면 만나지 않았을 것이며 그 즉시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예은(28)이예은 인스타그램 캡쳐.
○··· 예은은 12세 때 부모님이 이혼을 했고, 3년 뒤 아버지의 재혼 이후 아버지와의 인연을 끊고 살았다고 털어놨다. 그는 “부모님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의 계속된 외도로 이혼하셨기에 저는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을 정도로 불편한 사이였다”면서 “다만 2012년 언니가 결혼을 하면서 아버지가 지속적으로 연락을 해왔고, 이에 잠시 용서를 하고 대화를 하다가 오래 쌓인 분노가 다시 터져 재차 연을 끊는 과정이 반복됐다”고 밝혔다.예은은 “제가 제 아버지를 잠시 용서했던 대가가 이렇게 클지 상상도 하지 못했다”면서 “사기와 성추행 혐의까지 저지른 아버지를 절대로 용서할 수 없으며 이 사건과 제가 무관하고 떳떳한 만큼 잘 버텨내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강조했다. (...) 이현지 객원기자 | ♥♥ '역사' '문화' '시대의 기억'
▷ 作成: 도매인, 'Daum Cafe':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으로 보는 오늘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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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하감옥 고문의 현장 ‘광주 505보안부대’를 기억하라
◇ 목요사진그룹 회원 5명 10일부터 ‘에스오에스 풍경 보고서’전 옛 보안부대 흰 천으로 모두 싸는 래핑 작업 통해 기억 환기 5·18 기억공간 복원 시급…피해자들 증언 영상·사진 작업 ○··· 목요사진그룹 회원 임성국(왼쪽)씨와 동화작가 엄수경씨가 10일 오전 광주시 서구 쌍촌동 옛 505보안부 본관 건물 앞에서 건물을 흰 천으로 싼 래핑 작업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사진: 목요사진그룹 회원들이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재야인사와 학생들이 고문을 당했던 광주 옛 505보안부대의 기억을 환기시키기 위해 본관 건물을 흰 천으로 싸는 작업을 했다. 목요사진그룹 제공
○··· 건물은 흰 천으로 덮혀 있었다.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자 깨진 유리창이 ‘짜그락’하고 밟혔다. 사무실 문에 붙은 ‘보안을 생활화합시다’라는 문구가 끔찍한 고문이 자행됐던 옛 보안사령부 광주 505보안부대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지하는 음습했다. 8개의 크고 작은 방들은 대부분 창문이 없었다. 쇠창살이 있는 방은 ‘지하감옥’으로 불렸다.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민주인사들이 지하 고문실에서 고초를 겪었다. “폭행하고 고문한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10일 오전 11시 광주시 서구 쌍촌동 옛 505보안부대(상무대로 956-16)서 만난 동화작가 엄수경씨는 흰 천으로 싼 본관 건물을 가리키며 “사람들에게 잊혀져가는 공간에 대한 기억을 환기시키고 싶어 ‘래핑505’(WRAPPING505)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 사진: 19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수많은 민주인사들이 고문당했던 옛 505보안부대. 정대하 기자
○···옛 505보안부대는 2005년 11월 부대가 이전한 뒤 2007년 광주시 5·18사적지(26호)로 지정됐지만 빈 채로 방치돼 폐허가 되고 있었다. 엄 작가와 김형주·오형석·임성국·장준식씨 등 목요사진그룹 회원 5명은 이날 505보안부대 등 2곳의 5·18 기억 공간을 담은 사진전을 시작하면서, 래핑 작업도 공개했다. ◇ 에스오에스(SOS) 풍경에 관한 보고서’라는 주제의 사진전은 옛 505보안부대에서 700여m 떨어진 광주가톨릭평생교육원에서 열린다.<△ 사진:>목요사진그룹 회원 5명이 광주 옛 505보안부대 앞에서 기념 사진을 찍었다. 임성국(앞 줄), 장준식, 엄수경, 오형석, 김형주씨(뒷줄).목요사진그룹 제공
○···‘ 전시 장소가 지하 브레디관이어서 사진 속 현장의 느낌이 더 생생하게 다가왔다. 이들은 2015년부터 옛 505보안부대와 옛 국군통합병원(화정동)을 찾아가 사진 작업과 소리 녹음 작업을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100여 점의 작품들은 “두 곳에서 보내는 에스오에스를 수신해 각자의 시각으로 응답한 결과물”이다. ○··· 10일 광주 가톨릭평생교육원 지하 브레디관에 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고문이 자행됐던 옛 505보안부대의 풍경을 담은 사진이 전시되고 있다. ◇ 10일 광주 가톨릭평생교육원 지하 브레디관에서 열리는 ‘에스오에스 풍경에 관한 보고서’전에 80년 5·18민주화운동 당시 505보안부대에 끌려가 고문을 당했던 이성진씨의 사진 작품이 걸려 있다.
○··· 또 취조와 고문, 치료와 폭력이 자행됐던 두 곳의 공간에 각각 5명씩 10명의 생존자들과 함께 찾아가 그들의 아픔을 영상과 사진으로 담았다. 고문실을 재현한 ‘붉은방’엔 실제 옛 505보안부대 지하방의 곰팡이들을 모아 옮겨 놓았다.
◇ 광주 옛 505보안부대 전경 사진.
○··· 그 방에 들어가면 10명의 증언을 담은 영상 작품을 볼 수 있다. 임성국씨는 “처음 지하실에 갔을 때 음습한 기운이 느껴졌다. 시민들이 이번 전시를 통해 참혹한 아픔을 기억하며 성찰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28일까지이며, 개막식은 15일 오후 4시에 연다.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보실 수 있습니다. (저작권 있음) '한국 네티즌본부'. △ 사진: 옛 505보안부대의 사무실 문에 붙은 보안 문구. 정대하 기자
○···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옛 505보안부대의 원형을 복원해 5·18기억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하지만 광주시는 2014년 11월 국방부에서 옛 505보안부대 터(3만8459㎡)를 인수한 뒤 역사공원 조성계획만 세웠을 뿐 올해 사업 예산을 확보하지 못했다.
◇ `에스오에스 풍경에 관한 보고서' 라는 주제의 사진전 홍보물.
○··· 조진태 5·18기념재단 상임이사는 “기존 건물을 헐지 말고 원형을 최대한 살려 5·18 당시의 끔찍한 고문과 참혹한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정대하 기자 daeha@hani.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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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꽃속 에서
시인/海島 이우창
붉게 물든 꽃속에서
나의 이름을 찾으며
채 물들지 않은 공간을 미소로 메워 간다
차마 잡지 못하고
풍겨오는 향기에 감전이라도 되는듯
서서 시간을 찾고 있다
이것이 봄을 남기고간 후회인지
점점 따갑게 느끼는 해의 부분을 더 받아가며
꽃속에 나의 기억을 묻히고 싶다
계절이 주는 선물이라고
올려주신 고운 글과
못 본 뉴스 감사히 잘 보고갑니다 ..
편안하고 고운밤 되시어요 ~
굿모닝 !
지운님 기분좋은 아침입니다
발걸음도 가볍게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