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사진으로만 만날 수 있는 두 분..
같은해에 한달 차이로 암을 발견했고
한달 차이로 천국에 가신 두분ㅜㅜ
바깥 집사님이 게르마늄 팔찌 원장님께도 선물해 주셨어요
2018년 어느 날 누가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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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겹도록 맞았던 항암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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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심정맥 잡아 심은 케모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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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월..이때만해도 괜찮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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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마지막 성모병원 외래
그냥 이희연 교수님 말 들을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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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앰뷸란스 타고오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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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원한 다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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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도 여러치료들을 병행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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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셨나봐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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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와의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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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드시지 못해 영양제만 계속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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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색이 별루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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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계속차서 이때부터 잘 드시지 못했던거 같아요..
결국은 못드시고 기력없고 그러다보니 회복이 어러웠던게 아닐까?! ㅜㅜ
원장님 핸드폰 속 사진
회원님들께 전하고 싶었지만 못 전했던 소식
제가 대신 전할게요
그리고..
원장님은 아시다시피 살고싶어 하셨어요
그래서 본인의 앞날을 머리로는 알아도
마음으론 쉽게 받아들이지 않으셨고요
그래서 백일날 원장님 아이디로 남긴 글도..
미리 남겨놓고 그런거 아니였어요
그냥 원장님 하늘에서 딱 그마음이지 않으셨을까 해서 제가 쓴거에요
누구보다 원장님 마음 잘 아는 저니까..
오늘따라 더더욱 보고싶은 닥터 박😢😢
첫댓글 쭈우님 힘내세요~~~
가끔 원장님 아이디로 소식 전해주셔요~~
원장님은 이곳에 자주 찾아 올꺼에요😆😆
@쭈우 그러지마세요
진짜 읽는사람 힘듭니다
한번이면 족합니다
횟수가 늘어날수록
그저 맹 합니다.
원장님의 뜻을
주희님께서 누가병원에서 밝히고 계시니
힘 내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화이팅!~
주희님 화이팅!~
네 화이팅 할게요!
얼마나 살고싶으셨을까요~~ 그래도 지금은 지독한 고통이 없으실테니 마음이 놓여요~~ 가족들도 원장님 많이 보고싶으시겠죠? 쭈우님 오늘도 고생하셨어요~^^
살기위해 정말 애썼죠ㅠ 지금은 평안히 계실테니 그걸로 위로받아요ㅠㅠ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희연교수님이
머라고 하셨나요?
원장님 스스로 더 힘들었는게 더 힘들었을겁니다 당신이 의사라
초행길 가는 과정을
다 알고있는지라 컨디션 하나하나 단계단계
어떤건지 더 잘아니깐요그래서 더 두렵고 힘들었을겁니다.
아는게 병이라고..누구보다 잘 아셨던 분이기에 더 힘드셨지만 그만큼 또 잘 견디셨어요
주희님 힘내세요!!!
네 화이팅 할게요!
주님의지하고 힘내세요~~ 기도하겠습니다♡
맞는 말씀이에요 진짜 의지할 이는 주님 뿐..
나보다 남을 위해 삶의 끈을 놓고 싶지 않으셨겠지요.
한 번도 뵌적이 없는 저도 이렇게 안타깝고 맘이 아련한데 주희자매님은 오죽할까요?
매사에 원장님 목소리가 들리는듯 하시겠지요.
보고 싶은거야 말할것도 없으실테고요.
그러나 우린 다시 만날 수 있는 소망이 있잖아요.
힘 내시고 원장님을 가장 잘 아시는 자매님이 가끔씩 그렇게 안부 올려 주세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이제는 좀 실감이 나요 안 계시는 구나..
아 나혼자 다 해결해야 되는구나...
진짜네 안계시네..
현실 체험 중이에요ㅠㅠ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14 00:0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2.14 22:45
사진을 보니, 최선을 다해 ,견디고 또 견디셨구나...깨닫게 됩니다. 아마도 사명감과 믿음으로 견디고 버티셨겠지요..고통을 참는 모습을 보니 눈물이 왈칵 쏟아지네요..그러나 한편으로는 인생을 살아가다보면 예측불허의 일을 만나도, 원장님처럼 소망을 가지고,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다는 각오가 생깁니다..!!
네 열심히 이 세상 잘 살다 나중에 원장님 만나야죠 우리모두 화이팅!!
원장님께서 매번 올려주셨던
사진처럼 하늘아래
어딘가 살아계실것같아요ㅠㅠ
얼마전 차이라가 갑자기 맘 난 닥터박이 한국에 계시는거 같아요 하더라고요..
그런대 요즘 전 안계시가는걸 실감 하고 있어요 ㅠㅠ
쭈우님 힘내셔요 기도로 응원합니다
힘낼게요 감사합니다🙆♀️
에구 원장님 ㅠㅠ..... 사진을 보니 더 그립습니다.
원장님의 병을 이겨내고자 했던 의지는 그 누구보다도 강했단걸 알고있습니다....
주희님 힘내세요!!!
라고 전에 쓰고 미처 등록이 안되어 있었네요ㅠㅠㅠ
지금이라도 등록합니다...^^;
오늘도 힘내세요^^
와.자꾸눈물이나노'
사진이 밑으로 내러갈수록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도 또 많이 야위신 사진이라도 보니 반갑네요. 감사합니다... 힘내세요!
힘내세요! 원장님 만나러 가고 싶었는데..믿기지가 않네요.
지난 날의 사진을 보니 주희 셈이 넘 고생이 많았네요. 한편으로는 마음이 넘 아프네요. 안개와 같은 짧은 삶속에서 그래도 에수의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했던 박목사를 생각합니다. 고생 많이 하셨구요. 아무쪼록 누가 병원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은혜가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신이 원망스럽네요..
ㅡ신은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