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어찌 하시다가 같은 암 수술을 세번이나 받으신 우리목사님 수술하시고 2주째 바로
강단에 서셨는데 목소리가
쉬어지셔서 맘이 무척 아팠다 한주 더 쉬셨으면 좋겠더먼 강단에 서서 짧게나마 설교를 하셔야 마음이 편하시다 기에 그러시라 했는데 살도 많이 빠지시고 많이 안쓰러웠다
몸에 나쁘다는건 안드시고
마음씨도 행동하심도 저런
목사님 만나기가 쉽지않아서 아프시다니 전교인이 놀라고 걱정하고 기도했었다 직업상 스트레스 때문일까? 나는 목사님께 스트레스 드리는건 없나 다시한번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누군가가 토끼는 늘 뛰어 다니는데도
수명이 2년밖에 못살고 거북이는 느릿느릿 살아도 몆백년을 사니 노년에는 걷는데 목숨걸지말고 운동하는데 목숨걸지 말고 하고픈거 하며 먹고픈것 잘먹으면 되는것이라구 했더라. 목사님을 수술 하시는걸 보며 난 매운것 짠것 이것저것 넘 잘먹어 걱정이었구만 이젠 걱정하지말고. 입에서 머리에서 눈에서 땡기면 먹고 적당히 운동하고 즐겁게 살아야겠다고 맘먹는다ㆍ
첫댓글 잘먹고 소화 잘시키면 장땡입니다 ㅎ
목사님 수술 잘 받으셨으니 빨리 회복하시길 기도 드립니다.