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약속대로 이곳에서 계속 만나 인연이
된 정사장 공사장님 부부와 울형제 부부, 이
렇게 8명이 여자4명 남자4명 두팀으로 나눠
7시경 젤 꼴지로 나간다.여자팀 앞서고 그 뒤
를 보호하며 따라간다.
맨날 티를 나누어 치다가, 화이트 한 곳에서
한번에 다들 치니 골프 치는 것 같다. 실로 남
자들 4명이 운동한지 오랫만이다. 국내서는
넘 비싸고, 무릎도 아파서 거의 1년간 운동
못했다.
어쨌든 지인끼리의 운동은 내기가 아니라도
화기애애하다. 잼나는 얘기거리가 많다. 앞팀
여자조는 조용한 듯 하다. 서로들 사정을 남
자들 만큼 알지 못해 서로 어색하더라고 마담
이 전해준다. 끝날 무렵 대화가 늘었다 한다.
오후는 무릎 치료(?)차 마사지를 받고,아내는
작은 아들의 행적을 쫓아 유투브로 지리 공부
하는등 각자 생활한다. 저녁 식사후는 산책을
꼭 가는데, 오늘은 소나기로 부드러워진 횡톳
길을 여럿이 걷는다. 글 올리는 중에 창밖에
선 천둥소리와 번개가 번쩍인다.
천둥 번개소리가 넘 반가운 오월 어느날
그린월드 산골에서 강 하늘 올림
07시 ☞ 귀가시간(4인조)
황톳길 새식구
첫댓글 현지 소식 감사합니다.
귀국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요^^
그러네요. 한달 금방 가네요.
새파란 잔듸가 멋져요
황제 골프를 즐기시네요
부럽습니다
녹색이 평화롭습니다. 고맙습니다.
간만에 하늘님의 글 보고 감사의 댓글을 달아봅니다.
즐거운 그린월드 현장 소식, 감사합니다.
~^^~
오랫만 입니다. 격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