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우리나라 할아버지중에 제일 멋진 분으로 돈을 제일 잘쓰고 칭송받는 분이 부영건설 이중근회장이다. 1941년생이니 83세인데도 지난주 금요일 고려대졸업식에서 명예박사아닌 실제로 공부하여 정식학위인 법학박사를 받았다. 논문제목은 < 공공임대주택 관련 법의 위헌성 및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전국의 도시마다 원앙새를 아파트벽에 그린 임대아파트를 41년전부터 23만채를 지어 왠만한 시골동네에도 눈에 띄게 보여 돈을 크게 벌었다. 지금의 부영그룹은 계열사 21개, 자산규모 21조 천억원으로 재계 순위 21위로 자리잡았다 .
6년전 배임혐의로 구치소에 다녀온후 공부를 시작했고 어떻게 내재산을 나눠주고 저 세상으로 갈것인가 고민하면서 최근 엄청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올해는 직원자녀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씩을 주었고, 작년에는 고향인 전남 순천 서면 운평리 280여가구 고향사람들에게 그리고 초.중.고 동창들 180여명에게 최대 1억씩을 전달했다.
정말 애국자 역할을 한것은 라오스. 캄보디아. 동티모르 시골지역에 버스 2000대와 초등학교를 600개를 짓고 디지털피아노 7만대를 기증했고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를 보급하여 그나라 졸업식에는 학생들이 한국말로 합창을 하고 있다.
또한 사재를 털어 6.25전쟁사. 일제 강점기역사 책을 집필, 출간해 학교와 관공서에 기증했다. 수년전 동창회 체육대회를 한다고 연락을 하면 앞서 말한 책들이 타이탄 트럭으로 갖고 오는 것을 목격한 적이 있다.
올해 88세인 외삼촌은 현재 영월군 주천면에 사는데 젊어서 건설부 공무원을 오래하고 퇴직한분으로 아주 의리가 있고 패기가 넘쳐 영월간지 20년이 되었어도 동네 후배들과 어울려 씩씩한 청년처럼 산다. 경부고속도로 건설당시 회계계장으로 공사업체 건설경비를 투명하게 집행하여 고속도로 건설에 숨은 일꾼으로 인정받아 총무과장, 40세에 는 주택국장을 하고 퇴직했는데 당시 영세건설업자인 이중근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그런데 이회장은 자기를 도와주었다는 그 고마움 내지는 신세를 지금도 갚고 있다. 추석, 구정때면 영월로 차를 보내 서울서 식사대접을 하고 더욱 더 대단한것은 삼촌아들을 부영이사로 취직시켜 벌써 10년째 일을 하고 있다.
과거 부영임대아파트는 하자많고 날림으로 지었다는 이미지가 있어 왔고 임대아파트니 관리부실로 제대로 관리안된다는 소리를 들었으나 내가 위례서 부영아파트를 분양받아 4년4개월을 살아보니 하자도 크게 없었고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다. 아파트를 판상형으로 짓다보니 세련미는 보이지는 않으나 내실은 있었다..
하여튼 내가 피땀 흘려 평생모은 재산을 사회로 과감히 환원한다는 것은 보통 사람은 절대 못한다. 살아오면서 내게 도움준사람. 신세진 사람들이 좀 많은가. 그럼에도 각자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다 잊어 버렸고 마음만 있을 뿐이다. 이중근회장같이 통크게 나눔을 실천하는 분이 이 사회에 10명만 더있어도 이 사회는 따뜻한 온정이 넘치고 감사와 사랑이 강물처럼 넘쳐 흐를것이다. 분명 나누면 행복은 두배가 된다.
첫댓글
그렇겠습니다.
행복은 나누면 두 배가 되지요.
슬픔은 나누면 반으로 줄어든다네요.
부영건설 이중근 회장님,
존경할 분이시네요.
돈은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쓰라는 옛말도 있지요.
언덕저편님의 더불어 사는 세상 이야기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이 굴러가고
있는 건 이런 분들이 이런
애국자가 영웅이 있기 때문이죠
정치인들은 이를 본받아야 할
것입니다 부영건설 이중근회장님
감사합니다 글을 올려주신 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참 대단한 분이시네요.
가진 재산 때문에 자식들 싸우는
모습 보기 안 좋던데, 저렇게
사회에 환원하면서 사시는 부영건설
회장님의 이야기는 귀감이 되네요.
나누면서 사는 멋진 삶.
잘 읽었습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도
부영아파트가 5차까지 있는데
그 회장님이 좋은 일을 하신다니
이미지가 더 좋아질 것 같습니다.
부의 되물림보다는
사회 환원을 통해
부의 분배가 더 균등해지는건
진짜 바람직한 일이지요.
쉽지 않은 일을 하시는
부영 회장님 존경스럽습니다.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더러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분들
기사를 보면 각박한 시대에 훈훈한 온기를
느낍니다
귀감이 되는 글 잘봤습니다.
훌륭한 분들을 소개하는
이런 글들이나 기사들이
넘쳐나는 세상을 살고 싶습니다.
우리나라 기업들이 자기의 이익을 직원들에게 분배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부영 회장님 같은 분이 앞으로 더 많이 나왔으면 합니다.
그분처럼은 못 되더라도 가까운 이들에게 후하게
대하며 살면 그게 잘 사는 것이겠지요
마음이 있는 곳에 물질이 있다는 생활철학을 누구보다도 굳게 믿고있는데요.
자신의 재산을 사회 환원하시는 부영건설 이중근 회장님의 나라사랑이 넘넘 멋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