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이 다소 미숙하고 난해하더라도 이해해주시고,
틀린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그냥 딱히 주제를 정하지않고 쓰겠습니다.
(음성이 있으니 esc를 눌러주세요)
*
-엔터의 압박-
신화
참 말많은 그룹이다.
1998년 지금6명의 멤버로 데뷔,지금까지- 활발하게 활동하고있는
아이돌 출신의 장수그룹이다.
이제 데뷔 햇수로 9년, 참 짧지 않은 시간이다.
8집발매를 몇달앞둔 이시점에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한다.
신화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1집-해결사,으쌰으쌰,천일유혼
H.O.T.가 활발하게 활동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이때
당시 에릭과 앤디는 S.E.S의 랩퍼로 활동하며 연습생으로 SM에서 꽤 인기가 있었고,
SM에서 H.O.T.를 이을 남성아이돌그룹을 내놓는다는 소문이 퍼졌고, 그것이 바로'신화'
그리하여 SM의 후광과 함께 이민우,신혜성,에릭,앤디,김동완,전진으로 '신화'가 데뷔하였다.
하지만 뜻밖에 '해결사'로 데뷔하자 IMF가 터지고 '으쌰으쌰'에는 홍수가 나고..
'천일유혼'으로 그나마 그 전의 타격을 회복했다.
H.O.T.를 대적할만한 아이돌이라는 이름아래 데뷔했던 신화는 이렇게 1집 활동을 접어야만했다.
이때 H.O.T.를 이을 SM의 이름을 내건 아이돌그룹인 만큼 데뷔하기전에 멤버교체와
오디션이 꽤 엄격했다.
엠씨더 맥스의 '이수'도 오디션을 보러가 합격했지만 댄스가수라는 말이 포기했다.
(그 외 신화가 될뻔했지만 못된 연예인분들 꽤 많다)
H.O.T. 멤버로 들어갈 예정이였던 앤디가 너무 어려-당시 16세- 부모님의 반대로
결국 들어가지 못하고 다음해에 신화오디션에 합격해 H.O.T.가 아닌 신화로 들어오게 됬다
*
이민우-'디키더키'로 나간 댄스대회에서 수상, 픽업됨
김동완-길거리 캐스팅
2집-T.O.P,yo!
"이번에 망하면 해체"라는 신념을 가지고 했다고 직접 밝힌바 있으며
백조의 호수를 샘플링한 고급스러운 T.O.P를 내놓아
지금내놓아도 전-혀 촌스럽지 않을 곡을 가져온것이다.
당연히 10대들은 신화에게 열광하기 시작했고 팬의 수도 급격히 많아졌다.
그 다음 후속곡인 yo!는 H.O.T.의 아이야 등의 곡의 뒤를 잇는
10대들을 겨냥한 반항적인 곡으로 10대들의 인기를 받았고,
주목되기 시작하였다.
(자작곡을 앨범에 수록하기 시작)
3집-Only one,all your drams,first love
2집과는 달리 남성미를 조금 강조한 컨셉
신혜성 작사,김동완 이민우 작곡등 2집보다 참여도가 높아졌다.
4집-hey,come on!,wild eyes
3집처럼 남성미를 강조하지만 남성답다기 보다 아이돌같다는 느낌이
훨씬 강하던 3집에비해 4집은 완연한 남성미라고 할수도 있겠다.
겉으로 표현하는 남성다움이 아니라 남성미가 물씬 퍼지는 느낌이랄까-
3집과 4집의 차이는 엄청났다.
아이돌하면 떠오르는 이런 여느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어나
필자에겐 아이돌이 아니고 그냥 가수 '신화'다운 느낌이 처음든 앨범이다.
아이돌이지만 이전의 아이돌과는 조금 다른느낌..
'앤디'가 국적의 문제로 잠시 활동을 중단하고
다섯 멤버만이 앨범에 참여 하고,시상식때부터 참여한것으로 안다.
7집이전에는 나름대로 '신화 전성기'라고도 불리던 때였고,
wild eyes의 안무가 화제가 되기도 했던 앨범이였다.
신화앨범내에서 (그중)명반이라는 칭호를 받으며
3집보다 확연히 발전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는 H.O.T.의 해체로 신화가 조금 주목을 받았지만
god의 엄청난 인기영향으로 신화는 또 빛을 잃었다.
하지만 조금씩 신화는 남성미로 국내가수에서 자리를 잡았고,
많은 팬클럽을 보유한,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남성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쌩뚱맞은 이야기지만 신화는 정말 운이 지지리도 없다.)
이들의 위치는 애매했다.
신화는 대중성을 얻기힘들었다.
대중성있는 음악이 없었기 때문이다.(으쌰으쌰는 별로 안알려져있기때문에)
H.O.T.에게는 캔디가 있었기에 대중성을 어느정도 확보한뒤
인기를 얻었지만 신화는 그렇지 않았다.
결국 god에게 밀려 버린것이다.
우리나라에 신화 노래를 신화만큼 소화할수있는 가수가있을까?
사실 신화는 어느샌가 부터 H.O.T.,젝스키스 등의 아이돌과는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하고있었다.(사실 20세기와 21세기로 넘어가는 시기의 영향도 있었겠지만)
필자는 H.O.T. 젝스키스 등의 아이돌을 많이 접해왔지만
90년대의 요란한 댄스음악,비슷한 패턴의 음악에
특이한 머리를 하고 나와서 춤추는 아이돌이 대부분이던(H.O.T.의 영향도 있겠다)
그때의 아이돌의 이미지와는 조금 상이한 모습이였다.
H.O.T.와 굳이 비교하고 싶지는 않지만 H.O.T.는 5집때도 전형적인
아이돌의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는가.....-H.O.T.를 비난하는게 아니다-
신화도 초기에는 그런노래를 해왔지만
4집부터 조금씩 아이돌이 아닌 신화로 성장해가고 있었다고 생각한다.
사실 3집과 4집의 차이는 20세기에서 21세기로 넘어가는
시간적 배경도 있겠지만 신화가 그 중심에서 아이돌의 음악을 바꿔나가고
있었다는것에 의의를 두어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여기서 문제는 대세가 립싱크에서 라이브로 바뀌어 가는이때
신화가 이때부터 그 버릇을 버리지 못했던 것이다.
그래서 신화는 이때부터 안티들에게 '립싱크 가수'로 들어섰던걸로 기억한다.
5집-perfect man,I pray 4 U
아이돌이 해체를 겪는다는 5집.
필자가 처음 퍼팩트맨을 들었을때,
한국에서도 이런음악을 들을수 있다는게-신화에게 내심고마웠다.
6집-너의결혼식, 중독
SM과 계약만료가 다되는관계로 조금 일찍 6집을 냈고,해체설이 떠돌기 시작했다.
발라드곡들이 강세인 앨범이라 파워풀한
신화의 음악을 좋아하던 매니아들이 실망을 가져왔고,
(반대로 타이틀곡은 너무 매니악했다)
대충대충 만든 앨범이니 최악의 앨범이니 하시는 말도 많았던 앨범이지만 필자는
댄스가수가 아닌 신화로서 보면 상당히 좋았던 앨범이라고 말해주고싶다.
계약이 만료되고, 필자 역시 신화가 이체 해체할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돌은 거의 5집정도에서 해체되기 마련이지만 신화는 '꽤 오래했네'라고 생각할 정도이니...
하지만 신화는 달랐다.
SM과의 계약만료 이는 신화에게 또다른 출발점을 가져다 주었다.
이수만은 신화내에서 인기가 가장 많은 신혜성,이민우와 재계약을 하자고 제안하였으나
하지만 그들은 "저흰 여섯이 아니면 신화가 아닙니다!"하고 SM을 나와 SM에서 일했던
매니저..등이 SM을 나와만든 good ent와 정규앨범 1장(+스페셜앨범)을 계약하였다.
(SM매니저들이 나와서 SM계열이라고 오해하시는분이 있는것같은데 단지 SM에서 일했던 사람들이
나와 만든것이지 SM과 관련없고,SM에서 이익은 없다.)
그렇게 계약을 하고 각자 개인활동을 시작하였다.
그런데 이런 와중에 이수만이 '한겨례신문'과의 인터뷰에서
"SM 출신들을 데리고 가서 성공했다는 회사를 아직 보지 못했다."라는 발언을 하여 신화나 신화 소속사의 심기를 불편하게 만든것이다.
이수만은 '한겨례신문'과 해외진출, 한국음악, 소속가수 등의 내용으로 가진 인터뷰에서
"SM엔터테인먼트는 이익을 내야 하는 주식회사다. 이익을 내지 못하는 사람은 쓸모없다. 이익이 100으로 예상되는데 200을 달라고 하면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 다른 기획사에서는 200을 주겠다는 곳이 있다. 그런 기획사는 유명 연예인을 영입해서 기획사의 이름을 알려야 할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SM은 그럴 필요가 없다. SM 출신들을 데리고 가서 성공했다는 회사를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사실 이수만은 머리가 좋지만,
앞으로의 미래를 내다보지못한다-
이수만은 너무 예전 코드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하고 있다.
동방신기의 트라이앵글,
이것은 90년대의 아이돌 음악에 형식에 현대에 맞게 살-짝 고친곡같다.
(작곡은 유영진이지만 프로듀서는 이수만이니)
이제 분장하고 가발쓰고 반항하는 노래를 부른다고 해서 주목받는 H.O.T.같은 시절이 아니다-
사실상 신화에게 인기많은 멤버들에게만 재계약을 권유한것도 그렇다.
이수만은 그들을 앞에 놓고도 그들의 능력을 100% 활용하지 못했던것이다.
7집-Brand New, 열병
good ent와 계약이후 처음으로 내는 앨범.
이전에 에릭은 '나는달린다'로 연기를 시작하고
'내가팼어~'cf를 시작으로 '불새'를 통해 정말 하루아침에 톱스타 반열에 오르게됬고,
이민우는 솔로앨범 1집으로 자신의 음악적재능을 맘껏 뽑냈다.
무존재로 불리던앤디는 논스톱으로 유명세를 탔으며,
전진은 '구미호외전'으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
김동완은 원래 본업이라 할수있는 연기를 다시 시작했고
이렇게 신화는 개인활동으로 자신들만의 역량을 한껏발휘하며
항상 인기있는 멤버몇명(이민우나 신혜성)에게만 스포트라이트가 가던 예전과는 달리
무존재로 불리던 앤디도 급속도로 성장하였고,
개인활동으로 네임밸류가 나날이 높아져가는 가운데 그들이 신화7집을 발매하게 된것이다
타이틀곡 Brand New는 일명 '완전새거~'로 박근태씨 작곡의 곡이다.
계약이후 개인활동이 이렇게 활발했던 2003년,
사실 개인활동으로 신화는 당연히 돋보일수 밖에 없었다.
톱스타 에릭이 속한 그룹 "신화"가 앨범을 낸다는데 당연히 돋보이지 않겠나?
(그렇지만 개인활동에도 단점은 있었다.
모든 멤버가 개인활동을 해서 성공하니
기존의 아이돌그룹 '신화'는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신화'와는 다른
마치 인기있는 연예인들이 모인 프로젝트 같은 그룹의 느낌을 주는 가요계역사상 유래없는
아이돌이라고도,뮤지션이라고도 단정지을수 없는 특이한(?) 그룹의 형태를 띄게 된것이다. )
다른 어느 그룹보다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
엄청난 홍보효과를 가져오게 되었고 신화는 엄청난 관심속에서 컴백하였다.
아니 이게 왠일- 이게 신화 노래 맞아?
박근태와 신화의 결합. "신화다우면서도 조금은 다르게-"
신화는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면서도 기존의 신화의 이미지는 버리지 않은것이다.
역동적이며 다이나믹한 느낌을 주는곡이다.
스케일이 방대한 곡과 신화의 춤의 만남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뤄낸것이다.
클라이막스 부분에서 그 감정은 더욱 증폭된다!
곡이 끝날때까지 긴장감을 늦출수 없다-
이무대를 처음보는 사람이라면 춤을 추고 있는 이들이 진정
예전에 가발쓰고 분장하고 사회에 대한 반항을 외치던 그 흔한 아이돌이였다고 생각할수 있을까?
신화의 인기를 배제한다면- 6집과 비교해 확연히 아이돌이라는 느낌은 거의 찾아볼수가 없다.
그리고 항상 신화의 리드보컬 신혜성에게만 치우쳐져있던 보컬이 3명이 골고루 나뉘었다.
이수만의 전략인 "신화의 인기인" 신혜성과 이민우만을 내세우지 않고 보컬을 나누고,
개인활동으로 이름을 알린 멤버들은 7집활동으로 각 멤버가 모두 스포트라이트를 받을수 있었고,
자칫하면 개인활동으로 "에릭은 탤런트구나"라고 생각할수있었는데
적당한 시기에 "우리는~ 신화입니다!"하고 앨범을 내었기에
이것으로 더욱 시너지효과로 '신화'를 알림과 동시에 모든 멤버들까지도 알릴수있었다.
멤버들의 개인활동으로 팬 연령층도 점점 확보하였다.
7집활동과 개인활동으로 10대는 물론 연기활동의 덕으로 30대까지는 거뜬하게 확보할수 있었던것이다.
(팬클럽 최고령자가 64세라고 한다.)
그리고 여기에 더욱 신화의 인기에 힘을 실어준것은 오락프로의 영향도 조금 없지 않아있다.
신화는 연애편지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신화의 또다른 매력을 마음껏 보여줄수 있었다.
항상 앨범을 낼때마다 오락프로그램에 출연하기는 했지만
그때마다 시청률이 낮았던 징크스도 깼다.(재미있었지만..)
평소에 볼수없는 신화의 산만한하고 재미있는 모습(?)으로
신화는 친근한 느낌으로 대중들에게 어필했다.
신화의 지지도는 신화와 신화의 음악의 인기로 곧바로 이어지는 지름길이기에-
또한 7집부터 라이브를 선언하면서 그야말로 신화는 완전변신을 시도하는듯 했다.
사실 1집부터 립싱크를 해오던 그들로서는 조금 대범한 변신이기도 했다.
라이브를 하려면 퍼포먼스를 거의 포기해야하는데(신화의 너의결혼식의 안무같은경우
대중성을 확보하려면 당연히 힘든곡이기에 신화는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무를 쉽게 했다고 볼수도 있다)
안무를 이전보다는 조금 쉽게하여 라이브를 소화할수 있도록 하면서도-
'신화=퍼포먼스'이 공식을 깨드리지 않고 뮤지컬형식의 새로운 느낌의 안무로 퍼포먼스를 보이므로
백댄서의 수를 늘림으로서 라이브때문에 포기한 퍼포먼스를 조금 메꾸면서 쉴틈없는
긴장감을 조성시켜, 춤과 노래로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여자 백댄서들이 조금은 산만해 보이긴했지만
(사실 그렇게 했지만 Brand New의 안무는 기존의 신화의 퍼포먼스와 비교해
퍼포먼스를 거의 포기했다고 볼수도 있다.이 노래는 개인활동으로 인지도를 넓힌
신화가 대중성을 위해 자신들의 퍼포먼스를 포기한것이기도 하다.그래서 신화의 멋진 무대를 기대했던 필자를 포함한 신화매니아들에겐 아쉽긴했지만.. 신화는 여전히 춤을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제 대중성을 필요로 하는 신화에겐 최적의 곡이 아니었나 싶다.)
그런반면, 타이틀곡으로 자신들의 남성다움을 표현하고
후속곡은 '열병'으로 하여금 남자다움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표현한것이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아이돌그룹이 아니야!'라고 말하듯-
이 조건들이 딱 맞아떨어져 그야말로 신화7집은 '대박',
SM에서 있었다면 꿈도 못꿀일이였다.
또 연말시상식에 무려 데뷔 8년만에 '대상'까지 쥐는 영광까지 누리게 된것이다.
8년동안 남이 상받는것을 축하만 하던 신화가-
항상 운없이 남뒤에서 2위만 하던 신화가-
god의 인기하락도 영향이 좀 있겠지만 이것은 god,H.O.T.가 없어져서 그랬다고는 볼수없다.
2004년 가요시상식, 쟁쟁한 후보들도 많았고 정말 치열한 시상식이 아니였나싶다.
(특히 신화가 있었던 부문에 더욱 치열했었다)
예전같으면 생각도 못했을일,
그리고 MKMF,4년연속 남자그룹상을 받으면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앨범 32만장, 이것도 너무 뻥튀기쪽으로 몰고가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새로 시작하는,개인활동이후 처음 내는 앨범이라 관심도 많았고 기대도 많았었다고 생각한다.
연이말에서도 관심이 엄청 났던것으로 기억한다.
신화는 댄스가수의 편견속에서도 이렇게 여태까지
존재한다는 사실만으로도 참으로 신기하다-
(댄스가수와 발라드가수의 편견은 엄청나다- 댄스아이돌에 대한 편견도 엄청나다.
아이돌의 음악을 들으면 다 수준낮은것으로 보고 발라드나 힙합을 들으면
'오 음악 쫌 아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고쳐야 한다.)
멤버
신혜성
신혜성에 대해서는 할말이 많다.
신혜성은 신화에서 어떻게 보면 피해자다.
항상 단지 '신화'라는 아이돌그룹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과소평가를 받고있었다 생각된다.
(분명 아이돌그룹의 멤버와 실력파그룹의 멤버는 분명이 느낌이다르다-)
요즘같이 sg wanna be등의 가수가 하루가 다르게 나오는 이 음반시장에서
필자는 사실 신혜성의 목소리가 조금 반가웠다.
신혜성은 허스키하면서도 높은음이 잘올라가지만-
신혜성을 높은음만 잘올라가는 사람이라고 단정짓는 건 오해다.
의외로 낮은음 모두 잘소화한다.
그리고 가끔 멤버들의 파트를 부르는데 마치 자신의 파트인양- 부르면서 잘소화 하는게 참 신기하다.
'신화'라는 그룹안에만 있으면 조금 아까운 멤버이기도 한게 사실인데-
신혜성의 목소리는 감미로워서 발라드에만 어울릴것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신화의 곡에서 더욱 빛을발한다.
어떤 노래도 자신의 목소리로 잘 소화하는 능력을 가진것같다.
감정이입면에서도 애절한 호소력,애드립과 기교도 역시-
정말 한마디로 '능수능란'.
(+특히 에릭,신혜성의 It's over now, 필자는 사실 이곡을 듣고 놀랐다.
노래가 끝날쯤 '감사합니다-'하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이전의
노래를 열창했던 그와는 정말 다른 사람같았다.)
(+)
신혜성,에릭-It's over now
ㅋ맞아요. 완전웃겼음
S.O.S.에 있는 랩도있습ㅋㅋㅋ
It's over now가 제일 먼저예요ㅋㅋㅋ 알고보면 섞어놓은게 아니라 떨어뜨려놓은것...;
이민우 노력하는 사람인거 인정함..! 그리고 8집 기대중입니다~
글잘읽었습니다. 신화에대해서라면 제가 앞으로 아주많이기대하고있는 유일한남성그룹이기도하고 요즘같이 신인그룹들이나오는걸보고 그그룹들이 과연 신화처럼 성장할수잇을까걱정도됩니다.어이쿠. 해체는 진짜 안바라는그룹. 8집기대하겠음
아이돌의 음악을 들으면 다 수준낮은것으로 보고 발라드나 힙합을 들으면 '오 음악 쫌 아는데-?' 이렇게 생각하는 사고방식을 고쳐야 한다 <이부분 엄청 동감해요.. T_T.. 맨날 사람들이 제가 듣는 노래 보고 "너 이런거 듣니?" 이럼 완전 짜증 백배.
저두 완전 공감!!!!
공감ㄷㄷㄷㄷㄷㄷ댄스음악이얼마나좋은데ㅋㅋㅋ
글 정말 잘읽엇습니다 ^^ 사실저도 아이돌에 대한 편견을 갖고 잇엇는데-_-.... 다시생각하는 계기가 된것같네요
잘읽었습니다.^^알고보면 보아1집에도 에릭이 랩메이킹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신것 같아요. 저도 김동완이라는 작곡가가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장르의 곡을 잘 만든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그래서 김동완의 곡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김동완 라이브 실력도 썩 나아졌다고 생각합니다. (SBS시상식때의 붉은노을 참고) 나름대로 라이브에 대한 대비도 하는 듯.
안타깝게 삑사리/
글 정말 잘 쓰셨네요. 원래 긴글은 잘 안읽는 편인데 이번에는 공감하면서 다 읽었습니다.ㅋㅋㅋ 암튼 8집 조금은 기대됩니다.ㅋㅋ
정말 공감도 많이가고 잘쓰셨어요 ^.^ 신화8집 진짜 기대되요~
정말 공감많이가네요. 솔찍히 저는 신혜성과 에릭부분에서 공감되네요^^ 이민우도.... 정말 아이돌그룹이라는 편견때문에 얘네들은 정말 피해를 많이 보는듯 해요... 각자 개인마다 솔로로 데뷔햇어도 성공햇을뜻한데... 그리고 신혜성은 작사한거 보면, 서정적이고 내용들이 다 좋더라구요^^신혜성 얘도좀 작곡좀햇으면...
공감하는 부분이 많았어요. 글 잘쓰셨네요. 잘 읽고갑니다. 8집도 은근히 기대되구요. 음..
공감가는 부분이 많았어요. 근데 얘네는 은근히 기대하게 만들어 놓고 한방에 실망시키는 경향이 있음, 8집에서 날 실망시킨다면 더이상의 기대는 없다-_-
아이돌의 느낌을 벗고 자기들만의 이미지를 만들어낸것이 장수의비결인듯~~암튼 신화가 아이돌편견때문에 과소평가받는것은 맞음 특히 에릭.... 진짜 아이돌그룹멤버치고 에릭만큼 랩에 열정있는사람도 드문데 개인활동으로 뜨기전까지 쓸모없는멤버취급이나당하고....ㅋ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그러게요;; 이제 몇살이야.. 30대가 코앞인데. 왠지 30대 아저씨들이 춤을 춘다고 생각하니 웃긴...
공감많이갔어요 잘 쓰셨네요 다 읽었어요 ~ ㄲ ㅑ
신화는 노력을 해도 노력이 티가 안나는 그룹같삼 ;;; 그냥 내 생각이에요 ;;; 에릭은 진짜 그 연기 그만하고 랩을 차라리 더 파고들지 ;;;
^^ 저두 공감합니다. 벌써 음악이나 댄스에 대해서는 아이돌을 뛰어넘은 그룹인데, 여전히 실력을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까웠습니다. 솔직히 신화가 아이돌인 덕분에 인기는 많이 모을 수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이번 음반은 국내활동 안한다고 하는데 왠지 아쉬워요ㅋㅋ
굿엔터가 SM매니저들이 만든 기획사지만, SM 밑에 계열사 아니었던가요?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단 한마디만. 절대 아닙니다.
아니라구 써놨어요..............
신화만큼 여러가지로 괜찮은 그룹 없다고 생각. 본업 가수라지만 일본의 smap을 보면서 한국에도 그런 가수가 있으면하고 바랬던 저로선 기대도 되고 한편으론 걱정도 됩니다. 신화 음악도[정확히 sm스타일] 괜찮게 듣고있구요.
8집 알앤비풍이란 말에 대략 난감-_- 빠르고 스피디한거 좋아하는데 ㅠㅠ
처음에 받은 곡이 R&B일뿐 전체적인 앨범컨셉과는 크게 관련없다고 알고 있습니다.
신화음악이 이제 SM스타일만은 아닌것같아요
전 이민우씨 목소리 엄청 좋아하는데;;
글 잘 읽고 갑니다~ 잘 쓰셨어요! 2006년 가요계 너무 후끈거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